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서이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Afi" />
  <author>
    <name>a9814363881e434</name>
  </author>
  <subtitle>하루하루를, 글로써 남기는 중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cAfi</id>
  <updated>2021-06-12T10:12:03Z</updated>
  <entry>
    <title>남편이 입원한 밤, 오래된 다짐이 떠올랐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Afi/11" />
    <id>https://brunch.co.kr/@@cAfi/11</id>
    <updated>2025-11-30T15:03:47Z</updated>
    <published>2025-11-30T15:0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할 때 주례 선생님이 물으셨다. &amp;ldquo;어떤 고난과 역경이 오더라도, 이제는 부부가 되었으니 함께 헤쳐나갈 수 있겠느냐&amp;rdquo;라고.  나는 주저 없이 &amp;ldquo;네&amp;rdquo;라고 대답했다.  그때의 나는 무슨 마음으로 대답했을까. 앞으로 어떤 일이 닥칠지 상상도 못 한 채, 그저 이 사람이라면 괜찮을 거라는 막연한 확신 하나로 고개를 끄덕였던 것 같다.   결혼 12년 동안 남편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fi%2Fimage%2FSWaGCfU0xVoWy0jfugVxJwRneFQ.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불안과 함께 살아가는 법 - 불안은 나를 움직인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Afi/10" />
    <id>https://brunch.co.kr/@@cAfi/10</id>
    <updated>2025-11-24T22:09:11Z</updated>
    <published>2025-11-24T22:0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안이 찾아오면, 나는 일단 피하고 싶어진다.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눈부터 감아버린다.  하지만 눈을 감는다고 해서 그 일이 사라지는 건 아니었다. 내가 다시 바라보기 전까지 불안은 조용히 내 어깨 위에 걸터앉아 있었다.  아무 이유 없이 막막해지는 날이 있다. 막막함 뒤에는 늘 불안이 따라왔다. 그 무게는 하루의 절반을 지치게 만들 만큼 은근하고, 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fi%2Fimage%2Fr7tR0lXh_U_psUDTKLt5rJmCLi4.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기대하지 않기로 했다. 더 사랑하기 위해 - 가장 가까운 사람과 오래 행복해지는 연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Afi/9" />
    <id>https://brunch.co.kr/@@cAfi/9</id>
    <updated>2025-11-24T04:07:15Z</updated>
    <published>2025-11-24T03:3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대를 내려놓는 연습을 하는 이유는 나와 가족을 더 사랑하기 위해서다.  살면서 가장 많이 기대를 건 대상은 늘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었다. 말하지 않았지만 마음속으로 그려놓은 미래, 그 미래대로 움직여주길 바라는 마음. 그리고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찾아오는 실망.  그 실망은 조용히 마음속 화가 되어 가장 가까이에 있는 가족들에게 향했다. 남편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fi%2Fimage%2FVPdONWxbYDRXYdevDo-zMxKSyO8.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큰 휴식은 어렵지만, 작은 쉼으로는 다시 살아진다 - 내 하루에 이미 숨어 있던 &amp;lsquo;작은 쉼&amp;rsquo;을 발견하기까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Afi/8" />
    <id>https://brunch.co.kr/@@cAfi/8</id>
    <updated>2025-11-21T11:31:08Z</updated>
    <published>2025-11-21T07:0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부모님은 피곤해 보일 때마다 약국에서 작은 갈색 병 하나를 사 오곤 했다. 나는 그게 &amp;lsquo;만병통치약&amp;rsquo;이라고 믿었다. 병에는 늘 같은 글자가 적혀 있었다.  피로회복제.  부모님은 그걸 마시고 눈을 감았다. 숨을 고르고, 잠시 말을 멈추고, 다시 하루를 버텼다. 어린 나는 그게 어른들의 &amp;lsquo;회복의 비밀&amp;rsquo;이라 생각했다.  어른이 된 지금, 감기몸살로 누</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