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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병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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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INFJ이면서, 질문과 상상을 좋아하는 아마추어 주식투자자입니다. 경영, 논리, 철학의 문법을 넘나들며 투자의 세계를 번역해 드리겠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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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9T02:52: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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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독 ─ 도파민이 기대를 '쓰루'하면 - 「주식 중독 사회」③</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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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0:07:25Z</updated>
    <published>2026-10-07T08: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들어는 보셨을 겁니다, 도파민. 아마 저보다 더 잘 아시는 분들도 계실 테고요. 중독 문제와 관련해서 제가 용의자를 둘 지목했었는데요. 두뇌 이야기부터 꺼내겠다 예고했으니, 오늘은 뇌에서 활동하는 화학물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미리 고백할게요. 여기서 제가 풀려는 썰에는 새로운 통찰이 없습니다. 그저 관심있어서 몇 권 읽어본 책에 훨씬 흥미롭고 알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qm%2Fimage%2F9_r29TkSttXqiRA2guaV_mXqVa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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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쇼츠, 쇼핑, 주식 &amp;hellip; IT가 바꾸는 중독 풍속도 - 「주식 중독 사회」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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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9:51:22Z</updated>
    <published>2026-09-30T08: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랑하려는 건 아닙니다. 고백하자면 저는 어릴 적 모범생이었습니다. 집에서 초등학교까지 걸어가는 500여 미터 사이에 오락실이 하나 있었는데요. 늘 열려있던 출입문 내부로는 조명이 없어 어두컴컴한 실내가 커다란 아가리를 벌리고 아이들을 물어갈 것처럼 보였습니다. 한 발만 들여놔도 인생이 송두리째 끝장날 것 같았죠.   그런데 지금은 뭐, 그냥 아저씨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qm%2Fimage%2FCJk1qekgcCpxRKjWq29eorhi5y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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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애는 아이폰, 갤S 말고 덤폰? - 「주식 중독 사회」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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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9:51:40Z</updated>
    <published>2026-09-23T09:2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집마다 난리입니다. 최근 지인들과 가진 모임에서 빠짐없이 등장한 화두입니다. 아이를 둔 부모들 중에 스마트폰 걱정 없는 경우가 없을 정도입니다.   어떤 분은 딸이 새벽 3시까지&amp;nbsp;스마트폰으로 놀다가 잠든다고 합니다. 심하다 싶어 &amp;nbsp;말려봐도&amp;nbsp;듣지를 않는다고. 휴대폰을 압수했더니 멀쩡하던 엄마-딸 사이가 틀어져 버렸습니다. 다른 분도 속앓이는 똑같아요.&amp;nbsp;폰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qm%2Fimage%2F00nnICTXnKkzE7udNN8MYcL-1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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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주식을 숨겨라&amp;quot; 《100배 주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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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08:00:09Z</updated>
    <published>2026-09-16T08: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주식분야의 책만 읽는 독서모임에 나갑니다. 모임이 시작된 건 얼마 되지 않았고요. 오시는 분들은 주식을 거의 처음 접하는 분들입니다. 주식을 무서워하시는.   그래서 제가 책을 고를 차례가 왔을 때, 뭔가,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을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그런 목적에 제격인 책은 아무래도 피터 린치의 《월가의 영웅》일 텐데. 너무 두껍다고 느낄지도 모르잖&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qm%2Fimage%2FEVeuxlF73Q83IczN63B26s3WcvQ.png" width="37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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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질 수 없는 너 ─ 가 되어가는 애플 - 「시장 말고 주식」 시리즈&amp;nbsp;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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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8:00:08Z</updated>
    <published>2026-09-09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에야말로 「시장 말고 주식」 시리즈의 마지막 편입니다. 10주 동안 보셨다면 지긋지긋하실 법도 하지만요. 오늘도 이렇게 시작합니다. 주식시장과 기업이 그다지 가까운 관계인 것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유통시장은 사업자금이 필요한 경영자와 투자자 사이의 주식 발행계약과 멀리 있다는 말씀도 드렸고요. 배당이라는 만족감이 충분한 소유자는 (마치 집처럼) 주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qm%2Fimage%2FMR8IPG_26Eo4deb2OiysmA70q1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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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질 수 없는 너 ─ 롤렉스 - 「시장 말고 주식」 시리즈&amp;nbsp;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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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8:00: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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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quot;그 회사는 언제 상장했어요?&amp;quot;   언제 했으면요. 안 했으면요? 주식 시장에 공개됐는지 아닌지는 투자에 별 상관이 없습니다. 상장된 종목들 중에 손도 대지 말아야 할 회사도 많잖아요. 그 반대도 역시 마찬가지고요.   세상은 넓고, 상장되지 않은 회사들은 더 많습니다. 그 중에는 상장 요건도 갖추지 못한 이상한 회사들이 많습니다. 