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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온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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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맛있는 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우연히 발견한 밥 집에서 만난 따뜻한 '위안'이 되길 희망합니다. 때로는 뜨거워서, 때로는 차가워서 힘든 우리 마음의 적정온도를 지키기 위하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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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3T05:50: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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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난 겨울 가셔서 추석 앞두고 오신 시어머니 - 왜 자꾸 생각나나 했더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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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15:00:35Z</updated>
    <published>2026-09-26T15: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폭싹 속았수다&amp;gt;의 애순이처럼 요망지게(야무지게), 똘망똘망하게, 유쾌하지만 호락호락하지 않게 살아온 중년 여성들의 이야기. 9월엔 '가을에 불어 온 바람'을 주제로 써 봅니다.  지난주 초부터 &amp;lt;요망진 중년&amp;gt; 단체 카톡방에는 '기사 작성 중'에서 '송고 완료'로 바뀐 안부가 하나둘 올라왔다. 그 안부가 하나씩 올라올 때마다 어릴 적 만화에서 보던 폭탄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1E%2Fimage%2F4xCaFAnEkXrgYW0khOoX8h6qD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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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 훗날 우리는, 만약에 우리는 - 이유림 &amp;lt;절망없는 사랑이 어디 있나&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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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08:39:04Z</updated>
    <published>2026-09-16T10:0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7년 춘절. 귀향길 기차에서 우연히 만나 친구가 된 &amp;lsquo;린젠칭&amp;rsquo;(정백연)과 &amp;lsquo;팡샤오샤오&amp;rsquo;(주동우). 폭설 속에 기차는 멈추게 되고, 기다림보다 도전이 습성인 젊은 이들은 기차에서 내려 허벅지까지 빠지는 눈 속을 걸어서 고향으로 향한다. 사랑스러운 청춘의 인연은 이렇게 시작된다.  동료에서 친구로, 의리는 사랑으로. 베이징에서 함께 꿈을 나누며 연인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1E%2Fimage%2FDiPeB64QWxkNzsQxCFlXT9Wnq1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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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리는 여자와 못 버리는 남자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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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06:49:30Z</updated>
    <published>2026-08-29T05:1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폭싹 속았수다&amp;gt;의 애순이처럼 요망지게(야무지게), 똘망똘망하게, 유쾌하지만 호락호락하지 않게 살아온 중년 여성들의 이야기. 8월엔 '해방'을 주제로 써 봅니다.  어디선가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스르르 스르르. 자동 센서에 반응하듯 작은 구멍들이 하나둘 열린다.  어디서 나는 소리인가. 귀 기울여보니 바로 내 몸의 모공이 열리는 소리다. 온몸의 모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1E%2Fimage%2FZ8hW15Y2kaYf_5vvifJ6ayjEwM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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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월부터 '에어컨 2부제'를 시행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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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00:35:57Z</updated>
    <published>2026-08-23T00:3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낮에는 문을 닫고, 저녁에는 문을 연다.' 2026년 7월, 우리 집에 새로 시행된 '에어컨 2부제'의 운영 원칙이다. 다소 거창한 이름이지만 방법은 단순하다. 낮에는 창문과 방문을 모두 닫고 거실 에어컨을 켠다. 가동 시간은 한 시간. 거실이 실패한 농담처럼 썰렁해지면 에어컨을 끄고 선풍기로 남은 냉기를 재활용한다. 오후 2시쯤 충전해 둔 냉기는 '낮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1E%2Fimage%2FNJNs6JwiUG8taBxodWpieYt0Iz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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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윗집 부부가 우리 집으로 들어왔다 - 황보름 장편소설 &amp;lt;윗집 부부&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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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06:31:09Z</updated>
