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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비장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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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거주하며 느끼는 생각을 전합니다. (&amp;rsquo;25.09~)</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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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1T01:26: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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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_다시 사무실에서 아무&amp;nbsp;일도&amp;nbsp;없었다는&amp;nbsp;듯이 - 한&amp;nbsp;달&amp;nbsp;만에&amp;nbsp;돌아온 사무실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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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8:19:38Z</updated>
    <published>2026-10-10T18:1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비장으로 돌아온 지도 어느덧 일주일이 지났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시차 적응에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도착하자마자 자연스럽게 이곳의 시간에 맞춰 생활하기 시작했다. 한 달 가까이 한국에서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지만, 그 시간이 아비장에서 쌓아온 지난 1년의 일상을 바꿀 만큼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던 것 같다. 마치 이곳에서 오래 살아온 사람처럼 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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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_아비장에서 두 번째 1년 - 첫 번째 1년을 지나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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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8:52:45Z</updated>
    <published>2026-10-04T08:5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의 한 달간의 출장과 휴가를 마치고 다시 아비장으로 돌아왔다. 물론 한국은 너무 좋은 곳이다. 오랜만에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고, 익숙한 음식과 언어 속에서 지내는 시간은 편안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한 달쯤 지나니 아비장의 어떤 것들이 조금씩 그리워지기 시작했다. 이번 한국에서의 한 달은 내가 왜 한국을 떠났는지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고, 동시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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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년_그렇게 나의 첫 번째 적응기는 끝이 났다 - 아비장에서의 지난 1년을 돌아보며, 다시 한 해를 시작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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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9:31:41Z</updated>
    <published>2026-08-29T18:0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비장에 온 지도 정확히 1년이 넘었다. 딱 1년이 되는 날, 짧게나마 혼자 지난 1년을 축하했고, 바로 그날 한국 출장을 위해 비행기에 올랐다. 지난 1년 동안 한국에 두 번 다녀갔고 이번이 세 번째라 그런지 생각보다 한국이 그렇게까지 그립지는 않았던 것 같다. 다만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기 때문인지, 이번에 한국으로 오는 길에는 지난 1년 동안 나는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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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_정신없는 시간을 보내며... - 이게 과연 맞는 걸까, 스스로에게 계속 묻게 되는 요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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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9:31:41Z</updated>
    <published>2026-08-22T11:1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이 정신없는 시간이 모두에게 그런 것이 아니라 소수에게만 그렇다는 사실이다. 한국에서 일할만큼 일하고 이곳에 왔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이 나에게 얼마나 불안하게 느껴지는지도 스스로 잘 알고 있다. 계속 바쁘기는 한데 정작 제대로 처리되는 것은 없는 것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혼자 불안하고 마음이 급하다 보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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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교_한국과 가장 다른 점을 묻는다면 - 친구의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며 정리해 본 한국과 아프리카의 다른 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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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9:31:41Z</updated>
    <published>2026-08-16T07:5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아비장에서 예전에 살던 동네의 친구를 만났다. 대화 중 친구가 내게 한국과 이곳의 가장 큰 차이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리고 왜 한국은 빠르게 성장했는데, 여기는 아직 그러지 못한 것 같냐고도 물었다. 선뜻 답하지 못했다. 생각해 보면 무엇이 다른지를 찾는 것보다 무엇이 비슷한지를 찾는 게 더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특히 최근 일을 하면서 &amp;ldquo;정말 많</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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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일_축제 같았던&amp;nbsp;코트디부아르 독립기념일에 느낀 감정들 - 한국을 떠나서야 조금 다르게 보이는 국경일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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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12:07:26Z</updated>
    <published>2026-08-09T12:0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금요일은 코트디부아르의 독립기념일이었다. 코트디부아르는 1893년부터 프랑스의 식민지였으며, 1958년 12월 4일 코트디부아르 공화국을 선포했지만 당시에는 프랑스 공동체 안에 있었기 때문에 완전한 독립국가는 아니었다. 그러다 1960년 8월 7일 프랑스로부터 완전히 독립해 주권국가가 되었고, 올해로 독립 66주년을 맞았다.&amp;nbsp; 원래라면 나도 이곳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w3%2Fimage%2FwH5Xw2BaTEnVyVb97bXgeNTLB2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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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어_1년 가까이 걸려 잡은 공부의 마음 - 일단 온라인 프랑스어 강의를 3주간 들어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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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9:31:41Z</updated>
