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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입은 치유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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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솔직 담백 그 다음은 공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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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7T11:50: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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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에 들어와서 나를 위로하다 - 위로는 내가 나에게 할 때 가장 아름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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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37Z</updated>
    <published>2022-03-17T07:4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렇게 장기간 브런치에 들어와 보지도 않게 될 줄은 몰랐다. 내 글을 쓰진 않아도 작가님들의 글을 읽거나 남기거나는 꼭 했는데..그간 너무나 에너지 고갈이라 틈이 나면 쉬고 싶었지 브런치까지 들어와 집중해서 읽고 쓰고 하기에는 내가 버거웠던 모양이다~라고 생각했다가 정말 오랜만에 들어와 나의 발행 글들을 읽어보는데.. 전혀 내가 쓴 것 같지 않은 낯설디 낯</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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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거 내 거야 - 호두과자에 담긴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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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12:00:18Z</updated>
    <published>2021-11-25T08:1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amp;nbsp;생신이라&amp;nbsp;식구들이 다 모였는데, 아빠가 호두과자&amp;nbsp;한&amp;nbsp;상자를 상 위에 슬며시 놓아두고 자리에 앉으신다.  딸이 보더니 으레 자기 것인 줄 알고 &amp;quot;어? 할아버지,&amp;nbsp;&amp;nbsp;나 호두과자 별로 안 좋아하는데?~&amp;quot; 하며 뚜껑을 열어 보지도&amp;nbsp;않는다.  아빠는 입꼬리가 머쓱하게 웃으시며, &amp;quot;응, 그거 네 거&amp;nbsp;아니고 엄마 거야&amp;quot;  손녀라면 껌벅 죽는 할아버지가 웬일로 자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9H%2Fimage%2FYxdbbpy4OqFMnAET5fS4Svza5r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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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처럼 살아내기 - '상처 입은'.... 에서 멈추어 있지 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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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30T14:35:07Z</updated>
    <published>2021-11-16T11:2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고플 때는 장을 보지 말고외로울 때는 쇼핑을 하지 말라는 것처럼..힘들 때는 글을 쓰지 않으리라 나름 다짐하다 보니..  그러면 글을 쓸 수 있는 날이 없더라. 자칫 글에 나의 우울의 무게가 묻어나 읽는 이들에게도 무거운 글이 될까 하여 스스로 고사하게 된다.   나의 브런치 닉네임은 '상처 입은 치유자'이다. 상처를 '입을 뻔 한' 사람이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9H%2Fimage%2FppOS3qlpuXYlfBkcFE2VnweLof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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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만약 꽃이라면 - 사실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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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30T14:35:10Z</updated>
    <published>2021-11-02T03:4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고 싶다'가  간절히 '살고 싶다'라는 속마음이고  '혼자 있고 싶다'가 실은  때로는 '같이 있고 싶다'임을  단번에 알아차리는 사람이 되려고만 하며 살았더니  내가 만약 꽃이라면.. 홀로 피어도 꽃이고 홀로 피어도 향기며 홀로 피어도 사랑이다   라고 말해주고 지그시 바라봐 주기를.. 그리워하게 된다  외로움과 산책은 오늘도 철저한 고독자인 나의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9H%2Fimage%2FPfn19J2cc7Kzc9T-1QlZY7Uit5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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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한 동기부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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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6T06:41:51Z</updated>
    <published>2021-10-25T08:1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적어도 2주에 한 번은 글을 올리리라 다짐했었다. 2주 정도 글이 올라오지 않으면, 브런치에서 글을 종용하는 메시지가 오던데, '그 알림과 만나기 전에 내가 먼저 글을 써야지!' 하는 이상한 경쟁심이 발동했다. 하지만&amp;nbsp;한동안 정신적으로 많이 바빠 그 알림이 오는지 마는지도 모르게 시간이 흘렀다.  아들은 학교 생활과 함께 고교 입시를 준비하고 있어서 보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9H%2Fimage%2FvtwLEuM9QInBBaEmu_Zp7WKDvl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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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은 처음이라 - 결혼 후 첫 명절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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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11:55:16Z</updated>
