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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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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1년차 직장인, 책중독자, &amp;lt;낀세대 생존법&amp;gt; 공저자, &amp;lt;굶주린 마흔의 생존 독서&amp;gt;, &amp;lt;불안한 마흔의 생존 쓰기&amp;gt; &amp;lt;어느날 말많은 로봇이 집에 왔는데&amp;gt; 인터뷰어 저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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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1T06:21: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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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신성한 일은 밥벌이다 - 워커로 살며 알게 된 버티는 힘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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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8:17:34Z</updated>
    <published>2026-10-07T08:1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는 세 종류의 직업이 있다고 한다. 인베스터, 크리에이터, 워커. 마케팅 전문가 조수용이 한 말이다. 이 구분을 처음 들었을 때 나는 어떤 사람일까 생각했다. 투자하는 사람인가, 만드는 사람인가, 아니면 일하는 사람인가. 『고수의 처신법』을 쓴 한근태는 세 가지를 골고루 하고 싶다고 했다. 나도 그렇다. 그런데 순서라는 게 있지 않을까. 어느 날 갑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hx%2Fimage%2FNFduQ8DsCiFwC3qs6o-0Wkv8DME.pn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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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사람은 그렇다 치고, 나는 잘 살고 있는가 - 누가 맞고 틀렸는지보다 나는 잘 살고 있는지를 묻게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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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1:53:58Z</updated>
    <published>2026-10-07T01:5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 이야기로 두 시간을 보내고 나면, 내 인생에서는 두 시간이 사라진다. 얼마 전 지인이 이런 말을 했다. &amp;ldquo;저는 모임에 잘 나가지 않아요. 남 욕하고 남 이야기하다가 시간이 흐르는 게 아까워요.&amp;rdquo;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0년 정도 이것저것 사회 경험을 한 뒤 회사에 들어간 사람이다. 입사한 지는 아직 1년도 안 됐다. 그런데 이런 말을 한다. 주로&amp;nbsp;신입사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hx%2Fimage%2FNbPiTiiok1Xu6sHcU2ApZHFU8W4.png" width="31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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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험은 AI를 이길 수 있을까 - 평생 쌓은 경험보다 AI가 더 많은 사례를 아는 시대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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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15:56:47Z</updated>
    <published>2026-09-09T15:5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나와 동년배인 한 기자와 이런 이야기를 나눴다.  &amp;ldquo;내가 가진 경험치에 AI를 쓰는 것과, 경험치가 없는 상태에서 AI를 쓰는 것 사이에는 꽤 큰 간극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우리가 은퇴할 즈음에는 어떻게 될까?&amp;rdquo; 「&amp;quot;판단은 GPT가&amp;quot;&amp;hellip;생각마저 외주 준 2030 [Now 2.30]」 데일리안, 한보라 기자, 2026. 8. 21. &amp;quot;판단은 GP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hx%2Fimage%2FlHZWHtBrNMbiyAddGW0rWNmtSB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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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이 이해하려고 하지 마요 - 업무보다 한 사람의 감정을 살피게 되는 회사에서 생기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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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12:40:15Z</updated>
    <published>2026-09-09T12:4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18년간 다닌 김앤장을 떠나 개인 로펌을 차린 박민철 변호사의 인터뷰 기사를 읽었다. 그는 퇴사 이유를 꽤 솔직하게 말했다.  &amp;ldquo;남의 지시와 지침에 맞춰서 하는 게 제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타이밍이 됐다.&amp;rdquo;  처음에는 &amp;lsquo;김앤장 18년&amp;rsquo;이라는 이력에 눈길이 갔다. 누구나 알 만한 조직에서 18년을 일한 사람이 떠나는 데에는 거창한 이유가 있을 것 같았다. 새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hx%2Fimage%2FV8wqUTR9H-ehUdTuir9MTyh3SVE.png" width="29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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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른팔도, 왼팔도 영원하지 않다. - 모든 곁에는 끝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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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1:50:49Z</updated>
