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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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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직장도 가족도 남편도 고양이도 한국에 남겨두고, 서른다섯의 마지막 기회를 붙잡아 혼자 캐나다로 떠났다. 꽂히면 저지르고 보는 사람. 그렇게 저지른 것들이 남긴 흔적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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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8T06:55: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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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다섯 살의 필리핀 스파르타 어학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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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04:38:40Z</updated>
    <published>2026-07-28T04:3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캐나다 워홀을 결정하고 나서, 나는 파트타임 일자리보다는 원래 하던 일을 현지 회사에서 이어가고 싶었다. 하지만 영어를 열심히 공부했다 한들 그동안의 대화 상대는 대부분 한국인이거나 인내심 많은 영어 선생님들이었다. 다양한 주제로, 그것도 내 전문 분야인 UX디자인 관련 내용을 현지인들과 영어로 소통할 자신이 전혀 없었다. 영어자막을 켜놓고 외국 영화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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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자기가 갖지 못한 걸 원하는 법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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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03:11:02Z</updated>
    <published>2026-07-23T03:1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1학년 때, 조회 시간에 선생님이 낯선 친구의 손을 잡고 교실에 들어왔다. 전학생이라고 했다.  겉으로는 특별할 것 없는 또래 어린아이처럼 보였는데, 선생님이 덧붙인 한마디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뉴질랜드에서 살다 왔으니 모두들 잘 챙겨&amp;nbsp;달라고. 그 시절 나에게 외국이란 지구본 위에 그려진 이상한 모양의 그림이거나 TV 화면 너머의 가상 세계일 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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