    <published>2021-09-23T09:0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절이면,&amp;nbsp;결혼 후 첫 명절이 생각나곤 한다. 웃픈 기억의 얼룩.  나의 시어머니. 대쪽 같은 한 가지 가치관이 있으시지만&amp;nbsp;마냥 좋은 분이다. 시댁에 가도 와서 누워라, 쉬어라, 하지 마라, 그만 해라, 쉬었다 해라 하시는 분이셨다. 결혼 후 첫 명절은 설날이었다. 어린 새댁이 명절에 뭘 준비해야 하는지 몰랐기에 친정 엄마에게 장을 같이 봐 달라고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9H%2Fimage%2FZoyJpGWUI1SwlFNQw6RshIIUTv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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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가끔 스타벅스에 가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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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7:59Z</updated>
    <published>2021-09-17T08:0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 프랜차이즈 카페의 정형화된 맛보다는 특유의 손맛으로 내리는 커피가 있는 카페를 선호한다.마침 동네에 그런 카페들이 있어서 평소에 글을 쓰거나 만남을 위해 종종 방문을 한다. 그런데&amp;nbsp;내게는 맛도 그다지 스페셜하지 않고, 가격도 사악하기 그지없는 스타벅스에 일부러 가야만 하는 날이 있다.&amp;nbsp;식당에서의 혼밥은 물론이거니와 길거리를 걸어 다니며 김밥까지도 혼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9H%2Fimage%2FULj2uP1WfeJHoxL7kEGgneHyx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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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사랑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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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11:48:36Z</updated>
    <published>2021-09-07T02:5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좋아하지 않던 사람도 보통 자기 새끼가 생기면 금이야 옥이야 이뻐하고  손주 낳아도 힘들어서&amp;nbsp;절대&amp;nbsp;안 봐줄 거란 분들도 막상 손주가 생기면,  '손주가 이렇게 이쁜 줄 알았으면, 너보다 손주를 먼저 낳을걸 그랬다'며 아이를 안고 땅에 놓지를 않으신다.  매주 주말이면&amp;nbsp;우리 집&amp;nbsp;막내는&amp;nbsp;외할아버지 댁에&amp;nbsp;간다. 그런데 친구랑 놀다가 다리를 다쳐&amp;nbsp;깁스를&amp;nbsp;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9H%2Fimage%2F-a2JSztWL28k2MU5zEFIsLSk21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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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오래 외롭지 않기를 - 어느 주저앉은 자의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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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4T12:23:15Z</updated>
    <published>2021-08-23T03:2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본캐라고 하는 본업을 너무 오래 쉬고 있다. 몇 개월에서 몇 년째가 되고 있으니.. 왜 그랬을까, 그 시작은 무엇이었을까? 내려놓고&amp;nbsp;나서의 나는 행복한가? 잘 한 선택인 걸까? 더 버텼어야 하는 게 아닐까? 지금이라도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루에도 몇 번씩 많은 물음표를 던진다. 사실&amp;nbsp;나는자리도 직함도 그대로인데 마음이 떠난 휴직 중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9H%2Fimage%2FweJJuwzcxnowdrW2Te04IoepJ6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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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 본심 - 브런치조차 싫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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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6T06:41:51Z</updated>
    <published>2021-08-09T08:0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날이 있다.  좋아하는 브런치조차 열어보기 힘든.. 유독 그런 날.그 누구도 내게 작은 질문 쪼가리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결정을 내려달라고 부탁하지 않았으면 좋겠는 날. 당연한 일과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열심히 무엇인가를 함에 있어 그 의미를 잃어버리는 날.  이런 나의 마음을 안아 올려 줄 따스한 사람과의&amp;nbsp;관계가 필요한데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9H%2Fimage%2Fu5rkQ38WqNukdxq9PhOznzWbGl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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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 한 잔 보다 못한 당신 - 내 글은 한 편에 3천 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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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11:42:37Z</updated>
