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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소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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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odeeu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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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불 꺼진 한 평의 공간에서 나와 우리를 이해하기 위한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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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9T03:31: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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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이 내 편이 아닌 것 같을 때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오늘도 애를 쓰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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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15:38:12Z</updated>
    <published>2026-10-03T15:3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집 철수는 의대에 갔고, 뒷집 영희는 성과급만 1억을 받았단다. 그 옆집 미애는 주식 부자가 되었고, 그 뒷집 창식이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단다. ​ 옆 동네 강아지 뽀삐 유튜브 채널이 골드버튼 받은 이야기까지 SNS 담장 너머로 들려오는 마당에 뽀삐보다 자랑할 게 없는 내 처지를 보면, 세상이 내 편이 아닌 것 같을 때가 있다. ​ 아직 순서가 안 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KX%2Fimage%2FCctNXj9W1KgEidUKDVmqtrt5GE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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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일을 잃고 나서야, 내가 뭘 사랑했는지 알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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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2:59:48Z</updated>
    <published>2026-09-22T02:5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생이었던 나는 교통사고를 당하듯 영상편집이라는 세계를 만났다.  UCC가 한창 유행하던 시절, &amp;lsquo;윈도우 무비 메이커&amp;rsquo;라는 프로그램을 혼자서 떠듬떠듬 배웠다. 만든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면 사람들이 몰려와 내 닉네임이 박힌 영상을 봤다. 올라가는 조회수가 마치 돈이라도 되는 것처럼, 부자가 된 듯 마음이 부풀었다.  밤을 꼬박 새우고 시뻘게진 눈으로 수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KX%2Fimage%2FaDZqykGR3R7rh66xtngz9jcAgk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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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칭찬받을 곳이 없는 어른이 되었구나 - 나에게 보내는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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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13:32:37Z</updated>
    <published>2026-09-16T13:3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Dear, 나에게  얼마 전에 네가 재미로 찍었던 노래 부르는 동영상 말야. 음치는 간신히 면했나 보구나 싶은 아주 평범한 그 영상. 어쩌다 우연히 그 노래를 들은 한 어르신이 &amp;ldquo;젊은이가 노래를 참 잘하네&amp;rdquo; 했던 그 영상.  넌 알고 있었어. 그 칭찬이 정말 가수처럼 노래를 잘한다는 뜻이 아니라 그저 젊은 이의 목소리가 마냥 어여쁘게만 들리는 어르신의 따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KX%2Fimage%2FqKwgCFccKuoEXNm4XTo3j0CvEf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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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무지 인생의 정답을 모르겠는 당신에게 - 당신에게 보내는 10가지 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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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14:18:59Z</updated>
    <published>2026-09-11T14:1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리 성실히 노를 저어도 바람이 도와주지 않아 그저 떠있을 수 밖에 없을 때, 내 성실함의 농도가 옅었던 건 아닐까 의심하지 않기를 친구, 가족, 연인, 단 한 명의 내 편 없이 철저하게 혼자이더라도, 그것이 영원할 거라 믿지는 말기를 멀리 달려가는 이들의 뒷모습만 바라보다 바로 앞에 놓여있을지 모르는 나의 결승선을 놓치지 않기를 관계의 잘못과 책임이 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KX%2Fimage%2FylN7I83PbHn3jj9ilZKlFD3sN6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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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싫은 사람에게도 친절한, 어른의 가식 - 싫어하는 마음에도 예의가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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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3:09:53Z</updated>
    <published>2026-09-08T12:3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소등은 가식적인 사람을 싫어했다. 이를 테면, 누군가를 싫어하면서도 그 앞에 서면 친절하고 다정하게 대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을 볼 때면 자신에게 돌아오는 친절 또한 오래 들여다보았다. 저 다정함은 어디까지가 진심인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자신 역시 미움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매번 가늠해야 했다.  그래서 김소등은 앞과 뒤가 같은 사람이고 싶었다. 싫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KX%2Fimage%2FisRn4QEFEpEDkr4i1uBEt9Xmz6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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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보내는 편지 - 너는 어디쯤 왔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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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13:32:51Z</updated>