그리고&amp;nbsp;드물지만 위대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qm%2Fimage%2FqhH7N1rrxNE1wBw2uWVPmMrlZR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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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질 수 없는 너 ─ 레고(LEGO) - 「시장 말고 주식」 시리즈 ⑧</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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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08:11: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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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quot;그 회사는 언제 상장했어요?&amp;quot;   언제 했으면요. 안 했으면요? 주식 시장에 공개됐는지 아닌지는 투자에 별 상관이 없습니다. 상장된 종목들 중에 손도 대지 말아야 할 회사가 얼마나 많아요? 그 반대도 많습니다.   경상도 사투리에 &amp;quot;히야, 다나?&amp;quot; 라는 말이 있습니다. 직역하면 &amp;quot;형, 달아?&amp;quot; 가 되는데요. 속뜻은 혼자 먹으면 맛있냐, 라는 의도가 담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qm%2Fimage%2FvVl-ivwuVZsizqwQHVcfGZ02eL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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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성장주'는 얼마라야 할까 - 「시장 말고 주식」 시리즈 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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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08:00:10Z</updated>
    <published>2026-08-19T08: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긴요. 0원이죠. N과 P 사이의 'O'가 아닙니다. 한푼도 건질 수 없게 될 거예요. &amp;nbsp;지금까지 주식시장과 무관할 수도 있는 알짜 사업에 대해 논리적인 상상을 공유해 왔는데요. 지난 주에 빌드업 해본 '완벽한 성장주' 가설은 반대쪽 극단입니다.   여기서는 오히려, 알짜 사업이지만 껍데기에 불과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됩니다.   제가 상상해 본 완벽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qm%2Fimage%2FTX3RhKBRTd4MZzFFl4_lR8mZ-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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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성장주' 가설 - 「시장 말고 주식」 시리즈 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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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08:00:08Z</updated>
    <published>2026-08-12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 회사는 언제 상장했어요?&amp;quot;   이제 이 질문의 답안을 간추릴 수 있습니다. 주식이 마땅히 제공해야 할 효용이 대단히 큰 기업을 소유했다면, 시장은 거의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요.   지금까지는 주주에게 배당을 살뜰히 챙겨주는 기업을 다뤘습니다. 그런 주식이 정말로 시장과 무관할 수 있을까, 에 대한 일종의 사고실험이었는데요.   여러분은 저를 믿으세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qm%2Fimage%2FOyMF8l8OKQVlH-WBsGYwGj29Ir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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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겠대서 받기로 한 배당 - 「시장 말고 주식」 시리즈 ④</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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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08:00: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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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quot;그 회사는 언제 상장했어요?&amp;quot;   이 질문을 마주하는 긴 답변을 찾는 중입니다. 우리는 만족도가 대단히 큰&amp;nbsp;집을 가정했습니다. 그런 집에 살면 부동산 시장은 관심 밖의 일이 됩니다. 주식도 마찬가지인데요. 주식에도 '효용'이 있냐는 게 쟁점입니다.   주식을 팔지 않고 언제까지고 내버려둬 보면 배당이 들어온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배당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qm%2Fimage%2F10hGTFwx1YpBZpweuJuiOM1be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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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 구하려면 영수증을 팔아요 - 「시장 말고 주식」 시리즈 ③</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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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06:46:04Z</updated>
    <published>2026-07-29T08: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 회사는 언제 상장했어요?&amp;quot;   이 질문을 마주하는 긴 답변을 찾는 중입니다. 우리는 만족도가 대단히 큰&amp;nbsp;집을 가정했습니다. 그런 집에 사는 사람에게는 거래나 시장의 소식이 바람소리나 마찬가지입니다. 주식도 마찬가지인데요. 주식에도 '효용'이 있습니다. 배당이 나오니까요.    자, 상황극입니다. 여러분과 제가 찐찐찐찐 잘 아는 사이예요. 그런데 제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qm%2Fimage%2FkZLY13qkTleSbKTkdfu2zirU-E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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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식에도 쓸모가 있을까 - 「시장 말고 주식」 시리즈 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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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05:30:27Z</updated>
    <published>2026-07-22T03:0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시리즈와 관련해 떠오른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두 사건은 서로 무관했지만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두 번 모두 제가 받은 질문은 같았습니다.   &amp;quot;그 회사는 언제 상장했어요?&amp;quot;   답변은 아주 깁니다. 결론도 꽤 과격합니다. 그러나 과정은 그렇지 않도록, 시리즈로 독자 여러분과 합의를 맺어나가고 싶습니다.   죽을 때까지 살고 싶은 집을 소유하면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qm%2Fimage%2FoNW-yQYJKfRBvuNDY9J9oCEZj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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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주식은 언제 상장했어요? - 「시장 말고 주식」 시리즈 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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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7:26:17Z</updated>