    <published>2026-08-04T04:3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70대 남자가 가슴께를 문지르며 편의점 안으로 들어온다. 젊은 애들은 눈 감고도 원하는 물건을 척척 찾아내지만, 70대 노인에게 편의점은 작은 미로다. 남자는 세상에서 제일 빠른 방법을 택한다. 알바생에게 묻는 것이다. &amp;quot;면도기는 어디 있나?&amp;quot; &amp;quot;저기요.&amp;quot;  영혼 없는 알바생의 턱을 따라 시선을 옮기지만 금세 갈 곳을 잃는다. 알바생은 게임 삼매경이고,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1E%2Fimage%2Fq726dLcOaWePjYkKkdDnU6TYAJ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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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수 성시경이 알려준 내가 살이 찐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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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06:39:55Z</updated>
    <published>2026-07-28T06:3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폭싹 속았수다&amp;gt;의 애순이처럼 요망지게(야무지게), 똘망똘망하게, 유쾌하지만 호락호락하지 않게 살아온 중년 여성들의 이야기. 7월엔 새롭게 발견한 자신의 모습에 대해 씁니다.  오전 9시 30분. 정수기 버튼을 누르며 정 선수의 하루가 시작된다. 500ml 물병에 물이 차는 동안 손목에는 스마트워치를 채운다. 이어폰과 운동화를 챙겨 현관문을 나선다. 10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1E%2Fimage%2FYEZ9Xb0Z4p5zhaVhcTmm_6l1s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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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솔밭에서 - [솔밭문학 2호]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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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18:03:16Z</updated>
    <published>2026-07-01T18:0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만난 기쁨은 오래 남는다.  배가 고파 아무 식당에나 들어갔는데 뜻밖에 훌륭한 한 끼를 만났을 때. 잠이 오지 않아 별 기대 없이 본 영화가 마음 깊은 곳에 파고들 때. 길을 잘못 들었는데 뜻밖에 아름다운 풍경을 만났을 때. 취소하지 못해 억지로 나간 약속에서 마음이 잘 맞는 사람을 만났을 때.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얼마 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1E%2Fimage%2F-xOR4bhKhTiZ-0sJpn_CH345sv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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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6년 환경의 날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 김효숙 작가&amp;nbsp;&amp;nbsp;&amp;lt;용기 있는 생활&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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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5:29:46Z</updated>
    <published>2026-06-05T02:3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46년 6월 5일 &amp;lt;환경의 날&amp;gt;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앞은 이른 아침부터 북적이고 있다. 방송사와 언론사의 취재진, 수많은 유튜버들의 행렬은 광화문 광장까지 길게 이어지고 있다.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 오랜 투병 끝에 지구의 건강이 눈에 띄게 호전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날. 전 세계가 이를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레드카펫 대신 초록카펫이 깔렸고, 맞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1E%2Fimage%2FuL3Eue8X2FHZN1gCP6-ecK3n9H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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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들이여, 어떻게 나이 들지 궁금하면 이 사람을 봐요 - 내 앞날을 미리 알려주는 '인생 스포일러', 엄마... 내 옆에 조금 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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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17:34:47Z</updated>
    <published>2026-05-14T17:3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폭싹 속았수다&amp;gt;의 애순이처럼 요망지게(야무지게), 똘망똘망하게, 유쾌하지만 호락호락하지 않게 살아온 중년 여성들의 이야기. 5월엔 '어른이 되는 계절'에 대해 씁니다.  [인생 미리보기]현재 브런치와 오마이뉴스에 글을 쓰고 있는 정작가.오랫동안 방송 대본을 쓰던 그녀는 이제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있다.그러던 어느 날, 정작가에게 한 통의 메일이 도착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1E%2Fimage%2Fbv7C0RTSn_78RwFCgQctJ1bDa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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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거 요즘 뜨는 거야 - 봄동비빔밥, 양배추볶음, 오이밥... SNS 유행 음식을 따라하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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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03:52:55Z</updated>
