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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잃은 수다쟁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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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의 장면에서 길어 올린 이야기, 살면서 알게된것들, 세상을 조금다르게 보게된 시선들. 글을 잘쓰는 사람은 아닙니다. 보고 느낀것들을 솔직하게 쓰려고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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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2T13:48: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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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에게 경제를 이야기하다가, 투자 숲을 만들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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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3:46:05Z</updated>
    <published>2026-09-27T03:4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에게 경제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 지 꽤 됐다. 처음에는 그저 돈에 대해 조금 일찍 알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 금리는 무엇인지,물가는 왜 오르는지,주식은 무엇인지. 내가 알고 있는 것을 하나씩 쉽게 풀어 이야기해주고 싶었다. 그런데 쓰다 보니 이상한 일이 생겼다. 아이에게 설명하려고 하니 내가 모르는 게 보이기 시작했다. '주식은 기업의 작은 조각이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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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짜 목소리에게 받은 진짜 위로&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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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13:32:18Z</updated>
    <published>2026-08-29T13:3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길이었다. 차에 올라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표정도 감정도 없었다. 그날 특별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상사에게 크게 혼난 것도 아니고, 누군가와 싸운 것도 아니다. 그저 눈치를 보고, 말 한마디를 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고, 상대의 표정을 살피며 내 말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신경 쓰는 하루. 그런 하루를 보내고 나면 이상하게 지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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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amp;mdash; 결국, 사람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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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13:04:52Z</updated>
    <published>2026-08-29T13:0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 화를 다 쓰고 화면 앞에 한참 앉아 있었습니다. 처음 1화를 쓸 때는 솔직히 저도 이 글이 어디로 갈지 몰랐습니다. 어떤 날은 가족의 이야기였고, 어떤 날은 차가운 자본주의의 작동 원리였고, 어떤 날은 ETF의 수수료 계산이었습니다. 그렇게 스물한 개의 화를 지나오면서 저는 한 가지를 또렷이 알게 되었습니다. 돈을 공부하는 일은 결국 인간을 공부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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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화. 내 노후를 누가 책임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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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13:04:52Z</updated>
    <published>2026-08-29T13:0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하철 안에서 멈춘 손가락 아빠가 처음 국민연금 관련 기사를 본 건 출근길 지하철 안이었어. 스크롤을 내리다가 손가락이 멈췄어. 화면을 몇 번 다시 봤어. 숫자가 잘못 쓰인 건 아닌지 확인하고 싶었거든. 국민연금 소진. 그게 맞았어. 핸드폰을 내려놓고 창밖을 봤어. 지하철 터널이 지나가고 있었어. 어둠이 흘렀고, 아빠는 한동안 그 어둠만 바라봤어. 20대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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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화. 내 인생에 맞는 포트폴리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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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13:04:52Z</updated>
    <published>2026-08-29T13:0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익률 대신 버틸 확률 19화 끝에서 아빠가 그랬지. 이제 재료가 다 모였다고. 배당이라는 뿌리, 성장이라는 줄기, 그리고 세 개의 방패. 이제 그 조각들을 하나의 그림으로 맞출 차례야. 그런데 그 전에, 아빠가 오래 돌아 돌아 배운 것부터 이야기하고 싶어. 예전의 아빠는 좋은 투자란 결국 수익률이 높은 투자라고 생각했어. 누가 몇 배를 벌었는지, 어떤 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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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화. 국가가 내민 손 &amp;mdash; 역행하지 말고 올라타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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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13:04:52Z</updated>
