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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스트옙스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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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카레맛조프가의 형제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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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9T08:23: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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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붉은 장미보다 노란 장미가 좋더라 - 동화 소모임 에프니 / 김하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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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12:25:01Z</updated>
    <published>2026-06-15T12:2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오늘따라 기운이 좋네. 자, 네가 좋아하는 당근이다!&amp;rdquo; 마구간지기 소년 노아는 말의 목덜미에 난 갈기를 쓰다듬으며 말했습니다. 노아는 밝고 약간 곱슬곱슬한 짧은 머리에 또렷한 갈색 눈을 가진 영리한 소년이었습니다. &amp;ldquo;노아! 좋은 소식을 들고 왔어.&amp;rdquo; 저 멀리서 노아와 같은 열여섯 살의 소녀가 손을 흔들며 뛰어왔습니다. 소녀의 검고 부드러운 머리카락이 바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xv%2Fimage%2F0t5_Nv4nMuYVfiseEldHVvAWCJ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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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한 세계의 붕괴와 존재의 발견 - 비평 소모임 코기토 / 김다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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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13:26:11Z</updated>
    <published>2026-06-13T12:3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이데거는 인간이 평소 자신의 존재를 깊게 생각하지 않은 채 살아간다고 보았다. 사람들은 일상에 익숙해져 존재의 의미를 잊고 살아가기 때문에 갑자기 &amp;ldquo;왜 살아가는가&amp;rdquo;, &amp;ldquo;존재란 무엇인가&amp;rdquo;와 같은 질문을 받으면 쉽게 답하지 못한다. 이러한 모습은 영화 속 세계에서도 드러난다. 뉴스에서는 전 과목 교과서를 국정교과서로 변경한다는 법안이 통과되었다고 보도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xv%2Fimage%2FUCUKPfW89wTaIB7EdKaON5qwH0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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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의식의 메시지 - 비평 소모임 코기토 / 손채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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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12:25:02Z</updated>
    <published>2026-06-13T12:2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칼 융에 따르면, 꿈이란 우리의 무의식이 인식 속에서 지각되는 현상이다. 인간의 의식을 크게 두 범주로 나누었을 때, 의식으로서의 자아라는 것은 빛이 닿는 세계, 즉 인식 가능한 곳에 있다. 허나 빛이 닿지 않는 깊은 곳에 뿌리 내리고 있는 무의식을 자아는 견지해 낼 수 없다. 이 무의식은 마치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내면의 밑바닥에서 거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xv%2Fimage%2Fhsd3-ossWXWNTF-1VJuRrBfT-E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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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세기 헤라클레스 - 비평 소모임 코기토 / 양고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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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12:25:02Z</updated>
    <published>2026-06-13T12:2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쉬, 오줌, 똥. 이런 단어들은 원초적이라서 어떤 아이들은 이런 단어를 듣기만 해도 까르르 웃곤 한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우리가 매일 몸에서 내보내는 배설물은 몇 안 되는 우리의 것이다. 내 몸에서 나온, 어떻게 생각해도 정말 나의 것인 것. 프로이트는 바로 그런 점 때문에 인간은 항문기 때 대소변을 가리며 쾌감을 느낀다고 하였다. 온전히 자신만의 것을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xv%2Fimage%2FMLrZupvmzYk_bWUeqRtVTjt9m3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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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오는 빛 - 시 소모임 시숨 / 기정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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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12:25:02Z</updated>
    <published>2026-06-13T12:2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의 베개에는 구멍이 뚫린 솜털이 가득하겠지 초록색 요요의 안에는 깨끗한 솜사탕이 차 있을 거야 미래가 영원을 거부해도 기억은 영원을 증명해  허리를 타고 오르내리던 너는 올라가고 내려오고 올라오고 내려가고 누군가의 작은 살색 빛 요요가 되어서 운명이 너를 날려 보내도 꽉 붙잡을 끈이 필요했겠지 세게 감긴 줄일수록 손끝에 자국이 남으니까 손가락 사이사이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xv%2Fimage%2FBgY_sMTArKtvvjGxCk47pSWpn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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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비린토스 라이브 쇼 - 시 소모임 시숨 / 정윤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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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12:25:02Z</updated>
    <published>2026-06-13T12:2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쓰리 투 원  신사 숙녀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청취자 여러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쇼가 시작됩니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일주일 동안 눈 빠져라 이 시간만을 기다리신 건 아니겠지요? 아이들은 무럭무럭 자라나야 할 시간이고, 낮 동안 선량한 척 살아온 위선자 여러분! 네, 바로 당신들 말입니다! 하하하, 자, 다들 아시다시피 인간이란 참으로 묘한 짐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xv%2Fimage%2F0KPXXIwt1JbTwbqECVKXx0HA9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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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이 스튜던트 - 시 소모임 시숨 / 문수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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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12:25:02Z</updated>
