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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동하는 훈장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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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uddoltraine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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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ldquo;운동이 삶을 대하는 태도를 가르쳐준다고 믿습니다.&amp;rdquo; 달리며, 운동하며 느낀 감각을 공유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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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7T09:35: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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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당장 책의 서문을 쓴다면 - 내게 가장 소중한, 꾸준한 운동에 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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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3:13:22Z</updated>
    <published>2026-09-26T02:5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8년 차 트레이너입니다. 대학교 졸업 시즌부터 32살의 중반을 달려가고 있는 지금까지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직업적으로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달려왔습니다. '전문가'라는 말을 듣고 싶었습니다. 그만큼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었습니다. 유명해지고 싶었습니다. 그걸 통해 강단에 서고, 방송에도 나가고, 번듯한 사업체를 운영하고 싶었습니다. 이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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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는 이유 - 설렘, 희망, 나로 존재하는 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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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02:10:04Z</updated>
    <published>2026-07-26T02:1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새벽 4시 반. 함께 달리기로 한 기웅샘과 끝나는 시간을 맞추기 위해 약속 시간보다 1시간 일찍 집을 나서기로 계획했다. 장거리 훈련을 해야 하기에 배를 채워놔야 했고, 부족한 수면 시간을 조금이라도 메우고자 카페인을 섭취할 타이밍까지 생각해 뒀다. 장거리 전 식사를 마치고, 전날 챙겨둔 짐을 다시 한번 쓰윽 살피고 가방을 챙겨 집을 나선다. 연세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lr%2Fimage%2FgpNEqJdPgrcT8lK0o3cEakVOnQ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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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한 여름 감기 - 내 건강의 문제는 나만의 문제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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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1:18:05Z</updated>
    <published>2026-07-16T01:1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무리한 이후로 감기가 찾아왔다. 30km를 달리고, 센터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운동. 거기에 회식까지. 다시 생각해도 강행군이었다. 3일이 지난 지금, 기침 때문에 잠에 쉽사리 들지 못하고, 잠에서 자주 깨고 있다. 생각해 보면 이랬던 것이 언젠지 가물가물. 정말 오랜만에 있는 일이다. 수업도 마스크를 끼고 하고 있다. 어제저녁엔 기침을 하다가 딸꾹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lr%2Fimage%2FiBqM9CgMaXmbi69PX9OAFKzqwE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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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함이 내리는 하루들 - 장마철 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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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02:56:45Z</updated>
    <published>2026-07-09T02:5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마가 이어지는 여름날이다. 달리기를 시작하기 전엔 '찝찝하다.' 정도의 단순한 마음으로 장마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제는 고민이 더 깊다. '저 정도 비면 내가 뛸 수 있을까?' 창문을 내다보며 가늠해 본다. 천둥이 치면 포기하고, 적당히 오면 뛰어보려 밖으로 나서는 편이다. 그럼에도 비가 오면 참 달리는 것이 어렵다. 달리기에 마음이 더 갈수록 무언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lr%2Fimage%2FMCkLPz5eF2yYjPBEQM4ETGORmo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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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칼을 품고 달리기 - 누군가를 이기고 싶은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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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09:50:15Z</updated>
    <published>2026-07-05T09:5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 가상의 적을 목표에 두고 운동을 하는 편이다. 특히 달리기를 시작하고 더 그렇다. 나와의 싸움이 지지부진해질 때 명확한 목표가 있다면 조금은 몸을 움직이기 쉬운 것 같아 생긴 마음이다. 처음 클래스를 듣기 시작했을 때 내 마음에 설정해 둔 사람들이 있었다. 열심히 하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사람들을 목표로 달렸다. 공공연하게 라이벌이라고 이야기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lr%2Fimage%2Fqs98BJ3vvhGuDcubYwYNd4WA6D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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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죄송해요 보단 감사합니다 - 파트너 운동을 할 때 가졌으면 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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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0:21:38Z</updated>
    <published>2026-07-01T00:2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그룹운동을 안내할 때 파트너 운동을 자주 넣으려고 노력한다. 킵의 아이덴티티에 내향성을 넣어뒀던 것 같은데 그걸 좀 탈피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내향적이라는 말이 상호작용을 안 함이라는 말과 동일시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도 크다. 그게 개인주의를 넘어 이기주의 사회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또한 파트너 운동만이 주는 즐거움과 몰입이 있다. 강도와 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lr%2Fimage%2FKwi0bjHALvHKbgkqCLm62VKu9E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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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꿀 수 있는 몸만들기 - KYP 혹서기 1. 남산 업힐 인터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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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07:26:47Z</updated>
