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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코포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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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kopos</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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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푯대(Skopos)를 향해 달려가는 스코포스입니다. 내가 어떤 공간에서 가장 나다운지 아는 것, 그것이 모든 것의 출발점이라 믿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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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2T02:23: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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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쁜 인테리어 말고,  나에게 맞는 인테리어 - 남들은 시공부터, 우리는 '나'부터 시작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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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10:36:24Z</updated>
    <published>2026-06-16T10:3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테리어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첫 행동은 거의 똑같습니다.  예쁜 사진을 모으는 일이죠. 핀터레스트를 뒤지고, 인스타그램을 저장하고, 잡지 속 거실을 오려둡니다. 그렇게 모은 '예쁜 집'을 기준으로 벽지를 고르고, 가구를 사고, 시공을 맡깁니다. 대부분의 인테리어는 여기서 출발합니다. 좋아 보이는 것을 따라가는 방식으로요.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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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을 고치려다,  사람 구하는 일에 지쳤다 - 반셀프 인테리어를 시작한 사람들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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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11:00:10Z</updated>
    <published>2026-06-09T1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엔 단순해 보였다. 낡은 화장실 타일을 바꾸고, 거실 벽지를 새로 하고, 조명을 손보면 될 줄 알았다.  인터넷에는 예쁜 인테리어 사진이 넘쳤고, 자재는 클릭 몇 번이면 집까지 왔다.  셀프까지는 아니어도, 업체에 전부 맡기는 턴키보다는 반셀프로 내 손으로 해보고 싶었다.  비용도 아끼고, 내 공간을 내가 만든다는 뿌듯함도 누리고 싶었다.  그런데 막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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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년 만에 집을 고치기로  한 장인어른 - 인테리어가 막막한 사람들을 위한, 어느 사위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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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09:31:53Z</updated>
    <published>2026-06-01T09:3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인어른 댁은 24년 된 아파트다.  결혼하고 처음 인사를 갔던 날, 거실 한쪽 벽지가 햇볕에 바래 누렇게 떠 있던 게 기억난다. 장모님은 &amp;quot;이 집에서 애들 다 키웠지&amp;quot; 하며 웃으셨고, 나는 그 빛바랜 벽지가 오히려 따뜻하게 느껴졌다.  24년이라는 시간이 벽에 그대로 묻어 있었으니까. 그런데 작년 겨울, 장인어른이 결심하셨다. &amp;quot;이제 한 번은 싹 고쳐야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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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함보다 진정성을 고르는 사람들에게 - 손자국이 남은 그릇이 더 좋다는 걸, 어느 날 알게 되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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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11:00:13Z</updated>
    <published>2026-05-26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예가의 작업실에서 산 머그를 한참 동안 손에 쥐고 있어 본 적이 있어요.  매끈한 면 사이로 손가락 자국이 한 줄 남아 있었고, 두께가 한쪽이 조금 더 두꺼웠습니다. 공장에서 찍어낸 컵이라면 불량품으로 분류됐을 거예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컵을 처음 잡았을 때 마음이 가라앉았습니다.  설명할 수 없는 그 감각이 한참 동안 궁금했어요. 왜 비대칭의 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pN%2Fimage%2FLnqEIk6HelvNIjsWQGzvBFcuUj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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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전히 꺼지고 싶은 나의 공간 언어 - 완전 차단형 /&amp;nbsp;집에 오면 완전히 꺼지고 싶은 유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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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4T10:00:04Z</updated>
    <published>2026-05-24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 오면 모든 것을 끄고 싶을 때가 있다. 조명도 끄고 싶고,소리도 끄고 싶고,눈에 들어오는 것들도 모두 사라졌으면 싶다.  하루 종일 들었던 말소리.계속 켜져 있던 모니터의 빛.형광등 아래에서 쌓인 피로.길 위의 소음.사람들의 표정과 말투.끊임없이 확인해야 했던 메시지들. 그 모든 것이 몸 안에 남아 있는 날이 있다.  분명 퇴근은 했는데,신경계는 아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pN%2Fimage%2FSBiPKtWWQFfO_39IBCQJ9AdZkI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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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집이 나를 피곤하게 만들고 있었다. - 나의 공간 욕구를 확인이 필요한 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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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09:00:13Z</updated>
