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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테파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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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외향인 기획자 스테파니 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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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3T01:36: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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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중한 쓰레기통 - 물자가 부족했던 사무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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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01:45:19Z</updated>
    <published>2026-05-18T01:4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획자의 라떼 한잔을 위해 이번 글을 썼는데, 알고보니 한번 만든 브런치북은 30개가 maximum이었다고한다.  하하하 어쨋건 쓰긴 썼으니 올려본다.  가난했던 회사는 여러 가지가 부족했고, 그중 하나는 쓰레기통이었다. 쓰레기통은 맥시멈 4명에게 1개 정도 주어졌는데, 두 명씩 짝지어서 앉는 구도의 책상에서 4명이 등지고 하나의 사각형 안에 앉는 형태였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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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래 한 곡 듣는 시간 - 이어폰을 꽂고 일하고 싶었던 어렸던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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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0T15:00:32Z</updated>
    <published>2026-05-10T15: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SNL코리아의 MZ오피스를 매우 좋아한다.  회사원이라면 웃음 터뜨릴만한 포인트들이 너무 많고, 나에게 많은 웃음을 주었다. 에피소드 중, 에어팟 혹은 에어팟 맥스를 꼽고 일을 하는 신입 혹은 인턴 때문에 선배들이 빡쳐하는 내용들이 나온다.  귀에 꽂은 것을 빼고 일하라는 선배의 말에, 음악을 듣는 것이 아니라 그냥 끼고 있다고 받아치는 내용이 나오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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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팀장님의 재채기 - 재채기 한번 할 때마다 입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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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4T06:42:43Z</updated>
    <published>2026-05-04T06:4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요즘&amp;quot; 사무실들은 잡담을 권장하기도 하고, 본인 자리가 아니더라도 사무실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하라고 하기도 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화이트 노이즈나 배경음악을 틀어주기도 한다. 내가 어렸던 시절, &amp;quot;라떼는&amp;quot; 그런 게 없었다.  당시 회사는 무조건 자기 자리에 앉아있어야만 했고 사무실은 주로 고요했다.  회사 사정이 안 좋아지던 시절에 자리를 이탈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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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플 때 쉴 수 있는 럭셔리 - 아파서 쉬어본 일주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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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15:00:27Z</updated>
    <published>2026-04-26T15: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중한 휴가를 아플 때 쓰는 건 가끔은 아깝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소중하다.  아픈 몸을 이끌고 하루에 최소 8시간을 버티는 건 지옥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파서 휴가를 썼던 3가지 에피소드가 생각나서 적어보겠다.  첫 회사를 다닐 때 그나마 휴가의 사유로 받아들여졌던 건 몸이 아파서였다.  나는 늘 알레르기 비염이 심한 사람인데 일 년에 한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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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직 후 돌아오지 않은 선배들 - 육아휴직은 퇴사의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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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5:00:29Z</updated>
    <published>2026-04-19T15: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사 직후 신입사원들만 모아서 교육을 한 기간이 몇 주 되었었다.  그때 새해라고 해서 전사가 함께 들어야 하는 시무식 같은 것이 있었는데, 2000명 정도 되는 전사원을 한 곳에 모아놓을 수는 없으니 과장 이상 급만 회사의 &amp;quot;강당&amp;quot;에 모여서 직접 듣고, 그 이하 직급의 사람들은 방송으로 들으라고 했었다. 온라인으로 송출하는 것이 없었던 시절이라, 영상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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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가 반납 해보셨습니까? - 연차 내고 정말 쉬려고 했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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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6:06:36Z</updated>
    <published>2026-04-12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놈의 휴가! 나는 휴가 트라우마 노이로제가 있는 사람이 맞다.  왜냐면 인생 첫 회사에서 휴가를 너무 못쓰게 했기 때문이다.  지금 재직 중인 회사는 앞으로 내가 갈 그 어떤 회사보다도 휴가가 자유로운 곳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휴가에 대해 민감한거 보면 언젠간 뺏길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이 브런치에서 첫 회사가 얼마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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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섯 시 반 퇴근 후 할 수 있는 것 - 그때 그 시절 평일 저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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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5:00:31Z</updated>
