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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나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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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심리학을 공부하고 15년간 현장에서 학생들을 만나온 교사로서, 교실 안 작은 순간들에서 깨달은 것들과 지금 이 시대 부모님들께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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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6T16:52: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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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장]어떤 어른으로 자라길 바라나요? - 비즈니스석은 목적지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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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23:58:20Z</updated>
    <published>2026-06-11T23: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아이가 세상에 처음 나온 순간을 떠올려본다. 부모는 아이의 존재 자체만으로 감사와 감동을 경험한다. 작은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는 모습도, 잠든 얼굴도, 울음소리마저 사랑스럽다. 아이는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도 꼭 세상에 필요한 무언가가 될 것만 같다. 세계를 움직이는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도 있고, 세상을 바꾸는 발명가가 될 수도 있고, 누군가의 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iR%2Fimage%2FYtRUv62qj9iCSGN8gkd96nT-5x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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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장]AI는 결과를, 인간은 무엇을 남길까 - AI시대 아이들에게: 인간다움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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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01:07:52Z</updated>
    <published>2026-05-29T01:0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I는 단순한 기술의 발달이 아니라 새로운 문명의 등장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기가 발명된 뒤 모두가 전기를 사용하게 되었듯, 이제는 누구나 AI를 사용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수렵사회에서 농경사회로, 산업사회에서 정보화사회로 넘어갈 때마다 인간은 늘 두 부류로 나뉘었다. 새로운 도구를 기존 방식의 연장선으로만 사용한 사람들과 그것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iR%2Fimage%2FyfiiWU7NLlPcNhTsxy4BUvmsIYs.png" width="38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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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장]변하는 세상과 교육이 불안한 부모들에게 - 고교학점제 시대, 부모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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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23:54:33Z</updated>
    <published>2026-05-14T23: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고1 학생들에게 고교학점제가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와 교육부는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 다른 혼란과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새로운 제도가 자리 잡기까지는 오랜 시간과 시행착오가 필요할 것이다.  이 변화 앞에서 가장 혼란스러운 사람들은 부모들과 학생들이다. 이제는 성적만으로는 부족한 시대가 되었다. 아이들은 먼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iR%2Fimage%2FCv6cWNPU3Axd0ZNWv4ufB1p325I.png" width="38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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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장]AI 시대가 다시 드러낸 교육의 본질 - '정답'이 아닌 '사고확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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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01:35:47Z</updated>
    <published>2026-05-08T23: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선생님, 이제 AI 시대에는 영어 안 배워도 되는 거 아니에요?&amp;rdquo; 학생들도 챗지피티를 쓰기 시작한 이후로, 예전에는 한 번도 듣지 못했던 질문들을 받기 시작했다. 나는 잠시 생각하다가 이렇게 답한다. &amp;ldquo;계산기가 옛날부터 있었는데도 우리가 여전히 수학을 배우는 이유는 &amp;lsquo;답&amp;rsquo;을 맞추려는 게 아니야.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생각하는 힘이 커지거든. 영어도 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iR%2Fimage%2FIF0inu_wHP9Iwt4nsUj6bcQkgk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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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장]&amp;quot;왜 공부해야 해?&amp;quot;라고 묻는 진짜 이유 - 공부가 아니라 '삶'을 묻는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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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00:00:23Z</updated>