    <published>2026-09-06T13:0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Dear, 나에게  안녕, 반가워.  여름의 끝자락이고, 가을의 초입이다. 너는 어디쯤 왔니?  올해는 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보기로 했잖아.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잘 하는 것, 못하는 것, 하고 싶은 것, 하기 싫은 것 &amp;hellip;  음식을 먹을 때는 정말 이 음식이 지금 먹고 싶은 게 맞는지 맛있다는 생각이 드는지 맛이 없는데 먹기 위한 먹음으로 먹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KX%2Fimage%2FtVKM53vflWHrBUrR7ZawnyLdDH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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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시절 인연들에게 - 시네마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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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13:29:24Z</updated>
    <published>2026-09-03T08:1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copy; 2026 sodeeung. All rights reserved.Visuals created by sodeeung using AI-assisted tools. All written content was authored entirely by sodeeung.&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KX%2Fimage%2FzZrBP2GePY7pcARBeKswTWU0Gj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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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치스러울 권리 - 우리에게는 &amp;lsquo;부끄러운 나'를 안고 살아갈 권리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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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10:57:41Z</updated>
    <published>2026-08-05T1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시절, 꼭 단짝친구로 만들고 싶었던 친구가 있었다. 내가 정의하는 &amp;lsquo;단짝친구&amp;rsquo;란, &amp;lsquo;딱히 약속하지 않아도 등하굣길엔 항상 함께하고, 놀이터에서도 항상 같이 놀고, 컵떡볶이도 항상 같이 먹고, 네 집 내 집 네 부모님 내 부모님 경계 없이 가족 같은 그런 친구&amp;rsquo;였다. 외동인 나는 아마도 자매가 되어 줄 수 있는 친구가 필요했던 모양이었다.  3학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KX%2Fimage%2F_c-CMJf6Sq7GBbScHNiD-_btzu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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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스스로에게 다정하지 못한가? - 다정이 삶을 구원하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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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15:33:18Z</updated>
    <published>2026-07-30T13:1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것은 살아남기 위해서다. 스스로에게 다정하지 않는 것은 나의 생존방식이다. &amp;quot;괜찮아.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amp;quot;라는 다정한 말 한마디를 스스로에게 건넸다간 바로 나태지옥에 끌려갈 천하의 게으름뱅이가 되어버릴 까봐 불안한 것이 예민불안통제형 인간의 삶인 것이다.  세상만사 불안 걱정 천지인 내게 어떤 것이 가장 강력한 불안인지 묻는다면 다름 아닌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KX%2Fimage%2F0ZJNx2lOw470GRVh9oVNMxFfW8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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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었음 인간의 어떤 하루 - 03. 대기업 퇴사한 30대 중반 '쉬었음 주부'가 편입생이 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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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14:58:39Z</updated>
    <published>2026-07-24T15:4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일 잠만 자다가 해 질 무렵 눈을 떴다. 거울 앞에 서니 베개 자국이 그대로인 부스스한 몰골의 얼굴이 보였다. 어젯밤 참지 못하고 마신 맥주와 라면 부스러기 때문인지 얼굴뿐만 아니라 손가락 마디마디 까지도 퉁퉁하니 부었다. 더부룩한 배와 그 배를 감싸고 있는 두툼한 뱃살을 거쳐 터질 것 같이 땡땡한 다리까지 시선이 내려가자 이내 고개를 돌렸다.  냉장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KX%2Fimage%2FBrYwvjyzG5BvmKgEbnFVBWUB2I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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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민불안통제형 인간도 돈은 벌어야 하니까 - 02. 대기업 퇴사한 30대 중반 '쉬었음 주부'가 편입생이 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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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18:30:23Z</updated>
    <published>2026-07-19T16:1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글에서 내가 예민불안통제형 3無(끈기, 인내심, 꾸준함) 인간임을 깨달았고, 받아들였다고 했다. 그렇다면 예민불안통제형 인간이란 대체 어떤 인간인가?  우선 초예민자 (HSP, Highly Sensitive Person)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예민하고 같은 상황이라도 더 큰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향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대체로 소음이나, 빛, 감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KX%2Fimage%2FcAxPdbKsx-YU2iz3Nroob_S-2w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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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기업을 두 번이나 퇴사했다고? - 01. 대기업 퇴사한 30대 중반 '쉬었음 주부'가 편입생이 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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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2:21:23Z</updated>
