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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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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내 안에서 멈추지 않고 흐르는 말을 질문으로 바꾸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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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9T03:39: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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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각생'으로 바라보는 삶의 풍경 - 2021. 09. 17. 종례신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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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3:58:07Z</updated>
    <published>2026-10-05T13:4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의를 마치고 돌아올 때 종종 버스 창문에 얼비친 내 얼굴을 바라봤다. 그럴 땐 &amp;lsquo;과거&amp;rsquo;가 지나가고 사라지는 게 아니라 차오르고 새어 나오는 거란 생각이 들었다. 살면서 나를 지나간 사람, 내가 경험한 시간, 감내한 감정 들이 지금 내 눈빛에 관여하고, 인상에 참여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것은 결코 사라지지 않고 표정의 양식으로, 분위기의 형태로 남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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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끝자락, 매미가 되어보라고 - 2020. 9. 25. 종례신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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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5:58:32Z</updated>
    <published>2026-09-06T15:5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상의 계절이 일곱 번 돌아오는 동안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자신의 울음을 그는 속이 빈 껍질 속에 모으고 있었습니다  &amp;hellip;  매미가 없는 날들의 울음이 들릴 때 그들의 성대를 여행이라 부를 수 있다면 나는  벌레의 소리로 나를 건너고 싶을 것이다. - 기혁, &amp;lt;그해 가을&amp;gt;, 《모스크바예술극장의 기립박수》, 민음사 매미는 여름을 대표하는 곤충이다. 보통, 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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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락에서 온 질문, 난감한 큰외삼촌 - 2018. 9. 4. 종례신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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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03:04:03Z</updated>
    <published>2026-08-26T03:0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의 일들. 우리는 매일 오후에 지난 일들을 묻고 답하며 밝거나 어두운 방 안에 앉아 있거나 누워 있다. 그것은 우리의 미래를 말해주고 우리는 또다시 숨기 좋은 곳을 향해 헤매기로 한다. 그 이후에도 우리에게는 많은 일이 일어났는데&amp;hellip;&amp;hellip; 나는 잠자리에 들고 고개를 돌려 먼저 잠이 든 사람을 바라보며 너는 왜 늘 먼저 잠이 드니 생각하다 잠이 든다.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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