    <published>2026-07-31T15:1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아비장에 왔을 때는 영어도 원활하지 않았다. 그래서 불어까지 해야 한다는 생각은 크게 하지 못했다. 물론 그것만이 이유는 아니었다. 업무도 제대로 모르는 상황에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고 하루하루 버티다 보니, 불어까지 신경 쓸 여유는 없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 영어도, 불어도 제대로 듣지 못하는 상황에서 살아가면서 생각보다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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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회_오늘은 원래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 11개월을 돌아보며, 남은 1년을 다시 다짐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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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9:31:41Z</updated>
    <published>2026-07-24T19:0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 년을 더 있기로 결정하지 않았다면, 사실 오늘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1년 더 머물기로 하면서 이 날짜는 더 이상 특별한 의미가 없는 날이 되었다. 그럼에도 오늘만큼은 문득 여러 생각이 들었다. 유독 정신없었던 이번 주를 돌아보니, 차라리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스쳐 지나갔다. 하지만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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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절_관계의 불필요한 에너지를 줄이는 것 - 때로는 끊어내는 힘도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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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9:31:41Z</updated>
    <published>2026-07-17T20:1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에 와서 정말 많은 배려를 받았다. 따뜻한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덕분에 낯선 환경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만큼 적지 않은 무시도 경험했다. 동양인이라는 점, 언어가 완벽하지 않다는 점, 문화적인 차이, 그리고 조직 안에서의 위치까지 여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상대에게는 별 의미 없는 행동이었을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상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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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록_코트디부아르에 가까워지기 위한 과정 - 현지와 소통하며 써 내려가는 또 하나의 아비장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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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9:31:41Z</updated>
    <published>2026-07-11T18:1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비장에 복귀한 지도 어느덧 1주일이 지났다. 한국에 있는 동안에도 일부러 한국 시차에 적응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아비장 시간에 맞춰 업무를 계속 진행했기 때문에 돌아온 뒤에는 별도의 시차 적응이 필요하지 않았다. 덕분에 생활과 업무 모두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무엇보다 내가 아비장으로 빨리 돌아오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는 개인적으로 꾸준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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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점_다시 시작해야 할 다음의 1년 - 아비장으로 돌아가기 전, 두 번째 1년을 향한 카운트다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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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14:08:44Z</updated>
    <published>2026-07-04T14:0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비장에 오기 전, 스스로에게 했던 다짐이 있었다. 2년 동안 이곳에서의 경험을 통해 앞으로의 계획을 결정하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막상 아비장에 와서는 생각이 계속 달라졌다. 처음에는 여러 상황 때문에 예상보다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게 될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컸다. 어느 정도 적응한 뒤에는 &amp;quot;1년이면 이 경험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amp;quot;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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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향_급하게 한국에 와야 할 때 - 멀리 살아간다는 것의 무게를 느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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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11:52:10Z</updated>
    <published>2026-06-26T11:5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안일로 급하게 한국에 오게 되었다. 처음 출근길에 소식을 들었을 때는 잠시 고민했다. 지금 이 시기에 한국으로 가는 것이 맞을까. 가지 않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은 아닐까. 하지만 오래 고민할 시간은 없었다. 결국 가는 것이 맞겠다는 결론을 내렸고, 결정을 내린 뒤 티켓팅부터 공항 도착까지&amp;nbsp;3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다. 그렇게 모든 것을 뒤로한 채 아비장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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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축구_코트디부아르를 하나로 만드는 매개체 - 축구에 진심인 코트디부아르 사람들과 함께 월드컵을 응원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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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22:13:04Z</updated>
    <published>2026-06-19T22:1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도 월드컵 열기가 뜨겁겠지만, 코트디부아르의 축구 열기는 또 다른 차원의 이야기다. 지난주 코트디부아르 경기가 열린 날, 거리에는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곳곳을 오갔다. 경기 시간이 다가올수록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고, 늦은 저녁이 되어도 동네 전체가 들썩였다. 생각해보면 올해 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열렸을 때도 비슷했다. 경기 결과와 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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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_모두가 다른 시계로 살아가고 있을 때 - 아프리카에서도 내가 지켜야 할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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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9:31:41Z</updated>
