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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살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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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작가 윤이정입니다. 햇살을 받고 쪼개지는 찬란한 빛깔을 일상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나는 뿌리박은 나무지만 걸어다니는 인생이며, 한 권의 책인 예술인으로 살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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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5T11:27: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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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순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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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1:05:10Z</updated>
    <published>2026-10-11T01:0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를 행복히 해주기 위해서 먼저 나 자신부터 행복해져야 한다. 나의 욕구는 발산하는 것. 그리고 섬기는 것.  그리하려면 건강한 신체는 당연히 뒷받침되어야 한다.  수영은 매일, 가끔 골프  운동으로 나의 하루를 주님께 내어드린다. 내가 할 일이 있다. 바로 누군가를 섬기는 것. 선함을 베푸는 것. 그러려면 내가 보여주고 들려주는 것이 모두 선해야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7xE1Xhu6hJ6fffV6w5I_uBjL2C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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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밥 좋아하는 남편을 위한 생일상차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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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13:39:22Z</updated>
    <published>2026-09-12T13:3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의 48번째 생일이다. 앞으로 더더욱 친밀해지고  서로 간에 의리와 애정이 더 돈독해지고 가정을 더 단단하게 지키고 서로 더 사랑하기를 바라본다.  당신이 건강하고,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길, 내조를 잘하려고 노력해 본다.  만나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영원히 사랑할 것을. 어머님도 9월 12일. 딸도 음력으론 9월 12일.9월 12일 생일이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6YCXQZU8GVfWK6b1GVj4g7o0Re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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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믿음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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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23:46:02Z</updated>
    <published>2026-09-09T23:4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믿음이란 그런 것 같다.내가 생각하는 모양이 나오지 않는 아이들을 보면서 낙심하지 않는 것.뿌리내리려고 애쓰는데 내가 자리한 곳보다 더욱 험해서 자기만의 고난을 겪을 시간을 기다려주는 것.아파야만 존재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있어도 어떤 기분인지 늘 살피게 되는 것.당연하다 생각되는 모든 것들을 당연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는 것.내 생각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byBiwbCrgnKphaniN_IDGSghWS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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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주간의 한국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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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8:57:21Z</updated>
    <published>2026-08-22T08:5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방학을 맞아 잠시 한국을 다녀왔다. 계획에 없던 일이었는데, 어린 막내가 지금 한창 귀여울 때 양가 어른들께 이 모습을 더 이상 미루지 않고 보여줘야겠다는 결심을 세운 남편의 권유였다. 막내도 나날이 커가는 모습이 하루가 다르고, 어른들 연세도 이제 모두 팔순에 가까워지신다.  나도 나이를 먹지만 위, 아래를 바라보면 내 세월은 막내와 어른들이라는 열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GY3C39CRdXTpGrgQF5VKfJ3yHg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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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과 보내는 귀한 아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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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08:43:40Z</updated>
    <published>2026-07-17T08:4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아침 6시, 딸을 유치원으로 등원시키고 방학인 아들을 깨운다. 몇 년 동안 늦잠을 자게 내버려 둬 봤지만 방학이 정말 쏜살처럼 지나갔고 등교 후의 루틴마저 영향을 받아 시간을 낭비한 듯 보내본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아 효율적인 방학생활을 만들기 위해 등교 시간과 똑같은 시간에 아들을 깨웠다.  다만, 등교할 때와 똑같이 일어나지만 나와 아들은 각자 다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6ePcsw37yXuLdWpItF3tBlz8ae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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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의 나를 돌아보게 하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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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08:52:38Z</updated>
    <published>2026-07-11T08:5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들이 평상시와 다를 때 나는 그들의 문제인지 아니면 내게 문제가 있는지를 돌아보게 된다. 대화를 해보면 남편은 나에게 불만이 있었고 불만 섞인 태도가 아들에게도 전가되어 아들도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이 태도로 이어진다. 결국 모든 게 다 나 때문으로 귀결된다. 오랜 세월 같이 한 동반자여서 남편이 불만을 가진다면 오랜 세월 알던 나와 다른 나의 태도일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HA6sBoL2byLGuFzWv5QADf__hV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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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벼운 삶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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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2:57:50Z</updated>
