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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UKUND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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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rukundo1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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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quot;루쿤도&amp;quot;는 르완다에서 가장 흔한 이름 중 하나로, 사랑을 뜻합니다. 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사랑하며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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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3T22:16: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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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니저 쿤도씨의 하루가 시작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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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3:00:01Z</updated>
    <published>2026-10-08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쿤도는 지하철을 싫어한다.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었다. 한 때는 울적해지면 지하철 시작부터 끝까지 타고 다니며 생각을 정리하곤 했었다. 적당하게 시원하고 적당하게 따뜻한 지하철을 쿤도는 좋아했었다. 그러다 갑자기 지하철이 싫어졌다.  쿤도는 여름을 싫어한다. 정말이지 여름은 질색이다. 특히나 한국의 여름은 끔찍하다. 뜨겁고 공기에 습기가 가득해 걷는 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nX%2Fimage%2Fv96kCmucbyQt9uTni3AF7A7M6v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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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이 낯설어진 순간&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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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3:00:03Z</updated>
    <published>2026-10-01T0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람이 채 울리기도 전에 일어나 핸드폰을 들고 뒹굴거린다. 게임도 하고 웹툰도 보고 오늘의 날씨도 꼼꼼히 챙긴다. 아침 뉴스 헤드라인까지 보고 나서야 일어날 시간이라며 알람이 울린다. 쿤도는 그제야 몸을 움직인다. 보통의 아침이라면 그렇게 시작했을 쿤도의 일상이다. 아침에 눈을 뜬 쿤도는 핸드폰을 들고 루틴대로 하루를 맞이하려다 화들짝 놀랐다. 알람이 이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nX%2Fimage%2FjWAGT4g2VqzOK_KuiTzFEHxnY4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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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시작-도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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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4:00:00Z</updated>
    <published>2026-09-24T0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쿤도는 집을 나섰다. 잠을 잔 것도, 그렇다고 안 잔 것도 아닌 밤을 보낸 탓에 유난히 멍한 표정으로 운전대를 잡았다. 오늘이 오늘인지, 어제가 오늘인지, 내일이 오늘이 된 것인지 알 수 없었다. 달라진 것이라고는 밤선생의 입국일 하나뿐인데 쿤도의 머릿속은 어지러웠다. 아무리 정신이 없어도 출근은 하는 자신을 보며 쿤도는 씁쓸하면서 뿌듯한 미소를 삼켰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nX%2Fimage%2Fqhut3n-CvOvk4l_keW0Qut3Js6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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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분명&amp;nbsp;오늘이라고&amp;nbsp;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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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03:00:02Z</updated>
    <published>2026-09-17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 한국에 도착한다고 했더라. 아니 이미 도착한 걸까. 안 그래도 정신없는 하루가 6월로 넘어오면서 정도가 심해진다. 정신없다는 말로 부족할 만큼.  6월의 어느 월요일 아침. 루쿤도는 평소보다 일찍 잠에서 깼다. 사실 거의 잠을 이루지 못했다. 평소 지병으로 앓고 있는 불면증 덕도 있지만, 오늘 새벽 도착한다던 밤호수 때문이다. 도착했냐고 연락을 할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nX%2Fimage%2FTylNxMRgyAMXdrtcVAnr-exRGT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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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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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23:00:01Z</updated>
    <published>2026-01-20T2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화가 났다. 불합리하고 불평등하고 부조리한 세상이, 회사가 미웠다. 언제까지 그럴거냐고, 이제 적응할때가 되지 않았냐고 말하는 주변이 싫었다. 잠잠하라 말하는 수많은 목소리에 지쳐버렸다.  &amp;lsquo;센과 치히로&amp;rsquo;의 센처럼 이름을 잃어가는 기분이었다. 어느 순간 내 인생이 온통 회사로 도배되어있었고, 이름을 잃고 직함이 나를 대신 하고 있었다. 되찾고 싶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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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용한 퇴사&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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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1:00:00Z</updated>
