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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버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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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동안 잡(JOB&amp;amp;雜)이야기를 소소하게 쓰고 등록했다.언젠가 부터 타인에게 보여지기 위한 글보다 나의 하루와 감정의 기록 보관소가 되었다..뭐뭐 난 더 좋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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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1T06:54: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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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후감 2_밀란 쿤데라[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길버트 기록보관소, 열아홉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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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04:29:14Z</updated>
    <published>2026-09-06T04:2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껍다.. 내가 읽을 수 있을까, 아니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딱 떠오르는 생각이었다. 4명의 남녀, 체코/스위스/미국까지 다양한 장소, 그리고 소련의 공산주의 시대 배경까지 읽기도 전에 사전 지식만으로도 겁이 났다. 나중에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되었지만 과거 80~90년대 대학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그 인기가 아직도 꺼지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cC%2Fimage%2FPpZIAg0ejdhOKZLntyeZMfLEMy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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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여름 일기 - 길버트 기록 보관소, 열여덟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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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06:54:19Z</updated>
    <published>2026-08-09T06:5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여름, 갈수록 더해지는 더위는 날마다 불쾌한 기록들을 쏟아 내고 있다.. 그러던 중 여유 시간이 생겨 나름 최근의 일들을 정리하고자 한다  큰 용기를 내고 도전한 독서 모임이 몇 번의 취소 끝에 드디어 시작했고 이로 인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고 여러 책을 읽었고 또 지금도 읽고 있다  과거의 연인과 늦 봄 약속은 취소되었고 더위 때문에(사실은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cC%2Fimage%2FmnbJy5TTQPwZ_UcXbyuMT9bs08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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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후감 1_양귀자 [모순] - 길버트 기록 보관소, 열일곱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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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16:13:12Z</updated>
    <published>2026-06-28T05:5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그대로 모순적인 책이었다.주인공의 절정의 순간까지 최근 읽었던 책 중 가장 흥미롭고 빠르게 읽어 나갔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갑자기 풍선이 터지듯 내 마음도 터져 순식간에 식어 버렸다..당황스럽고 다소 짜증도 나고 그랬다.. 지금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도 제목 그대로의 책이었다. 그래도 나름 즐거웠다.책을 읽는 내내 90년대 TV 드라마(드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cC%2Fimage%2F7PB5t4awSrw4wU1_z2mbFiBgBZ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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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 2 - 길버트 기록 보관소, 열여섯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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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14:58:22Z</updated>
    <published>2026-06-19T11:2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나 그렇듯 금요일 퇴근길은 여러 감정이 겹친다 그중 오늘은 마스크와 모자를 푹 뒤집어쓰고 마치 보이지 않는 사람처럼 주말 동안 숨어 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거기에 전화도 터지지 않는 곳이라면 더 좋을 것이다 (좋아하는 음악을 듣지 못하는 것이 몹시 아쉽기는 하지만)  요즘 너무나 바쁘고 바쁘다 거기에 감정 소모할 일도 많고 특히나 날씨도 점점 덥고 습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cC%2Fimage%2F1msMoRRpx8Gbf3XL_Lwre7lk5F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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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 - 길버트 기록 보관소, 열다섯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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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09:39:26Z</updated>
    <published>2026-05-27T09:3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다 한 번씩 찾아오는 즐거운 모임은 왜 이리 빨리 지나가는 걸까?! 중간중간 속절없이 지나가는 시계 속 초침을 보면서 벌써 아쉬움 한가득이다 심할 때는 처음 시작할 때부터 끝나는 때 걱정 때문에 충분히 그 시간을 즐기지 못할 때도 있다..(나이가 들수록 더 심해지는 것 같다..)  오지 않았으면 하는 그 시간이 되었다 이제는 자리에서 일어나야 한다.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cC%2Fimage%2F6jy9PILN2F1cCQ5YQkcQkqZdBL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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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우린 지성인이잖아,, - 길버트 기록 보관소, 열네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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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9T09:43:57Z</updated>
    <published>2026-05-19T09:4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 넘게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자신만의 철칙(또는 고집)이 생긴다 그 철칙은 보통 선임/사수의 영향을 받을 때가 많다 내 경우도 마찬가지다  지금까지 다양한 사수를 거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경우는 '감정적 변화가 큰 스타일'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왔다 갔다 하는 기분을 맞추려면 정말 많은 에너지와 감정 소모를 해야 한다 그러다가 이내 보호 본능(나는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cC%2Fimage%2FvbBcPGKyYYEpxuJXbEURWzxvNO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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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봄 날을 기억할 우리 가곡은 - 길버트 기록 보관소, 열세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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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13:14:35Z</updated>