    <published>2026-05-20T09: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이 피로의 원인일 수 있다. 이 말이 조금 낯설게 들릴지도 모른다.집은 쉬는 곳이니까.하루를 마치고 돌아와 몸을 내려놓는 곳이니까.밖에서 소진된 에너지를 다시 채우는 곳이어야 하니까.  그런데 이상하게도,  어떤 집에서는 쉬어도 쉬는 것 같지 않다.  분명 소파에 앉아 있다.분명 침대에 누워 있다.분명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머리는 계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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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파를 두 번 바꾸면서 나를 알게 됐다 - 당신의 취향이 틀린 게 아닙니다. 기준이 없었던 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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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04:57:17Z</updated>
    <published>2026-05-18T04:5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번째 소파는 패브릭이었다.  따뜻해 보였다. 사진에서도 예뻤다. 오늘의 집에서 수백 번 봤던 그 스타일. 베이지 리넨 소파를 거실 중앙에 놓았을 때, 잠깐은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뭔가 어긋나기 시작했다.  앉을 때마다 구김이 눈에 들어왔다. 먼지가 잘 보였다. 조금만 지저분해져도 거슬렸다. 정리를 해도, 청소를 해도, 뭔가 개운하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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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은 어떻게 뇌에 길을 만드는가 - 시냅스와 신경가소성이 말하는 &amp;lsquo;공간의 기억&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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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6T04:00:03Z</updated>
    <published>2026-05-16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리고 나는&amp;nbsp;그 공간이 앞으로&amp;nbsp;어떤 말을 해주기를 바라나요?  나의 공간이 궁금하다면,&amp;nbsp;공간심리학 검사를 통해&amp;nbsp;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amp;nbsp;내가 어떤 공간에서 안정감을 느끼는지,&amp;nbsp;어떤 감각에 쉽게 피로해지는지,&amp;nbsp;어떤 분위기에서 회복되는지,&amp;nbsp;그리고 어떤 공간 욕구를 가지고 있는지&amp;nbsp;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집을 바꾸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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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심리학이 말하는  &amp;lsquo;나를 회복시키는 공간&amp;rsquo; - 집이 편하지 않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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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09:00:19Z</updated>
    <published>2026-05-14T09: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 들어오는 순간을 떠올려보세요. 신발을 벗고,&amp;nbsp;가방을 내려놓고,&amp;nbsp;익숙한 소파에 앉습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분명히 집에 왔는데&amp;nbsp;마음은 아직도 밖에 있는 것 같습니다.  몸은 쉬고 있는데&amp;nbsp;머리는 계속 무언가를 생각하고, 조용한 집 안에 있는데도&amp;nbsp;이상하게 긴장이 풀리지 않습니다.  혹시 이런 경험, 낯설지 않으신가요?  우리는 보통&amp;nbsp;잘 쉬지 못하는 이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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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집에 와도 쉬어지지 않는 이유&amp;quot; - 공간은 나를 가장 정직하게 말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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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01:15:28Z</updated>
    <published>2026-05-06T1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간은 나를 가장 정직하게 말한다 집에 와도 쉬어지지 않는 이유 집에 들어오는 순간을 떠올려보세요. 신발을 벗고, 가방을 내려놓고, 소파에 앉습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분명히 집에 왔는데 왠지 아직도 긴장이 풀리지 않는 느낌. 혹시 이런 경험, 낯설지 않으신가요?   1955년, 소아마비 백신을 개발한 조나스 솔크 박사도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10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pN%2Fimage%2FKl5gHEfkCBm60-nuPG9BwHcfLU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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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어 이름을 사용하면 수평적인 조직이 될까요? - 호칭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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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8T07:58:58Z</updated>
    <published>2023-08-16T10:5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어는 사고를 지배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조직 및 집단 내에서 호칭 확립은 매우 중요하다. 최근 미국에서 엄마('mom')를 엄마라고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전 같은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인에게 듣게 되었다. 그 이야기를 처음 접한 순간 이게 무슨 말이지? 당혹스러운 나의 표정은 감출 수가 없었던 것 같다. 지인은 그 배경에 대하여 차곡차곡 설명을 해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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