    <published>2026-06-13T11:3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비장에 온 지도 어느덧 10개월이 넘었다. 나에게는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린 시간이다. 그런데 이곳에서 생활하며 느끼는 것은 단순히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는 사실만이 아니다. 아프리카에 와서 가장 크게 체감한 차이 중 하나는 시간에 대한 개념의 차이다. 약속 시간, 업무 마감 기한, 외부에 공표한 일정, 그리고 일상의 크고 작은 계획들까지. 한국에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w3%2Fimage%2F8Z4w4pbLumTNwLHmtYZNofCcPj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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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사_9개월 간의 익숙함을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로 - 한 달 예정이었던 집에서 9개월을 보내고,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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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17:44:29Z</updated>
    <published>2026-06-06T17:3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사람들이 아비장에 와서 집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한다. 사실 나의 경우에는 이곳에 오기 전부터 직장 동료가 소유한 스튜디오에 머물 수 있어 비교적 편하게 시작할 수 있었다. 비록 작은 원룸이었지만 생활에 큰 불편은 없었다. 청소를 싫어하는 나에게 매주 청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르게 해결해 주는 점도 만족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w3%2Fimage%2FjI2FVVk83LH4ZEtXcARK9ksHOV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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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간_돌아가고 싶은 마음과 돌아가고 싶지 않은 마음 - 콩고에서 보낸 일주일이 남긴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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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9:31:41Z</updated>
    <published>2026-05-30T16:5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콩고에서 일주일을 보내고 있다. 출국 직전에 급하게 일정이 확정되었고, 이곳에서 담당하고 있는 업무 외에는 미리 조사하거나 준비한 것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혹은 특별히 하고 싶은 계획이 없어서인지, 이번 출장은 주변보다 오히려 나 자신에게 더 집중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물론 예상하지 못했던 여러 상황들을 겪으면서 때로는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w3%2Fimage%2F7YFpdmbBcgVji0dv8MeICZhW8Y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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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션_아프리카에서 아프리카로 출장 간다는 것 - 기다림과 변수들 사이에서 시작된 연차총회 출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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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17:40:22Z</updated>
    <published>2026-05-24T21:5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서 업무를 시작하면서 한국으로 출장 갈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점은 익히 알고 있었다. 다만 아프리카의 다른 나라로 출장을 가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일하고 있는 만큼, 여행이 아닌 업무로 다른 아프리카 국가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늘 가지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힘들게, 어떻게 보면 운 좋게 그 기회가 찾아왔다.  지금 근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w3%2Fimage%2FW90mY_b30EGbvuBOXv1NGfl3Sa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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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전_보여지는 것과 보여지지 않는 것들 - 한국식 업무와 현장 사이에서 느끼는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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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9T04:43:26Z</updated>
    <published>2026-05-17T21:2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교에서 의전이 중요하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다. 하지만 때로는 과도한 의전 때문에 정작 본질적인 목적과 업무를 놓치는 상황들도 있는 것 같다. 다른 나라들이 더 심하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내가 보기에는 한국의 과도한 의전과 보여주기식 행사, 그리고 부족한 커뮤니케이션은 때로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런 생각은 여기서 일을 하며 생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w3%2Fimage%2FqfSdZl5dCzX-tLt71NdHny0tL2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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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각_현지에서 조금 특별한 한국인이 된다는 것 - 낯선 곳에서는 누구나 조금 특별해지는 것일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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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0T21:20:31Z</updated>
    <published>2026-05-10T17:4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인이 많지 않은 국가에서 살아간다는 것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적은 모수 속에서 생각보다 훨씬 많은 관심을 받게 된다는 점이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에는 한인이 100명 남짓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내가 근무하는 회사 안에서도 한국인은 세 명 정도뿐이다. 그러다 보니 나의 실제 직위나 역할에 비해 더 큰 관심과 기회가 생기곤 한다. 물론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w3%2Fimage%2FwhP0UkHNsnsAxrydxIulLscYWN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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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어_한국어일 때 더 어려운 것들 - 부족한 영어와 못하는 불어가 더 편하게 느껴지는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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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9:31:41Z</updated>
    <published>2026-05-02T10:5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한국인이라 이곳에서 일할 기회를 가졌다는 사실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늘 감사한 마음이 먼저다. 하지만 동시에,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불편한 상황을 겪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내 권한 밖의 일이나 역할을 넘어서는 요청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고, 그것이 단순한 부탁을 넘어 은근한 압박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그럼에도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w3%2Fimage%2FrhnuPcNZ6k9Lc0glAwz83aFsu7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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