    <published>2026-07-06T11:5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선 땅 이곳의 삶이 벌써 4년째다. 내년 1월이면 5년이 되어간다. 아직도 낯설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살았던 고향 한국처럼 지하철이 생겨서 모처럼 늦둥이 둘째와 그랩으로 갈 수 있는 곳을 지하철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아이의 가격은 무료,성인은 한국돈으로 300원가량이다. 베트남 호찌민 벤탄역에서 카드를 들고 지하철 승차구로 진입하는 둘째 아이의 모습.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flfQh2tuUUZZY1aTujwdmerbEj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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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겸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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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8:35:15Z</updated>
    <published>2026-06-29T08:3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는 무엇을 잘못 먹은 탓인지 가족 중 나만 배앓이를 하는 중이다. 그러면서 친구나 아는 언니, 동생들과의 카페, 식당에서의 브런치나 식사 약속을 모두 잡을 수 없이 집에서 조용히 요양 중이다.  혼자 있는 것보다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E형의 사람이다 보니 365일 대부분은 누군가와 같이 보내지만 이렇게 아플 때만 집에서 쉼을 갖는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Yp3c3-DE_HCqlmJ99ym9eb88cq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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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꽂이를 통해 '조화'를 배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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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01:08:47Z</updated>
    <published>2026-06-20T01:0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애처음 어제 교회에서 문화강좌를 통해 꽃꽂이를 배웠다. 첫째가 어릴 적, 한국에 살 때에 문화센터를 다니다 꽃꽂이 강좌를 봤지만 꽃꽂이란 왠지 나이가 좀 더 들면 하는 사치스러운 취미라는 편견이 있었다. 그저 들에 핀 꽃을 꺾어다 내 마음대로 꽂기만 하면 되는데 그게 참 비싸기도 하고 그저 들에 핀 생명을 바라보면 되는데 왜 굳이 그걸 꺾어다가 자연을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V54OpX8Yb0G0JL6DrjZoNfEXm9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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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하기 그리고 웃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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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06:57:44Z</updated>
    <published>2026-06-12T02:4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수록 내 감정을 더 이상 참지 않고 풀어내려 하다 보니 웃음도 나오지만 화도 쉽게 나온다. 그러다 보니 화를 조절하기란 쉽지가 않았다. 화는 정말 불 같다고 해서 화일까? 화는 내면 낼수록 절제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제 입시준비를 하는 첫째가 아직 자기 앞가림이 미숙할 때, 늘 우는 것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둘째 딸을 볼 때 나도 모르게 화가 올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QOX4ULFj5pN_WA28ZKtZHmfDFv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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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이란 시간을 함께 나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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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13:17:53Z</updated>
    <published>2026-06-05T13:1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교회에서 밥퍼봉사활동을 다녀왔다. 누군가에게 한 달에 한 번만 끼니를 나누는 봉사를 하고 왔다. 별것 아닌 일 같기도 했는데 하고 오니 살아있는 누군가에게 같이 살아나가자는 내 마음을 듬뿍 전하고 온 것 같아 뿌듯하다. 마치고 와서 막내가 오는 시간이 되었다. 막내와 옆 아파트 놀이터에 놀러 와서 친한 언니들과 같이 수영을 했다.  언니들이 막내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_B3FPIVQ95TGg9mxmsp-MSpzHF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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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에 콕 박고 싶은 내 새끼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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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05:26:44Z</updated>
    <published>2026-05-30T12:2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사는 중이다. 건강한 몸이 아닌 날씬한 몸을 가진 엄마이자,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아이들 교육을 위해 누구보다 더 알찬 하루를 보내려 바쁘게 쏘다니는 엄마였다면 이제는 아이들과 집에서 웃음소리가 넘치는 하루를 보내는 중이다. 번잡한 키즈카페를 가는 대신 방바닥에 앉아 아이들과 재밌는 이야기와 몸놀이를 하며, 배가 고프면 근사한 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Am4fYO59GPOfiiabaVBlap_z95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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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지대가 있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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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07:29:37Z</updated>
    <published>2026-05-25T07:2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시 삶의 무게를 잊고 살았다.  내 마음이 한참을 허공에 살았다. 내 역할과 구실을 잃어서  나의 필요와 소용이 세상에 없는 거 같아 휘청거리며 살았다. 떨쳐내느라 너무 높이 뛰었나 보다. 그래서 너무 멀리 왔나 보다.  그런데 이제야 알았다. 나는 아주 잘 살고 있었다.  불필요한 예민과 염려가 늘 있었지만, 그럼에도 돌아보니 괜찮은 삶을 살고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EKW3Pm_M-K5yGYMz0fcCfmC37M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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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밉다면 충분히 미워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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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2T09:34:04Z</updated>