    <published>2026-04-27T16:0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폭삭 속았수다&amp;gt;의 애순이처럼 요망지게(야무지게), 똘망똘망하게, 유쾌하지만 호락호락하지 않게 살아온 중년 여성들의 이야기.요망진 중년 4월의 이야기는 '나를 살게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요즘 우리 집 냉장고에서는 풀냄새가 난다. 최신 냉장고가 나왔냐고? 아무리 AI가 발달했다지만 냄새까지는 무리다. 하지만 내 코에는 분명 풀냄새가 느껴진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1E%2Fimage%2FlJXS7R0UnFDImSWxAe-fCRE1d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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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허니문은 끝났다 - 상처받지 않는 6개월의 신혼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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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03:22:43Z</updated>
    <published>2026-04-26T03:2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여보, 원고 다 썼는데 한번 봐줘.&amp;quot; 내가 남편에게 자주 하는 말이다. '나 괜찮은지 한번 봐줘'보다, '간이 맞는지 한번 봐줘'보다, 익숙한 말이다. 피디인 남편과 작가인 아내는 각자의 작업이 끝나면 서로를 1차 시청자로 호출한다. 남편은 편집한 영상을 보여주고, 아내는 다다다다 쓴 원고를 보여준다. 방금 프린터가 출산한 따끈따끈한 A4 뭉치가 남편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1E%2Fimage%2F-uk4ySq1NM0IuSaaik8MWkEl9-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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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어난 김에 책 쓰려다... - 사람을 얻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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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15:14:18Z</updated>
    <published>2026-04-17T00:1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거리에서  터.덜.터.덜. 유난히 몸이 무거운 날이었다. 푸바오만 한 덩치의 아이들이 어깨와 등에 매달린 것처럼 짓눌린다. 질.질.질.질 발목에는 형벌처럼 돌덩이가 매달려, 한 걸음 떼는 일조차 쉽지 않다.  그냥 여기에 누워버릴까. 설마 얼어 죽기야 하겠어. 고개를 떨구려는 순간, 눈앞에 불빛 하나가 켜졌다. 간판도 없이, 조용히 불을 밝히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1E%2Fimage%2Fi33uFax55Im6emPPl2Pzz50md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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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보검이 나를 '애타게' 찾을 때 - 뒤늦게 시작한 중고고개... 앱 알림을 '무해한 목소리'로 바꾼 효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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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0:47:08Z</updated>
    <published>2026-04-12T06:2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가만히... 움직이지 말고... 내 눈을 똑바로 보세요.&amp;quot;  그가 나에게 다가온다. 나는 들이마신 숨을 가슴에 담은 채 그를 바라본다. 그도 내 눈을 바라본다. 쿵쿵쿵쿵, 누구의 것인지 모를 심장소리가 베이스처럼 울려 퍼진다. 그의 하얀 손이 내 뺨 위로 내려앉는 순간이었다. &amp;quot;당근!&amp;quot; 안과 진료 중이었다. 며칠 전부터 못 볼 꼴을 본 것도 아닌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1E%2Fimage%2FK6z8gQRxKEklREOODxu7feV00z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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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콧물 공장 사장으로 산 지 20년, 올 것이 왔다 - 오십대에 들이닥친 천식...엄마가 남겨준 유산이 하나 더 늘었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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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15:30:04Z</updated>
    <published>2026-03-23T15:1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폭싹 속았수다&amp;gt;의 애순이처럼 요망지게(야무지게), 똘망똘망하게, 유쾌하지만 호락호락하지 않게 살아온 중년 여성들의 이야기. 3월엔 '내 안의 알레르기'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amp;quot;자 여러분, 우리의 성수기 봄이 다가왔습니다. 2026년, 이번 시즌 목표는 1만 리터입니다. 다 준비되셨습니까?&amp;quot;  &amp;quot;네! 준비됐습니다! 올해는 미세먼지가 일찍 온다고 하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1E%2Fimage%2FB6a9BGNLOO_u4grCuORePbzJG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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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복을 타고난 여자'의 명절, 결국은... - 대학 시절 알바부터 직장, 결혼 후까지 계속된 일복. 올 명절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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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15:49:07Z</updated>
