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최선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DPM" />
  <author>
    <name>self-starter</name>
  </author>
  <subtitle>그림책을 좋아합니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달리기를 좋아합니다. 시작하는 것을 좋아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cDPM</id>
  <updated>2021-06-19T12:55:50Z</updated>
  <entry>
    <title>무량한 마음의 깊이를 언제쯤 알게 될까? - &amp;lt;토지&amp;gt; 글쓰기 _ 무량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DPM/103" />
    <id>https://brunch.co.kr/@@cDPM/103</id>
    <updated>2026-10-10T07:58:51Z</updated>
    <published>2026-10-10T07:5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매일 아침 한 권의 그림책을 만난다. 오늘 만난 책은 김효은 작가의 &amp;lt;우리가 케이크를 먹는 방법&amp;gt;이다. 한 조각 떨어져 나간 생크림 케이크가 책 표지 가득 담겨있는데 케이크의 색감 때문인지 뭔지 모를 따뜻함이 느껴진다. 케이크를 가운데 두고 포크와 수저를 든 아이들의 손이 표지 가장자리를 장식하고 있는데, 이 그림에서 손에 묻어나는 단호함과 의연함,</summary>
  </entry>
  <entry>
    <title>대한민국 1%로 향하는 부뿟한 도란스 - &amp;lt;토지&amp;gt; 글쓰기 - 부뿟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DPM/102" />
    <id>https://brunch.co.kr/@@cDPM/102</id>
    <updated>2026-10-10T08:21:48Z</updated>
    <published>2026-10-10T07:5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토지&amp;gt; 글쓰기'는 박경리 소설 &amp;lt;토지&amp;gt;를 읽고 &amp;lt;토지&amp;gt; 속에 나오는 단어를 하나 뽑아 글을 쓰고 공유하는 독서모임 활동에 제출한 글입니다. 2001년, &amp;lsquo;렉스턴&amp;rsquo;이라는 차가 세상에 나왔다. 차의 엔진과 디자인이 여타 SUV와 달라 당시 큰 주목을 받았는데, 이목을 끈 더 큰 이유는 차 광고에 나오는 &amp;quot;대한민국 1%&amp;quot;라는 슬로건 때문이었다. &amp;quot;대한민국</summary>
  </entry>
  <entry>
    <title>봉잡다 - &amp;lt;토지&amp;gt;글쓰기 - 받침자 ㅇ</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DPM/101" />
    <id>https://brunch.co.kr/@@cDPM/101</id>
    <updated>2026-10-10T07:57:48Z</updated>
    <published>2026-10-10T07:5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토지&amp;gt;글쓰기'는 박경리 소설 &amp;lt;토지&amp;gt;를 읽고 &amp;lt;토지&amp;gt; 속에 나오는 단어를 하나 뽑아 글을 쓰고 공유하는 독서모임 활동에 제출한 글입니다. 나는 휴대폰에 남편을 &amp;ldquo;봉&amp;rdquo;이라고 저장했다. 남편의 이름 끝 자가 &amp;ldquo;봉&amp;rdquo;자여서 그렇기도 하지만, &amp;nbsp;나는 남편을 만나고 결혼해 사는 지금까지 마음속으로 &amp;ldquo;봉 잡았네!&amp;rdquo;라고 생각하고 있어서다. 어쩌면 내 평온한 삶을 위</summary>
  </entry>
  <entry>
    <title>짓무른 마음에 코티분이 닿기를 - &amp;lt;토지&amp;gt; 글쓰기 - 짓무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DPM/96" />
    <id>https://brunch.co.kr/@@cDPM/96</id>
    <updated>2026-10-10T08:23:11Z</updated>
    <published>2026-10-10T07:5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토지&amp;gt;글쓰기'는 박경리 소설 &amp;lt;토지&amp;gt;를 읽고 &amp;lt;토지&amp;gt; 속에 나오는 단어를 하나 뽑아 글을 쓰고 공유하는 독서모임 활동에 제출한 글입니다.  부모님은 시골 감나무에서 감을 따오셨다. 작년에 큰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큰 어머니는 약도 안치고 돌보지도 않은 채 감나무 밭을 그대로 내버려 두셨다. 맛과 크기와 모양으로 최고를 찍어온 큰집 감이 올해는 거뭇한 주</summary>
  </entry>
  <entry>
    <title>볼 수 있는 시간, 여름&amp;nbsp; - 도시농부일지(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DPM/95" />
    <id>https://brunch.co.kr/@@cDPM/95</id>
    <updated>2025-09-29T00:36:19Z</updated>
    <published>2025-09-29T00:3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게 온 봄과는 달리 여름은 이르게 왔다. 5월 중순이 넘어서자 햇볕도 뜨겁고 기온도 30도 전후가 되었다. 어느 때는 비가 너무 자주 오고, 어느 때는 비가 기다려도 안 왔다. 여름, 밭에 있는 작물이, 땅을 딛고 있는 모든 생명체가 커가는 시간이다. 봄이 준비운동을 하는 시간이라면 여름은 본격적으로 스스로의 성장에 몰두하는 시간이다. 작물은 이미 자신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PM%2Fimage%2FqPsAkg0MSlfOojLlJA5VFdv1EQ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첫 봄 - 도시농부일지(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DPM/94" />
