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푸르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M86" />
  <author>
    <name>1c352550dcba4e2</name>
  </author>
  <subtitle>나를 움직이게 한 것들에 대해 씁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cM86</id>
  <updated>2021-07-19T00:25:45Z</updated>
  <entry>
    <title>마침내 내려오다 - 이제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M86/580" />
    <id>https://brunch.co.kr/@@cM86/580</id>
    <updated>2026-10-11T00:00:18Z</updated>
    <published>2026-10-11T00: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오랜만에 당신을 만나고 왔어요.  못다 한 이야기를 들으셨나요.  보이지 않는 표정을 보셨나요.   떠나는 이의 가슴은 아파요.  남아있는 이의 마음은 허전해요.  또 한참을 눈물 흘리면 괜찮아지겠죠.   마지막 며칠 동안 눈을 꼭 감고  아무 말씀 없으셨던 당신의 표정은  아주 어지러운 롤러코스터를 타고 계신 것만 같았어요.   이제는 홀가분한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86%2Fimage%2FFEsMOO3h17g6XNz5LqxqSlFL2P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언젠가는 다 같이 - 그때를 위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M86/578" />
    <id>https://brunch.co.kr/@@cM86/578</id>
    <updated>2026-10-04T00:00:18Z</updated>
    <published>2026-10-04T00: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렇지 않게 지내다가도 가끔은 저에게 역시  더 이상 당신이 곁에 없음이 사무치게 밀려오는 날들이 있었습니다.  당신이 연상되는 가사만 봐도 눈물 흘리는 그녀와 머리가 하얀 노인이 지나가도 쳐다보게 되는 우리  그렇지만 이게 누구나 겪어야 하는 일이고  이미 겪은 사람도 많다는 사실을 세상에는 이미 슬픔이 가득했다는 사실도 느껴요.   저는 당신의 고향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86%2Fimage%2F1-GVUQUPQ74wJ2XhZhlSbeGgDy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는 - 변해도 괜찮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M86/577" />
    <id>https://brunch.co.kr/@@cM86/577</id>
    <updated>2026-10-08T09:50:23Z</updated>
    <published>2026-09-27T01:2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지내셨나요? 저희는 잘 지냈어요.  아니요.  사실 잘 지내지 못했습니다.   다정하고 부지런하셨던 당신의 빈자리는 저희에게 여운을 남겼습니다.  당신이 떠나신 후에야 당신을 이해하게 된 것도 있습니다.  벌써 일 년이라니.   제가 당신의 성격을 제일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알고 보니 당신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남은 우리 모두 다 조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86%2Fimage%2F6r_MuFXAb8fc2lyIXCdVBwa6eII.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런 날 - 삶은 계속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M86/573" />
    <id>https://brunch.co.kr/@@cM86/573</id>
    <updated>2026-09-20T00:00:12Z</updated>
    <published>2026-09-20T0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그런 날 같아요. 일주일에도 몇 번씩 오는 현타의 날. 비타민도 먹어보고 빨래도 널어보지만 좀처럼 기분이 좋아지지 않네요. 좋아하던 것들이 하찮게 느껴지는 슬픈 기분이 두려워요.  혼자 다짐해 봐요.  떨쳐내자. 흩뿌리자.  우리 가족은 아직도 병원에 가는 게 힘이 들어요.  당신처럼 당사자가 되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힘을 내볼게요.  그래야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86%2Fimage%2FR8cL_dNuIYXKUsiY_Qo4vc4ZBA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미 떠난 사람에게 - 가지 말아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M86/570" />
    <id>https://brunch.co.kr/@@cM86/570</id>
    <updated>2026-09-16T05:58:49Z</updated>