    <published>2026-05-06T13:1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라디오를 좋아한다 그래서 꼬꼬마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듣고 있다  주로 듣는 채널은 KBS 클래식 FM이다 가정음악, 세상의 모든 음악, 당신의 밤과 음악 등 많은 애청자를 보유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내가 유독 아끼는 프로그램은 저녁 9시 40분부터 10시까지 단 20분만 진행하는 '정다운 가곡(배창복 진행)'이다 너무 짧기 때문에 놓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cC%2Fimage%2F6gXe1us9MS4cWF51qIrfckx7CE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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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당신 생각보다 좀 더 복잡해요  - 길버트 기록 보관소, 열두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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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10:16:05Z</updated>
    <published>2026-04-17T10:1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회사 동료들과 회식을 했다 젊은 분들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서로의 현재든 과거든 연애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평소라면 개인적인 이야기를 동료들과 나누지는 않지만, 오늘은 특별히 낮술의 도움(?)을 받아 본다  이런저런 이야기가 두서없이 불판의 지글거리는 소리를 배경 삼아 울려 퍼진다 그리곤 어느새 유명 연애프로그램처럼 여러 패널(?)들의 첨언이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cC%2Fimage%2FI__A9DGppyJj0FWMrWIKtdADb2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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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르는 사람의 친절이 로또다 - 길버트 기록 보관소, 열한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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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7:45: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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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다른 사람'을 통해 치유된다는 말처럼, 전혀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 속에서 모르는 이의 친절과 배려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준다 그 도움에 연신 감사의 인사를 한다  이렇듯 세상은 절대 혼자 살아갈 수가 없다 서로 도움을 주고 또 받으면서 함께 이겨내야 한다 나의 (잘난) 능력으로만 사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있다고 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cC%2Fimage%2Fu5VmOs1PK-oP254VHyXEWbvC4u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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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날 건드리지마세요 - 길버트 기록 보관소, 열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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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5:29:03Z</updated>
    <published>2026-02-07T05:5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일상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대부분의 날은 평범하기 그지없고 두 번째, 매우 희귀한 하루 종일 기쁜 날이 있고 세 번째, 이보다 조금 흔한 짜증 나고 예민한 날이 있다   오늘은 그중 세 번째 날이다 그것도 매우..  인간관계의 피곤함과 풀리지 않는 업무 스트레스와 미래에 대한 고민, 현실의 초라함 등등이 한 번에 쏟아진 그런 기분이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cC%2Fimage%2FsMYxg7ZkjmyP5E-fdq6HsVLgmm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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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첫, 잡(다한) 생각 - 길버트 기록 보관소, 아홉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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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05:52:22Z</updated>
    <published>2026-01-11T05:4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믿지 못할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고, 정신없이 바쁘던 연말의 날들 속에서도 한없이 여유 있던 마음이 새해가 되면서 겨울바람보다 더 차갑게 식어 버렸다 여전히 바쁜 일상 속에서도 따뜻했던 마음은 어느새 짜증의 부정적 단어들로 가득해졌다 그 며칠 사이에 말이다..  언젠가부터 새해가 주는 희망을 기대하지 않게 된 것이 어디 나뿐일까.. 여전히 세상은 어지럽고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cC%2Fimage%2FeUa9xd2lNUqukFFfrZbqU3wlwr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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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전히 설레다 - 길버트의 기록 보관소, 여덟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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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06:01:46Z</updated>
    <published>2025-12-21T06:0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것 빠른 것 효율적인 것이 모두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특히 연말에는 더욱  얼마 전 유튜브에서 본 예전 크리스마스 풍경 속 백화점 장난감 코너만큼 인기 많았던 곳이 서점/문구점의 '크리스마스 카드' 코너다. 내 기억에 나도 여러 예쁜 카드를 골라 부끄러운 글솜씨로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것이 이맘때 To do list였다. 그러다 언제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cC%2Fimage%2FF2PlpGfK9zbL59vde3beJNAyx1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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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판교 블루스 - 길버트의 기록 보관소, 일곱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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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14:29:35Z</updated>
    <published>2025-12-04T14:2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눈 오는 오늘, 난 판교 어느 요릿집에 있네 쌓여가는 음식 접시만큼 창밖 눈도 쌓이네 걱정스러운 말투로 집 가는 길을 걱정하는 동료의 얼굴은 웃고 있네  저마다 손에 쥔 눈송이 그리고 개구쟁이 얼굴들, 어느 누가 아저씨들의 낭만을 알까?!  소복이 쌓인 길거리는 빙판길 버스정류장 외롭게 버스는 올 생각이 없네  하나둘 과거의 김연아 인 듯 빙판길을 제법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cC%2Fimage%2FsNDYrH1eFY9gUjXAMA1VUulxL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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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가을은 안녕하신가요? - 길버트 기록 보관소, 여섯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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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06:36:06Z</updated>
