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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강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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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지역개발과 공공환경 분야에서 도시를 읽고 번역하는 장소계획가이자 디자이너로서 &amp;lsquo;맥락적 관점&amp;rsquo;의 생각을 기록하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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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5T02:57: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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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나 되면 어떡하죠. - 공정은 왜 불편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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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7:40:58Z</updated>
    <published>2026-09-30T06:0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노우보드를 타보면 안다. 얼굴을 조금만 왼쪽으로 돌려도 몸은 왼쪽으로 향하고, 오른쪽을 바라보면 어느새 보드는 그쪽으로 간다.  사람도 그렇다. 바라보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마음이 기울면 판단도 그쪽으로 기운다.  그래서 공공의 입찰과 심사에서는 &amp;lsquo;누가 심사하느냐&amp;rsquo;가 중요하다. 아무나 심사위원이 되어서는 안 되는 이유다.  전문성 때문이 아니다. 관계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nT7tJWFlBsLKw0xp3-gf6ym763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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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암동과 수성동 - 과거와 현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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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2:20:37Z</updated>
    <published>2026-09-16T14:5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의 부암동에 가면 멋진 정자가 하나 있다. 이 정자는 흥선대원군의 정자이니 찾아보면 이름은 금세 나온다. (바로 밑에 적어놓기도 했다.) 석파정 게다가 이 정자는 미술관을 거쳐야 갈 수 있기에 자연스레 문화생활을 할 수 있다. 정자를 살펴보고 사진을 찍는 동안은 감사하게도 다른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려 준다.  세검정도 아쉬워할지 모르지만 세검정이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MuLWXk9Irt9xzeY0v74-wJZQet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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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색의 민족 - 비비드 코리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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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12:27:27Z</updated>
    <published>2026-09-01T12:1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의 도시는 어디나 컬러가&amp;nbsp;매우 화려하다. 빨강, 노랑, 파랑, 초록.  특히 세금이 들어간 공간은 더욱 그렇다. 전통을 강조해야 하면 오방색이 등장하고,안전을 강조해야 하면 노란색이 등장하고,친환경을 강조해야 하면 초록색이 등장한다.  매우 체계적이다.  예전에 출장을 가다가 디자이너이신 대표님이 산에 녹색으로 된 (안전망 용도의) 네트를 보면서 &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8HZVFwBVM2BPXk-rWARwFu87XH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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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도시의 상징화 -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관련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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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08:16:06Z</updated>
    <published>2026-08-16T01:4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역의 아이덴티티 관련이나 관광 같은 일을 하면서 착수보고와 같은 프리젠테이션을 하게 되면 나는 종종 청중이자 평가를 구하는 대상인, 교수나 공무원들에게 되묻기도 한다.  &amp;quot;나보다 이 지역을 더 잘 아는 여러분들에게 이 도시는 어떤 도시입니까?&amp;quot;  한 꺼풀만 더 겉껍질 밖으로 벗어나 보면&amp;nbsp;&amp;nbsp;또는 유체이탈을 해 보면, 설령 그 대상이 도시 전체라 해도 그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5ASF3Zge9mmdd6m03yrrMgG_m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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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태면적률 - 새만금에서 생태면적을 재는 일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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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21:36:34Z</updated>
    <published>2026-08-03T12:5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만금을 숫자로 측정한 사람들은 숫자로 그 거대함을 소개한다. 방조제 33km, 내부 간척지 28,300ha ...  처음에는 대규모 농지 조성이 핵심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산업단지와 수변도시, 관광, 신재생에너지, 공항과 항만을 아우르는 복합개발 구상으로 방향이 바뀌었다. 새만금은 이제 땅을 만드는 사업을 넘어 도시를 만드는 사업이 되었다.  그러나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D_WcwVl4uGAC1dAaGJ1xb2VFUa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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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GO - NGO는 시민단체가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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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23:16:13Z</updated>
    <published>2026-07-15T13:0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9년쯤이었다.  일본 나고야 근처의 한 국립공원 지역에서 주민과 행정, 관련 기관들을 인터뷰할 기회가 있었다. (나고야 보다는 &amp;nbsp;시라가와고 &amp;nbsp;또는 알펜루트근처라는게 더 맞지만 나고야를 통해서 들어갔으므로 그렇게 기억된다) 영화 러브레터 &amp;lt;오겡끼데스까&amp;gt;의 배경으로 알려진 그 지역이었다. 거리를 걷다가 눈에 들어온 것은 작은 간판이었다. 유명 관광지인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xDQRHpHs7ji5ewUJ1w9ugYde_Y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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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디자인의 두 언어 - 정책적 감각과 실천적 논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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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14:49:14Z</updated>