    <published>2026-09-13T0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이 먼 곳으로 떠나신 지 벌써 일 년입니다. 당신과 함께 했던 그 수많은 시간들이 회상할 수 밖에 없는 추억이 될지는 미처 몰랐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흘러 흘러 우리 모두 이곳을 떠나게 되겠지요.  사향 산업에 뛰어드는 마음으로  제가 좋아하는 것 아니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문제는 재능이라지요.  지팔지꼰이라고 하는 모든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86%2Fimage%2FQM7CvGjiBHqmAH9knDehSB0Vse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왜 작은 이별도 힘들까 - 그럴 수밖에 없었다 해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M86/567" />
    <id>https://brunch.co.kr/@@cM86/567</id>
    <updated>2026-09-07T00:02:37Z</updated>
    <published>2026-09-06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잡아먹던 그 기분은 서서히 사라졌어요.  하지만 분명 다르다는 것을 갑자기 느낀 날도 있었어요.   지금 오늘을 다시 살게 되기까지 이렇게 오래 걸렸네요.  내 기분을 내가 감당할 수 있게 되기까지 이렇게 많은 시간이 필요했나 봐요.  예전의 당신과 만나서 예전의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예전의 나로 돌아가 예전의 관심사를 되살려야겠지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86%2Fimage%2FBrgrCaqM5a4G6uyHlnG8lHLRcz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노을빛 - 소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M86/568" />
    <id>https://brunch.co.kr/@@cM86/568</id>
    <updated>2026-08-30T00:00:13Z</updated>
    <published>2026-08-30T0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두 번 죽는데 두 번째 죽음은 이 세상에 그의 이름을 기억하는 이가 하나도 없어질 때라네요. 그래서 저는 당신이 기억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도 기억되고 싶어요.  하지만 결국 아무도 상관 안 한다는 것이 나를 해방시켜 줄 거예요. 무관심이 주는 자유에 익숙해지겠죠.  착한 사람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기억되기 위해 애써볼래요.  우리 사이의 못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86%2Fimage%2FNuXgtDEn-BN6CoD7s4c0SaLzer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조금씩 푸르게 - 더불어 초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M86/566" />
    <id>https://brunch.co.kr/@@cM86/566</id>
    <updated>2026-08-23T00:00:16Z</updated>
    <published>2026-08-23T0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둣빛 이파리가 아주 천천히 젖은 날개처럼 펼쳐집니다.  당신이 가꿔온 작은 정원이 떠올라요.  그 생명들의 살고자 하는 의지를 매일 보고 싶으셨던 것일까요.  내 삶에 익숙해지는데 내게 남은 시간을 보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진심으로 감사하는 법을 배우는 게 내 삶의 의미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아주 완만한 하강일 수도 여전히 가파른 절벽일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86%2Fimage%2F5IXtwgQqKZW-fou8aM3WZh-jbu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잊지 말아요 - 당신과 그녀 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M86/564" />
    <id>https://brunch.co.kr/@@cM86/564</id>
    <updated>2026-08-16T00:00:14Z</updated>
    <published>2026-08-16T0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과의 이야기가 세상의 주목을 받았어요. 부끄럽고 또 당신의 반응이 두렵기도 하지만  아무쪼록 저는 당신이 잊히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어쨌거나 감사한 일입니다. 당신도 좋아해 주셨으면 해요.  더 이상 당신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음을 느껴요. 이젠 당신이 아끼던 이들에게 그 힘을 쏟는 것을  당신이 더 바랄 수도 있다는 생각도요.  남은 우리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86%2Fimage%2FEMCatffPcAVk6zadv0R1b7sAY3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름다운 끝 - 괜찮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M86/563" />
    <id>https://brunch.co.kr/@@cM86/563</id>
    <updated>2026-08-09T00:00:09Z</updated>
