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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목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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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0년을 주기로 언론인, 홍보맨, 사서로 즐거웠으나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하는 유목민의 삶을 살아왔다. 다시 쉼표. 갭이어라 부르자! 여전히 나는 노마드의 삶을 꿈꾼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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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4T13:47: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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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기꾼 딩크족 개엄마 - 애견카페, 애견 동반 숙소까지 새로운 문화를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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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13:42:45Z</updated>
    <published>2022-05-23T04:4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자녀가 없어서 대신 강아지를 자식처럼 키우는 젊은 부부라고 생각했어요.&amp;quot; 살다 보니 이런 오해도 받는다. 얼마 전 문경사과꽃 축제를 도울 일이 있어서 문경문학관을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나들이 삼아 남편도 하루 휴가를 내고, 반려견 두부도 동행을 했다. 예전의 나처럼 다른 이들 눈에 유난스러운 개엄마로 보였나 보다. 점심식사 후 문학관 마당에 두부를 풀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E4%2Fimage%2FuVY4qvaWz4GJZDudp4_Tnb2ASm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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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 가족 - 반려견 두부를 통해 도그 테라피(Dog Therapy)를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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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5T01:10:04Z</updated>
    <published>2022-05-12T01:5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이럴 줄 몰랐다. 강아지를 안고 다니는 강남의 유한마담이 되다니... 아기도 아닌데 포대기에 안고 다니는 그동안 꼴사납게 여겼던 할 일 없어 보였던 치들에 내가 합류하게 되다니... 강아지 사진을 보여주며, 모임 내내 강아지 얘기를 하던 사람들을 얼마나 한심하게 여겼던가. 그런데 지금 내가 그러고 있다. 그리고 가족이라 말하고 있다. 3.5kg짜리 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E4%2Fimage%2FPE25jHy6CcpgXOZI5UU1Ak7MR7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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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Z세대의 소통법 - 딸 이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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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7T13:18:14Z</updated>
    <published>2021-04-12T12:5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쁘다. 우리도 저기서 사진 찍을까?&amp;quot; &amp;quot;찍으라는 건지 모르겠네. 불도 꺼져 있잖아.&amp;quot; 아차! 솔직히 난 못 봤다. 꽃들이 눈에 더 먼저 들어왔다. 딸의 말을 듣고 보니 네온 글씨 램프가 꺼져 있다. 딸은 시각적으로 예민한 편이다. 어릴 때부터 미술을 워낙 좋아하고, 손재주도 많고, 색 선호도도 확실한 편이라 그런가 보다 했다. 그런데 이번에 상담을 받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E4%2Fimage%2FuRSIZvPWqzX_bZfsXhpi0UVClQ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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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절이 남긴 상처 - 딸 이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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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8T22:37:18Z</updated>
    <published>2021-04-09T10:0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가를 내고 고딩딸과 제주에 다녀왔다. 일 년에 한 번 여름휴가 시즌이 아니고는 3박 4일의 긴 여행은 내게 호사다. 세월호 사건 이후 침체된 국내 경기 활성화 차원으로 대대적인 관광주간 권장으로 6년 전 다녀왔던 여행 이후 딸만 동행한 두 번째  둘만의  시간였다. 원격수업이라 노트북을 싸들고  갔지만 2배속으로 플레이만 시켰다. 아이는 지금 아무것도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E4%2Fimage%2F53hIEQD3sOpbtyb59KNPRQHsc5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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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의 도서관에서는 무슨 일이? - 수많은 책들의 잠을 방해하는 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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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2:33Z</updated>
    <published>2021-03-26T08:4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밤이 되면 분위기가 바뀐다. 소리는 줄어들고, 생각의 아우성은 더 높아간다. 발터 베냐민이 헤겔을 인용해서 말했듯이 &amp;quot;어둑한 밤이 되어야 미네르바의 올빼미는 날개를 편다&amp;quot;지 않는가. 시간이 깨어 있는 상태와 잠든 상태의 중간쯤에 가까워지면, 나는 편안하게 세상을 다시 상상할 수 있다. 나는 나도 모르게 도둑처럼 움직이게 되고, 내 움직임을 비밀스럽게 느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E4%2Fimage%2FP04QWLxVVjaHl8IaQ6JMIUUzd2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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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점 감경 교육은 처음이라 - 살다 보니 이런 날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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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2:17Z</updated>
    <published>2021-03-25T05:5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생처음 벌점 30점, 그것도 한방에  벌점 감경 교육을 다녀왔다. 한번 교육으로 최대 20점까지 감경해준다.  분위기는 솔직히 좀 그렇다. 이럴 때 마스크가 얼마나 고마운지. 여자는 달랑 나 혼자다. 앞뒤 가득 시커먼 남자들로 둘러싸인 심정이라니... 역시 준법정신은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뛰어난 모양이다. 물론 상대적으로 생업을 위해 운전을 해야 하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E4%2Fimage%2FKtaLVmMBPQiv7mMuWpq7Lw7QhR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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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차 신상 에그 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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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3T07:32:07Z</updated>
    <published>2021-03-20T00:2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그 볼을 샀다. 의외로 '이게 뭐냐고?' 묻는 이가 많다. 말 그대로 '에그(계란) 볼(그릇)'이다. 이걸 어디에 쓰냐고? 삶은 계란을 먹을 때 필수품이다. 뜨거운 계란을 손으로 잡지 않아도 되고, 특히 나처럼 반숙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필수품이다.    하나의 물건은 또 다른 물건을 부른다.  지난 연말 직원 단합대회에서 재미로 선물교환을 했다. 코로나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E4%2Fimage%2FFSLjyg83nKz5vSlZFpBgJ96Jut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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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너튜버 - 어쩌다 만난 짐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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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09:28:30Z</updated>
    <published>2021-03-17T23:3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팀장님! 짐벌 사실래요?&amp;quot;  그 한마디로 시작됐다. 신기한 물건은 일단 사고 보는 우리 도서관 '어쩌다 피디'가 며칠 전부터 짐벌을 가져와 만지작거리더니 한 말이다. 미니빔, VR 등 새로운 것은 일단 사고 보는 친구다.  책상에는 늘 잡동사니가 가득하다. 개새(개+새) 피규어, 녹차용 일회용 팩, 군대 비상식량으로 개발됐다는 마시는 링거액 등 종류도 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E4%2Fimage%2FF4u22w-h67aP7WWXaWv5sjtdgO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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