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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도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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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im89dj</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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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엄마가 되어서야 나는 다시 아이가 되어봅니다. 어른이 되어 아이의 시선에서 어릴 적 기억을 재해석해 봅니다. 문득 떠오른, 또는 잊을 수 없는 기억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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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8T08:51: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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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교체험후기 - 나는 별 반개짜리 엄마일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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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07:05:38Z</updated>
    <published>2026-06-28T07:0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학예회 때 바이올린 4중주 연주회가 있었다. 의상은 흰색 상의, 검은색 치마였는데 아빠랑 서문시장에 가서 검은색 치마 3-4벌을 샀는데 딱히 이거다 하는 게 없었던 것 같다.  학예회 때 엄마가 와서 옷 입는것을 도와주는데,  옆에 여자애 까만 멜빵치마가 너무 이쁘고 그집 엄마가 내복도 챙겨입히고 하는 모습에, 내 치마는 안 예쁘고 우리 엄마는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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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탁할 용기가 없어서 - 서로를 살린 일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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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01:42:22Z</updated>
    <published>2026-05-27T16:2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낳았기 때문에 책임져야 되고, 자식들을 다른 사람에게 부탁할 수 없어서 삶을 살았다. 생을 끝내고 싶다는 자신의 소원은 채 이루지 못하고 건강해라, 행복하라는 다른 사람의 부탁을 들어주다 어쩔 수 없이 살았다. 쓸데없는 책임감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부탁으로 폐를 끼치기 싫어서, 다른 사람이 부탁하는 것은 가능하면 들어주기에, 그런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VG%2Fimage%2F3T7vKBwYAlWshmpSkUU9OD4ycm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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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입쇼에 담긴  의미 - 밥 차리면 자는 아이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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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2T00:48:06Z</updated>
    <published>2026-05-21T06:3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적 내가 밥 먹기 싫어할 때 부모님이 종종 하셨던 멘트는 &amp;quot;이거 봐봐라 이거 엄마 한입에 다 넣는다?&amp;quot;였다. 머리가 좀 굵어지고 나서는 반항심만 들었다. '아 엄마 아빠가 그거 한입에 넣는 거랑 지금 내가 먹기 싫은 거랑 무슨 상관인데'였다. 엄마아빠의 한입쇼는 나에게 어쩌라고- 생각이 들 만큼 나에게 별로 큰 영향을 주지 못했던 것 같다.몸무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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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행기는 어디서 왔을까? - 너의 세상, 너의 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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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10:35:46Z</updated>
    <published>2026-05-16T23: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등원준비는 늘 분주하다. 마치 새로 오픈하는 가게의 막바지 준비시간처럼. 일어나서 밥 먹고 씻고 옷 입고 나가는 4단계가 간단해 보이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명령어를 입력하면 한 번에 출력되는 경우가 없다. 고장 난 컴퓨터를 껐다 켰다 반복하듯 뚝딱거리는 아이에게 몇번이고 소리를 질러줘야 겨우 지시수행이 된다. 체력 및 감정소모를 많이 한 아침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VG%2Fimage%2Fg0GbCfQGh_SGA2iMzdCFExFF5N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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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의 재해석(2) - 나들이에 엄마는 왜 빠졌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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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3T00:44:05Z</updated>
    <published>2026-05-13T00:1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년도 더 지난 어렸을 적 아빠는 가끔 주말에 오빠와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들이를 가셨다. 기억나는 건 놀이공원 귀신의 집에 호기롭게 들어갔다가 너무 무서워서 아빠 등 뒤에 달라붙어 울고불고 난리를 치고, 아빠도 우는 날 달래느라 좀처럼 출구를 향해 갈 기미가 안 보이는데, 직원이 빨리 안 간다고 재촉해서 분노한 아빠가 출구 나오신 후에 직원에게 애가 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VG%2Fimage%2Fr8cRQgiZEX65fP20YRlt_WbWoQ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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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황봉투 - 봉투에 담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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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01:15:23Z</updated>
    <published>2026-05-12T01:1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아빠는 교회에 다니지 않으셨는데, 어린 오빠와 나는 교회에 보내셨다. 3살 때부터 나는 선생님 손에 이끌려 교회에 가서 유치부실 방석에서 쿨쿨 잠만 자고 선생님이 집까지 데려다주셨다. 조금 더 커서 초등학생 때는 교회에 갈 때마다 엄마는 누런색 황봉투에 급하게 돈을 넣어 &amp;quot;범사에 감사합니다&amp;quot;라고 적어주셨다. 감사헌금 내라는 뜻이었다. 엄마는 자신은 다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VG%2Fimage%2Fh_6JjPPNhph71NaCq90pah23kz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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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의 재해석 - 개근상의 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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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01:59:40Z</updated>
    <published>2026-05-11T01:4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초중고 다 개근상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침밥 먹기 싫다고 떼쓰던 순간들, 종종 썬 김치를 밥에 올려 싸주시던 김밥, 당최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한동안 아침으로 먹던 막창까지ㅡ 학창 시절의 아침이 떠오른다. 심지어 운동회날, 현장학습날 열이 나고 아파도 학교에 가서 보건실에서 쉬었다. 대학생이 되면서 아침을 먹는 대신 잠을 선택했고 그만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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