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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한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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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응급실에서  환자들을 대하며 희노애락을 경험하는 의사입니다.그 희노애락을 하나하나 작은 글로 담아보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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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1T03:08: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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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 '응 오늘 별일 없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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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7:48:22Z</updated>
    <published>2026-07-15T07:3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꽤 오래전 어느 날의 일이다.  밤샘 근무가 유독 피곤한 날이었다. 밤새 일곱 명의 입원 환자를 받았고, 그중 세 명은 중환자실로 향했다. 그저 연명의료를 중단한 시골의 DNR(연명의료 중단) 환자들과는 다르다. 천국으로 갈지 지옥으로 갈지가 하루 이틀, 혹은 단 몇 시간 내에 결정되는 위중한 이들만 중환자실로 들여보내는 대학병원에서 나는 근무하고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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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생아 사망, 그리고 과실치사 혐의수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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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09:21:38Z</updated>
    <published>2026-07-09T09:2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7월, 전북 전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정상 체중의 아이가 태어났다. 그러나 출산 직후 아이는 울음을 터뜨리지 못했다. 신생아실로 옮겨진 태아는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신생아 중환자실이 있는 상급병원으로 전원을 시도했으나, 출생 후 약 7시간 만에 끝내 숨을 거두었다.  사망진단서에 적힌 사인은 주산기 질식으로 인한 호흡부전.  유족 측은 아이가 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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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 말~현재까지 무릎 수술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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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09:47:49Z</updated>
    <published>2026-07-04T09:4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28일 이따금씩 고장 나던 우측 무릎이 완전히 고장 난 느낌이다. 발을 디디는데 정상적으로 디딜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이 가해진다. 근육통인가? 인대가 다친 건가? 싶다가 이제 아예 못 걷는 상황이 찾아왔다. 응급실에 가 MRI를 찍어보니, 역시나 연골판이 찢어져 있었다. 큰일 났다. 부상당한 부위와 정도를 고려했을 때 수술이 불가피하다. 문제는 수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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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소고기야 소고기야 니나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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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11:14:02Z</updated>
    <published>2026-06-17T11:1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고기야 소고기야 니나노~~  ​실존하는 소고기 타령은 아니지만, 우리 마누라가 쿨타임이 돌면 외치는 소고기 타령이다.  ​얼마 전 응급의학과 입국식이 있어 '해봉정육'이라는 소고기구이 식당에 다녀왔다. 테이블을 옮겨 다니며 여러 사람에게 인사하는 자리이다 보니, 실제로 소고기를 마음껏 먹지는 못한다. 적당히 배가 찼다 싶으면 남은 배는 소주나 맥주로 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OK%2Fimage%2FbTMhbJwxrhSLhMorQmZ-mPos_Q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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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혐의 처분을 받은 날, 아내에게 맥주를 허락받다 - 그지 같은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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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14:21:26Z</updated>
    <published>2026-06-16T13:2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2월, 64세 심정지 환자가 응급실로 실려 왔다. 즉시 기관 삽관(Intubation, 기도에 튜브를 넣어 호흡을 돕는 시술)을 시행했고, 15분이 채 지나지 않아 다행히 자발 순환 회복(ROSC, 정지되었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함)이 되었다. 흉부 엑스레이를 확인하니 광범위한 폐부종(Massive pulmonary edema, 폐에 물이 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OK%2Fimage%2F4LvnlbmLUnN6rCLBA56n3g732p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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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로마 여행기 EP.2 - 바티칸, 위대한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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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05:30:37Z</updated>
    <published>2026-06-11T05:1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brunch.co.kr/@scholes-always/19 EP.0 https://brunch.co.kr/@scholes-always/20 EP.1  로마에 도착한 그날, 미슐랭보다 더 맛있는 육개장을 끓여 먹고 기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오전 6시 알람에 잠을 깼다. 오늘은 바티칸 가이드 투어가 예정되어 있는 날이다. 로마에서만 머물렀다면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OK%2Fimage%2Fel_luEHphXoWodCoqnsb9XhiyZ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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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로마여행기 EP.1 - From Seoul, To Rom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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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3:04:28Z</updated>