    <published>2026-07-15T07:2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시리즈를 뭘로 할까 궁리를 하던 중에 떠오른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두 사건은 서로 무관하게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첫번째는 아내에게 제가 투자한 회사에 대해 설명하던 중이었습니다.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던 아내가 물었습니다. &amp;quot;그 주식은&amp;nbsp;언제 상장했어요?&amp;quot; 두번째도 비슷했습니다. 주식투자를 이제 막 시작한 큰 처형이 저의 포트폴리오에 대해 묻다가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qm%2Fimage%2FciIeGoy1tOP2BCGUXHdXgO_4Bz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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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자의 시대에 주식 디톡스라니 - 장기투자에 관한 칼럼 연재를 시작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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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7:41:41Z</updated>
    <published>2026-07-08T07:4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겁이 납니다. 매거진 제목을 잘못 지은 게 아닐까요. 하지만, 뭐, 어쩌겠어요. 이미 저질러 버린 일입니다. 우리가 투자에 '절어' 있다는 것도 사실이고요. 이곳은 주식의 구조, 장기투자, 영구보유, 투자철학, 책 이야기를 나눌 공간입니다.   저, 브런치 매거진 시작했어요. 돌고 돌아서. 결국 사람이 그리웠나 봅니다.   아차, 제가 누구냐면요. 조금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qm%2Fimage%2FVJvC1e_eKrP5uYMb1DFdgl8HI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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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다시, 안다는 것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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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8:27:42Z</updated>
    <published>2026-04-27T08:2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5년 아니면 96년이었을지 모를 어느 날이었습니다. 미국의 어느 대학에서 심리학 입문 과목을 수강하는 학부생들이 미각 인지 실험에 초청되었습니다. 수강생들은 3시간 동안 가벼운 공복을 유지한 뒤에 실험에 참가했습니다. 그들이 도착한 방에는 갓 구운 초콜릿 쿠키가 내뿜는 달콤한 향기로 가득했습니다. A그룹에게는 5분 동안 기다리면서 쿠키 맛보는 것을 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qm%2Fimage%2FFLCKML_y6NeVE3Rfa5pbVfDnTp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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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부) 장기투자를 '잘 한다'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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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5:03:45Z</updated>
    <published>2026-04-15T22: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주식투자를 잘 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좋잖아요. 유튜브에 나오는 분들처럼 똑똑해 보이고,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많이 베풀기도 하고. 무엇보다 끔찍이도 싫어했던 직장에 &amp;ldquo;안녕히 계세요 여러분~&amp;rdquo; 하는 짤을 던지고 싶었어요. 주식투자, 잘 하고 싶으시죠? 심심풀이로 하는 거지만 잘하면 더 재미있을 거잖아요. 그런데 주식투자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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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부) 이기는 데서 멀어진 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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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5:04:52Z</updated>
    <published>2026-04-12T22: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적어도 두 종류의 게임이 있다.&amp;nbsp;하나는 유한 게임, 다른 하나는 무한 게임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amp;nbsp;유한 게임은 승리를 목적으로,&amp;nbsp;무한 게임은 게임 자체의 지속을 목적으로 한다.(제임스 P. 카스)  주식투자에서 어떤 플레이어가 될지 정하려면 먼저 가능한 옵션들을 검토해야 합니다. 《유한 게임과 무한 게임》이라는 책 제목 속에서 고르시면 됩니다. 이걸 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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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부) 사실상 최악의 리스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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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5:06:05Z</updated>
    <published>2026-04-08T22: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투자에 적합한 동물이 아닙니다. 아쉬운 부분도 있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불쌍할 만큼 안 맞는 동물일지도 모릅니다. 인간이 가진 그 어떤 기관도 그처럼 극도로 복잡한 행동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두뇌가 있지 않냐고요? 혹시 뇌에 대해서 잘 아세요? 어떤 도구를 쓰기 전에 그것의 한계를 알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도파민에 절어버린 현대인의 두뇌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qm%2Fimage%2F67PGrGg3bUDGDjWnhmBAs8qQc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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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부) 내가 좋은 CEO가 될 상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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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5:30:43Z</updated>
    <published>2026-04-05T22: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건 좀 엉뚱한 상상이긴 한데요. AI와 로봇에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게 된 미래에 말이죠. 중고차를 살 때, 차량에 운전기사까지 패키지로 인수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제 70대인 당신은 인생에서 마지막이 될 차를 고르려고 합니다. 이 때, 차량의 성능과 가격만 고려해서 구매를 결정하시겠습니까? 그 안에 들어있는 운전자가 알코올 중독자이거나, 레이서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qm%2Fimage%2FJAcF6ebv2EqJ1kV9_x6uyVZmT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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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부) 장기투자하면 성공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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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5:38:15Z</updated>
    <published>2026-04-02T05:4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무리의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놀다가 이내 지루해졌습니다. 한 친구의 제안으로 그들은 새로운 놀이를 시작합니다. 생소하지만 설명을 들어보니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무리 중에서 두 사람은 기다란 줄을 양 끝에서 잡고 돌립니다. 그러면 남은 친구들이 그 사이에서 점프하며 줄을 계속해서 넘기로 합니다. 해야 할 일은 너무도 간단합니다. 줄이 다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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