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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린 희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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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양육은 나도 몰랐던 나를 새삼 발견하는 여행길. 매거진 기자에서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겪는 모든 일에서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중. 이 모든 출발인 사람과 그 관찰에 관하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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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6T23:33: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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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스터 선샤인'을 왜 안보니? - [모순덩이 엄마의 진심] s#.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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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2:25:51Z</updated>
    <published>2026-10-09T17:1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amp;nbsp;설거지를 하며 드라마 &amp;lsquo;미스터 선샤인&amp;rsquo;을 보다 수돗물을 끄고 나의 애장 소파에 몸을 묻고 집중해 보기 시작했다. 남편이 마치지못한 설거지를 보고 말없이 해주었다.  포목점 딸이 여주인공이며 양반댁 아씨인 &amp;lsquo;애신&amp;rsquo;을 보고 &amp;ldquo;애기씨~&amp;rdquo;라 극존칭하며 반갑게 인사한다. 요즘시대 아이들이 보면 신기해 할 장면이다. 신분제가 엄격했던 시대였기 때문이다. 미국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VO%2Fimage%2Fxm4Lt2GthPd7XzHjz4Gfpn4yn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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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가족의 레가시는 뭐야? - [모순덩이 엄마의 진심] s#.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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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3:24:14Z</updated>
    <published>2026-10-03T03:2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이 방과후 픽업 라인에서 차에 올라타자마자 내게 던진 질문. 아들은 최근 친해진 친구 랜던이 주말에 아빠와 사냥을 간다며, 아들이 원하면 데려가주겠다고 했다며 가도 되냐고 물었다. &amp;ldquo;랜던은 아빠가 사격을 가르쳐주고 사냥하러 간데. 가족 레가시래. 우리 가족은 어떤 레가시가 있어?&amp;rdquo;  내가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총에 대한 반감이었다. 그 다음 든 생각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VO%2Fimage%2Fp0moJtb5KFN-klh31gU-i6XUUM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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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 백 투 차이나? 고 백 투 유럽! - [모순덩이 엄마의 진심] s#.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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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12:53:33Z</updated>
    <published>2026-09-30T12:5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부부는 독일 학교를 떠나 미국 학교1학년, 4학년으로 편입하는 두 아이를 위해 학군 좋다는 동네를 찾아 이사했다. 나는 온라인에서 이 도시의 인구 분포도와 커뮤니티에 대한 평가, 학교 평점 등을 찾아보며 큰 흐름을 발견했다. 다운타운에 있거나 가까운 학교일 수록 흑인의 비율이 70% 이상이었고, 시내를 벗어나 경치좋은 외곽에 위치한 학교들은 백인 학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VO%2Fimage%2F_SX6DNARdx2M47tQMAFYS6gf0H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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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소 문화가 낳은 로봇 같은 대응 - [모순덩이 엄마의 진심] s#.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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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5:17:21Z</updated>
    <published>2026-09-27T15:1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이 네 살 때, 나의 해외체류 연장건으로 잠시&amp;nbsp;미국 시댁에서 남편 없이 두 달 정도 지낸 적이 있다. 난 남편 없이 아들과 24시간 씨름할 자신이 없어 잠시나마 아이를 데이 케어에 보냈다. 11월초 무렵이었기에 아침과 한낮의 기온차가 컸다. 아침에는 제법 쌀쌀해서 아이에게 지퍼 달린 점퍼를 목까지 채워 입혀 보냈다. 오후에 아이를 픽업하러 갔는데,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VO%2Fimage%2FvKtRzURlydufcpQgwcH9graWtL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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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보다 일본, 동해보다 일본해 - [모순덩이 엄마의 진심] s#.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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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3:00:22Z</updated>
    <published>2026-09-26T02:5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이 독일 유치원에 다닐 때 &amp;lsquo;인터내셔널 데이&amp;rsquo;가 있었다.&amp;nbsp;나는 유일한 한국인 엄마로서, 누가 임명한 것도 아닌데 &amp;lsquo;나 혼자 애국심&amp;rsquo;에 불타올랐다. 나라를 대표하는 마음으로 어떤 메뉴를 만들어가야 K-푸드의 끝판왕을 소개할 수 있을까, 한국 소개 보드에 어떤 내용을 담을까 몇날몇일 고민했다. 처음 계획은 야심찼다. 국수가 대중적이니까 잡채를 해갈까, 아니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VO%2Fimage%2FpawdJd5wtMmupYsgBbLgR53F8Z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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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 [모순덩이 엄마의 진심] s#.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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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3:19:22Z</updated>
    <published>2026-09-24T01:3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은 아들 같은 &amp;lsquo;피부색&amp;rsquo;에 대한 예민함 없이, 부드러운 캐릭터로 다양한 뿌리의 아이들과 두루두루 잘 지냈다. 너무 인기가 많아 지켜보는 내 신경이 예민해질 정도였다. 예를 들면, 우정의 삼각관계에 휘말리는 일 같은 것이다. 친구 알리나가 딸에게 슬립오버를 하자고 했다. 그런데 알리나와 딸이 슬립오버하는 것을 알게 된 다른 친구 알렉산드라가 시연에게 슬립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VO%2Fimage%2FcKJpCl2odNmbjZJIQTef_RXK4n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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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나는 화이트에 가깝지? - [모순덩이 엄마의 진심] s#.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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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1:28:33Z</updated>
    <published>2026-09-24T01:2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의&amp;nbsp;회사는 독일계열 화학회사. 그는 주로 화학 공장이 지어지는 땅 넓은 시골 지역으로 발령이 나곤했다. 독일 본사에서 근무할 때도 시골이었고, 지금 미국 자회사 역시 땅 넓은 남부 시골 동네에 터를 잡았다. 요즘은 어디를 가나 아시안이 진출하지 않은 지역은 거의 없지만, 독일 남부에서 근무할 때 마을에 한국인 가족은 우리 뿐이었다. 차로 두시간 반 정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VO%2Fimage%2FfU2m_-aRM3nuCt0L6BdNrRvKq9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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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퍼스트 네임은 한국이름이지! - [모순덩이 엄마의 진심] s#.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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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1:22:27Z</updated>
    <published>2026-09-24T01:2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amp;nbsp;6개월차에 독일에서&amp;nbsp;근무하던 남편에게 가서 살면서 시작된 해외살이. 우리는 어떤 이름을 주어야 아기에게 어울릴지, 그 이름에 아기의 인생이, 운명이 정해질 것처럼 조심스럽고, 신중했다. 미국 이민 1.5세대인 남편은 당시엔 한국에서 살 계획이 없었으므로 우리는 큰 딸의 퍼스트 네임으로 자연스럽게 영어이름을 떠올렸다. 그러다 남편 따라 시작된 해외살이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VO%2Fimage%2Fh2iqtKX7rEUpgRGcPKAYTOBGE1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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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악마와 조우했다 - [모순덩이 엄마의 진심] 시작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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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1:10:27Z</updated>
    <published>2026-09-24T01:1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을 훌쩍 넘긴 후 엄마가 되고싶은 본능의 감정을 강하게 느꼈다. 남편이 들으면 서운해할 수도 있겠으나, 나는 합법적으로 엄마가 되고 싶어 결혼을&amp;nbsp;선택했다. 늦은 결혼치고는 다행히 선한 남자를 만났다. 그것도 미혼남을&amp;hellip; (당시 내게 들어온 소개팅 상대들은 이혼남이 다수였다.)  외도의 경력이 화려했던 아버지 때문에 함부로 결혼하고싶지 않았고, 결혼을 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VO%2Fimage%2F0kRhj11UchbCuvM27YfecTB9a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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