    <published>2026-06-10T03:0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brunch.co.kr/@scholes-always/19&amp;nbsp;EP.0에 이어서...  수술은 P교수님의 집도하에 예정대로 무사히 마쳤다. 충수돌기염 수술이야 가벼운 수술 중 하나라고 생각했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회복실에서 마취가 깨고 난 뒤에는 아파 죽는 줄 알았다. (자세한 충수돌기염 수술후기는 시간이 될 때 자세하게 적어보고자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OK%2Fimage%2F5P_g4NJMoijUyCee9fEqW65k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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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넋두리] 차악을 고르려던 심판장에&amp;nbsp; 투표용지가 없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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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08:27:55Z</updated>
    <published>2026-06-07T08:2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나에게는 단 한 줌의 희망도 남아있지 않았다. 대한민국에서 정치란 그저 '국민을 위한' 허울 좋은 쇼에 불과하며, 일개 개인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정교한 퍼포먼스 영역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정치에 깊은 회의를 느끼기 시작한 결정적 이유는 그 누구도 진짜 '미래 세대'를 이야기하지 않아서였다. 입으로만 미래를 떠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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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로마 여행기 EP.0 - &amp;lt;EP.0 불길한 예감&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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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5:53:27Z</updated>
    <published>2026-06-04T05:5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EP.0 불길한 예감&amp;gt;   언제나 그랬듯 한통의 전원문의 없이 &amp;nbsp;중앙응급의료상황실 근무를 별탈없이 마쳤다. &amp;nbsp;아침에 출근하는 수많은 직장인떼를 거슬러 지하철을 타고 집에 도착했다. 마누라가 끓여주는 맛있는 카레를 먹는다. 이틀뒤면 떠나는 로마 여행에 한껏 기대감에 불타 오른다. 와인을 4병만 사오는 건 너무 아쉬워, 내 짐을 덜 가져가더라도, 세관에 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OK%2Fimage%2FlI-lT7nAPhiPnTr-mKVHZ5WKkN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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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9를 통한 이송 시스템 - 이럴 때, 이렇게 사용하는 것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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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0T11:39:31Z</updated>
    <published>2024-01-10T06:4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일입니다. 강원도 고성에서 두통이 있다며 &amp;nbsp;화장실 가다가 &amp;nbsp;갑자기 쓰러진 의식 없는 &amp;nbsp;60대 환자의 이송문의가 왔습니다. 강릉 까지 가기엔 시간이 지체될 것 같아 우리가 수용하기로 하였습니다. &amp;nbsp;&amp;nbsp;애초에 우리 병원에서 최종처치가 불가능한 환자기에 &amp;nbsp;&amp;nbsp;'저희가 받겠습니다, 다만 재이송 할 가능성이 너무 높습니다. 시간을 지체하면 환자에게 좋지 못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OK%2Fimage%2FGlBReDRMhK-Esp9UoATttIzyu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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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쓰레기통=응급실? - 대체 왜 이런 비극이 발생하는지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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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3T11:36:22Z</updated>
    <published>2023-12-15T01:4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책상모서리에 찧어 눈꺼풀이 찢어진 32개월 환아가 한모와 함께 응급실을 내원했습니다.  걱정하는 환모에게 안심시키며 아래의 사실을 설명드렸습니다. '눈꺼풀 봉합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안면부 봉합은 아이가 진정되지 않은 상태로는 날카로운 바늘에 의해 환아가 찔릴 수 있고 눈 쪽은 더더욱 위험하기에, 진정시키는 약물투여 후 봉합이 가능하합니다. 본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OK%2Fimage%2F6W1QkV_JxWPid-S0LdZm-hCNiL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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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러다 내가 죽겠네. - 어찌 이런 일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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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1T11:52:51Z</updated>
    <published>2023-12-11T06:0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이야기입니다. 70세 남환, 3일 전부터 지속되는 호흡곤란으로 내원한 분입니다.  의식은 기면상태, 119 접촉당시 산소포화도 85%&amp;nbsp;그 외 바이탈은 특별한 문제가 없는 분이라고 합니다.  환자가 도착했을 때&amp;nbsp;전형적인 폐부종 환자처럼 식은땀을 흘리고 있진 않았습니다.&amp;nbsp;&amp;nbsp;하지만&amp;nbsp;&amp;nbsp;굉장히 얼굴을 찡그린 채로 호흡을 하는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OK%2Fimage%2F-fM0y2AsLuT2YqLjwqLCGG6-x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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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보다 생명을' - 60대 남성, 잠자다 깬&amp;nbsp;갑작스러운&amp;nbsp;흉통과 호흡곤란으로&amp;nbsp;신고된&amp;nbsp;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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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04:25:46Z</updated>
    <published>2023-12-08T08:0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이야기입니다.  60대 남성, 잠자다 깬 갑작스러운 흉통과 호흡곤란으로 신고된 건입니다, 산소포화도 65% 의식 수준 기면상태 &amp;nbsp;환자 식은땀 줄줄줄  감별질환: 급성심근경색, 급성폐부종, 급성심부전, 대동맥박리, 긴장성기흉,폐색전증 등등  오자마자 환자 재운뒤 기관 삽관 후에 인공호흡기 걸어놓고 엑스레이 찍어보니 급성폐부종이 확인됩니다. 심전도 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OK%2Fimage%2FWgnAvhxu04CPlCx_2dyVP1zxEy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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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독한 행운이 함께 했던 하루 - 내가 죽을 뻔했니, 네가 죽을 뻔했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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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14:26:26Z</updated>