    <published>2026-08-29T13:0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욕조에 난 작은 구멍 딸아, 16화에서 아빠가 첫 배당금 십오만 원에 멍해졌던 이야기 기억나지? 사실 그날 아빠는 통장을 다시 들여다보다 작은 의문이 들었어. &amp;quot;어라, 원래 금액보다 조금 적게 들어왔네?&amp;quot; 누가 아주 조용히, 티도 안 나게 떼어 간 거야. 그 작은 차이가 30년 뒤에 어떤 크기가 되는지, 그날의 아빠는 아직 몰랐어. 복리를 공부하면서 시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se%2Fimage%2FTX6gD01YJ0GoyOzZy7UwXccjOy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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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화.ETF에도 성격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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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13:04:51Z</updated>
    <published>2026-08-29T13:0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리라는 엔진은 준비됐어. 17화에서 이야기한, 굴러갈수록 질량이 커지는 그 눈덩이 말이야. 그런데 엔진만 있다고 차가 저절로 굴러가는 건 아니야. 이제 남은 질문은 하나야. 그 엔진을, 어디에 얹을 것인가. 세상에는 ETF가 정말 많아. 이름도 어렵고, 다 비슷해 보여. 네가 다섯 살 무렵, 크레파스 한 통을 앞에 두고 뭘 고를지 몰라 결국 울어 버린 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se%2Fimage%2F5cpqNu-VKMbSBs0xxEImQhlgGW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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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화. 복리, 시간이 내 편이 되는 느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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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13:04:51Z</updated>
    <published>2026-08-29T13:0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균 한 마리 딸아, 복리는 거의 시간의 폭력에 가까워. 그런데 처음엔 별것 아닌 것처럼 보여. 너무 느리고 답답해서 이게 맞나 싶을 정도야. 사람은 원래 눈앞의 결과를 좋아하잖아. 오늘 운동하면 내일 몸이 좋아졌으면 하고, 오늘 공부하면 바로 성적이 올랐으면 해. 15화에서 이야기했듯, 그 본능이 투자에서는 오히려 방해가 돼. 계좌가 조금만 떨어져도 불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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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화.&amp;nbsp; 처음으로 돈이 나를 위해 일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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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13:04:51Z</updated>
    <published>2026-08-29T13:0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ETF&amp;nbsp;숲에서 길을 잃다 14화에서 아빠는 왜 한국이 아니라 미국 주식을 선택했는지 이야기했지. 그런데 미국 주식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투자가 바로 시작된 건 아니었어. 오히려 그때부터 또 다른 고민이 시작됐지. 증권사 화면을 열자 처음 보는 알파벳이 끝도 없이 나타났거든. QQQ, VOO, VTI, SCHD, VYM, JEPI. 이름도 어렵고 뭐가 다른지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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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화. 아무도 승자를 맞히지 못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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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13:04:51Z</updated>
    <published>2026-08-29T13:0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플도 무너지던 날 앞 장에서 아빠는 왜 미국 주식인지를 이야기했어. 그 세 가지 확신을 품고 2021년, 아빠는 처음으로 미국 개별주를 샀어. 애플, 테슬라, 알파벳. 이름만 들어도 전 세계가 아는 회사들이야. 아빠는 당연히 생각했지. '이런 회사들이 망할 리가 없잖아. 다들 매일 아이폰을 쓰고, 유튜브를 보고, 전기차를 타는 세상인데.' 현실은 전혀 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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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화. 왜 아빠는 미국 주식을 선택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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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13:04:50Z</updated>
    <published>2026-08-29T13:0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라야 하는데,&amp;nbsp;왜 안 오를까 1화부터 13화까지는 아빠의 가족사와, 투자를 위한 기초 체력 이야기였어. 이제부터 본격적인 투자 이야기를 할게. 그런데 그 시작은 세계경제 강의가 아니라, 아빠가 밤마다 모니터 앞에서 무력해지던 이야기야. 이성적으로는 주가가 올라야 할 배경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었어. 기업은 역대급 실적을 냈고, 업황도 최고조였고, 언론은 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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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화. 시간을 버틸 수 있는 돈만 투자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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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29T13:0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도가 닿지 않는 자리 앞 장에서 소비를 통제하고, 기록을 통해 새는 돈을 막는 이야기를 했지. 그렇게 조금씩 씨앗돈이 모이기 시작했다면, 이제 그다음 질문을 해야 해. 네가 모래놀이를 하던 날을 생각해 보자. 두 손으로 정성껏 모래성을 쌓았는데, 파도가 한 번 밀려오자 절반이 무너졌지. 너는 울먹이며 아빠를 봤어. 그때 아빠가 했던 말 기억나니? &amp;quot;파도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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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화. 돈이 모이지 않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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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29T13:0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난감 가게 앞에서 며칠 전에 네가 장난감 가게 앞에서 발을 멈췄어. 