    <published>2026-09-07T11:5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른팔도, 왼팔도 영원하지 않다.  최근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런 말을 들었다. &amp;ldquo;오너가 그렇게 아끼던 오른팔 같은 사람도  한순간에 잘라버리더라. 그렇게 내 연봉 올려주겠다고  공언했던 사람이 이젠 슬슬 피하대? 사람을 도대체  어떻게 믿어?&amp;rdquo;  그 이야기를 듣고 웃으며 말했다.  &amp;ldquo;오른팔이고 왼팔이고 영원한 게 어디에 있어?  결국 사람 일은 언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hx%2Fimage%2FSjvMjPLhZj4Ear-Qk_APk8wWR5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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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누구의 브랜드를 키우고 있는가 - 40대 이후 개인 브랜딩, 조직에 속한 채 '나'를 키운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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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02:28:09Z</updated>
    <published>2026-09-06T02:1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40대에 들어선 후 줄곧 퇴근 후 개인 SNS에 글을 쓰고 있다.&amp;nbsp;그런데 요즘 들어 이 일에 대해 생각이 많아졌다.&amp;nbsp;신수정의《축적과&amp;nbsp;발산》을 읽다가&amp;nbsp;'창업자와&amp;nbsp;같이&amp;nbsp;일하려면&amp;nbsp;어떻게&amp;nbsp;해야&amp;nbsp;하나'&amp;nbsp;라는 장에서 만난 이 문장이 그랬다. 정말 &amp;lsquo;개안&amp;rsquo;에 가까운 말이었다.  &amp;ldquo;외부 활동과 개인 브랜딩은 각별히 조심하라. 괜찮다고 해도 그대로 믿지 마라.&amp;rdquo;  조직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hx%2Fimage%2FUKNfqtzpWLh4GkvnXZHm7gCVNT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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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발자국의 리더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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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15:25:03Z</updated>
    <published>2025-12-28T15:2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정답을 주지 않아도, 방향을 보여줄 수는 있다.&amp;quot; 류랑도의 『팀장의 시대』에는 이런 문장이 나온다. 그동안 팀장은 '업무 지시'를 통해 사람을 움직여왔다. &amp;quot;이렇게 해라, 저렇게 고쳐라.&amp;quot; 일의 방법을 통제하는 것이 상사의 역할처럼 여겨졌던 시절의 이야기다. 하지만 '성과 코칭'의 시대는 다르다. 어떻게 하라고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성과를 만들기 위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hx%2Fimage%2FlP80enUwdTG1kwdzEQP45wzcdH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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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끝까지 '나'로 남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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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13:11:23Z</updated>
    <published>2025-12-26T13:1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계속 붙들어야 할 것은 자존심이 아닌 자존감이다.&amp;quot; 연말연시, 승진과 퇴직이 교차하는 시기에 자존심 하나로 버텨온 사람과 모든 걸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던 사람의 대화를 떠올리며 요즘 내가 자주 곱씹는 메시지가 있다. &amp;quot;내 가족을 지키고, 내 자리를 지키고, 내 자존심을 지켜왔다고 믿었는데 돌아보니 정작 본연의 나'는 없었다. 허무하다.&amp;quot;  회사에서 지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hx%2Fimage%2Fz8jmvwEWFpsjxv2Rm4OMldsj0D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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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존중은 늦게 도착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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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02:40:18Z</updated>
    <published>2025-12-24T02:4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선택을 버티게 하는 힘은,&amp;nbsp;성과가 아니라 누군가의 믿음이다.&amp;rdquo;  드라마 &amp;lt;서울 자가 대기업 김부장 이야기&amp;gt; 최종회를 보다가 주책맞게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회사 지하주차장에서 임원차를 손세차하던 김낙수에게 송과장이 건넨 말 한마디,  &amp;ldquo;존경합니다. 진심으로요.&amp;rdquo;  그 장면을 보는 순간 이상하게도 아버지가 떠올랐다. 대기업에서 오래 일하다가 그만뒀을 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hx%2Fimage%2FpY8E4xVFP0Kk1iFAnN1_hmbtqf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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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아무것도 하지 않지 않기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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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14:44:34Z</updated>