    <published>2023-12-04T01:0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여 전 이야기입니다.   이상하리만큼 응급실에 환자가 안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amp;nbsp;화이트베드라고 칭하는&amp;nbsp;&amp;nbsp;보통 이런 날의 경우 &amp;nbsp;둘 중 하나의 경우로 압축됩니다. 몸의 모든 털이 곧추세워질 만큼 긴장되는 중환자가 오는 경우, 혹은 갑자기 밀려드는 경환 릴레이... 네 그렇습니다. 결국 응급실은 어찌 됐든 환자가 밀려온다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OK%2Fimage%2FJO3NB45pb3ucFQs3NQuG9Q2-Z7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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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미친 것일까 - 태어나서 처음 본 심정지 환자가 우선일까, 내 오빠가 우선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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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20:06:27Z</updated>
    <published>2023-11-19T22:3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당 글은 10월 2일 오후에 벌어졌던 제 실화를 당일 작성한 글입니다. 현재 해당 사건의 사우나 보호자는 응급의료법 위반으로 검찰 송치 되었습니다. )관련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zvusNdMDic&amp;amp;t=10s&amp;nbsp;) 관련뉴스:&amp;nbsp;https://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OK%2Fimage%2Fszlt0LPR5ofnhhxRvx47CcCXKb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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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방의사가 부족해? 대체 왜? (후반전) - 극악 무도한 자들의 통계 왜곡을 지켜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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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15:39:33Z</updated>
    <published>2023-11-15T23:2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어서 가보자.  지방병원이 소멸되고 있다. 지방에 의사가 부족하다! 정말인가? 의사만 따져보기 전에 전체적인 큰 틀을 먼저 확인해 보자.  이미 우리나라의 도시인구비율은 1985년을 기점으로 80%를 넘어섰다.  시대가 발전할수록 시골보단 도시에서 살고자 하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을 그 누구도 탓할 수 없다. 즉, 도시화는 필연적이라는 것이다. 다만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OK%2Fimage%2Fg2vd1hBTA2MlJTbBysz9YR4hV8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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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한민국은 정말 의사가 부족한 나라인가? (전반전) - 아니다, 절대... 그럴 리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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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7T13:11:59Z</updated>
    <published>2023-11-14T21:5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도 보지 않을 이런 글은 2018년 이후로 다시는 쓰지 않으려고 했으나, 새벽에 잠도 깨버린 만큼 뭐라도 정리는 해놓는 게 좋을 것 같아 컴퓨터를 켰다.  대한민국의 최대 이슈이지 않을까 싶다.   의대정원 확대 문제...  정부, 여야 국회의원, 언론사, 국민 대부분 모두 의사 증원을 원하고 있고, 의사들만 이를 반대하고 있다.   밥그릇 싸움 아니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OK%2Fimage%2FwLQwwpytor6gD7azxbB9JnxPfOo.JPG" width="4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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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 - -네 그렇게 하시죠^^ 다 가능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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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4T12:17:31Z</updated>
    <published>2023-11-14T02:3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공의 트레이닝을 받았던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은 항상 지옥처럼 힘들었지만, 또 항상 재미있었다. &amp;nbsp;그냥 단순한 경환질환 환자들 보는 것 말고, 중증질환의 환자, 심정지 환자, 심정지 이후 자발순환회복되어 긴 시간 케어가 필요한 환자들 보는 게 너무 재미 있었다.  권역응급센터인 만큼, 각양각색의 환자들이 매일 누가 더 재미 있는 환자인지 대결이라도 하는 것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OK%2Fimage%2F0122jKvSinoXqmSnZRycPSa2VR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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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mergency? Express? - 다른데 가면 오래 기다리는데, 여기 응급실은 &amp;nbsp;빨리해 주잖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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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5:49:03Z</updated>
    <published>2023-11-10T00:3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겪는 딜레마가, 흔한 일상이 되지 않기 위해 짧은 생각을 글로 적어봅니다.  한 달여 전 이야기입니다.  밤 10시에 7살 어린아이를 데리고 한 엄마가 응급실을 찾아왔습니다.  &amp;quot;어디가 불편해서 오신 건가요?&amp;quot;  &amp;quot;아이가 어제 낮에 학교에서 친구랑 놀다가 손가락 다치고 나서 계속 아파해서 왔어요.&amp;quot;  &amp;quot;어제 낮에 다쳤고 대낮에&amp;nbsp;&amp;nbsp;문 열려있는 정형외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OK%2Fimage%2FtNH3t3I5e8-D0-yzcaDoubOVqHQ.JPG" width="49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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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는 말이 없다. - -Broca's area infarction 환자와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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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8T05:33:41Z</updated>
    <published>2023-11-08T00:3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여 전 이야기입니다.아침 8시 이 시간은  전날 아침 9시부터 23시간째 근무라 졸음이 쏟아질 무렵입니다. 밤새 주취자 한 명, 가벼운 진상 한 명 때문에 2시간을 씨름했던지라  피곤이 쌓여 하루빨리 숙소에 가서 잠을 청하고 싶을 때였습니다. 말끔하게 옷을 입은 50대 중년남성이 배우자의 손에 이끌리어 걸어왔습니다. 먼저 KTAS(우리나라 응급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OK%2Fimage%2FJLFJfPwUcSc4DS70cnE6SrEW-S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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