    <published>2026-07-15T15:5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대기업을 제 발로 뛰쳐나온덴 뭔가 흥미진진한 이유가 있겠지, 라고 생각하고 이 글을 클릭했다면 죄송하다. 그렇게까지 흥미진진한지는 잘 모르겠다. 네가 그냥 사회성이 없나보지, 라고 생각하면서 들어오셨다면 축하드린다. 그것은 얼추 정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두 번 퇴사'로 제목을 짓고 이 편을 쓰는 이유는 (어그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KX%2Fimage%2FfT0IpTQo5WjTwpngwYQdnu0gV7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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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로가 찾는다고 찾아지는 건가요 - 00. 대기업 퇴사한 30대 중반 '쉬었음 주부'가 편입생이 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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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15:57:47Z</updated>
    <published>2026-07-13T14:2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끝장나는 커리어 쌓기 물결이 한창인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문 3無 (끈기, 인내심, 꾸준함) 인간의 험난한 진로찾기 여정에 대하여, 그 산만함을 글로 한 번 풀어내 보고자 한다. 지금까지 내가 지나왔던 여정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영상디자인 전공 대기업 입사 - 퇴사 대학 입시생 대학생 유튜버 프리랜서 국어강사 카페 직원 스타트업 입사 대기업 이직 - 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KX%2Fimage%2FF8vzS2vLHJmtj_G9Vw_3lcbxCm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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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뷰] 외로운 프레디를 향한 위로의 메들리 - 영화 &amp;lt;보헤미안 랩소디&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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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14:02:56Z</updated>
    <published>2026-07-12T14:0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익숙하지 않은 일렉기타 소리가 깔린 폭스 로고 오프닝의 디테일에 감탄하며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나는 Queen을 잘 모르는 사람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악에 열광하고, 그들의 대단한 음악성과 프레디 머큐리의 천재성에 감탄했다. 그래서 나는 이 영화가 그룹 Queen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라고만 알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KX%2Fimage%2FIcJQ-UJx0VQ7DbcdSy0eEZ7p76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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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여행을 싫어하는가? - 출발부터 진 빠지는 예민불안통제형의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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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3:43:52Z</updated>
    <published>2026-07-11T17:1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끙-차, 무거운 캐리어를 싣고, 탕- 트렁크 문을 내려 닫았다. 캐리어를 들다가 바지에 바퀴가 닿는 바람에 묻은 검은 얼룩을 보면서 에잇, 툭툭- 털고 문대보지만 얼룩은 지워지지 않았다. 나름 여행 간다고 새로 장만한 바진데. 쯧, 어쩔 수 없지. 괜찮아. 즐거운 여행이 이제 시작이니까.  공항까지 가는 고속도로에서는 머릿속으로 쉬지 않고 오늘 벌어질 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KX%2Fimage%2Folb4N-f23ZsC_Xpec069YnIU8k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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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뷰] 백마 탄 공주님과 노팅힐의 신데렐라 - 영화 &amp;lt;노팅힐&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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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13:44:55Z</updated>
    <published>2026-07-11T13:5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노팅힐은 내가 매우 좋아하는 영화 중 한 작품이다. 영화 속 휴 그랜트가 재킷을 무심하게 한 쪽 어깨에 걸치고 사계절을 지나는 장면은, 내가 이 영화에 반하기에 충분했던 원테이크 씬이었다.&amp;nbsp;로맨틱 코미디 장르 중에서도 명작으로 꼽히는 영화 노팅힐은 20년이 지난 영화임에도 보는 내내 마치 잠들어있던 연애세포를 깨우는 듯한 설렘을 선사한다.  1. 백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KX%2Fimage%2F1sR80auSs8X63R1asBJZlE_YF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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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완벽에 가로막히는가? - 완벽주의가 나를 막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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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11:26:07Z</updated>
    <published>2026-07-06T15:3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시절 끄적대던 조잡한 소설까지 쳐준다면, 내 글쓰기 구력은 어언 20년이다. 놀랍게도 그 시절엔 나름 연재(?)라는 것도 했고, 꽤나 부지런히 써재꼈다.  얼결에 브런치 작가까지 뚝딱 되어버린 지금은 단 한 편의 글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다. 왜냐고? 나는 완벽한 글을 쓰고 싶기 때문이다. 독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수백 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여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KX%2Fimage%2FeC9GWRcpverirKL5I8sbl5RLIB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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