    <published>2026-08-09T0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더위에도 꾸욱 눌러야 버튼이 작동을 시작하는 선풍기를 보면 답답하기보다 웃음이 납니다.  매번 저처럼 꾸욱 눌러 켰을 당신이 상상돼서요.   오래 쓰려면 끝나고도 탈수해줘야 하는 세탁기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는 당신이 상상됩니다.  다정했던 당신의 모습이 속수무책으로 떠올라요.   당신은 그녀를 천생 여자로 지켜줬나 봐요. 그녀의 건강을 진심으로 걱정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86%2Fimage%2F3erhHSLSy4dTZ6kQaPKe7NaGLQ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린아이 - 다시 돌아 여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M86/562" />
    <id>https://brunch.co.kr/@@cM86/562</id>
    <updated>2026-08-02T00:00:11Z</updated>
    <published>2026-08-02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안에 아직도 어린아이가 있음을 느껴요.  작은 것에도 억울해하고 못 잊는 그런 아이가 있어요.   돌연히 예전의 트라우마가 아직도 떠오르는 사소한 말에도 눈물이 줄줄 흐르는 그런 아이가 있어요.   돈을 못 벌면 마음 편할 자격도 없는 걸까요.  아직은 노인 아닌 어른이 되고 싶어.  성숙은 평생 과제.  당신에 대한 해묵은 걱정이 한결 덜어졌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86%2Fimage%2FCY3yEeVULopHOQMK0hgDtbTkcI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멈춰있는 것은 없어요 - 성장하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M86/560" />
    <id>https://brunch.co.kr/@@cM86/560</id>
    <updated>2026-07-26T11:21:10Z</updated>
    <published>2026-07-26T0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당신이 아끼는 사람들과 통화를 해요. 어떤 모습이 진짜 당신의 모습일까 생각해요.  당신의 마지막에 대해 여전히 탐색해요. 뭔가 바꿀 수 있는 것이 있었을까 망설여요.  아침에 먹고 남은 국물을 아껴두었다  점심에 호로록 마시는 나를 보며 흠칫 놀라요.  어느덧 나는 당신이 되어있네요. 그토록 뭐라고 하던 당신이 되어있네요.  이젠 그냥 이게 나의 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86%2Fimage%2FzjObpy99eOJfSzaWSOb7_2rvJU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떠난 적이 없음을 - 시큰할 때에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M86/557" />
    <id>https://brunch.co.kr/@@cM86/557</id>
    <updated>2026-07-19T00:49:36Z</updated>
    <published>2026-07-19T0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당신을 위한 염원을 살펴보고 왔어요. 산들바람이 불고 푸른 하늘이 올려다보이는 그곳의 전망을 당신도 좋아하실 것 같아 마음이 놓였어요.   순간접착제에 집착하는 나를 보며 익숙한 모습이 겹쳐져요.  수십만 원의 수리비를 아꼈다는 안도감을 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왜 그리도 검소하게 사시는지 이해하기보다 다그쳤던 제가 후회돼요.   가꾸지 않는 것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86%2Fimage%2F3cyeHPT4XCMoR_kl-0aT64OA73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기특한 나 - 살아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M86/558" />
    <id>https://brunch.co.kr/@@cM86/558</id>
    <updated>2026-07-12T00:52:52Z</updated>
    <published>2026-07-12T00:5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마어마한 부자인 것보다 부부가 항상 손잡고 다닌다는 것이 제일 부러운 사람이 있어요.  40년 넘게 해로해서 더 그런 걸까요.  당신이 그녀를 찾아갔지만 아무 말 없이 싱긋 웃어 보이기만 했다고 들었어요.  그리움은 행동으로 표현해야 한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셨던 것일까요.  그때 속삭이던 당신의 목소리가 생각나요. 당신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86%2Fimage%2FKM9PCZr8_5ZGjUjkVMDun0QZ5Es.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럴 운명이었어 - 안녕 다정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M86/554" />
    <id>https://brunch.co.kr/@@cM86/554</id>
    <updated>2026-07-05T23:33:46Z</updated>
    <published>2026-07-04T15:0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근을 오래 두려면 땅에서처럼 냉장고에서도 세로로 보관해야 한다는 것을 아시나요.  아름다운 드라이플라워를 만들려면 싱싱할 때 물에서 빼야 한다는 것을 아시나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마음 여기에도 저기에도 있지 못하는 마음 모두 버리지 못하는 어리석지만 다정한 마음 사실은 모두 소중한 마음  당신이 그와 나눈 50통의 편지를 봤어요.  다정한 말투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86%2Fimage%2FYBxNue46EvrKHOztIR-H_7RudB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믿을래 - 거부할 수 없는 평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M86/552" />