    <published>2026-03-04T13:0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폭싹 속았수다&amp;gt;의 애순이처럼 요망지게(야무지게), 똘망똘망하게, 유쾌하지만 호락호락하지 않게 살아온 중년 여성들의 이야기. 2월엔 '내가 가진 복 타령'을 해봅니다.  &amp;ldquo;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amp;rdquo;  해마다 돌아오는 인사지만, 올해는 이상하게 귀에 꽂힌다. 마치 한동안 잠잠하던 노래가 다시 인기 차트에 올라 입에 맴도는 것처럼. 오늘만 해도 스무 번은 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1E%2Fimage%2Fz7G_mhgMNi2suLEK_is0_rwJOZ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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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망지게 들어가 봅니다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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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15:32:13Z</updated>
    <published>2026-03-04T12:3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시 친정이 최고야  친정에 와서 가방을 던지고 아랫목에 벌러덩 눕습니다.  여기 맞쥬? 우리에게 브런치는 '친정집' 이잖아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진지하게 궁서와 비슷한 명조체로)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브런치 작가 신청을 하고, 합격 승인을 받고, 세상 겁 없는 경주마처럼 연재를 달렸지요.  댓글로 정을 쌓고, 그러다 얼굴도 까고, 이제는 피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1E%2Fimage%2FG-2GWIaxG5Wq-ZsI4D2IsFfLZWM.jfif" width="46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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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사미 바통을 넘기며 - 꼭 넘기고 싶습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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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01T06:4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여자가 달려오고 있다. 숨이 턱까지 차오른 얼굴, 손에는 바통이 쥐어져 있다. 드디어 여자의 눈에 결승선이 보이고, 그 앞에는 등을 보인 채 바통을 기다리는 또 다른 여자가 서 있다. 발을 동동 구르며, 언제든 튕겨져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여자들의 이름은 '고사미 엄마'다.  지난해 나는 고3 엄마, 요즘 말로 하면 '고사미 엄마'였다. 고사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1E%2Fimage%2FlibAmEsi8674H33eyrx77gyV_v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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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어머니의 장례식, 조금은 명랑해도 되겠지요 - 1년 3개월 만에 다시 상을 치르며 알게 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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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0:36:45Z</updated>
    <published>2026-01-10T2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어머님이 위독하셔서 빨리 오셔야겠습니다.&amp;rdquo;       요양병원에서 연락이 온 건 오전 1시 30분 무렵이었다. 잠자리에 들던 남편은 벨소리만으로도 급한 일이 벌어졌음을 알아차린 듯 차렷자세로 전화를 받았다. 그 모습을 보며 나는 양말을 신고 외투를 챙겼고, 전화를 끊자마자 우리는 현관문을 나섰다.       요양병원에 도착했을 때, 어머니의 안색은 이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1E%2Fimage%2F9mXuMO-MUWU4XY3VCpKOMKZahl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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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 가장 젊은 날 - &amp;amp; Happy New Yea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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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3:53:56Z</updated>
    <published>2025-12-31T03:5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지금, 성북구 하월곡동 북부간선도로 밑 작은 골목 2층 카페에 있습니다. COFFEE BAY라고 아시죠? 스벅이나 투썸의 당당하게 어깨 쩍벌 간판이 아닌, 비주류의 어좁을 하고 소심하게 웃고 있는 카페 아니 커피숍입니다. 1층에 테이블 3개, 미니 2층에는 2인용 테이블이 4개. 숨어있기 좋은 다락방이네요. 앙고라 찐빵 모자를 쓴 아줌마 바리스타께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1E%2Fimage%2FBkQsiEN01fCIXQ8WJ_LFWAGbT3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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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말 아니고 - 잠시 쉬어가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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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0:00:36Z</updated>
    <published>2025-12-10T00: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주는 테라스에서 불어오는 찬 공기를 크게 들이마시고, 조용히 교실 안으로 들어온다.  오늘이 12월 10일.언제 이렇게 훅 지나간 거지?  커피 잔을 들어 향을 맡으며 2025년을 천천히 떠올려본다. 2월 브런치 시작,&amp;lt;월 천만원을 버렸습니다&amp;gt; 30편 완주,&amp;lt;마음의 밑줄&amp;gt;로 서평 서포터즈 활동, &amp;lt;언어의 취향&amp;gt;, &amp;lt;어른이 어른이 되는 시간&amp;gt; 연재, 월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1E%2Fimage%2FNrLsPMce0UxGHCJvfDXu_idI5Z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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