    <published>2025-11-09T06:3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사도 없이 가을이 그냥 가는가 싶었다.. 다행히 가을은 아직 그 자리에 있었다. 오히려 더 깊어졌다!  봄이 산뜻한 에이드(ade)라면, 가을은 산미 가득한 아메리카노다. 또 가을이 되면 항상 이중적인 느낌을 받는다. 포근하고 따뜻하면서도 한편 처량하고 쓸쓸하다.. 한 해의 결실을 거두어들이는 추수 감사(Thanksgiving)의 시즌이면서, 혹독한 겨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cC%2Fimage%2FIk_Xp4tDaiF8Y1e1qagZZKg1i1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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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에 도망갑니다 - 길버트 기록 보관소, 다섯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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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1T10:58:07Z</updated>
    <published>2025-10-31T10:5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어가면서 설레는 일이 점점 없어진다는 것은 퍽이나 슬픈 일이다. 지나온 지극히 평범한 날들의 흔적일까?!  그래도 다행히 고향 집에 가는 날은 설렘이 있다. 내 고향은 푸른 바다가 속삭이는 올해 가뭄으로 전국적 인지도를 쌓은 강릉이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도와주셔서 가뭄은 해결되었다.(10월 2일 이후 3주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가을장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cC%2Fimage%2FfKWJCW3dDNh00LASNVIFknLdhN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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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대 솔로로 살아간다는 것은?! - 길버트 기록 보관소, 네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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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08:54:30Z</updated>
    <published>2025-10-18T08:4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는 만 나이로 억지로 계산해도 앞자리가 3으로 줄어들지 않는다.. 그렇다 완전한 40대가 된 것이다!  40대가 되고 나서 가장 먼저 느끼는 감정은 더 이상 젊음의 상징과 문화의 중심 2030 세대가 아닌 나도 기성세대가 되었다는 다소 서글픔이었다..  좀 더 들어가 보면, 난 스스로 안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 그건 바로 '선긋기'이다 내 사람과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cC%2Fimage%2FN4gwtptBtTstVoD9TlpI1r8zwO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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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서 참 좋다 - 길버트 기록 보관소, 세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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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14:41:23Z</updated>
    <published>2025-10-07T14:4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와 함께 처음으로 둘만의 여행을 왔다 그것도 추석 명절 연휴에 말이다 아버지는 본인을 빼고 우리 둘만 여행을 갔다는 사실에 여전히 못마땅하게 생각하셨지만, 그럴만한 이유는 충분했다 이번 여행의 주인공은 어머니였고 그래서 이번만큼은 아버지 챙김 없는 완전한 자유가 필요했다  즐거워 보이는 어머니의 모습이 좋다 물론 음식이 안 맞다고, 덥다고 여전히 투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cC%2Fimage%2FaRM5T5p47pu5J9JYsrNGAoJoMW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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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 길버트 기록 보관소, 두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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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05:48:35Z</updated>
    <published>2025-08-31T05:4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롭게 만났거나 또는 한두 번 만나 아직 데면데면한 사람들과 쉽게 대화할 수 있는 주제 중 '여행' 만한 것이 또 있을까?!  그럴 때마다 등장하는 것이 대학교 4학년 여름방학 때 한 달의 유럽여행과 30대 초 이직 준비하면서 다녀온 열흘간의 뉴욕과 워싱턴 DC 여행.. 일하면서 중간중간 다녀온 일본과 국내 관광지 여행 이야기다.  어릴 때는 누구나 가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cC%2Fimage%2FLkUdaA2eFx7XXwGlo2SllqYTHl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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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래 내 맘대로만 할 수 있는 것은 없구나?! - 길버트 기록 보관소, 첫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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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4T05:20:58Z</updated>
    <published>2025-08-24T05:2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수록 이렇게 내 힘, 노력 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점점 없어지는 부분에 자포자기할 때가 많아진다.  특히나 회사에서 모집/채용 직군은 서로 이해관계와 니즈가 더 복잡하게 엉켜 있기 때문에 혼자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  개인적으로 부모님이 더 이상 젊지 않다는 부분을 받아들여야 하고 노화에 있어 생각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cC%2Fimage%2FZmNpMRC54mIqWwDUIppUBiYrL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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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도 몰랐던 각자가 그곳에 있는 이유 - 길버트 잡(JOB) 생각, 스물세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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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12:49:42Z</updated>
    <published>2025-07-24T12:1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가끔씩 궁금할 때가 있다  &amp;quot;왜 신은(나에게는 하나님) 많은 직장/일터 중에서 하필 이곳으로 나를 보낸 것일까?&amp;quot;  요즘 같이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상황에서 몹시 궁금하고 또 누군가에게 하소연하고 싶었다  그러다 드디어 오늘 깨달음을 얻었다 &amp;quot;내가 과장님 때문에 이번에는 참고 그냥 넘어갑니다&amp;quot; &amp;quot;너무 감사합니다. 힘든 일, 걱정거리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cC%2Fimage%2FXlZOH-NDTAj_bb0TTVK9NgikHE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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