    <id>https://brunch.co.kr/@@cDPM/94</id>
    <updated>2025-09-29T00:30:58Z</updated>
    <published>2025-09-29T00:3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의 이른 봄날이었다. 나는 라디오를 켜고 운전하고 있었다. 라디오에서는 잔잔한 목소리의 DJ가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고 있었다. &amp;ldquo;우리 아이가 태어난 지 백일이 되었어요. 우리 아이가 맞이하는 첫 봄입니다.&amp;rdquo;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맞는 &amp;lsquo;첫 봄&amp;rsquo;이라는 말에 나는 DJ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갓 태어난 아이에게는 모든 것에 &amp;lsquo;첫&amp;rsquo;이라는 관형사가 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PM%2Fimage%2FnDMgGFCc3YEL0besiNp1kHOqC1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야기는 힘이 세다 - 일상성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DPM/92" />
    <id>https://brunch.co.kr/@@cDPM/92</id>
    <updated>2025-05-10T10:47:09Z</updated>
    <published>2025-05-10T07:3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기억에 존재하는 최초의 이야기는 &amp;lsquo;달에 사는 토끼&amp;rsquo; 이야기이다. 선희 언니네 집 대문 옆 문간방에 세 들어 살던 때이니, 내가 여섯 살 혹은 일곱 살 때 나는 그 이야기를 아빠에게 들었다. 그날 나는 이가 많이 흔들렸다. 아빠가 일하고 들어와 온 가족이 저녁을 먹은 후 쉬고 있을 때, 아빠는 나에게 이를 뽑자고 했다. 어린 나는 무서웠다. 그렇지 않아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PM%2Fimage%2Fpo0yqKBEfX7cSawxFRLpRrXsRL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모두 밭 덕분이다 - 도시농부일지(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DPM/88" />
    <id>https://brunch.co.kr/@@cDPM/88</id>
    <updated>2025-05-10T10:20:12Z</updated>
    <published>2025-05-07T02:3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4.15(화)   4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눈보라가 쳤다. 비가 오락가락하더니 바람도 많이 불었다. 차가운 날씨에 지난주 심어 놓은 모종들이 걱정되었다. 춥겠다, 춥겠어. 견딜 수 있을까. 날이 좋을 거라 생각하고 아빠와 주말에 만나 밭에 가기로 했는데, 비소식이 있어 월요일로 미뤄두었었다. 토요일 오전 아빠에게 전화하니, 아빠 혼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PM%2Fimage%2FKWhZJmAiGxK80VBzkUZsNmAQii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는 고수, 아빠는 하수? - 도시 농부 일지(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DPM/85" />
    <id>https://brunch.co.kr/@@cDPM/85</id>
    <updated>2025-05-05T06:25:37Z</updated>
    <published>2025-04-23T04:0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4.7.(월)  지난 주말에 종로꽃시장에서 여러 종류의 모종을 사 왔다. 고추, 깻잎, 대파, 상추, 바질까지. 방울토마토와 가지, 오이도 사고 싶었는데, 이른 지 아직 시장에 나와있지 않았다. 나는 모종 2만 원어치를 사서 양손에 들고 버스를 타면서 부모님과 함께 밭에 갈 생각에 으쓱했다.  다음 날 아빠와 엄마를 모시고 밭에 가서 심을 계획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PM%2Fimage%2FfFpnViLODN_Ob89BO5Bu3JUd4s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감자가 다시 땅으로 들어갔다 - 도시농부 일지(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DPM/82" />
    <id>https://brunch.co.kr/@@cDPM/82</id>
    <updated>2025-05-10T10:20:19Z</updated>
    <published>2025-04-14T07:3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 1일(화)   오늘 감자를 심으러 간다는 말에, 지인은 나희덕 시인의 &amp;lt;배추의 마음&amp;gt;이라는 시를 권했다. &amp;quot;선화샘이 이런 마음으로 감자를 심을 것 같아요.&amp;quot;라는 말도 덧붙였다.   배추의 마음                        - 나희덕   배추에게도 마음이 있나 보다. 씨앗 뿌리고 농약 없이 키우려니 하도 자라지 않아 가을이 되어도 헛일일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PM%2Fimage%2FXdefKD6qaEdMZwcHcTI7RLuz7M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결국, 내 바람이었어 - 안녕, 나의 창수 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DPM/84" />
