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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단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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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ini0492</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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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제 이름을 조금 비틀어 어머니의 성을 따르고, 제 원래의 이름과 뜻은 같지만 다른 소리를 쓰는 그런 이름을 쓰기로 했습니다. 대개 착한 딸이지만 조금 삐딱한 편인 것 같기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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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7T15:57: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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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차역에서 보낸 두 번의 봄 -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어느 시골 마을의 기차역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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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14:42:31Z</updated>
    <published>2026-07-04T14:4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도 기차역을 좋아하지만, 기차역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일상의 공간을 연결하는 것 같은 버스정류장보다 저 너머 어딘가로 떠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주어서일까?  1. 어쩌면 벚꽃 시즌에 전국에서 가장 사람이 몰려 있는 곳 중 하나였을 진해 군항제. 벚꽃잎만큼 사람이 많았던 것 같았는데, 벚꽃이 피지 않는 시기의 진해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UT%2Fimage%2FPF2lDDThIThKKhthlSUKlccyh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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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문장 감정사전_ver1 - 감정을 드러내는 직접적인 단어 없이 감정을 묘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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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14:52:22Z</updated>
    <published>2026-07-03T14:5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에 모 작가님의 북토크에서 '음악을 들으며 시에 입장하는 것은 비겁하다고 생각한다'는 말씀을 듣고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오늘은 이 소재를 듣고 떠오르고 만 노래를 글의 시작에 전하고자 합니다.  시소, &amp;lt;사랑이 아닌 단어로 사랑을 말해요&amp;gt;  세상에는 정말 다채로운 감정이 있기에 감정을 드러내는 단어는 희노애락애오욕(喜怒哀樂愛惡欲)으로 한정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UT%2Fimage%2Fzxorm60Vjl_ICZjEgleUk6I9SJ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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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결의 끈, 각 끝을 잡고 있는 나와 너 - 처음 보는 타인에게서 찾은 나와 똑같은 점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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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14:20:09Z</updated>
    <published>2026-07-02T13:3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잡고 있는 끈 하나하나가 엮여 '나'를 구성하고 있기에.   나를 이루는 각 요소를 뜯어보면 나만 가지고 있는 요소라는 것이 있을까? 나와 타자의 같은 점을 찾는 것이 연대의 시작 중 하나일까?  처음 보는 타인에게서 나와 똑같은 점 하나를 찾는 일은 쉽다. 성별, 사는 곳, 태어난 곳, 취향, 성격 모든 요소에서 딱 하나쯤은 같은 것이 있겠지. 최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UT%2Fimage%2FBLXHcxP7DjGacelf3TBLLA9tQf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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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즐거움이 적성인 계절 - '여름이었다'로 시작되는 나만의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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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14:17:24Z</updated>
    <published>2026-07-01T10:2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즐거움이 적성인 계절에 함께해 줘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어쩌면 덕분에 즐거움이 적성인 계절이 되었을지도!  여름이었다,라는 말로 여름이 미화되는 건 여름의 끝에서나 가능하다고 생각해 왔다. 여름이 되면 유난히 힘들어하던 나에게 여름의 기억은 1주일에 1kg씩 살이 빠지던 것, 그 어떤 기억도 없이 해가 저물었던 것, 힘이 들어 버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UT%2Fimage%2FVkVqUzv_pa3t92-hIv5QeFb3up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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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르는 강물처럼] 세상의 사랑과 이해 &amp;nbsp; - 단아한 1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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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1T02:13:07Z</updated>
    <published>2022-01-10T16:0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해하기 어려운 사람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사랑해야 합니다. 오롯이 이해할 수는 없어도 오롯이 사랑할 수는 있습니다.&amp;quot;  최근에 우리가 서로를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어도, 사랑할 수는 있다는 생각을 했다. 나의 생각이 영화 대사로 나와서 나의 이런 생각은 이미 내가 태어나기도 이전에 누군가가 했던 생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묘한 안도감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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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팡이] 사랑 예찬 - 알랭 바디우 반응글 - 단아한 8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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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5T00:00:35Z</updated>
    <published>2021-10-19T03:2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 시작에 앞서, 알랭 바디우라는 이름이 뭔가 익숙해서 생각해 봤더니 이전 독서모임에서 했던 책 중에 알랭 로브그리예 님의 질투라는 책을 했었다는 걸 깨달았다.&amp;nbsp;알랭이라는 이름이 흔한 이름인가? 싶어서 나무위키를 보았더니&amp;nbsp;실존인물에는 알랭 파비앵 모리스 마르셀 들롱, 알랭 레네, 알랭 바디우, 알랭 프로스트, 알랭 드 보통, 알랭 생막시맹, 알랭 마르케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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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팡이] 생쥐와 인간 - 존 스타인벡 반응글 - 단아한 8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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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2T10:21:45Z</updated>
    <published>2021-10-01T01:4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쥐와 인간』에서 눈에 띄는 것 중 하나는 자연물, 풍경에 대한 묘사로 각 장이 시작한다는 점이다. 자연물, 풍경에 대한 묘사가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여 구체적으로 드러난 책이 오랜만이라고 느껴졌을 정도로 섬세하고 감각적인 언어로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이런 감각적 묘사가 특히나 인상적이었던 이유는 하나는 이 책이 인간 군상을 주제로 하고 있기 때문이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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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월의 책 기록 - 단아한 8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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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8T07:40:24Z</updated>
    <published>2021-09-30T10:5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 책 읽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많이 읽어야지 하고 다짐도 했지만 이번 8월에는 책을 많이 읽었다. '많이'는 주관적인 수치라 어떤 기준에서는 적다고 할 수도 수지만 다른 달들과 비교했을 때 많이 읽었더라고. 올해 목표가 '책 20권 이상 읽기' 였는데, 목표를 벌써 달성한 걸 보니 목표 설정에 실패했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 그리고 8월의 책을 9월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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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사랑하는 이 도시에 대한 어떤 단상 - 단아한 9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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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2:00Z</updated>
    <published>2021-09-04T12:0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가 살아가는 이 도시를 사랑하지만, 이 도시가 토대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느껴질 때마다 슬프다.&amp;nbsp;아침에 눈을 떠,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하고, 집안일을 하고, 내 작은 집 안으로 쪽 들어오는 햇살에 이 순간이 벅차게&amp;nbsp;느껴졌다. 어제도, 오늘도 좋은 날씨가 이어졌고, 나는 이 기분을 이어 학교로 갔다. 조금은 늦된 시간에 내가 좋아하는 학교 앞 식당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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