    <published>2026-07-01T14:4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직에는 늘 여러 성향이 있다.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방향을 설정하는 사람,의미를 해석하는 사람이 있다. 시키는 걸 하려는 사람과 시키려는 사람이 있다. 각자의 언어도 조금씩 다르다.  실행을 맡은 사람은 수치와 구조를 말하고,방향을 다루는 사람은 전략과 가치를 말한다.누군가는 그 장면을 해석해 하나의 이야기로 묶는다.  어느 쪽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37qFera7a8mtlSvJ2OSZ4DYgX1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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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텀업 방식 - 탑다운 방식의 새로운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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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05:59:02Z</updated>
    <published>2026-06-14T05:5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탑다운이 아닌 바텀업을 하는 정부 중앙 정부는 위고 지방정부는 아래다. 위에서 지시하고 아래에서 수행하는 것을 탑다운 방식이라고 한다. 권위적이지만 어찌 보면 효율적이기도 하다. 게다가 책임은 지시를 내린 사람이 지는 법. 중앙정부는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  그래서 폭포처럼 상하관계는 유지하면서도 책임은 지방에 넘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 고안되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yOG5F0dRtv_4vr0R_UPFJ5bLE4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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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자인의 껍질 깨기 - 마트료시카(Matryoshka, 러시아 전통 인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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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03:12:35Z</updated>
    <published>2026-05-30T03:1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브런치 글에서 반복적으로 공간이나 장소의&amp;nbsp;맥락과 목적을 읽고 그것을 이야기한다.  이유는 반복해도 이해하기 어렵거나 디자인에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내용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읽는 독자마다 각자의 배경 지식이 다르고, 관점이 다르고, 관심사나 우선순위가 다르기 때문이다.  공간디자인의 수많은 이론이나 경험들을 전문가든 비전문가든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fz-p6WjFIxjaW-3DcryUc3-3hH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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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도블럭 전쟁 - 콘크리트블럭으로의 회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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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04:45:52Z</updated>
    <published>2026-05-14T02:2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꽤 자주. &amp;ldquo;연말만 되면 보도블럭 공사야! 까뒤집고 난리야!&amp;rdquo; 누군가의 볼멘 원성이 있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지금은 자주 공사하고, 미리 많이 공사한다.  보도블럭 공사의 변(辯)을 대자면,블럭이 원인이 아니라 보도 밑에는 관로가 지나간다. 예를 들면 지중화된 전선 같은 것들. 이것들을 보수하기 위해서는 보도블럭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wahICPnePt4rCeO9wrsykCv6G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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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를 위한 생태통로 - Eco-corrido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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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3T07:32:06Z</updated>
    <published>2026-04-30T11:5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용어가 오히려 의미를 점유하고 공간을 만든다 우리는 공간을 설명하는 말에는 종종 멈칫한다. 익숙하게 쓰는 관용어일수록 오히려 더 그렇다.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꺼내보면 정확히 설명하기 어렵다. 그래서 가끔은결론이 아니라 &amp;lsquo;용어&amp;rsquo;부터 다시 짚어보는 글이 필요하다.  1년 전쯤 누군가가 물었다. &amp;quot;공간 전문가들끼리 뭐라고 부르던데 그 단어 있잖아요, 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DEv9DRZPTp7L4INj1ebz-KBmBF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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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목길의 주홍글씨 - 디자인의 목적은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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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7:55:04Z</updated>
    <published>2026-04-15T12:1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시재생'과 '개발'은&amp;nbsp;한동안&amp;nbsp;다른&amp;nbsp;것으로&amp;nbsp;해석됐다. 재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사람이 죽고 깡패들이 지역민을 쫓아내는 시대를 거쳐 개발은 불경한 것으로 여겨졌다. 오래된 집들을 모두 밀어내고 새로운 건설을 시도하는 일이 천시되면서 그래도 여전한 노후도시 문제는 &amp;lt;도시재생&amp;gt;이라는 이름으로 대체되고 둘 중 하나를 강요받는 이상한 정책들이 구현되기 시작했다. 결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l2n7kPIlOvgzHMtWvkQ_CufQ7w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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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묘의 네모 - 질서를 만드는 불규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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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23:40:59Z</updated>
    <published>2026-03-30T13:3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묘의 네모 하나 사람들은 종묘에서 공간의 경건함과 건축적 비례의 미,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떠올리며 수평으로 펼쳐진 위요감에 감탄한다.옆에서 바라보는 정전은 특히 더 인상적이다. 소실점을 향해 반복되는 기둥의 리듬이 신비로운 풍경이 된다.  하지만 난 '종묘에 가면 언제나 확인'하는 것이 있다. 나의 네모가 잘 있는지 살피는 것이다. 정전을 대대적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2hYeCRSZiT49opTcYX_cGDRXg0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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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방소멸이라고 쓰고, 지방자치단체소멸이라고 읽는다. - 지방소멸과 인구절벽&amp;nbsp;① - 지방소멸 개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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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01:31:19Z</updated>