    <published>2026-05-22T04:2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가 습관처럼 그리운데 밉다면 일단 충분히 미워해야 한다. 미워하면 벌 받는 게 두려워서 나의 내면을 은폐하고 가식적인 사랑을 베풀려다 보니 뭔가가 자꾸 턱 하니 막힌다. 스멀스멀 미움들이 떠오른다.  두려워서 억지로 돌린 위선이다. 나를 내가 인정하고 존중해주지 않아서 생긴 마음이다. 그땐 누가 우선순위였을까?   일단은 내가 나를 제일 사랑해 주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7DubStOy67Oax_dZyKMHBwngbi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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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 빼고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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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00:28:10Z</updated>
    <published>2026-05-18T00:2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원하는 것을 하다 보면 욕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원하는 수영을 마음껏 하다 보면 살도 막 10킬로씩 빼고 싶어지고. 자식이 내 말을 잘 들으면 내 멋대로 자식을 조종하고 싶어진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욕심도 생길 수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잘할 수 없는 경우도 참 많다. 하고 싶은 걸 하려다 보면 현실에 막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xHgU5gRRfMMT6NZhJjsSd_HDYu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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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물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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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01:52:35Z</updated>
    <published>2026-05-14T01:5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끊기 어려운 대물림을 발견했다.   욱하고 화내는 남편의 모습이 부부싸움하던 부모님에 대한 생각이 나게 한다. 아직 낫지 않은 내 트라우마다.  요즘 아들의 모습에 나의 옛 죄들이 떠오른다.  내가 무슨 짓을 해서 돈을 벌어왔는지도 모르고 그 돈으로 아들은 공부도 안 하고 폰만 하루 16시간씩 보더니 학교에서도 초1 스마트폰중독 문제아였다.  나 또한 마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lPcOMJfAhsA78oJyF5rG3gqSkn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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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과의 첫 포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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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23:35:58Z</updated>
    <published>2026-04-24T08:2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결혼한 지 17년 만에  아침에 출근하는 남편과 처음으로 포옹했다.  신혼 때는 각자 일터로 향하느라 , 첫애가 태어나서는 나의 아침이 힘겨워서 자느라, 다시 또 일하러 나갈 때에도 각자 일터로 향하느라, 둘째가 태어나서는 남편이 더 일찍 출근하면서 내 하루 시작이 늦어지느라.  이런 핑계로 매번 나는 남편이 없이 하루를 시작하거나 어느 날 일찍 일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ce59f7rywqL-a7QtnAyOY-hQ_7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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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밖에 안 살았을까 반이나 살았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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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12:14:07Z</updated>
    <published>2026-04-11T12:1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내를 보면 마흔다섯의 아기엄마인데, 부모님 연세는 벌써 여든이 다 되어가신다.  어린 막내를 보며 꿈을 꾸다가도 부모님을 보며 인생을 돌아보게 된다.  어디에 맞춰야 하는 걸까.  비틀거리면서도 균형을 잡아야 하는 외줄 타기 같은 내 인생.  아직도 못다 핀 인생을 살고 계신 것 같은 양가부모님들.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을 꾸고사는 어린 막내.  그럼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bFZjp4o4U2OnxPTQraENCjx9Qv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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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뜨고 서서 쉬는 휴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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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8:05:19Z</updated>
    <published>2026-03-06T08:0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주변인들은 집을 좋아한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게 얼마나 좋은지 모르느냐고 반문하면서 나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군중 속에서 혼자 있는 게 나만의 휴식이다. 아예 모르는 사람이 있어도 집 근처 익숙한 장소가 좋다. 집은 가족들과 다 같이 손 붙잡고 들어가는 게 좋다. 어딘가로 갑자기 훌쩍 떠날 수 있는 방랑자의 삶. 안착한 집에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lZc9cF9OngFFH4EMqHwrnzDnnl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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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집을 사랑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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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23:00:49Z</updated>
    <published>2026-02-28T23:0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얼마 전부터 혼자 있는 집에 들어오기가 싫었다. 아들과 딸이 학교와 유치원으로 나서면 고작 일곱 시 반 밖에 안되는데 그때부터 나 혼자만의 일상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 무척이나 외롭고 고되었다. 나이가 들면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들 하던데 나는 내 집에 가족들이 없으면 쉬는 것이 어렵다.  사실 쉬는 건 집안을 청소하고 밥도 짓고 빨래도 하고, 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i99VYxrr902KgdTGZHrB07npq3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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