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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진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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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가끔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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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2T06:27: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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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까운 이들에게 더 큰 여유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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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12:28:55Z</updated>
    <published>2026-10-11T12:2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지나고 나서야 아는 것들이 있다. 그중에는 내가 가지고 있었던 것, 혹은 나와 함께 있었던 이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나중에서야 깨닫는 경우도 많다.  우리는 처음 만난 이들에게는 깍듯이, 예의 바르게 대한다. 그런데 정작 가까운 이들에게는 너무나 높은 잣대를 들이민다. 어떻게 대하든 결국 내 곁에 남아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일까. 아니면 찰나의 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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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라밸과 여유 - 절대적인 시간개념의 워라밸이 꼭 필요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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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5:30:30Z</updated>
    <published>2026-10-04T05:3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힘주고 살았던 인생에서 하나씩 덜어내는 경험을 매주 하나씩 나눕니다.  1. 오늘은 워라밸과 여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Work-life balance는 일반적으로 직장 업무와 개인의 여가, 건강,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유지하는 것을 뜻 다. 말 그대로라면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6시에 퇴근하고, 퇴근 후의 시간은 온전히 나를 위해 사용하는 삶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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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택시기사님의 맛없는 미니 사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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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13:32:21Z</updated>
    <published>2026-09-20T11:2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 알던 분이 갑자기 돌아가셨다. 덤덤하게 옷을 갈아입고 잠시 가만히 앉아 있었다. 멍하니 돌아가는 선풍기 머리를 보다가 택시를 불렀다.  안녕하세요. 기사님께 인사하며 뒷자리에 앉아 창 너머를 바라보았다. 별 생각이 없었는데, 정말 아무 느낌도 없었는데 저 멀리 도착지가 보이자 눈물이 나왔다.  애써 소리를 삼켜보았지만, 삼키다 만 소리는 부끄럽게 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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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절물건 돌아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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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4:47:01Z</updated>
    <published>2026-09-13T04:4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힘주고 살았던 인생에서 하나씩 덜어내는 경험을 매주 하나씩 나눕니다.  1. 내가 올해 처음 들은 말 중, &amp;quot;시절 인연&amp;quot;이라는 단어가 있다. 본래 &amp;quot;모든 사물의 현상은 저마다 맞는 시기가 되어야 일어난다&amp;quot;는 뜻의 불교용어이지만, 요즘은 스쳐 지나가는 인연을 지칭하는 말로도 쓰이는듯하다. 프로젝트를 함께 하며 전우애를 불태웠던 회사 동료도, 평생을 함께 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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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꽉 쥐고 있던 주먹을 펴보자 - 손 안 가득 잡고 있던 관계의 실타리 마주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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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2:13:52Z</updated>
    <published>2026-09-06T12:1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힘 주고 살았던 인생에서 하나씩 덜어내는 경험을, 매주 일요일에 나눕니다.  1. 사람의 삶은, 지나고 보면 찰나 같지만 살아가는 동안은 꽤 길다. 그 안에서 관계 맺는 사람은 좀 많은가. 어린이집, 유치원, 학창시절, 대학생, 입사동기, 동호회 등 우리가 살면서 소속되는 수 많은 집단. 그 안에서 우리는 우정과 사랑, 또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여러 감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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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제적 안정을 위해 불안정해지지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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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4:05:32Z</updated>
    <published>2026-08-30T04:0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힘 주고 살았던 인생에서 하나씩 덜어내는 경험을, 매주 일요일에 나눕니다.  1. 먼저 말할 것은, 나는 경제적 안정을 이루지도 않았고 많은 돈을 모으지도 못했다. 보통 &amp;quot;경제적 안정을 위해 조급해 지지 말아라&amp;quot;, &amp;quot;이루어 보았더니 인생에 있어 돈은 그리 큰 부분이 아니더라&amp;quot;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어느정도 물질적 부를 쌓은 사람들이라 (그들은 스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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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표 세우는 것을 잠시 멈추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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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04:34:52Z</updated>
