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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마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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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insolha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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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부동산 중개업에 종사하며, 취미로 그림과 글 작업을 합니다.중개사무소에서 겪게 되는 중개일상과  사람들의 일상 그 안에서 깨닫게되는 생각을 공유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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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3T09:37: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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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을 보여주는 일, 임장 - 단순해 보이지만 단순하지 않는 임장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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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12:24:50Z</updated>
    <published>2026-10-08T12:1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인중개사의 업무 가운데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일 중 하나가 현장을 안내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흔히 이 일을 &amp;lsquo;임장&amp;rsquo;이라고 부릅니다. 손님에게 집을 보여주는 것. 말로만 생각하면 단순한 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얼마 전, 잘 알고 지내는 공인중개사 대표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amp;ldquo;이번 주 토요일에 임장이 있는데 제가 시간이 안 돼서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eR%2Fimage%2FJY2hNPaV9gowS8PikpnDSopxvz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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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정이의 집을 찾으러, 오늘도 길을 나섭니다 - 3화)내가 임장을 좋아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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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0:46:15Z</updated>
    <published>2026-09-23T1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정이의 집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계약한 집은 없지만, 마음속으로는 벌써 여러 집을 만나고, 비교하고, 다시 돌아보고 있습니다. 좋은 집을 찾아주고 싶은 마음이 앞서다 보니,  요즘은 사무실에 앉아 있는 시간보다 직접 동네를 걸어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집은 결국 현장에 답이 있으니까요. 첫 번째 임장, 서초구 재건축 아파트  처음 찾아간 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eR%2Fimage%2FwgLVXANjux3k5cVmDy_H7yh34O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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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장은 계획을 세운 후 - 2화) 부동산은 기분으로 사면 안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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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09:03:25Z</updated>
    <published>2026-09-12T06:3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소정(가명)이가 저희 사무실에 찾아왔습니다. &amp;ldquo;이모, 저 부동산 공부 좀 해야 할 것 같아요.&amp;rdquo; 소정이의 손에는 부동산 관련 책 한 권이 들려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뜬금없는 말처럼 들렸습니다. 결혼을 하고 나서 이제 집에 관심이 생겼나 보다 생각했습니다. 그저 막연한 관심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전세 계약 만기가 다가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eR%2Fimage%2FmN4-RRvMZ6TtI0DfgolHoGDIWx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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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년 전 고객의 딸과, 첫 집을 찾는 중입니다 - 1화) 신혼부부집 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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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08:58:25Z</updated>
    <published>2026-09-07T11:0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 전, 저는 한 부부에게 상가주택을 중개했습니다. 그때는 그저 많은 고객 중 한 분이었습니다.집을 구하고, 계약을 하고, 이사를 하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의 인연은 자연스럽게 멀어집니다. 하지만 어떤 인연은 끊이지 않고 오래 남습니다. 그렇게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사이 그 집의 아이는 자랐고, 결혼을 하고, 이제 자신의 첫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eR%2Fimage%2FL84bE39hg8uB1ExSfN9yH9uJiV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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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그리고 부동산 사장님들만 아는 이야기 - 계약금을 포기하고 떠난 여자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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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08:51:44Z</updated>
    <published>2026-08-16T08:5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부동산 대표님들과 저녁을 함께했습니다. 술잔이 몇 번 오가고, 손님 이야기며 집값 이야기며 이런저런 이야기가 한창일 때였습니다. 한 사장님이 문득 오래전 이야기를 하나 꺼냈습니다. &amp;ldquo;예전에 정말 이상한 손님이 하나 있었어요.&amp;rdquo; 무슨 이야기냐고 묻자 그가 말을 이었습니다. &amp;ldquo;계약금까지 포기하고 집을 나온 손님이었어요.&amp;rdquo; 몇 년 전 어느 날, 한 여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eR%2Fimage%2FlANBCO9QT5oBkyKek8ER-53W8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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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을수록 진심은 더 잘 보인다 - 어느 시각장애우 중개 에피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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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12:44:11Z</updated>
    <published>2026-08-02T12:4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개업에 들어선 지 약 2년 정도 되었을 때였습니다.    업무는 어느 정도 익숙해졌고, 계약 절차 역시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된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저는 여전히 손님의 입장보다 중개사의 시선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조건을 맞추고, 물건을 찾고, 계약서를 작성하는 일에는 익숙해졌지만    정작 그 거래를 함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eR%2Fimage%2FHxKBY_4wgK6lDYVABatWCowzy1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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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는 중개업자 - 모자무싸를 보고 나서 든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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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5T06:29:20Z</updated>
    <published>2026-07-21T05:0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이 주는 강한 이끌림에 보게 된 드라마가 있습니다.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지난달, 주변 사람들이 한 번은 봐야 하는 인생작이라 하기에 저도 작심하고 보았습니다. 재밌거나 신나는 스토리는 아니었지만, 묘한 쾌감을 주는 이야기였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9살 아이로 돌아가 이유 모를 코피가 터지는 영화사 PD 여주인공, 20년 동안 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eR%2Fimage%2FtQjDU9t09kLBvk4mY_D7Fd7NVG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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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리금이 있는 한 임차인은 쉽게 떠나지 못합니다 - 권리금의 진정한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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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14:30:53Z</updated>
