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Sophie</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Fdj" />
  <author>
    <name>289767d9744a4a7</name>
  </author>
  <subtitle>일상에서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감정과 장면을 붙잡아 보려고 합니다.매일의 기록, 문장으로 남겨두고 싶은 생각, 살아가며 자꾸만 되돌아보게 되는 마음들을 씁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cFdj</id>
  <updated>2021-06-24T04:33:29Z</updated>
  <entry>
    <title>#2. 비가역적인 일방통행로 - 일상에서 사랑하는 사소한 황량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Fdj/3" />
    <id>https://brunch.co.kr/@@cFdj/3</id>
    <updated>2026-06-29T05:20:16Z</updated>
    <published>2026-06-29T05:2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혼자 수영장으로 향하는 그 길을 아주 좋아한다. 아주 추운 겨울 날, 장시간의 좌식 근무로 뻣뻣해진 몸을 짊어지고 퇴근 길에 나선다. 불 꺼진 집에 도착할 때 까지도 수영을 하러 가겠다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 피로는 물귀신처럼 내 발목을 잡아당기고, 그냥 누워버리라고 속삭인다. 가야겠다는 결심은 쉽게 서지 않는다. 나는 이 결심의 과정을 좋아한다. 그</summary>
  </entry>
  <entry>
    <title>#1. 다리를 떠는 사람 - 글을 쓰고 싶은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Fdj/2" />
    <id>https://brunch.co.kr/@@cFdj/2</id>
    <updated>2026-06-29T05:16:25Z</updated>
    <published>2026-06-29T05:1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다리를 떠는 사람이다. 좀처럼 몸을 가만두지 못한다. 다리만 떠는 줄 아는가? 오른손으론 왼손 손가락 손톱을 뜯고, 왼손으로는 오른손 손톱을 뜯는다. 피부에 작은 거스름이라도 일면 뜯어 없애지 못해 안달이다. 사지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 순간도 쉬지 않는다. 어쩔수 없이 체면치레가 필요한 자리에라도 가면 머리카락을 끝없이 빗어내리든지, 머리를 묶</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