    <published>2026-08-23T04:3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나의 삶을 뒤돌아 보면, 삶 전체를 관통하는 나만의 루틴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원대한 목표를 세운 후 알게 모르게 흐뜨러트리는 것이다. 작심삼일, 뭐 이렇게 자각이 되는 정도가 아니라 바쁘게 살다가 &amp;quot;엇? 맞다&amp;quot; 라는 식이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길에 영어강의를 듣자는 계획을 세우면 어쩌다 몰아닥치는 프로젝트 일정 속에서 업무대응하다 놓치고,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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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을 빼니, 수면 위로 떠올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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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01:38:49Z</updated>
    <published>2026-08-16T01:3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정신 없이 살다가 정신차려보니 깊은 물 속에 있었다. 숨을 쉬고 있는 줄 알았는데, 내가 있는 곳이 깊은 물 안이라는 것을 아니 숨을 쉴 수가 없었다. 숨이 차오르고, 다리는 풀렸고, 내 뜻대로 되지 않는 몸덩어리를 이리저리 느리게 움직일 뿐이었다. 저 멀리 보이는 빛을 쫓아 발버둥쳐도 오히려 내가 쫓기는 느낌.  어쩔 수 없나 보다 체념하고 생각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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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가 들수록 떠남이 낯설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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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14:51:17Z</updated>
    <published>2025-10-07T06:3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앞으로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이, 내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짧다고 느껴질 때. 다른 말로 하면 저 멀리 목적지가 어렴풋이 보이는 것 같은, 그러한 선 위에 서 있다 보면 점차 떠남이 낯설어진다. 내 살 길 찾고자 정신없이 달릴 적에는 내 주위에 사람이 떠나든, 물질이 떠나든, 꿈이 떠나든 별 감흥이 없었다. 그저 내가 지금 당장 가야 할 길이 급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XV%2Fimage%2FxEITfbwErUtAlE2WFuzDvBT72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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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유가 있다. 조급함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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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02:33:59Z</updated>
    <published>2025-10-06T02:3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그는 여유가 있다. 비록 나이는 나보다 어릴지라도 사람을 대하거나 세상을 대하는 모습이 나보다 점잖았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점잔 빼는 그런 모습이 아니라, 타고난 심성이 잔잔하다. 그를 처음 알게 된 것은 대학시절이었는데, 말은 없지만 유머감각 있고 주변 사람들이 내색은 안 하지만 그를 많이 좋아하고 있는... 조용한 인싸였다. 우연히 전공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XV%2Fimage%2FcxMxz3md66tJorau5MEhJuvUg7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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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가 들수록 마음이 너그러워진다는 것은 - '그럴 수 있지'로 퉁치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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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14:51:03Z</updated>
    <published>2025-10-05T03:5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이제 나도 중년이라 부를 수 있는 나이로 접어들면서 이전에 하지 않았던 생각들이 가끔 고개를 든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이런 행동(또는 생각)을 하는 것 보면 나도 나이를 먹었나 보다' 따위의 생각을 하곤 한다. 오늘 아침 추석연휴를 앞두고 방 정리를 하며 든 생각은 '나도 꽤 마음이 너그러워졌네'  2. 마음이 너그러워졌기 때문에 나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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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득 거울 속에 불안함이 있다 -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자아성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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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0T11:41:36Z</updated>
    <published>2024-01-10T07:2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01.10  1. 빈 마음에 불안함이 조금씩 차오른다.  12월 중순 가게 정리가 끝나고, 12월 말부로 잠깐 아르바이트처럼 도와주던 일을 끝냈다. 저번 주 가게 정리 및 양도를 마치고, 완전히 쉬는 이번 주. 3일이 지났다. 나름 최선을 다해 살아왔고 앞으로 살 날이 많이 남았다고 자부하기에 엄청난 좌절감이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불안함이 스멀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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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둘기가 더 즐겁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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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9T04:36:15Z</updated>
    <published>2024-01-09T04:3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이 글은 왜 쓰나? 차라리 비둘기가 더 즐겁겠다. 구구구구. 꾸룩꾸룩. 실제로 더 즐거워 보인다.  지금 내 상황을 한마디로 정해보자면,&amp;nbsp;&amp;quot;공(空)&amp;quot;이라&amp;nbsp;할 수 있다. 공! 0! 영! 비어있다. 그렇다고 허무하냐? 그건 아니다. 허무함과는 무언가 확실히 다르다. 오늘은 짧게나마 내 삶을 스스로 돌아보는, 다시 튀어 오르기 위한 회고를 해보려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XV%2Fimage%2F_vxOiqEzina6hzY8Q0Tmr1MDTD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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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사일기] 두 번째 장사를 위한 결심 -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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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01:22:33Z</updated>