    <published>2026-06-28T07:2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원님들과 처음으로 달리기 '훈련'을 한 날이다. 함께 달려온 시간은 어언 2년. 하지만 훈련은 처음이다. 그동안 훈련으로 느꼈을지 모르지만 의도가 훈련인 것은 처음이다.  남산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설렌다. KEEP YOUR PACE라는 이름을 잠시 벗어던지고 BREAK YOUR LIMIT이라는 이름이 어울릴법한 훈련을 하는 날이니까. 혹서기 훈련 첫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lr%2Fimage%2FaoDIOXibFHK0WwirIRjCJmO_No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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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움직이지 않는 손가락. 그럼에도 불구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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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05:28:10Z</updated>
    <published>2026-06-27T05:2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독 손가락이 무거운 요즘. 글을 쓰는 빈도가 줄다 못해 0이 되어 가고 있다. '세상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없다.'라고 선언하고 다시 돌아오겠노라 했지만 여전히 내 손가락은 멈춰 있다.  많은 정신적 혼란이 있었다. 선관위 문제, 달리면서 생기는 컨디션 문제와 통증 등 나를 괴롭히는 불안정들이 있었다. 예전 같았으면 토해내며 풀었을 이 감정들. 하지만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lr%2Fimage%2FqrbWsc6OZm313NlhVRldZ_YGpj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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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록을 추구하는 달리기 - 나만의 건강 정의_ 주체성과 열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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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2:58:06Z</updated>
    <published>2026-03-26T02:5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기록을 위해 달린다. 내 체력이 닿는 한 빠르게 달려보고 싶다. 달리기를 시작한 지 만 2년이 되어가는 지금. 여전히 이 마음은 유지되고 있다.  감사하게도 '속도'에 대한 열망은 타인에게까지 닿게 된다. 누군가를 이끄는 데에 내 속도에 대한 열망이 도움이 되고 있다. 기록을 위해 겨우 내 훈련했던 친구와 팀원의 달리기를 도왔다. 더 빨라지기 위한 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lr%2Fimage%2F-_pEsbX-4K-tHkwD_cG-LUMzvw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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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없어 - 모순 덩어리인 내가 하고 픈 이야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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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2:40:59Z</updated>
    <published>2026-02-25T02:4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미한 번아웃이 찾아온 듯했다. 대구 마라톤을 앞두고 몸이 만들어지지 않아서 불안했기 때문이었을까? 시간이 날 때 멍하니, 우두커니, 우율의 감정을 가지고 보낸 시간들이 꽤 많았다. 이 마음이 오래가지 않았으면 하는 맘에 노트를 펴고 떠오르는 마음을 두서없이 적었다. '번아웃' '힘들어' 다양한 말들이 내 마음으로부터 꺼내어졌다. 이 단어들이 문장화되어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lr%2Fimage%2FsXP46TSDtBcRLn5zN3VmZ4YgNT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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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에서 살아냄을 고민하기 - 나로부터 출발해 몸으로 경험하고 한계에 부딪혀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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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01:29:36Z</updated>
    <published>2026-01-30T01:2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 Nike Training Network Summit 세션에 다녀왔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 교수님의 강의. 그 이후 기분 탓인지 AI 관련된 글이 더 자주 보인다. 인스타그램에도, 카카오톡 단톡방에도 AI 시대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누가 살아남는다느니, 인간의 본질을 고민해봐야 한다느니 하는 이야기들이다. 그 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lr%2Fimage%2FAiWwTGwu4-YZf_gxRS7EC9FIfM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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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하는 대로 - 운동에 태도와 성장을 담는 트레이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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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9:47:33Z</updated>
    <published>2026-01-07T09:4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에 태도와 성장을 담습니다.'  2026년에 접어들면서 새롭게 sns 프로필에 나를 소개하기 위해 적어둔 한 줄이다. 전문성이라는 단어를 조금은 내려놓고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이 무언인지 생각해 보고, 그 마음을 정리해 한 줄로 표현해보고 싶었다.  나는 사람들이 운동에 몰입했으면 좋겠다. 하루하루 대충 하는 것이 아니라 한 땀 한 땀 집중해서 성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lr%2Fimage%2FqY43nhR8BNLKtOM2JMUesqMpX7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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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동을 사랑하는 사람 - 초심으로 돌아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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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4:33:42Z</updated>
    <published>2025-12-30T04:3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트레이너'  정수연이라는 사람에게 정수연이 씌워온 프레임이다. 2019년 이후, 모든 내 삶의 방향키를 '트레이너'로 돌려놓고 살았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일친구'였다. 트레이너라는 직업, 혹은 운동 지도업을 하고 있는 친구들. 트레이너로 둘러싸인 환경을 만들고 살았다. 나누는 이야기들도 트레이닝과 그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들 뿐. 거의 유일한 취미인 독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lr%2Fimage%2FmcKHu1ioC-bdDfXlQJrpT3VtAH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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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로 살 용기 - 2026년엔 더 나은 나를 위해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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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03:17:25Z</updated>