    <published>2026-03-14T01:3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년쯤으로 기억한다. 우리나라의 한 연구기관이 일본의 &amp;lt;지방소멸론&amp;gt;을 소개한 적이 있다. 연구용역이 일부러 바이럴을 노린 것도 아니었을 텐데,의외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여기저기에서 사회적 이슈와 담론이 만들어졌고,마치 대한민국의 지역이 곧 사라지고 한국 전체가 소멸할 것 같은 분위기까지 형성되었다. &amp;lt;지방소멸&amp;gt;은 정치인들의 입버릇이 되었다.  지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hBySo3thR_7Fzff5pQR-urd7_e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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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를 브랜딩 한다는 것 - 도시브랜딩 연작 ② - 슬로건과 로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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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00:08:06Z</updated>
    <published>2026-02-27T07:5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의 이야기는 아니니까  내가 어렸을 때는 '어른들이 왜 저렇게 기념식수를 자꾸 하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돌이켜 보면 참 인간적이고 친환경적이던 시절이었다. 나무를 심고 나의 지위와 존재를 작은 비석에 새긴다니  즐겁고 귀여운 발상이다.  어느덧 마천루의 위요감조차 익숙해져버린 시절을 살고 있어서인지, 그런 식재된 기념수는 더이상 눈에 들어오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b9bwVMdD3w8vv_ikjdlOm5Tytk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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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타버스(Metaverse)로의 탑승 - 도시브랜딩 연작 ① - 오라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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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6:09:28Z</updated>
    <published>2026-02-24T06:0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의 &amp;lt;2040 도시기본계획&amp;gt;에는 아이디어와 노고가 엿보인다. 용도 지역의 틀을 해소하려는 시도도 충분히 주목할만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간의 개념인 &amp;lt;공간구상도&amp;gt;에 있는 핀테크, AI 등 단어들이 너무 쉽게 적혀 있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단어 하나에 대한 지나친 트집일 수 있지만, 반대로&amp;nbsp;단어 하나만 문제 삼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  핀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ib3D90JVo5VozOI2UTvyUoeGkw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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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퀴즈 사회 - 에버랜드 사파리월드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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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8:33:06Z</updated>
    <published>2026-02-12T23:2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버랜드는 롯데월드보다 많은 관람객이 찾는 우리나라 최대의 테마파크다. 자연농원 시절에도 줄을 서서 기다리던 기억이 있는 세대에게 이곳은 이미 하나의 추억이다.지금도 여전히 &amp;lsquo;꿈을 담은 낭만의 장소&amp;rsquo;라는 이미지는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 게다가 나도 종종 놀러간다.  내 친구 중 한 명은 아이와 함께 연간 회원권을 끊어 다닌다고 했다.&amp;ldquo;매번 좋은데. 사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6gA-RAoMBCD_2uGJQJuS9R-yJ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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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양의 빛나는 도시 - 아파트 아파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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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01:50:05Z</updated>
    <published>2026-02-11T01:5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1세기가 도래하던 무렵 우리나라에서 프랑스 사진작가의 항공사진 전시가 열렸던 기억이 있다. 제목은 '하늘에서 본 지구'로 작가는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이었다. 시간이 꽤 흘러 당시 기록은 쉽게 찾기 어렵지만, 그 전시는 상당한 화제를 모았고 사진집도 발간됐다. 얀의 사진은 차분하지만 그 자체로 놀라움이다.대개 사진 속에는 설명을 강요하는 텍스트가 없고,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IQPAmAkIEaSbaV9_LBjEyYYA32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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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원하는 봉사 - 뷔르거 동물원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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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1-30T10:4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네덜란드의 한 민간 동물원을 찾아동물원 관계자들과 시설의 운영 관련해서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이런저런 질문과 답변이 오가던 중,우리 일행 중 누군가가 자원봉사자들의 처우에 대해 물었다.  동물원을 둘러보는 동안 유독 인상 깊었던 사람들이바로 그 자원봉사자들이었기 때문이다.  학교의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한 활동이나법원의 봉사 명령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J9O5ek-wcmaNiKkRMzTVSczBq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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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든 사람들 - 엔딩 크레딧 (Ending credit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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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6:17:33Z</updated>
    <published>2026-01-22T04:4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걷다 보면 길이 된다&amp;rsquo;고들 하지만, 지역개발의 현장에서는 종종 그 반대가 된다. 길을 내면, 언젠가는 누군가 걷겠지라는 막연한 기대가 먼저 앞선다. 유형별로 트레킹길 / 둘레길 / 산책로 / 순례길 / 치유길 / 걷고싶은길 / 탐방로 / ㅇㅇ코스... 설치 주체에 따라 지자체, 산림청, 국립공원, 종교단체, 주민조직, 관광과, 건설과... 재료별로도 황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Ho_1Kz_lbYeyRAHxWpEzEQeThr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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