    <published>2026-01-14T01: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용한 퇴사 (Quiet Quitting)일은 하되, 마음은 그만둔 상태.회사를 그만두는 것은 아니지만, 더 이상 업무에 열정을 쏟지 않는 상태​.정해진 업무 외에는 하지 않으며, 퇴근 후에는 연락을 받지 않고, 주말이나 야근도 거부함.회사에 몸은 있지만 마음은 떠난, 일종의 심리적 퇴사 상태.  며칠전부터 회사에 출근하는 것이 싫지 않다. 퇴근을 하러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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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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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1:00:02Z</updated>
    <published>2026-01-07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협(妥協)어떤 일을 서로 양보하여 협의함.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타협해야 하는 것이 많다. 회사생활뿐만 아니라 나이를 먹다 보니 타협해야 하는 것들이 는다. 타협이 항상 성장하는 길은 아니다. 꺾이기도 하고, 깎이기도 한다. 쉬운 길은 없고, 정답도 없다.  20대는 세상에 반항하는 시기라고 생각했다. 꺾이지 않는 미련한 우직함이 20대의 특권이라 생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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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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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1:00:05Z</updated>
    <published>2025-12-31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계(關係)1.(명사) 둘 이상의 사람, 사물, 현상 따위가 서로 관련을 맺거나 관련이 있음. 또는 그런 관련.2.(명사) 어떤 방면이나 영역에 관련을 맺고 있음. 또는 그 방면이나 영역.3.(명사) 어떤 일에 참견을 하거나 주의를 기울임. 또는 그런 참견이나 주의.4.(명사)((&amp;lsquo;관계로&amp;rsquo; 꼴로 쓰여)) &amp;lsquo;까닭&amp;rsquo;, &amp;lsquo;때문&amp;rsquo;의 뜻을 나타낸다. 회사생활이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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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입전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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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01:00:06Z</updated>
    <published>2025-12-24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입 轉入1.(명사) 이전 거주지에서 새 거주지로 옮겨 옴.2.(명사) 새 근무지나 학교 따위로 옮겨 옴 전출 轉出1.(명사) 근무지를 다른 곳으로 옮겨 감.2.(명사) 거주지나 학교를 다른 곳으로 옮겨감. (&amp;harr;전입)3.(명사) 다른 학교로 옮겨감. (=전학) 한 해가 가는 것과 수고한 사람들을 위해 하는 송년회. 한 해의 업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 떠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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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계인수&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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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1:00:20Z</updated>
    <published>2025-12-17T01: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계인수 引繼引受(명사) 물려받고 넘겨줌. 회사에서는 인수인계가 비일비재하게 이루어진다. 단순하게 회사의 주요 물품들을 주고받기도 하고, 신규 프로젝트가 구체화되어 기획부서에서 진행되다가 운영부서로 넘어오기도 하고, 조직이 개편되며 업무들이 조정되어 이루어지기도 한다. 매년 인사이동이 끝나고 나서 이루어지는 것이 인수인계이기도 하다.  신입으로 회사에 입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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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사만사&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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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08:02:35Z</updated>
    <published>2025-12-03T08:0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사 人事1.(명사) 마주 대하거나 헤어질 때에 예를 표함. 또는 그런 말이나 행동.2.(명사) 처음 만나는 사람끼리 서로 이름을 통하여 자기를 소개함. 또는 그런 말이나 행동.3.(명사) 입은 은혜를 갚거나 치하할 일 따위에 대하여 예의를 차림. 또는 그런 말이나 행동.4.(명사) 사람의 일. 또는 사람으로서 해야 할 일.5.(명사) 관리나 직원의 임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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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수래공수거 - OJT 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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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11:51:39Z</updated>
    <published>2025-12-01T11:5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울고, 방황하고, 당황하고, 우울해하고, 후회하다 보니 어느새 OJT가 &amp;nbsp;끝나버렸다. ​ 신이 나서 짐을 들고 당당하게 버스정류장에 갔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3주간의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설레던 첫째 날, 갈팡질팡하던 시간들, 작은 일에 기뻐하고 작지 않은 일에 좌절했던 순간들이 한 장 한 장 스쳐 지나간다. 끝내 나는 집을 구하지 못했다. 수도에 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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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근(夜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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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1:00:11Z</updated>
    <published>2025-11-19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근 (夜勤)&amp;nbsp;(명사) 퇴근 시간이 지나 밤늦게까지 하는 근무.  야근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특히 18시가 지나면 냉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는 우리 회사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나는 야근을 하면 괜히 자존심이 상한다. 회사에서 주어진 일을 제시간에 끝내지 못했다는 뜻 아닌가. 그 생각만으로도 불쾌하다. 그래서 나는 야근을 할 때면 조용히 일한다. 나의 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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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 OJT 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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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15:00:03Z</updated>