사 달라고 조르지도 않고, 그냥 한참을 바라보기만 했어. 그 작은 뒷모습을 보는데 아빠 마음이 이상하게 저릿했어. 언젠가 너도 어른이 되어, 갖고 싶은 것과 가져야 하는 것 사이에서 매일 저울질하며 살게 될 거야. 그때 아빠가 옆에 없을 수도 있으니까 이 이야기를 미리 적어 둬야겠어. 많</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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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화. 투자에는 정답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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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29T13:0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맞는 사람,&amp;nbsp;나에게 맞는 투자 본격적인 투자 이야기를 꺼내기 전에 반드시 먼저 해야 할 말이 있어. 세상에는 참 매력적인 사람이 많아. 누구나 인정하는 사람. 능력 있고 유머러스하고, 성격까지 좋고. 주변 모두가 &amp;quot;저 사람 정말 괜찮다&amp;quot;고 입을 모으는 사람. 그런데 막상 그런 사람과 같이 있으면 왠지 모르게 불편하고 대화가 겉도는 경우가 있어. 함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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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화. 네 돈이 지금도 녹고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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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것 딸아, 학교에서 너에게 절대 가르쳐 주지 않는 것이 하나 있어. 얼마 전에 네가 돼지 저금통을 흔들어 보며 물었어. &amp;quot;아빠, 이 안에 돈이 얼마나 있으면 부자야?&amp;quot; 아빠는 웃으면서도 선뜻 답을 못 했어. 아빠도 아주 오랫동안, 저금통에 돈을 모으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거든. 그 안의 돈이 가만히 있는 동안 조용히 작아지고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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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코로나 팬데믹과 벼락거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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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29T13:0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이 멈춘 봄 그 사기 사건이 있고 나서 몇 년이 더 흘렀어. 아빠는 여전히 열심히 살고 있었어. 결혼을 했고, 네가 태어났고, 회사에서는 묵묵히 일했어. 어릴 적 작곡가의 꿈은 어느새 흐릿해졌지만, 그 자리에 새로운 행복이 들어왔지. 너의 첫 웃음, 처음으로 잡아 본 손, 분유 냄새가 배어 있는 거실. 그런 선물들이 꿈을 대신해 줬어. 성실하게 일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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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장작을 모으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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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29T13:0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오랫동안 스스로를 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 숫자를 들여다보는 일도, 자산이 한 줄씩 늘어나는 것도 좋았거든. 그러니 당연히, 돈을 좋아하는 사람인 줄 알았지. 그런데 어느 날 문득,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질문이 떠올랐어. 아빠는 정말 돈을 좋아하는 걸까. 아니면, 돈이 없던 시절이 무서운 걸까. 초등학교 때, 반 남자아이들은 모두 디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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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간절할수록 더 천천히 봐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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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29T13:0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1,500만 원의 수업료 아빠가 10대 때부터 품고 있던 꿈은 음악이었어. 작곡가. 그런데 아빠는 집에서 음악을 하고 싶다는 말을 꺼낼 수 있는 형편이 아니었어. 그 꿈을 입 밖에 내지 못한 채, 마음에만 간직하고 10대를 보냈어. 장교로 군 생활에 도전한 것도 사실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었어. 훈련이 끝나고 막사에 누우면 머릿속으로 스튜디오를 그렸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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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아버지가 남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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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아버지가 만든 십삼 년 1화에서 밤사이에 사라지는 집들 이야기를 했지. 새벽 두 시에 신문지로 그릇을 싸서 소리 없이 떠나던 집들. 그런데 우리 집은 그 밤에 사라지지 않았어. 십삼 년을 그 언덕에서 버텼고, 아빠가 고등학교 일 학년이 되던 해에 쌍문동으로 이사를 갔어. 그때 아빠는 그게 무슨 일인지 몰랐어. 그냥 방이 좀 넓어졌구나, 학교가 좀 멀어졌구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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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방향성 &amp;mdash; 성실함에 더해야 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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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13:04:48Z</updated>
    <published>2026-08-29T13:0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본 소득이란 무엇인가 앞 장에서 아빠가 '성실함의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했지. 이번 장은 그 방향이 정확히 어디를 향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야. 노동 소득을 자본 소득으로 전환하는 것. 그게 방향이야. 자본 소득이 뭐냐고? 쉽게 말하면 돈이 돈을 버는 것. 내가 일하지 않아도 자산이 나 대신 일하는 구조야. 말로는 간단한데, 처음 들으면 잘 와닿지 않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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