    <published>2025-12-22T14:4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무심함은 도망이 아니라, 나를 지키는 태도다.&amp;quot; 과로사 하기 일보 직전 유탄을 맞은 사람처럼 쓰러져 그로기 상태로 며칠을 버텼다. 천근만근 같은 몸을 억지로 일으켜 책이나 펼쳐볼까 싶어 아무 생각 없이 페이지를 넘기다가 문득 멈춰 섰다. 이 책이다,' 싶은 문장이 눈에 들어왔다. &amp;quot;무심&amp;quot;. &amp;quot;무심히 살아도 된다고 하면 이런 질문이 돌아옵니다. '무심히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hx%2Fimage%2FWZelePH2dNW6LQUjW41R0RInQU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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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amp;nbsp;삶은 나로 채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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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13:04:27Z</updated>
    <published>2025-12-21T13:0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성실은 삶의 바닥을 만들고,&amp;nbsp;몰입은 삶을 충만하게 한다.&amp;rdquo;  &amp;ldquo;조금 살아본 뒤에야 알게 된 것이 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정말 중요한 덕목 중 하나는 부지런함과 끈기라는 사실이다. 재능도, 천재성도 결국 이 두 가지를 이기지는 못한다. 큰 부자는 하늘이 내지만, 먹고사는 삶은 성실과 부지런함으로 충분하다.&amp;ldquo;  연휴에 읽은 임후남의 『시골책방』 예전에 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hx%2Fimage%2Fqy6mQZB2C4mjPw0f4QyBpPbJt0g.JPG" width="22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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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정답은 없고, 방향만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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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07:04:01Z</updated>
    <published>2025-12-20T07:0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길은 찾는 게 아니라,&amp;nbsp;가면서 만들어진다.&amp;rdquo;  어떻게 사는 게 맞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늘 이렇게 말한다. &amp;ldquo;우리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 선생님의 인생에도 솔직히 답은 없고, 선생님이 가는 길이 곧 길이다. 처음부터 정해진 길은 없다.&amp;ldquo; 내 길도 마찬가지다. 이미 길이 있는데 내가 안 가는 게 아니다. 우리는 늘, 그냥 가고 있다. 다만 방향을 잡고 가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hx%2Fimage%2FSyrei6V9KIdBKFeYVIejzGhdk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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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나를 구하는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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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6:03:03Z</updated>
    <published>2025-12-19T06:0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우리가 훈련해야 할 건 감정이 아니라,&amp;nbsp;나에게 묻는 습관이다.&amp;rdquo;  &amp;ldquo;우리가 기분 나쁜 일이 있으면 괜히 이불 뒤집어쓰고 맥주를 까고, 소주를 먹잖아요. 그럴 게 아니라 춤을 추든, 내가 즐거운 걸 하든, 그냥 내가 즐거워지면 되는 거예요.&amp;rdquo;  나를 단련하는 방법은 어쩌면 단순하다. 그래서 나는 요즘에도 스스로에게 자주 묻는다. 나는 지금 뭘 원하는지, 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hx%2Fimage%2FWA27D4WWR8OxXsbA6AShm0C0NCY.GIF" width="46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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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가볍게 대하지 않기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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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5:59:41Z</updated>
    <published>2025-12-18T13:1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소통은 말의 문제가 아니라,&amp;nbsp;기다림의 문제다.&amp;rdquo;  경상도 남쪽 도시의 어느 작은 도서관에서 라면 냄새와 책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진 북토크 시간을 가졌다.  자기 마음은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은 채 남을 쉽게 판단하고 재단하다가 얼마나 자주 상처받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결국 중요한 건 타인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훈련시키고 성장시키는 일이라는 이야기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hx%2Fimage%2F52ohe1veYuUJnjFbTPZ9Lu-iLQ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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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개와 늑대의 시간에 서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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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11:16:40Z</updated>
    <published>2025-12-17T11:1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죽지 않았고,&amp;nbsp;미치지 않았다면 지나고 나면 결국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amp;rdquo;  예전 직장에서 함께 일했던 거래처 사장님에게서 전화가 왔다. 요즘 왜 SNS를 안 하느냐고 묻는다. 잠은 다 잤다. 북토크를 하러 곧 버스를 타야 한다. 카페라테 한 잔으로 졸음을 쫓으며 이렇게 글을 쓴다.  이직한 지 딱 한 달. 얼마 전에 첫 월급도 받았다. 정신없이 바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hx%2Fimage%2FH4b3A80Wo-2jQaQkZc3lw_UUjsQ.GIF" width="2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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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잃지 않기까지의 기록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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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11:05:22Z</updated>