    <published>2025-12-28T03:1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로 살아가는 것에 큰 용기가 필요함을 느낀다.  직업, SNS 등에 과몰입하다 보면 나보다 페르소나를 앞세워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페르소나는 가짜냐 하면 그것은 아니지만...)  나의 의지보다 세상의 요구에 인생을 맞추게 된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아닌 세상이 원하는 것을 하기 쉬운 요즘이다.  나로부터 용솟음치는 동력이 아닌 타인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lr%2Fimage%2FyKf2NQWQkXiWSP-lqWzy2BZnHS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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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배와의 시간 - 선배가 더 배우고, 선배가 더 감사했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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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4:22:10Z</updated>
    <published>2025-12-19T04:2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인스타그램 DM 알림이 왔다.  '제가 이번 12월 휴가를 길게 나옵니다!! 혹시 오랜만에 얼굴 볼 수 있을까요?ㅎㅎ'  반가운 연락. 나와 딱 10년 차이로, 나와 같이 공군에 입대한 아홉 학번 차이나는 후배의 연락이다. 대학 기준으로는 꽤나 버거운 나이 차.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먼저 다가와준 후배,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생각보다 재미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lr%2Fimage%2FrnP6iuoJDUeZzgE6UxGWDmLquf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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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랜딩 - 내 이야기가 세상에 조금 더 퍼졌으면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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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1:16:36Z</updated>
    <published>2025-12-17T01:1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 SNS의 시대. 나를 알려야 하는 시대. 이 시대가 온 것은 꽤나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나와 같은 직종, 트레이너 혹은 프리랜서 계열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퍼스널 브랜딩의 중요도는 계속 잔존하고 커져가는 느낌도 든다. 시장이 어렵기도 하거니와,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일 것이다. 트레이너는 특히 장벽이 낮기에 아무렴 더 그럴 수밖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lr%2Fimage%2FuyiWkPlfx8wh85EmEP6kj2QZmD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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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해(理解) - 나부터 이해하는 것이 필요했던 것은 아닐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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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4:39:19Z</updated>
    <published>2025-12-16T04:3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것. 독불장군 성향을 가진, 어느 정도 정답을 정해두고 삶을 살아가는 나이기에 더욱더 어려운 과제다. 어렵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라 믿으며 노력하고 있다. 나와 다른 생각을, 나와 다른 배경을, 나와 다른 시대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이해하려는 시도를 요즘 부쩍 많이 하고 있다. 그것이 잘 되고 있던 되고 있지 않던 말이다. 다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lr%2Fimage%2FTpXSZtecZNDe_64IdHINBuAQxj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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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 여행 - 한 시간을 달려 새로운 곳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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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09:19:48Z</updated>
    <published>2025-12-15T09:1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일요일 오후 4시 반. 러닝화와 따뜻한 옷을 챙겨 입는다. 주머니엔 에너지젤과 스마트폰, 귀엔 이어폰을 꽂고 달리기 시작한다. 정해진 것은 '2시간 정도 뛰자.'라는 마음 하나. 어디로 갈지, 어떤 속도로 달릴지 등은 정해두지 않은 채, 몸이 가는 대로 마음이 가는 대로 나를 내디뎌 본다.  화장실을 가야 할 수 있으니, 그리고 중간에 음료나 물을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lr%2Fimage%2FfniIFQ2D_A3ws5uxTKR5_qSFkc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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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기 싫은 마음 - 생각보다 할만한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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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02:28:20Z</updated>
    <published>2025-12-12T02:2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3,2,1... 삑! 세팅해 둔 타이머가 울린다. 이제 또 벤치프레스를 해야 한다. 입 밖으로 나도 모르게 새어 나오는 한 마디.   &amp;ldquo;하기 싫어! &amp;ldquo;  방금 전 세트가 너무 무겁고 힘들었기에 하기 싫은 마음은 충분히 자연스러웠다. 트레이너면 운동이라면 다 하고 싶을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무겁고 힘든 운동 아래에선 회원님들과 비슷한 마음이다.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lr%2Fimage%2F3sE2fi5Tz6rJDmCYEgdjmZiR5G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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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덜어내기 - 덜어낸다는 것은 꾸준함을 결심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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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03:53:26Z</updated>
    <published>2025-12-11T03:5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쓴다. 연필을 손에 쥔 감각, 이것조차 참 오랜만이다. 2025년은 글쓰기로 시작한 것 같은데, 12월에 나는 꽤나 글과 멀어진 존재로 있다. 2025년이 끝나기 전 다시 글쓰기를 붙잡으려 한다. 쓰는 마음이 날 살린다는 것을 알기에. 2026년엔 조금 더 잘 살아보고 싶은 마음에.  다시 글을 내 품으로 들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덜어내기. 방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lr%2Fimage%2Fej_0sj4yKZMCrM5Ervz5SVL5WE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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