    <published>2026-06-13T12:1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집에는 한 명의 아버지와 한 명의 어머니 그들의 자녀 S가 살았다 S는 한 명이었다 분명 한 명이었는데  오후 내내 여우비가 내리던 날 문을 여니 다섯 명의 S가 나를 반겼다  S는 꿈이 많은 학생이었다 그 애는 매번 다른 사람이 되고 싶어 했다 판사와 은행원 혹은 파티셰 사람이 아닌 것까지  나는 다섯 명의 S가 좌식 테이블에 앉아 일제히 선생님,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xv%2Fimage%2FzbQNvpkUjuDU_2ZTXZZfmVyZ56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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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란 - 소설 소모임 미메시스 / 오청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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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12:25:01Z</updated>
    <published>2026-06-13T12:1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란 고양이가 나타났다. 환각처럼.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을 때. 무엇인가 적당한 것을 바란 건 아니었다. 조금 가격 차이가 나더라도 보기 좋은 것을 고르고 싶었을 뿐이었다. 파란색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분홍색은 유치했고, 뒷말이 나오기 좋았다. 붉은색은 오래 보면 눈이 아팠다. 노란색은 카테고리가 좁았다. 파란색은 콘셉트와 취향 사이를 애매하게 떠돌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xv%2Fimage%2FvB0_fypy2nBN5yhxowpLYgMsJ5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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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마왕의 딸과 닮았다 - 소설 소모임 미메시스 / 이지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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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12:25:01Z</updated>
    <published>2026-06-13T12:1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명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세상은 평화로웠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거리 곳곳에 사람들의 비명이 들려 아수라장이 되었고, 거리에는 검푸른 피부에 뿔과 날개가 달린 마족들과 촉수가 달린 눈알 괴물들이 있었다. 괴물들은 건물을 무너뜨리고 사람들을 공격하면서 아포칼립스 세계를 연상하게 했다. 나는 부족민들의 행동을 막지 못한 것을 깊이 후회하고 있었다.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xv%2Fimage%2F5UkL-UUnCpGoa4UgWoMRT_SMl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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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에 그리던 얼굴 - 소설 소모임 미메시스 / 명소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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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12:25:01Z</updated>
    <published>2026-06-13T12:0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은 유독 체력적으로 힘든 날이었다. 친척 집으로 가는 길은 비포장도로가 많은 시골이어서 그런지 차가 많이 흔들렸다. 옆자리에 앉은 형은 창백한 얼굴로 위쪽 손잡이를 부여잡고 있었다. 대체 언제 도착하느냐는 나의 말에 엄마는 곧, 이라고 하며 액셀을 더 세게 밟았다. 할아버지 제사를 지내기 전엔 도착할 테니 조금만 참으라고. 할아버지는 자동차 사고로 돌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xv%2Fimage%2F8dNBE154ppLkXjXqaKGWD4MC0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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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닿지 않아도 - 소설 소모임 미메시스 / 김다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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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12:25:01Z</updated>
    <published>2026-06-13T12:0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장을 입은 남자가 내게 미소 지었다. 나는 뭣도 모르고 따라 웃었다. 낯선 공간이었다. 나는 어쩐지 가라앉은 기분이었다. 아마 바쁜 하루를 보내고 지쳐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들에게 치이고 집으로 돌아와 어두운 방 안에서 잠이 들었다. 그러나 새하얀 곳에서 다시 눈을 떴다. 몸이 무거웠던 것이 싹 사라져 개운했다. 남자가 내 손을 잡고 있었다. 주름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xv%2Fimage%2FOu7A7PVk-ZjRixrDZOTpsg1Ih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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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공기를 맞은 눈물은 모래가 되어 - 소설 소모임 미메시스 / 이승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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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12:25:01Z</updated>
    <published>2026-06-13T11:5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부시다 못해 눈이 아플 지경이었다. 어항이 더 늘어 있었다. 푸르게 빛나는 모래가 꽉 차 있는 커다랗고 네모난 어항. 유빈이 깜깜한 심해 밑바닥에서 눈을 떴을 때는 어항에 손을 넣는 것까지만 가능했다. 모든 푸른빛을 모아 둔 것 같던 차가움을 빼면 따끔거리는 촉감만이 기억에 남았다. 잠을 자고 일어날 때마다 어항은 더 늘어났다. 까치발을 들면 손을 넣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xv%2Fimage%2FuPaYZzOVahRxYQ2Y0HA8R8FOe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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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타 할아버지 - 동화 소모임 에프니 / 조윤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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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12:25:01Z</updated>
    <published>2026-06-13T11:5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건 우리들만의 비밀인데, 산타클로스는 바로 저희 할아버지예요!  &amp;ldquo;이거 봐요. 할아버지, 정말 멋지죠?&amp;rdquo; 할아버지의 등에 업힌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 할아버지께 선물 받은 요요를 자랑했어요. &amp;ldquo;마음에 드니? 정말 다행이구나.&amp;rdquo; &amp;ldquo;물론이죠! 제가 몇 달 전부터 갖고 싶어 했던 걸 산타클로스는 어떻게 아셨을까요? 정말 신기하다니깐~&amp;rdquo; 말은 이렇게 해도 전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xv%2Fimage%2FcCL7p6nxEHWnvlyjUQaWime65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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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말은 비밀입니다 - 동화 소모임 에프니 / 김채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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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12:25:01Z</updated>
    <published>2026-06-13T11:5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 학교 가기 싫어. 하아아암....&amp;rdquo; 요한이는 오늘도 같은 시간 어김없이 울리는 알람 소리에 간신히 눈을 떴다. 매일 반복되는 등교 전쟁. 요한이는 침대에 걸터앉아 이불을 걷어차며 한숨 섞인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amp;ldquo;일어나! 학교 가야지. 나와서 아침 먹어!&amp;rdquo; &amp;ldquo;일어났어요....&amp;rdquo;  엄마의 날카로운 잔소리가 방문을 뚫고 들어왔다. 요한이는 어기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xv%2Fimage%2FV0r20nv_VveA093jyQsz77Mj77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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