    <published>2021-08-05T03:3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당신은 커피가 왜 그렇게 좋아?&amp;quot;  남편의 질문으로&amp;nbsp;갑자기 생각에 잠겼다. 나는 커피를 왜 좋아할까, 언제부터였을까.  기억을 더듬어 보건대 대학교 때 선배들이 한 번씩 사 주는 자판기 커피를 마시다 보니 커피의 세계로 입문하게 되었다. 저 쓰고 단 걸 굳이 돈 주고 왜 마실까&amp;nbsp;하다가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다. 사람들은 각성의 효과를 위해서 커피를 마신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9H%2Fimage%2FnxoGR12FviiQ25noc4Mb2AWD9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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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나보다 선배였구나 - 유전자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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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11:31:33Z</updated>
    <published>2021-08-03T08:2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은 그동안 부족했던 공부를 채워가고 메워 갈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다.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서 다음 단계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 물론 이것은 학창 시절 공부를 꽤 열심히 했던&amp;nbsp;나의 생각이다. 하지만 아들에게 욕심은 부리지 않는다. 학교의 레벨이 인생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엄마의 소신이 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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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의 또 다른 이름, 참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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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11:21:39Z</updated>
    <published>2021-07-29T07:4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여행은, 현실에 대한 불만과 불평이 쌓이고 쌓여 폭발 직전일 때&amp;nbsp;다녀오면 결국 내 집이 제일 좋은 곳이며내 가족과 내 사람들이 전부라는&amp;nbsp;것에 대해 다시금 감사하게 되는 참회를 불러오는 외출이다.  집은 치워도 치워도 왜 똑같이 어수선하고&amp;nbsp;치우는 사람은 왜 나 하나이며식구들은 종일 집에 있으면서 왜 하루 두 끼로는 안 되고&amp;nbsp;&amp;nbsp;세&amp;nbsp;끼니를 다 먹어야 하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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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흘 만의 슬럼프 - 완벽주의자라고 말하는 진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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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8:09Z</updated>
    <published>2021-07-20T10:2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 두 개를 발행 해 놓고, 그 이후로는 완벽하지 않으니 시작도 못하는 유난을 떨고 있다.  갑자기 거리두기 4단계가 되면서 아이들도 방학 한 주 전부터 집에서 원격수업을 하기 시작했고동시에 내 알뜰한 계획과 상관없이 밥 차리고 치우고의 반복이 시작되었다. 물론 중간중간에 잠깐의 틈이라는 게 존재하지만, 누가 완벽주의자 아니랄까 봐 적어도 나만의 조용한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9H%2Fimage%2FWuP3TtCQGiZEweUV1_pSTp8dXh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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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용기가 되려고 내가 먼저 실패해 보았습니다 - 실패의 재해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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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11:07:21Z</updated>
    <published>2021-07-14T05:2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가진 것들로 남에게 도움이 되는 인생을 살아내고 싶었다. 다들 그렇게 사는 줄 알았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내 능력치에 대한 제대로 된 데이터와 평가도 없이&amp;nbsp;그게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꿈을 꾸었던 나 자신이 철없이 너무 해맑아서 얼굴이 뜨거워진다.  그래서 그 어렵다던 결혼도&amp;nbsp;이른 나이에 주저 없이 해버릴 수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9H%2Fimage%2FmIFP8sJK8uwPgHjqIgNTmCKNQr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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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행복하고 싶은데, 그래도 될까? - 10대의 나에게 보내는 작은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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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11:15:01Z</updated>
    <published>2021-07-13T07:4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리두기 4단계가 곧 시행될 것만 같은 불안한 분위기, 그 공간을 채우고 있는 공기마저 아슬아슬한 지난주 금요일.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가족과 제대로 된 휴가를 보내지 못해 올해는 나름 야심 찬 휴가 계획도 세워놓았다. 그런데... 그런데... 뉴스를 보아하니 아무래도 모두를 위해 계획을 유보하는 게 맞을 것 같아서 구매했던 앱에 들어가 하나하나 어렵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9H%2Fimage%2FZ5qeRXEDJysmwNkoeyASO7VwAF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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