    <published>2025-12-16T11:4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제는 더 쌓기보다,&amp;nbsp;꺼내야 할 시간이다.&amp;rdquo;  새벽 공기를 가르는 첫차를 타고 경상도 남쪽의 어느 도시로 향했던 날이 있었다. 우중충한 아침을 뚫고 가 한 시간 넘게 독자님들을 만났다.  &amp;ldquo;지옥으로 가는 길엔 부사가 덮여 있다.&amp;rdquo; 스티븐 킹의 말을 빌려 불안과 걱정, 생각이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가장 신뢰하는 생각 정리법은 글쓰기라고 말했다.  출판기획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hx%2Fimage%2F5QKZFvtvp_8_nSoCdAqMIXzQowk.G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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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은 유전, 그런데 말입니다. - 마음의 얽힘을 풀다 :&amp;nbsp;&amp;nbsp;공격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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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7T14:29:48Z</updated>
    <published>2025-03-04T09:3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정한 강함은,&amp;nbsp;외부의 공격이 아니라,&amp;nbsp;내면의 공격을 통제하는 데서 온다.&amp;nbsp;&amp;ndash;&amp;nbsp;로버트 그린  문이 꽝, 인상이 팍. 문 너머로 씩씩거리는 소리와 함께 내 얼굴은 이미 울그락푸르락. 어김없이 아이와 한바탕 싸웠습니다. 사춘기 아이와 대환장 푸닥거리 끝에 감정이라곤 이제는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죠.  노력을 하지 않았던 건 아닙니다. 잘 지내고 싶어 많은 책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hx%2Fimage%2F7h2dZCtjHgnscZlkzOTqNAi-LL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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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통 지옥에서의 주문 걸기 - 마음의 얽힘을 풀다 : 번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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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6T23:11:59Z</updated>
    <published>2025-03-03T15:0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고통이며 생존은 고통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것이다. -&amp;nbsp;프리드리히 니체  남들의 삶은 대체로 순탄하고 무난해 보이는데, 왜 나만 이렇게 유난히 괴로워하는 걸까? 사실 이 생각은 21년째 변함이 없습니다.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다고 해도 할 말은 없지만, 그래서 작년에는 한방 정신과도 다녀왔습니다. 약도 지어 먹고,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호흡을 병행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hx%2Fimage%2FdJi1cqkPFiR5ATuJTJ9fnWEkC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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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의 스릴 말고 관계에서 안녕을 - 내면의 평화와 자아 회복 :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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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21:08:19Z</updated>
    <published>2025-03-03T11:4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정한 자유는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능력에서 온다. &amp;ndash; 넬슨 만델라  가끔 내 안에 내가 두 명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한 명은 모든 것을 제어하려는 의지를 지닌 나이고, 또 다른 한 명은 그 통제를 벗어나 감정에 휘둘리는 나입니다. 때로는 이 두 존재가 충돌하며 나를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이러한 감정의 롤러코스터는 때 이른 갱년기 때문일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hx%2Fimage%2FCJTCvxD5CeeaBvDc11RPdKX2MKw.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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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으른으로서 격 - 내면의 평화와 자아 회복 : 침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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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08:44:09Z</updated>
    <published>2025-03-03T07:1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깊은 감정은 항상 침묵 속에 있다. -토머스 무어  예전 직장에서 알게 된 모 기자, 그와 나이와 성향도 비슷해서 가끔 차도 마시고 사는 이야기도 하곤 했습니다. 우리가 언제부터 친해졌는지 곰곰이 생각해봤더니 웃음부터 나더군요. 한 번은 1시간 만남에서 55분은 상사가 본인 이야기를 쏟아내는 바람에, 여러 번 하품을 하고 시선을 외면하기도 했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hx%2Fimage%2F1RyFAw26q4MvK3K4uNe70XcANY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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