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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건축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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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indarch</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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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건축의 언어로 글을 씁니다. 심리학으로 나를 이해하고, 인문학으로 삶을 바라보며, 철학으로 질문하면서 삶을 짓는 이야기를 건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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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5T05:53: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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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UILD 3│PART 2 &amp;middot; 마음이 닿는 자리 - 07 ∙ 내가 고른 하나를 말하는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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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7:24:42Z</updated>
    <published>2026-10-10T06:4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색이 다른 종이들.  모양이 다른 재료들.  그 앞에 한 사람이 앉아있습니다. 계속해서 손을 움직입니다.  시선은 정면을 향해 있습니다.  불안 한 걸 까요  나는 그저 바라봅니다. 그리고 기다립니다.&amp;nbsp;한참 뒤  한 사람이 손을 뻗습니다. 하나를 가리킵니다.  이거요   오래전. 나는 언덕을 오르고 있습니다.  그 끝자락 누구나 배움을 시작할 수 있는 공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RI%2Fimage%2FLLzuamktZOdHB_S21ZeMFchfL-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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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UILD 3│PART 2 &amp;middot; 마음이 닿는 자리 - 06 ∙ 내 이름으로 한 줄을 쓰는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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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22:14:36Z</updated>
    <published>2026-10-03T14:5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상 위 하얀 도화지.  그 위에 그려진  천진한 그림.  그림 안에는  서툴게 쓴 이름과 짧은 이야기가  적혀 있습니다.  나는 미술 도구를 하나씩 정리합니다.  한 사람이 다가옵니다. 그림을 팔랑 들어 보이며 말합니다.   제가 쓴 거예요.  그림 안에 적힌 글을 가리킵니다.  그 말을 건네는 얼굴에 그림처럼 천진한 웃음이 번집니다.   오래전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RI%2Fimage%2FUxixH6YROFbT2QM6gmrXYDMI9A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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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UILD 3│PART 2 &amp;middot; 마음이 닿는 자리 - 05 ∙&amp;nbsp;마음 한쪽을 처음 꺼내놓는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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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8:38:06Z</updated>
    <published>2026-09-26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테이블 위. 그림 한 장.  여러 번 덧 그은 선.  지웠다가 다시 그린 흔적.  한쪽에는 비어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한 사람은 그림을 내려다보다가 연필을 내려놓습니다.  그리고 작게 말합니다.  여기는&amp;hellip;비워두고 싶어요  나는 그림을 바라봅니다.  그 말이 그림에 대한 이야기인지, 자신에 대한 이야기인지  잠시 알 수 없습니다.   오래전 한 사람.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RI%2Fimage%2FrakBHDKnl1IGihOSDm1Xdc7hfE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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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UILD 3│PART 2 &amp;middot; 마음이 닿는 자리 - 04 ∙&amp;nbsp;먼저 받은 마음이 머무는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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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8:30:33Z</updated>
    <published>2026-09-19T03:0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육이 끝난 강의실. 하나 둘 돌아가는 사람들.  책상 위에 놓인 종이컵 하나가 보입니다.  누군가 마시다 남긴 차. 아직 따뜻합니다.  이 온기가낯설지 않습니다  강의실 문을 나서는 길에 한 사람이 다가옵니다.  오늘 그 말이 꼭 필요했어요   오래전  디자인을 전공하던 청년의 나는 수업이 끝난 뒤에도 자리에 남아 있습니다.  펼쳐놓은 노트를한참 바라봅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RI%2Fimage%2Fk8ANYI6Iha_SGxQH_fMcTVrNE9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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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UILD 3│PART 1 &amp;middot; 건네는 마음 - 03 ∙ 오늘에 닿아, 오래 머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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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8:23:06Z</updated>