    <published>2026-04-05T15: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들 평일 후 얼마나 저녁에 여유 시간이 있을까? 얼마 전 시청한 &amp;quot;월간남친&amp;quot;에서 여자 주인공은 퇴근하고 집에 와서 씻고 할거하고 나면 자기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3시간 정도라고 설명했다.  퇴근 후 시간의 자유도도 사회 초년생 때와 비교하면 지금 어마무시하게 진화한 것 같다. 지금은 시차 출퇴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면 오후 4시부터 퇴근이 가능하다.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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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의 구조조정 리스트 - 망해가는 회사의 끝자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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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6:00:04Z</updated>
    <published>2026-03-29T16: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때는 4000명이라는 직원을 가졌던 나의 첫 회사는 결국 한 줌의 재가 되어 사라졌다.  그런데 4000명이 0명이 되는 과정은 길고도 끔찍하고도 우울했다.  나는 4000명이던 회사가 휘청하고 임직원의 반 정도를 자른 후, 다시 잘해보겠다고 움직일 때쯤 오랜만에 다시 뽑는 신입사원 공채로 입사를 했었다.  입사 당시 과거 영광의 흔적들이 바닥에 굴러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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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휴가는 딱 3일 - 전사가 다 같이 3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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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1:37:29Z</updated>
    <published>2026-03-22T15: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가 좋을 때, 극성수기가 아닐 때, 친구나 가족과 시간이 맞을 때 휴가를 갈 수 있는 것은 복이다.  첫 회사는 역대급으로 휴가가 박했던 회사인데 (아마 이 브런치 글에서 내가 반복적으로 강조를 해서, 누군가가 꾸준히 읽어주셨다면 내가 얼마나 한이 맽혔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여름휴가라는 개념이 있었다.    여름휴가는 개개인의 연차와는 별개로 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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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나 지금이나 닭 한마리 - 진옥화 할매 원조 닭 한마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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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6:00:07Z</updated>
    <published>2026-03-15T16: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세상에는 맛있는 걸 먹으러 간다거나, 먹방을 한다거나, 누군가를 푸드 파이터로 부른다거나 하는 개념이 너무 흔하고 식상하다.  하지만 의외로 &amp;quot;맛집&amp;quot;을 찾아다닌 다는 개념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 같다.  당연히 인류는 항상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녔지만 &amp;quot;맛집&amp;quot;이란 단어와 개념화를 말하는 것이다.  사회 초년생 시절 친구는 본인 회사에 맛있는 걸 먹으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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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멋진 날 - 그때 그 시절의 복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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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5:00:29Z</updated>
    <published>2026-03-08T15: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회사는 월요일 오후 1시부터 출근을 하고, 오전 10시 반과 4시 외의 시간에는 자유롭게 출퇴근 및 휴식이 가능하다.  재택도 다른 회사들보다 많이 허용되는 편이고, 휴가도 매우 자유롭게 쓸 수 있고, 30분 단위로 쪼개서 쓸 수도 있으며,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생리휴가를 써본 회사이기도 하다.  다른 회사들은 시스템에 존재만 하고 아무도 쓰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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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손에는 떡을 쥐고 사무실에서 내보내어졌던 날 - 전 직원이 영업사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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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2:35:04Z</updated>
    <published>2026-03-02T02:3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가 망해가면 정말 상상 이상의 일들이 일어난다.  관련하여 많은 에피소드들을 이미 적었는데, 오늘도 또 하나를 적어본다.  망해가던 나의 첫 회사 P사는, 어느 날 전 직원을 사용해서 영업을 해보기로 한다.  우리가 받은 지시는 전사원에게 떡을 3팩 씩 나누어 줄 테니까 오후에 밖에 나가서 휴대폰 대리점 3개를 방문하여 우리 회사 폰 좀 잘 팔아달라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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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이크는 한 팀에 한 개 - 회사에서 먹을 걸 나누어 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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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5:00:25Z</updated>
    <published>2026-02-22T15: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현재 회사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사원증을 전 직원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사원증만 하나 덜렁 주는 게 아니라 예쁜 패키지와 함께 주었다.  회사에서 직접 디자인한 예쁜 쇼핑 봉투 안에는 사원증을 꾸밀 수 있는 귀여운 스티커 세트와, 디자인 엽서 선물도 들어 있었다. 그리고 요즘에 그 구하기 힘들다는 두쫀쿠를 함께 한 개씩 선물로 같이 주었다.  두쫀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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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설 선물은 무엇을 받으셨나요? - 가난한 회사 시절의 명절 선물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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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15:00:16Z</updated>
