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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아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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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001년 4.2키로 우량아로 병원에서 소문이 날 만큼 무겁게 태어나 태어난 무게와는 다르게 159짜리 스머프가 됐다. 159짜리 대범함으로 취업 말고 저 멀리 떠날 궁리 중이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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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4T09:25: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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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페이지를 마무리하며_ 에필로그 - 4장. 새로운 나의 탄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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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0:00:05Z</updated>
    <published>2026-10-02T0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렇게 글이 아닌 편지식으로 제 마음을 전해 보는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올해 초 캐나다에서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와서는 제가 가장 미뤄두었던 큰 버킷리스트를 이루기 위한 목표들을 세웠는데요. 그 과정에서 생각만 했던 책 출간을 해보기 위해서 한 발짝 나아가보자 하며 도전한 게 바로 이 브런치예요. 그동안의 해왔던 여행들 속 제가 느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D%2Fimage%2FKHOmVWLIil9BbRC59qzQeRqHbC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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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연한 건 당연한 게 아니야 - 3장. 완벽한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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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00:00:08Z</updated>
    <published>2026-09-25T0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츠부르크에서 플릭스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날이다. 사람들이 많이 잘 안 가는 슬로베니아의 류블랴나로 향했다. 류블랴나로 가는 이유는 단 한 가지 블레드 호수 때문이었다. 어느 정도 여행 짬바가 찼다고 이제는 슬슬 관광객들이 잘 안 가는 곳으로 가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그렇게 알아보다가 여긴 꼭 가야겠다는 블레드 호수를 알게 되어 가야 할 명분이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D%2Fimage%2FSc3eOC-CQHEv2lDvbIBjSf0j1r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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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기선 내가 제일 애기 - 3장. 완벽한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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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6:25:26Z</updated>
    <published>2026-09-18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동유럽 여행 3번째 국가는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와 묶어 흔히 동유럽 3개국이라 불리는 곳 중 마지막 국가인 오스트리아에 도착했다. 여행한 지 거의 10일쯤 됐겠다 슬슬 유럽의 풍경이 익숙해 지겨워진 줄 알았는데 그 감정을 깨워준 곳이 여기 비엔나였다.     원래 같으면 여행지에 적응이 될 즈음 당일 투어를 해서 여행지의 매력에 빠져버려 떠날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D%2Fimage%2FkVhuoH_5cNPIAf8mdKW__pKmDF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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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법 - 3장. 완벽한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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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0:00:15Z</updated>
    <published>2026-09-11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첫 여행 유튜버는 여락이들이었다. 내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 첫 유럽 배낭여행을 가기 직전까지 난 여락이들을 보며 여행의 꿈을 키우곤 했다. 처음 여락이들을 알게 된 건 유라시아 횡단 열차 영상이었다. 그래서 첫 유럽 여행보다도 가보고 싶었던 게 러시아를 횡단하는 유라시아 횡단 열차를 타보는 것이었다. 꼭 몇 날 며칠 타지 않아도 기차에서 자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D%2Fimage%2Fjx0R7Q_TKAAqSWtRQGjO2UdmWs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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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라하의 인연 - 3장. 완벽한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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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0:00:06Z</updated>
    <published>2026-09-04T0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시 한국인이세요?'  프라하에서의 둘째 날 알차게 하루를 보내고 호스텔로 돌아와 씻고 쉬려고 얼굴에 열심히 뭘 바르고 있었다. 그때 누가 말을 걸어왔다. 내 옆 2층 침대를 쓰고 있었던 한국 여자분이 말을 걸었다. 대략 지나가면서 침대 위에 놓인 물건들이 한국 사람 같아서 한국인이 들어왔구나 짐작은 하고 있었는데 정말 한국인이었다.   그렇게 호스텔 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D%2Fimage%2FSBml8jdnWT8jaSz0KXn6JW7mfO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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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움을 받아들이는 법 - 3장. 완벽한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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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0:00:17Z</updated>
    <published>2026-08-28T0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늘 장기 여행을 떠나면 기본 3주는 있다 온다. 떠나는 족족 가까운 아시아 보다는 경유를 한 번 하고 가야 나오거나 직항이 있어도 10시간은 기본으로 날아가야 하는 서구권이 나의 타깃이 되고는 한다. 그렇다 보니 단기로 떠나기엔 열몇 시간 비행해 날아간 시간이 너무 아깝고 자주는 못 가니 적어도 3주는 꼭 채우고 오는 버릇이 생겼다. 유럽은 사랑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D%2Fimage%2Fb54yNAF5SQZh8PUE29WCtMOP17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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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으로 태어난 게 좋았다 - 3장. 완벽한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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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00:00:22Z</updated>
