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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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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Kaputt. Totally broken and out of order. You'd absolutely love this.</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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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7T19:43: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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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서운 애정 - 그 흔하고 지겨운 모녀 관계의 서사, 거울을 보듯 달아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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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08:31:12Z</updated>
    <published>2025-08-27T08:3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은 잔잔하게 주기도 하고, 날카롭게 찌르기도 한다. 나와 그녀의 사랑은 후자였다. 가장 매서운 말로 상처를 주겠다는 마음, 그것은 애정인 줄 알았다. 동거했던 사람이 날 배신한다고 느꼈을 때, 나는 그 사람의 마음을 제일 후벼팔 수 있는 단어를 모았다. 하나씩. 그 단어들은 갈고 닦은 예리한 칼날처럼 정확히 마음에 꽂힐 것이니까. 이 단어를 담은 편지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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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구나무하려는 꿈 - 너를 통해 내가 달라지고 싶다면, 그건 정말 이기적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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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08:30:20Z</updated>
    <published>2025-08-27T08:3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헬스를 잘 하려면 트레이너를 사귀면 되고, 언어를 배우려면 그 나라 사람을 만나라는 말이 있다. 사람을 그렇게 이용하다니, 라고 할 수 있지만, 우린 서로를 통해 각자의 세계에 침투하니까 틀린 말은 아닐테다.  &amp;quot;너는 단단하고 밝은 사람이야&amp;quot;라는 문장은 물구나무씨가 나와 헤어지면서 보냈던 DM 중 하나였다. 그는 이곳 저곳을 여행하며 인스타 피드에 물구나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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