    <published>2023-12-09T15:5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나이 서른한 살 내가 내린 선택들의 복리효과로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이제야 빚을 거의 다 갚았다. 첫 번째 장사를 접은 현재, 다음 장사를 시작하기 전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다짐을 한다. 한 번의 잘못된 결정은 실수일 수 있으나, 반복된 어리석은 행동은 결국 본인의 실력이기에, 내가 이번 사업을 정리하며 강하게 느낀 나의 신조를 적어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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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사일기] 장사를 접었다 - Phase 2 시작을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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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12:01:28Z</updated>
    <published>2023-12-09T15:2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으아아악!!! 정말 미친듯이 밀도 있고 정신없고, 하지만 너무나 빠르게 진행된 일상이었다. 글로 정리하고 싶어 미칠 지경이었으나,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뜨는 순간 바로 매장으로 달려가야 하는 순간의 연속이어서 모든 것이 마무리된 지금. 바로 지금 글을 쓴다. 하지만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 너무나 큰 힘을 준다.   1. 말 그대로다. 나는 지금 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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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사일기] 확신의 공간 - 자기실현적 믿음일지, 현재 상황에서 눈을 돌리는 거짓말일지 모르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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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8T06:45:07Z</updated>
    <published>2023-11-26T10:4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11.26  1. &amp;quot;You have to believe that this moment is preparing you for something amazing that hasn't happened yet. Keep going&amp;quot;  동기부여 전문가인 멜 로빈스(Mel Robbins)가 어느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자신의 상황이 너무 힘들고, 스스로를 공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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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사일기]&amp;nbsp;30대는 어떤 시기인가 - 나도 처음이라 당황스러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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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6T23:36:22Z</updated>
    <published>2023-11-23T18:3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11.24  1. 얼마 전,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을 하며 유튜브 성공 강좌류(사업가의 마인드, 인생관, 동기부여 등등..)를 듣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다. ​  &amp;quot;길러 놓았더니, 아직까지 제대로 된 독립 하나 하지 못한 자식을 둔 부모님은 도대체 무슨 죄인가&amp;quot; ​  나이가 서른을 넘어 어영부영, 어디까지 흘러가는 지도 잘 모를 나이가 되어서 든 생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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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사일기] 혼자 힘으로 살아간다는 것 - 너무나 버겁고 숨 막히지만, 피할 수도 없고 해야만 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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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03:27:02Z</updated>
    <published>2023-11-17T19:1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11.18  ​ 1. 우리 매장을 알리기 위해 시작한 광고, 어느 정도 리뷰도 쌓였고 재주문율도 높아졌기에 이번 주부터 잠시 정지를 해보았다. 광고의 효과가 얼마나 되는지, 노출을 얼마나 잘 시켜주는지. 생각보다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생각보다 매출이 잘 나와서 그렇냐고? 아니, 매출이 절벽 미끄러지듯이 떨어졌다. 생각을 해보면 백만이 넘는 자영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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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사일기]&amp;nbsp;그래도 계속 가야 한다. - 감정은 흩어지고, 결과는 현실로 남아 나를 잡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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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6T02:18:46Z</updated>
    <published>2023-11-15T15:2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 11. 15 ​ 1. 현재의 나는 사업가가 아니다. 장사꾼이다. 사업과 장사의 차이는 명확하다고 한다. 사업은 내가 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상황이고, 장사는 노동이 없으면 돈이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나는 지극히 장사꾼이다. 내가 아프거나 일이 있어 매장을 나가지 못하면, 그 날은 임시휴무일이 되어버리니까.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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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사일기] 결정의 무게 -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무겁고 강제적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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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21:06:42Z</updated>
    <published>2023-11-15T15:2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11.14   ​1. 결정의 무게, 다른 말로 하면 책임이 너무 무겁다. 나이가 들면서 쥐꼬리만하지만 손에 쥐고 있는 것들이 많아지고, 어쩌다보니 얽히고 섥힌 관계들이 많아지다 보니 한 번의 선택이, 생각보다 더 강한 무게감 내지 압박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 꽤 짧지 않은 시간들을 지나오며 크고 작은 실패들이 쌓였고, 그 실패의 경험들을 통해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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