    <published>2026-05-01T00: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공부는 왜 해야 해요?&amp;rdquo; 이 질문에 답해보지 않은 부모는 없을 것이다. 나도 학생들을 대하며 끊임없이 듣게 되는 질문 중 하나다. &amp;lsquo;성인이 되고 나중에 잘 살아가기 위한 준비 단계&amp;rsquo;라고 수도 없이 말해 주었지만, 아이들은 왜 자꾸 물어볼까? 사실 인생을 크게 봤을 때,&amp;nbsp;좋은 대학, 좋은 직장은 도달해야 할 목적지라기보다 우리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iR%2Fimage%2FohaocMhXaNqxoNqOY3kPhwfgTP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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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장]자신을 모르는 아이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른다 - 네가 &amp;ldquo;너&amp;rdquo;로 살아가길 바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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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14:48:47Z</updated>
    <published>2026-04-22T23: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는가? 갑자기 이런 질문을 받으면 잠깐 멈추게 된다. 당연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나에 대한 여러 가지 질문을 받으면 대답하기까지 오래 걸린다. 좋아하는 것, 시간이 나면 하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목표 등등. 어느 날, 학습을 끝낸 뒤 점검을 받으러 온 한 학생이 마주 앉아 나에게 물었다. &amp;ldquo;선생님은 공부 잘했잖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iR%2Fimage%2FxI0NXxPyoQbALTrTTlRpTbJAmb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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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장]선행학습, 진짜 아는 것과 아는 것 같은 느낌 - 앞서가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쌓이고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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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9:27:21Z</updated>
    <published>2026-04-16T09:2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약 미국에서 초6 아이가 중2 수학을 이해하고 있다면, 그 아이는 학교에서 6학년 수업을 들을까? 그렇지 않다. 이해한 지점에서부터 시작한다. 미국 학교는 같은 학년이라도 학생의 이해 수준에 따라 수업이 나뉜다. 학년이 아니라 &amp;lsquo;어디까지 이해했는가&amp;rsquo;를 기준으로 레벨별 수업을 듣고, 준비된 만큼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  미국 교육 이야기를 들으면 부모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iR%2Fimage%2FMsEcFs8RD5N_8A4Gn8B8p5FosO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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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장]아이는 응시에 의해 조각된다 - 아이의 문제는 아이 안에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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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9:17:07Z</updated>
    <published>2026-04-16T09:1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사람은 응시에 의해 조각된다.&amp;rdquo; 달리아이정현 작가의 이 말은 내가 아이들을 대할 때마다 되새기던 문장이다. 원래부터 문제아인 아이는 없다. 문제아로 바라보는 시선 속에서 그렇게 되어간다. 아이들이 유난히 무거운 얼굴로 오는 날이 있다. 그럴 때 조심스럽게 물어보면, 대답은 크게 다르지 않다. 친구와의 문제이거나 가정에서의 문제. 공부 자체가 문제인 경우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iR%2Fimage%2FBgi5I3gZ6KcEkRVdTgsqhGjiiP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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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장]부모의 과거로 정한 아이의 미래 - 아이의 미래에 아이는 빠져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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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9:12:28Z</updated>
    <published>2026-04-16T09:1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3 학부모가 찾아왔다. 영어 모의고사 대비를 해달라고 했다. 레벨 테스트를 해보니 모의고사는 커녕 be동사와 같은 기초부터 다시 잡아야 했다. 모르는 것부터 채워가겠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렸다. 그러자 어머니가 물었다.  &amp;ldquo;그럼 언제 대학 갈 점수를 만들 수 있어요?&amp;rdquo;  목표로 하는 대학도 높았다. 나는 조심스럽게 여쭤봤다.  &amp;ldquo;그 대학이 아이가 정한 곳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iR%2Fimage%2FxgjF8CGSsf8iJ0St-rYZCADbnR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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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하게 살길 바랐는데, 아이는 오늘도 울고 싶다 - 나는 15년간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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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9:05:29Z</updated>
    <published>2026-04-16T09:0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  초3 남자아이와의 1:1 수업. 아이의 눈이 항상 어딘가 먼 곳을 보고 있었다. 처음엔 단순히 공부가 하기 싫어서 그런 것이라 생각했는데, 어느 날 조금 다르다는 걸 느꼈다. 영어 지문을 읽고 우리말로 함께 해석도 했는데, 이런 질문을 던지면&amp;mdash; &amp;ldquo;할아버지가 Clara의 집에 왜 오셨다고?&amp;rdquo; &amp;ldquo;&amp;hellip; 버스 타고요.&amp;rdquo; 완전히 다른 세계에 있는 대답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iR%2Fimage%2FTM9Z82yctFRTQZXLttlZqPQD22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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