    <published>2026-02-15T15: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설 선물로 회사에서 다들 무엇을 받았을지 궁금하다. 설과 추석 연휴 전 집에 가는 직장인들의 손에는 선물 세트들이 들려있는 경우도 많으나, 내가 지금까지 다녔던 회사들은 대부분 상품권을 선물로 주었다.  현 회사는 상품권 20만 원을 주고 우리는 그 20만 원을 롯데백화점 상품권,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배달의민족 상품권, 네이버 포인트 중 하나로 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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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획자도 개발자도 공장 출근 - 돈이 없으면 사무직 직원으로 땜빵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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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5:00:32Z</updated>
    <published>2026-02-08T15: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가 돈이 없으면 상상 초월의 일들이 일어나곤 한다.  나의 첫 번째 회사가 많이 많이 기울어져 갈 때, 휴대폰을 만드는 공장에 인력들이 부족한 상황들이 생겼고, 부족한 이유는 이제 더 돈을 써서 사람을 고용할 수가 없어서였을 것이다. 그런 이유로 회사는 주기적으로 사무직의 사람들을 착출 해서 공장에서 일을 하게 시켰다.  처음 한두 번 정도는. 팀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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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 먹을까? 가 아닌 오늘의 메뉴는 무엇일까? - 그리운 구내식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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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6:00:05Z</updated>
    <published>2026-02-01T16: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번째 회사는 상암디지털미디어 시티역 앞에 있었다.  지금은 사람 사는 곳 같지만 당시에는 주변에 아무것도 없었다.  회사가 아닌 곳에서 밥을 먹고자 한다면 꽤나 멀리멀리 걸어 나가야 했고, 웬만큼 걸어 나가봤자 소박한 뒷골목 식당들 뿐이었다.  그래서 대부분 우리 회사사람들은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점심시간이 되면 다들 사옥의 꼭대기 층으로 우르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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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가는 죄악 - 연차는 그냥 안 써야 했던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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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15:00:23Z</updated>
    <published>2026-01-25T15: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나의 회사는 휴가가 역대급으로 자유롭다.  휴가를 올릴 때 사유가 없다는 것을 내세우는 회사이다.  너무 마음에 드는 말이다.  이 회사에 입사하기 전 회사들은 휴가/연차를 올릴 때 꼭 사유를 써야 했는데, 사실상 휴가를 올리는 사유가 업무랑 관련될 리가 없는데... 즉 당연히 개인적인 사유인 건데 이거를 써야 했었고 뭐랄까 그냥 쉬고 싶어서라던가 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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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토샵 안 사주는 회사 - 다 같이 해적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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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15:00:22Z</updated>
    <published>2026-01-18T15: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문제는 회사가 돈이 없어서 일어났던 것 같다.  추억의 첫 회사는 돈이 없어서 당시 포토샵 정품 라이선스를 모두에게 사주지 못했다.  요즘엔 제플린을 많이 쓰지만 그때는 모든 디자인 업무는 포토샵으로 했었다 (혹은 일러스트레이터 정도).  실제로 휴대폰을 디자인하는 디자인팀은 물론이고, 화면 디자인을 담당하는 UX 쪽 부서와, 직접 디자인을 하지는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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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의를 잡는 방법 - 캘린더 없던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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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15:00:36Z</updated>
    <published>2026-01-11T15: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인비 드렸습니다&amp;quot; 라는 말은 요즘 '판교어'라고 정의되는 그런 표현인데, 실제로 회사에서 정말 많이 사용한다.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덧붙이자면 회의를 하기 위해서 구글캘린더에 초대장을 보냈다는 뜻이다.  구글캘린더는 회사의 삶에 정말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내 인생이고 나 자신의 일정이라도, 캘린더 없이는 확인이 어려운 수준이다.  우리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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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장도 워크샵도 눈치를 보면서 - 의무지만 눈치는 봐야 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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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00:25:07Z</updated>
    <published>2026-01-04T15: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 회사에서 &amp;quot;엄연히&amp;quot; 업무가 아닌 행동을 하거나, 사규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 때 눈치가 보이는 게 당연하다. 동료들과 오랫동안 커피를 마시고 들어올 때 라든가, 지각을 할 때 라든가.... 하지만 나의 첫 직장은 그렇지 않았다.  남자 직원 들이 당당하게 하루에 수번씩 밖에 나가서 담배를 피우고 왔고 이는 아주 당당한 일이었다.  특히나 팀장에게 가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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