    <published>2026-08-21T00: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여름 방학은 유럽 말고 호주로 정했다.   '한 번도 안 가 본 오세아니아 대륙으로 가는구나!'  싱가포르를 경유하여 멜버른을 시작으로 브리즈번까지 올라가는 3주 동호주 여행이었다. 서부에서 유명한 퍼스까지 가고 싶었지만 동선의 효율성을 중요시하는 내겐 혼자 서쪽에 떨어져 있는 퍼스가 동선을 짜기에 참 애매했다. 그래서 너무 가보고 싶었던 퍼스와 귀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D%2Fimage%2FM5YShDwcgwZnTeCnW_W9DSIB5T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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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모르면 여행이 망하는 이유 - 2장. 천조국으로 가세요_교환학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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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0:00:06Z</updated>
    <published>2026-08-14T0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전, 첫 유럽 여행 때 날씨 좋은 여름에 유럽을 방문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겨울 유럽도 방문해 보고 싶어 뉴욕에서 런던으로 넘어왔다. 보통은 교환학생 후 미국 여행을 하고 돌아가는데 나는 웬만한 유명한 미국의 도시들을 학교 방학 기간을 이용해 다녀왔기도 하고, 내 마음속은 유럽을 향해 있어 유럽으로 넘어갔다. 겨울이라 확실히 우중충하고 흐린 런던을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D%2Fimage%2FnZxDBPrIqxtWSX7K147nAZoSBx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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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일치기로 나이아가라 - 2장. 천조국으로 가세요_교환학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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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0:00:09Z</updated>
    <published>2026-08-07T0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환학생이 끝나고 두 번째 긴 장기여행을 떠날 생각에 설레었다. 그 첫 시작은 뉴욕이었다. 너무도 가고 싶던 도시인만큼 길게 일주일은 묵으며 한 손엔 베이글을 들고 뉴요커 흉내를 톡톡히 내고 싶었다. 교환학생이 끝나갈 때쯤 친한 지인 두 명이 이왕 여기까지 온 거 나이아가라를 당일치기로 가보자고 제안했고 나는 그 말도 안 되는 제안을 받아들였다. 나이아가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D%2Fimage%2FnkqHyi9aP_iagy2jD0evB6lDXp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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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스로 외톨이를 택한 이유 - 2장. 천조국으로 가세요_교환학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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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00:00:15Z</updated>
    <published>2026-07-31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교환학생을 오기 전 나 자신과 다짐한 약속들이 있었는데 그 중 첫 번째는 한국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는 것이었다.  이 문장을 보면 어떤 의미에서 이야기하는지 공감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너무 그러면 외롭지 않냐며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다. 아무래도 외국에 있다보면 외롭고 같은 나라 사람끼리 의지할 수 밖에 없는데 그렇게 어울려 몰려다니다 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D%2Fimage%2F_18_JS0vsVGmU5qMf0wO9FnFeC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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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말고 미국으로 가세요 - 2장. 천조국으로 가세요_교환학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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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0:00:06Z</updated>
    <published>2026-07-24T0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때부터 대학생이 되면 꼭 하겠다고 다짐했던 게 교환학생이었다. 어릴 적부터 가족들이 여행을 좋아해 웬만한 동남아시아는 다 가본 나로서는 더 멀고 큰 해외로 나갈 수 있다는 게, 짧으면 반년 길게는 1년 동안 해외에서 살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그렇게 첫 유럽 여행을 다녀온 지 1년 만에 또 외국으로 갈 수 있는 찬스가 생겼다. 외국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D%2Fimage%2FKr7GJgMUkTqxORZ_Ck76OX8i2t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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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죽는구나. - 2장. 천조국으로 가세요_교환학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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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02:41:03Z</updated>
    <published>2026-07-17T0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3주 유럽 여행을 떠나기 전 염증으로 산부인과에서 검진을 받았었다. 염증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가볍게 방문한 병원이었는데 난 뜻밖에 예상치 못한 소견을 듣게 되었다. 2.5cm 혹이 난소에 있다는 것이었다. 몇 개월 더 지켜보고 혹이 계속 커지면 수술을 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커지던 안 커지던 수술은 사실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여행을 마친 후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D%2Fimage%2FyzQNMaAavKk7RgBxu5wrDTY_Cc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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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만 남은 바르셀로나 - 1장. 인생 첫, 배낭 메고 혼자 유럽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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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0:00:12Z</updated>
    <published>2026-07-10T0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으로 돌아가기 이틀 전, 나는 바다를 참 좋아하고 수영도 좋아해서 지중해 바다에서 뭔가 액티비티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예약한 게 카약이었다. 바르셀로나에서 하는 건 아니었고 근교 지로나로 이동해서 하는 투어였다. 외국 어플로 예약한 거라 외국인 밖에 없었고 다들 두 명씩 짝을 지어 왔는데 나만 혼자라 카약도 나 혼자 타게 되었다. 열심히 노를 저어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D%2Fimage%2Ffdn4yLjZxljaAoPtY2UwYrA4JN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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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게 말로만 듣던 소매치기? - 1장. 인생 첫, 배낭 메고 혼자 유럽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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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8:27:57Z</updated>