    <published>2025-11-16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명 내 일인데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냥 쥬디와 파비앙 옆에서 가만히 서 있는 것 말고는.  교장선생님까지 달려 나오고, 그 외에 여러 사람들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했다. 내 앞에 지나가는 사람들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빠르게 스쳐 지나갔다. 사람들의 소리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평소에도 집중하지 않으면 알아듣진 못했지만 오늘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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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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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1:00:18Z</updated>
    <published>2025-11-12T0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가 (休暇)(명사) 직장ㆍ학교ㆍ군대 따위의 단체에서, 일정한 기간 동안 쉬는 일. 또는 그런 겨를.  회사원에게 중요한 것에 순위를 매기라고 하면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것이 &amp;lsquo;휴가&amp;rsquo;가 아닐까.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휴가는 상위권에 있어야 한다. 아니, 그래야만 한다.  이름도 많고 종류도 많고 사유도 다양한 것이 휴가다. 더운 여름에 쉬다오라고 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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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 OJT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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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15:00:03Z</updated>
    <published>2025-11-09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쥬디가 나를 조용한 곳으로 데려가더니 천천히 말을 이었다. ​ 존의 친구는 부동산 중개인이었다고 했다. 파비앙도, 학교에서도 그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했다. 그저 호의로 도와주고 있는 줄 알았다고. 학교에서는 이미 존에게 집을 찾는데 필요한 기름값과 수고비를 지불했다고 했다. ​어제 나에게 이야기를 하고 바로 돈을 받을 줄 알았는데, 학교에 가서 이야기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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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수기와 비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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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01:00:09Z</updated>
    <published>2025-11-05T0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수기 (盛需期)(명사) 상품이나 서비스의 수요가 많은 시기.비수기 (非需期)(명사) 상품이나 서비스의 수요가 많지 아니한 시기. 휴가지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성수기와 비수기는 회사에도 있다. 비지시즌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고, 그 외에 이름은 다양하겠지만&amp;hellip;&amp;hellip;  매일매일이 바쁜 사람도 더 바쁜 날이 있고 덜 바쁜 날이 있다. 매일매일이 여유 있는 사람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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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춘 사고와 사과&amp;nbsp; - OJT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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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2T15:00:09Z</updated>
    <published>2025-11-02T15: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 날 아침, 눈을 떴는데 모든 것이 꿈같았다. 꿈이면 좋겠다.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았다. 아무 말도 뱉고 싶지가 않다.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다. 밖으로 한발자국도 나가고 싶지않았다.  이와중에 살펴보다 말고 두고 온 컴퓨터가 눈에 아른거린다. 내가 간다고 딱히 고쳐질 것도 아니다. 컴퓨터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고쳐본 경험도 없다. 그냥 사용을 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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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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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01:00:15Z</updated>
    <published>2025-10-29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잃다(동사)1. 가졌던 물건이 자신도 모르게 없어져 그것을 갖지 아니하게 되다.2. 땅이나 자리가 없어져 그것을 갖지 못하게 되거나 거기에서 살지 못하게 되다.3. 가까운 사람이 죽어서 그와 이별하다.4. 어떤 사람과의 관계가 끊어지거나 헤어지게 되다.5. 기회나 때가 사라지다.6. 몸의 일부분이 잘려 나가거나 본래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다.7. 의식이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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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수 좋은 날&amp;nbsp; - OJT 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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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5:00:17Z</updated>
    <published>2025-10-26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째 일이 잘 풀린다. ​ 컴퓨터실에 전기가 들어왔다. 방학기간이라 컴퓨터실에 전기를 제공할 수 없다던 학교에서 내 사정을 봐주기로 했다. 홈스테이 중인 쥬디의 입김이 작용한 것 같기도 하다. 컴퓨터실 발전기에 기름이 가득 찼고, 어두컴컴하던 초록대문 뒤 컴퓨터실에 불을 켤 수 있었다. 물론 모든 문제가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전등불은 밝게 들어오는데 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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