    <id>https://brunch.co.kr/@@cDPM/84</id>
    <updated>2025-05-10T10:20:22Z</updated>
    <published>2025-04-10T04:5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부터 나는 아빠 생신을 앞두고 아빠의 생신 선물로 뭐가 좋을지 오랜 시간 고민한다. 이전에는 나도 보통의 이들처럼 용돈이나 건강식품, 운동화나 옷을 생신 선물로 준비해 드렸었다. 그러나 아빠에게 돈(용돈)은 받으면 좋지만 안 받아도 상관없는 것이었고, 건강식품은 늘 아빠의 집 어디엔가 쌓여있었다. 내 생각으로는 더 이상 이것들을 선물로 드리는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PM%2Fimage%2F8KQXRZZVXXAtOrN9NqUqehYoi5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씨앗이 이렇게 예뻤나요? - 도시농부 일지(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DPM/81" />
    <id>https://brunch.co.kr/@@cDPM/81</id>
    <updated>2025-04-01T11:00:26Z</updated>
    <published>2025-03-31T03:0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29일(토)   아침에 맑은 하늘을 보며, 오늘 씨앗을 뿌릴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일주일 전 퇴비를 뿌리고 갈았던 밭은 7일이라는 시간 동안 충분히 숙성되었으리라.  밭으로 가려고 모자와 장갑, 물 등을 챙겨 버스에 올랐다. 버스 밖을 보니, 눈발이 내린다. 아침엔 맑았는데... 밭 도착을 앞두고는 폭설이 내린다. 이런 이런... 버스에서 내려 뚜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PM%2Fimage%2F5aMnzVUQpEyx_bLIDIyOHTvXi-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흙을 만지다 - 도시농부 일지(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DPM/80" />
    <id>https://brunch.co.kr/@@cDPM/80</id>
    <updated>2025-03-31T11:20:53Z</updated>
    <published>2025-03-31T02:5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22일(토)   나뭇가지 끝에 눈이 돋았다. 나무는 봄이 오고 있음을 세상에 큰 소리로 떠들지 않았다. 조심스레 나무 끝에 씨눈으로 알린다. 땅은 봄의 소리를 군데군데 푸른색을 띄우며 알린다. 땅이 녹았고 땅 속에 기운이 맴돌고 있음을 알리는 것이다. 들풀이 잡초라는 이름으로 자신만의 이름을 가린 채 존재를 과시한다.   서울에서 태어나 크다 보니 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PM%2Fimage%2F9CL71o306cNvvl7ahU8OjBCgwJ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자식이 준 생채기는 자연 치유될까? - 일상성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DPM/79" />
    <id>https://brunch.co.kr/@@cDPM/79</id>
    <updated>2025-04-01T22:42:50Z</updated>
    <published>2025-03-19T02:5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1988년 나는 중학생이 되었다. 여자 중학교였던 우리 학교는 매월 첫 번째 월요일에 전교생이 치마를 입는 출처 없고 근거 없는 원칙이 있었다. 3월은 입학식이 있었고, 정신없이 지나가는 기간이어선지 치마등교일은 없었다. 4월 첫 월요일 드디어 치마를 입고 등교하는 날이 되었다. 주말 동안 아무 생각 없던 나는 당일 아침에야 비로소 치마 입는 날이라는 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PM%2Fimage%2FZ_uGl4o6oa65F2YNz9E3XZ4r8Z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양심은 어떻게 지켜질까? - 일상성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DPM/78" />
    <id>https://brunch.co.kr/@@cDPM/78</id>
    <updated>2025-04-01T11:07:00Z</updated>
    <published>2025-03-19T02:3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전 직장동료와 왕십리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시간이 되었는데도 친구는 약속장소에 오지 않았다. 휴대폰을 보니 친구에게서 이미 10분 전에 &amp;lsquo;좀 늦을 것 같다&amp;rsquo;는 문자가 와 있었다. 전화를 해 서점에 있을 테니 천천히 오라고 했다. 숨차게 서점에 도착한 친구는 늦은 연유를 얘기했다.   그녀는 시간 맞춰 나왔는데, 지하철역에서 5만 원 두 장이 포개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PM%2Fimage%2F0xysBzxwAXfZ1dp6NEdTsIZGqL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빠와의 달리기가 내게 남긴 것 - 안녕, 나의 창수 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DPM/76" />
    <id>https://brunch.co.kr/@@cDPM/76</id>