    <published>2026-09-12T08:3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가 완전히 시작되지 않은&amp;nbsp;아침.  가느다란 물줄기로황차 한잔을 내립니다.  잔 위로 피어오르는 따스함. 집 안에 온기로 머뭅니다.  천천히 몸을 늘립니다.  아직 잠에서 덜 깬 몸이조금씩 오늘로 돌아오는 시간.  책상 위&amp;nbsp;휴대폰에 알림 하나가&amp;nbsp;보입니다.  선생님,  나를 탓하던 마음이 조금 놓였습니다  나는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쉽니다.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RI%2Fimage%2FgWtnbdBw6v14vAtdT6xhM-OQUt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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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UILD 3│PART 1 &amp;middot; 건네는 마음 - 02 ∙&amp;nbsp;잠시, 그 앞에서 멈춥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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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8:19:46Z</updated>
    <published>2026-09-05T07:1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 빠른 걸음.  그 거리.  한 사람이 작은 미술관 앞에 멈춰 서 있습니다.  쇼윈도 안쪽에 놓인그림 하나를 바라봅니다.  그림은 특별해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로 그림 안에는 한 사람을 머물게 하는 이야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그 앞에 한참을 멈춰&amp;nbsp;있습니다.   오래전.  한 사람이&amp;nbsp;들어옵니다.  자신에게 이렇다 할 것이 없다고 말합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RI%2Fimage%2FV8ES_V00ppiMyoXg2Lh8cLBbsr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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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UILD 3│PART 1 &amp;middot; 건네는 마음 - 01 ∙ 나는 작가가 아닙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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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8:18:34Z</updated>
    <published>2026-08-29T10:3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테이블 위,  컵 하나. 책 한 권.  누군가 놓고 간 연필 하나.  사람이 떠난 자리에는  이상하게도  사람이 남아 있습니다  말은 사라졌는데온기는 남고,  표정은 보이지 않는데어떤 마음으로 앉아 있었는지, 어쩐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은 메모.  선생님,전 잘 지내고 있어요  짧은 문장을 나는 한참 바라봅니다.   문득 떠올립니다.  오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RI%2Fimage%2FSl1_b1QFdn0N2KezLGQZJ5r_s7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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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UILD 3 ∙ 세상과 만나는 마음건축 - PROLOGUE ∙&amp;nbsp;문을 여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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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8:16:10Z</updated>
    <published>2026-08-25T06:1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을 열자,  나무 향이 먼저 스며듭니다.  아침의 첫 빛이 창을 천천히 건너갑니다.  나무 바닥에는 시간의 결이 남아 있고,  장식이 없는 노출 콘크리트의 외벽은 제 모습을 드러냅니다.  햇살은 그 흔적을 따라 천천히 걷습니다.  조용히 놓여 있는 빈 의자&amp;nbsp;하나.  그 앞에서 햇살이 잠시 멈춥니다.  아무도 서두르지 않는 공간.  말보다마음이 먼저 머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RI%2Fimage%2FkKVfgpFA2HdOKactnQM4CRQTmI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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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몰랐습니다. 브런치북 연재가 최대 30편까지라는 것을. - BUILD3은「비우고 다시 짓는 마음의 공간 2」에서 이어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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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22:29:55Z</updated>
    <published>2026-08-22T14:5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마음건축소입니다.  오늘 연재 글을 올리려다 보니글이 올라가지 않더군요.  알고 보니브런치북은 최대 30편까지였습니다.  아뿔싸.  저는 아직14편이나 남았는데 말이죠.  처음부터 BUILD 1, 2, 3으로 나누어각각의 북을 만들었어야 했나 봅니다.   「비우고 다시 짓는 마음의 공간」은   한 사람이  나를 발견하고  나를 다시 짓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RI%2Fimage%2FWpBvTOe13UJa01jqsBd8AyGMz-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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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22:28:23Z</updated>