    <id>https://brunch.co.kr/@@cM86/552</id>
    <updated>2026-06-28T00:00:14Z</updated>
    <published>2026-06-28T0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찮아지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것도 괜찮아요.  우린 모두 하찮은 존재들이고  더욱 하찮은 무명 씨가 되기를 비밀스럽게 바란 적도 있었죠.  이제 드디어 기회가 왔는데 두려움에 저버리고 싶지 않아요. 그저 하찮아지는데도 연습이 필요한 거겠죠. 자유로워지는데도 훈련은 필요해요.   이 세상을 떠날 때 후회하게 될까 봐 걱정했어요. 인생의 결정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86%2Fimage%2F8hKgjvXgPBP4NqG2v7ElFvPRHc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 강아지 - 웃으며 만나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M86/550" />
    <id>https://brunch.co.kr/@@cM86/550</id>
    <updated>2026-06-21T01:00:10Z</updated>
    <published>2026-06-21T0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당신도 잘 아는 존재에 대해 이야기할까 해요. 지금은 떨어져 지내는 우리 강아지, 영원한 우리 강아지 이야기예요.   우리 강아지 때문에 나는 더 많이 울고 더 많이 그리워하고 더 많이 아파하고 더 예민해지고 더 취약해졌지만  우리 강아지를 만나지 않은 나로 돌아갈 수는 없어요.  우리 강아지 사무치게 그리워할 존재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소중하고 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86%2Fimage%2Fi9rAmgWxEdZEt0QfbTOEgwu_AM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균형 잡기 - 결핍의 가르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M86/549" />
    <id>https://brunch.co.kr/@@cM86/549</id>
    <updated>2026-06-14T01:00:13Z</updated>
    <published>2026-06-14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나 원했는지는 없어져 봐야 비로소 알 수 있어요.  항상 기쁠 수는 없지만 최악에서 살지 말고  생각을 좀 더 양지바른 곳으로 데려왔으면 좋겠다고 그가 이야기해요.   숨 쉬는 모든 곳에 있는 당신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당신  때로는 자꾸만 도망치려는 저를 당신이 잡아 세우시는 것 같아요.  때로는 자꾸만 잊어버리려는 저를 당신이 벌주시는 것만 같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86%2Fimage%2FJifmjA33Y8K32xIDuEK_5B2aBc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묵힘의 미학 - 기다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M86/543" />
    <id>https://brunch.co.kr/@@cM86/543</id>
    <updated>2026-06-07T01:00:12Z</updated>
    <published>2026-06-07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저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어요. 마음 편하기 위해 바로바로 해결하려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시간을 허비했는지 몰라요. 구연산이 없으면 녹은 없어지지 않아요.  결국 때가 되어야 해결되는 것도 있음은 느끼고 때로는 때가 올 때까지 좀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함을 배워요. 제갈량이 &amp;lsquo;하늘의 뜻&amp;rsquo;에 달렸다고 탄식했던 그때를 기억해요.   의미 없다는 핑계로 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86%2Fimage%2FUYH61JUrEDM0twvMIv6-ZQadEh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무엇이라도 하는 나 - 소중해하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M86/547" />
    <id>https://brunch.co.kr/@@cM86/547</id>
    <updated>2026-05-31T01:00:10Z</updated>
    <published>2026-05-31T0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지내셨어요? 저도 그럭저럭 지냈습니다.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이번 주는 특히 새로운 곳과 친해지는 시간이었어요.  어쩌면 당신은 제가 이런 것을 몰라도 되었으면 했던 것은 아닐까요. 오래된 문고리 고치는 법은 굳이 알지 않아도 되기를.  화장실 실금 앞에서 전전긍긍하지 않기를.  하지만 덕분에 저는 바람에 휘날리는 고무장갑의 아름다움도 느껴요.  가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86%2Fimage%2FvHqWabzeQh3dYonxjO_QYOf_u4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