    <published>2026-07-03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럽으로 여행을 가려는 사람들이 많이 하는 걱정 중 하나는 소매치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첫 여행 치고는 소매치기당한 것도 없고 사기당한 것도 없고 무사히 다녀왔는데 그 소매치기 광경을 눈앞에서 직접 보았다. 소매치기라기엔 작은 사건이지만 돈을 훔쳐간 건 똑같으니까.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로 넘어가는 날. 여행한 지 벌써 3주가 지났다니 길다고 생각했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D%2Fimage%2FfoV0_4mCLkKlmdU-bRZkFMjBy7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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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과 현실은 달랐다 - 1장. 인생 첫, 배낭 메고 혼자 유럽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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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00:00:17Z</updated>
    <published>2026-06-26T0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가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불길한 기운을 느껴본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거다. 그런데 그날이 비행기를 타야 하는 날이라면? 오늘은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다시 취리히로, 기차를 타고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마드리드로 향하는 날이다. 난 이동 날이면 기차든 버스든 비행기든 무조건 아침에 출발하는 편으로 잡는다. 인터라켄에서 취리히까지 기차로 2시간. 내 기억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D%2Fimage%2F8QKjk8UM4wmiH4LmvW4my5bCSd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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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발 4000m, 희미한 고산병과 먹은 달콤한 신라면 - 1장. 인생 첫, 배낭 메고 혼자 유럽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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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00:00:11Z</updated>
    <published>2026-06-19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했지만 떠나기 싫은 런던을 뒤로하고 스위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정확히는 스위스 취리히행.  취리히 여행은 아니고 스위스 하면 모두들 가고 싶어 하는 인터라켄으로 가는 길이었다. 인터라켄까지는 취리히에서 기차를 타고 가야 했기에 꽤나 긴 대장정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스위스는 악명 높은 물가만큼이나 기차 값도 악명이 높다. 그래서 스위스를 여행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D%2Fimage%2FqYVpGegUjCJgUfS1s92FF4zy01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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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까지 날아갈 것 같던 런던의 튜브 - 1장. 인생 첫, 혼자 배낭 메고 유럽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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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00:00:18Z</updated>
    <published>2026-06-12T00: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고학년이었나 그때부터 나는 유럽을 참 좋아했다. 그중에서도 런던의 빅벤과 파리의 에펠탑은 내 로망이자 꿈이었다. 아부다비에서 비몽사몽 정신 못 차리고 탄 비행기가 착륙을 준비한다고 신호를 보냈다. 날은 흐리고 구름이 꽤 있던 여름의 런던이었다. 구름을 뚫고 내려가니 그토록 바라던 런던아이가 눈에 보였다.   나 진짜&amp;hellip; 런던에 왔어! 내가 런던 위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D%2Fimage%2FgD57YDGCd0r-JpUudg5buCpJYx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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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집 나오면 개고생이네? - 1장. 인생 첫, 혼자 배낭매고 유럽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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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00:00:18Z</updated>
    <published>2026-06-05T00: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1년이 지났을까 아니다 대략 1년 반이 지났을 무렵, 코로나가 없어지진 않았지만 슬슬 잠잠해져 가기 시작했다. 돈도 나름 모아 놨겠다 비행기 값을 보니 인천에서 런던까지 경유 한 번 해서 편도 32만 원이었다. 비행기 값이 난리난 지금 보면 황금값이지만 당시엔 상황이 상황인지라 당연히 저렴할 수밖에.   그래서 런던행 비행기를 과감하게 끊었고 고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D%2Fimage%2Fbj6SF5Dgf_r1Gk7bASVCq8GEtf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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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운의 코로나 20학번 - 1장. 인생 첫 혼자 배낭매고 유럽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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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15:26:26Z</updated>
    <published>2026-05-29T0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히 스페인에 푹 빠지게 된 건, 19살. 이유는 도무지 기억나지 않는다. 그때부터 성인이 되면 돈을 모아서 꼭 20대에 유럽 여행을 가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었다. 그때가 내 인생을 채워줄 여행을 꿈꾸게 된 시초이다. 그렇게 고등학교 졸업 후 돈을 모아 빠른 시일 내로 가기 위해 집 근처 도서관에 가서 한글 파일을 켜고 촘촘히 알아보고 공부하고 유럽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D%2Fimage%2F4P-C6v1oScArjjU9UZiG8_ae7V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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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빈 깡통이었던 날 채워준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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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2T03:28:36Z</updated>
    <published>2026-05-22T03:2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19살의 어느 날, 날이 참 괜찮던 때였던 것 같다. 중학교를 거쳐 고등학교까지 참 맞지도 않는 학교생활, 친구 생활을 꾸역꾸역 이어오고 해방되기 직전이었다. 나는 이 생활에 맞지 않는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나는 내가 이상하다고 생각했고, 친구들 눈치를 보며 다 맞추고 잘 보이려 애써왔다.  왜? 내가 뭘 좋아하는지도,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는데 그런 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D%2Fimage%2FposYwedAtcfUu8nzu-SrAzE_VZ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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