    <published>2026-08-15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마음건축소입니다.  오늘 연재 글을 올리려다 보니글이 올라가지 않더군요.  알고 보니브런치북은 최대 30편까지였습니다.  아뿔싸.  저는 아직14편이나 남았는데 말이죠.  처음부터 BUILD 1, 2, 3으로 나누어각각의 북을 만들었어야 했나 봅니다.   「비우고 다시 짓는 마음의 공간」은   한 사람이  나를 발견하고  나를 다시 짓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RI%2Fimage%2FozA-b1MnoEvSM8Ilq205pySgiR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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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UILD | MOMENT ∙ 어느 영화제에서 - 오늘을 삭제하지 마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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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12:38:56Z</updated>
    <published>2026-06-26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BUILD | MOMENT는, BUILD 3가 착공되기 전까지 잠시 머뭅니다.   여백의 공간,잠시 머물던 순간들   나에게 배움은  새로운 무엇을  더하는 일이기보다, 이미 내 안에 존재하던 조각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과정이 되어 줍니다.   지금 나는,  그림으로 머물 곳을 잃은 마음을 돌보고,   강연으로  마음을 짓는 이야기를 전하며,   글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RI%2Fimage%2Fz6mfHHg3oSqFw_p2opJEz3XAMw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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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재 공지│지금은 BUILD 3을 짓는 중 - 8월, BUILD 3 〈나의 새로운 주소〉가 시작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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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16:06:08Z</updated>
    <published>2026-05-30T09:0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시,   지나온 BUILD의  성장의 지층을 다시  들여다보려 합니다.  새로운 주소에서의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 지금까지 걸어온 마음의 길을  정리하고 삶의 층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지난 시간 동안 BUILD 1은   내 안에 존재하던 미세한 파동을 감지하고,깨어남의 문을 여는 과정이었습니다.  존재의 설계도를 다시 펼쳐 보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RI%2Fimage%2FeAV0AF9K9KfbJvTBETUKiQ4Tq_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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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UILD2 ∙ BRIDGE∙ 나의 준공, 우리의 착공 - 마음건축 현장의 기록 그리고 BUILD 3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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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14:29:56Z</updated>
    <published>2026-05-23T07:4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이미 그려진 선 위에서,삶을 시작합니다.  누군가의 시간으로먼저 세워진 모형 안에서,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은 채,존재를 시작하지요.  그곳은 분명 삶이 시작된 자리이지만,  내 삶이 완성되는 자리는 아닙니다.  그래서 설명할 수 없는 지점에서아주 미세한 균열들이 생기지요.  그렇게 고통은,영혼을 깨우기 시작합니다  균열은 나를 사색하게 합니다.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RI%2Fimage%2Fq0OTIhLiF8PPuxgD7z50erVvL6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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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UILD 2 ∙ 10 ∙ 나의 공간에 도착했습니다 - 창조된 건축물│나는 흔들리지 않는,&amp;nbsp;나 건축가│견고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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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14:38:01Z</updated>
    <published>2026-05-16T09:5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빛을 품은 나무가 되려거든,&amp;nbsp;바람이 지나는 들판에 서라  모형을 허물고 준공에 이르기까지, 참 오래 걸렸습니다.  그 시간 나는, 조용히 되돌아가기도 했지요.  과거의 흔적들로, 아직 준비되지 않은 모습으로요.  타인의 기준에,&amp;nbsp;나는 다시 스스로를 의심하는 순간들을 마주했습니다.  익숙한 기대와 시선 속에서,나는 다시 방향을 잃기도 했지요.  하지만 곧이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RI%2Fimage%2FBSr8IW40IzImFmtZjyEZUdEuI9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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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UILD 2 ∙ 09 ∙ 나로 깃드는 공간 - 준공, 그리고 사용승인│지금, 여기에 뿌리내리다│현존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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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10:55:23Z</updated>
    <published>2026-05-09T11:3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우리가 끝내 살아낼 수 있는,유일한 시간이다  나는 비로소 나로, 완공되었습니다.  외벽은 진정성으로 나다워졌고, 내면과 외면의 공간도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졌습니다. 모든 공정을 지나,이제 마지막 점검만이 남았지요.  바로 내 마음 공간의 준공검사입니다.  설계한 방향대로 세워졌는지, 보이지 않는 틈 사이로균열이 번지고 있지는 않은지,  그리고 편안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RI%2Fimage%2FXNo7cpTIgn1tJviHtqwO9mVIqd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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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UILD 2 ∙ 08 ∙ 조화로운 구조 - 내 외장 통합 공사│그늘까지 나로 받아들이던 날│온전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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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01:44:16Z</updated>