    <updated>2025-01-30T15:33:52Z</updated>
    <published>2025-01-26T05:2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연말 유명한 소설가 북콘서트에 다녀왔다. 북콘서트는 &amp;lt;여행과 인생&amp;gt;을 주제로 하였다. 콘서트는 소설가의 이름만큼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강연이 끝나고 마지막 질의응답시간에 한 아이아빠가 질문을 했다.  &amp;ldquo;아이가 어리다 보니 여행에 대해 생각이 많습니다. 지난주 아이와 장모님과 아내와 함께 제주여행을 다녀왔어요. 그런데 아이가 어리다 보니 여행 내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PM%2Fimage%2FPDfJgJ-0JBbqWsTGK0wS-CL1VG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quot;창수 씨는 왜 일만 할까?&amp;rdquo;라는 질문에 답 찾기 - 안녕, 나의 창수 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DPM/73" />
    <id>https://brunch.co.kr/@@cDPM/73</id>
    <updated>2025-01-31T09:14:14Z</updated>
    <published>2025-01-26T04:3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수 씨는 정말 일만 했다. 어쩌면 그의 삶의 99%는 노동으로 채워졌다고 말할 수 있다.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노동으로 돈을 벌어 가족과 향유할 수 있다는 것이 그에게는 하나의 즐거움이자 자랑이었다. 20년 전, 환갑이 된 그는 가족들에게 말했다. &amp;ldquo;올해까지만 하고 이제 그만해야지.&amp;rdquo; 가족들이 환영했다. &amp;ldquo;그래 아빠, 그동안 고생했으니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PM%2Fimage%2FwxYYHkFNnOLAdhdKlUC14sVl1I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삶은 파스 냄새 - 일상성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DPM/75" />
    <id>https://brunch.co.kr/@@cDPM/75</id>
    <updated>2025-01-30T15:37:43Z</updated>
    <published>2025-01-26T04:0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 전인 듯하다. 대전에 있는 한 편집숍에 들어갔을 때, 멋진 캘리그라피 글씨를 담고 있는 달력을 보았다. 한 장 한 장 넘기다보니, 어느 한 장에 &amp;ldquo;삶은 달걀&amp;rdquo;이라고 쓴 멋진 캘리그라피와&amp;nbsp;그릇에 달걀 몇 개가 담겨있는 그림, 그리고 6월 날짜들이 담겨 있었다. &amp;ldquo;삶은 달걀이라...&amp;rdquo;위트 있는 작가에 웃음이 났다. 열두 장 달력 중 그 한 장이 몇 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PM%2Fimage%2FvCgOsvS1nni8dtZbZ0V6qZcEy-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지혜를 얻는 시간_방학 - 일상성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DPM/74" />
    <id>https://brunch.co.kr/@@cDPM/74</id>
    <updated>2025-03-31T03:28:22Z</updated>
    <published>2025-01-26T03:4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의 어릴 적 모습이 담긴 카카오스토리를 종종 들어가 본다. 첫째가 네 살 때부터 일곱 살까지의 모습, 둘째가 태어나서부터 어린이집 들어간 네 살까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요즘에야 인스타그램에 스토리로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많이 올리는데, 그때 그 시절에 육아맘들 사이에서는 지금의 인스타그램 저리 가라고 할 정도로 카카오스토리가 대세였다. 아이들의 예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PM%2Fimage%2FMXrUHRCWASf1XxGt85fJAcFwoS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창수 씨의 자전거와 히어로  - 안녕, 나의 창수 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DPM/72" />
    <id>https://brunch.co.kr/@@cDPM/72</id>
    <updated>2025-01-26T04:29:43Z</updated>
    <published>2024-11-08T08:2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전거는 중국어로 &amp;ldquo;自行車(쯔씽처)&amp;rdquo;라고 한다. 해석하자면 &amp;lsquo;스스로 가는 차&amp;rsquo;이다. 이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 나는 &amp;lsquo;자전거&amp;rsquo;를 &amp;lsquo;차&amp;rsquo;라고 부르는 것이 의아하기도 하고, 사람이 발로 굴러야 움직이는 그 물건의 속성을 잘 표현한 것 같기도 해서 피식 웃음이 나왔다. 생각해 보니, 자전거는 차가 맞았다. 적어도 우리 집에서는 말이다. 여덟 살 전후였던 내 어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PM%2Fimage%2FzlGjeK4d92rt3uY5bX0oxRothn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