    <published>2026-05-02T0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림자는 지워야 할 흔적이 아니라, 빛이 닿는 자리다   오랫동안 나는  내 안의 그늘을, 숨기며 살았습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인정받지 못할 것 같은 불안,  때로 올라오는 열등감.  그것들을  흠 없이 세워진 벽 뒤로 가두어 버렸지요.   혹여 파고드는  한 조각의 그늘조차도,   나는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늘은, 사라지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RI%2Fimage%2FEhAGmbJTDtxsNyEuQia5L1Oqd9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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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UILD 2 ∙ 07 ∙ 나의 방향으로 향하는 구조 - 수직 측정 및 조준│나만의 북극성을 찾는 순간│지향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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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22:02:00Z</updated>
    <published>2026-04-25T07:1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 위에 방향이 놓일 때, 비로소 바로 선다  오랜 시간 나는, 틈 없는 시간을 살았습니다.  세상이 정한 낡은 설계도 위에서 무너지지 않는 삶을 목표로,  성공이라 부르는 것들을 향해  속도를 높였지요.  나는 그것을  안정이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그 길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을 때,  알았습니다.   안정이라 믿었던 것의 참모습은,안전에 머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RI%2Fimage%2FB76Db5HBg1UUT8Vpt88mvxu4cc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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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UILD 2 ∙ 06 ∙ 반복으로 짓는 구조 - 골조 공사│작은 반복이 구조가 될 때, 존재는 흔들리지 않는다│항상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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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1:25:53Z</updated>
    <published>2026-04-18T12:1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반복이 만든 존재다  낡은 설계도 위에서 오랫동안 나는, 균열을 메우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메울수록 내 마음의 집은, 작은 바람에도 흔들렸지요.  나를 담고 있지 않았으니까요.  그래서 나는,내가 없는 구조를 철거하고. 나를 담은 기초선을 지었습니다.  이제 나는 그 기초선 위에 뼈대를 올리기로 합니다.  루틴이라는 철근을 엮고, 반복이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RI%2Fimage%2Fv9gwzXYMapqKTXR2-1sF9DVYzT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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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UILD 2 ∙ 05 ∙ 선택으로 짓는 구조 - 기초선 조율│언어를 세우고, 생각을 옮기니, 삶이 따라온다│자기 결정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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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9:08:47Z</updated>
    <published>2026-04-11T10:2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원하는 것을 분명히 하는 데서 시작된다  오랜 시간 나는, 숨은 기준선 위에 서 있었습니다.  &amp;lsquo;당연함&amp;rsquo;을 기초(Foundation)로 지어진 집.  &amp;lsquo;해야 한다&amp;rsquo;는 당연함은 삶 전체에 스며들었습니다.  나는 그것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그 기준선에 맞추어나를 설계하고 있었을 뿐이었지요. 그렇게 나는,  승인을 향해 지어진 사람이었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RI%2Fimage%2FPTKLLQuXXPFV9zLxovLNmfeSmQ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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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UILD 2 ∙ 04 ∙ 황금이 된 폐자재 - 토양 개량│아픔을 녹여, 나를 세우는 재료로│숭고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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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3:17:20Z</updated>
    <published>2026-04-04T11:1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균열을 입은 벽은, 서사를 품는다    오랫동안 나는  타인의 설계도로 벽을 올렸습니다.   착한 아이, 완벽하고 강한 모습의 설계도였지요.  설계도의 모든 요구를  당연하게 수용하며,  나는 그렇게모델하우스처럼 지어졌습니다.  그런데 내 마음의 모델하우스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나의 노력이  당연한 보상처럼 소비되던 순간부터요.  처음엔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RI%2Fimage%2Fa2WmD5A9E4MxDtcUfpBqEcUHsp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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