    <published>2026-07-07T14:2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5년 이 맘때 작은 호프집을 중개했습니다. 당시 공간은 넓지 않았지만 위치는 양호한 편이어서, 약간의 권리금을 주고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큰 금액은 아니었지만 사장님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고, 그렇게 새로운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시간은 흘러 어느덧 10년이 지났습니다. 작년부터 호프집 사장님의 연락이 부쩍 잦아졌습니다. 계약기간이 10년이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eR%2Fimage%2FvyGNTaRGYaKrpHwgpRFA7KzBeF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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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년 만의 계약 - 중개거래의 필요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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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3:18:01Z</updated>
    <published>2026-04-07T1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은 한 통의 전화였습니다  2년 전 이맘때쯤, 한 고객에게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이제는 지인이라 부를 만큼 관계가 깊어진 분이었습니다. 고객은 자신이 임차인으로 있는 상가를 매수하고 싶다고 했습니다.저에게는 오랜 시간 신뢰를 쌓아온 소중한 고객이었기에, 기쁜 마음으로 계약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등기부등본부터 열람했습니다.그런데, 예상과 다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eR%2Fimage%2Fe5XIMtWPe3gpz3MBqFTgb0Jb7J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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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 원인을 외면할 뿐 - 원하는 것이 이사였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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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23:30:06Z</updated>
    <published>2026-03-27T1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쓰지만, 정작 &amp;lsquo;원인&amp;rsquo;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저 역시 그랬습니다. 한때 공모전을 준비하며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그 이후로 어깨 통증이 시작됐고, 침 치료도 받고 운동도 병행했지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다른 부위는 점점 좋아지는데, 유독 어깨만 그대로였습니다. 이유를 모른 채, 그저 참고 버티며 운동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eR%2Fimage%2FSf1zbsxx31-FIjq39k-NQuHRVA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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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꼬마 유튜버와의 인터뷰 - 인터뷰를 마치고 드는 생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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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7:45:37Z</updated>
    <published>2026-03-22T14:3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저에게 특별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손님과 미팅 준비 중이던 늦은 오후 한 초등학생 남자아이가 들어왔습니다. 아이는 자신이 유튜버라고 하며 저에게 정중하게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누구인지 소개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얼마 전 이사한 댁의 아들이었습니다.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 아이의 용기 있는 태도가 기특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뷰에 응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eR%2Fimage%2FyF4cfTnLfxCmugkRLWEKMHn1ZD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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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을 대하는 마음이 만든 아름다운 이별 - 어느 임차인의 이사를 대하는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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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13:52:38Z</updated>
    <published>2026-03-07T13:2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장을 위해 어렵게 시간 약속을 잡고 처음 들어갔던 그 집. 문을 열자마자 환하게 웃으며 저를 맞아주던 상냥한 아가씨가 있었습니다.밝고 단정한 인상, 그리고 상대를 편안하게 만드는 밝은 말투 덕분에그 순간부터 이미 이 집에 대한 첫인상은 반쯤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공인중개사로 일하다 보면 임차인이 집을 보여주는 상황을 자주 마주합니다.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eR%2Fimage%2F4wXMTNDSui6Skq-_7CN4qqdZBZ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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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약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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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4:28:20Z</updated>
    <published>2026-02-09T01: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말쯤이었습니다. 한 통의 전화로 빌라 매도의뢰를 받았습니다.  별다른 기대 없이 응대한 뒤 사무실로 돌아와 주소와 건축물대장을 확인해 보니, &amp;ldquo;이 집 괜찮은데?&amp;rdquo;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위치와 조건이 꽤나 양호했습니다. 그 순간 저는 &amp;lsquo;매도인이 이 집에 애착이 많았겠구나&amp;rsquo; 하는 생각을 자연스레 떠올렸습니다. 내부가 궁금해 임장 예약을 잡고 방문해 보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eR%2Fimage%2FCPxPHzevqq15HWGsEUUNSA13cL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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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잔금일, 월급날이 아닌 책임의 날 - 잔금일 최악의 시나리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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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23:47:59Z</updated>
    <published>2026-01-03T13:5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개업 초창기에는 매일 잔금일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야무진 꿈이었죠.  대체로 중개사무소에서는 잔금일에 중개보수를 받습니다. 그래서 중개사에게 잔금일은 월급날 같은 의미를 갖습니다. 하지만 여느 회사의 월급날처럼 마냥 기다려지기만 하는 날은 아닙니다. 잔금 전에 반드시 해결해야 할 일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계약당사자와 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eR%2Fimage%2FafaXAs8QMn0hmCkmeJgscD4k50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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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을 사러 갔고, 사람을 만났습니다 - 공간은 변해도, 사람은 남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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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14:53:16Z</updated>
    <published>2025-12-20T14:4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네에서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다 보면, 외롭다고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공동중개를 통해 알게 되어, 안부를 나누는 중개사무소는 있지만, 대부분은 경쟁 관계에 놓여 있어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런 가운데, 제게는 다행히도 그런 사람이 한 분 계셨습니다. 저와 같은 해 이 골목에 문을 연 꽃집 사장님이었습니다. 그분은 처음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eR%2Fimage%2Fpud1mlWHWXXLF3hAFXrTarpf1L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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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배동에서의 12년, 그리고 사람 - 스파게티 사장님을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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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03:15:23Z</updated>
    <published>2025-10-04T16:0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12년 전 2013년 9월 30일 현재 중개사무소로 이전했습니다. 방배동으로 처음 이사 올 때는 언제 10년이 지날까 싶었지만, 꽉 채운 12년이 지난 지금 세월의 흐름에 미처 대응이 안 된 저 자신을 발견하곤 경각심을 가지기도 합니다,      긴 시간 동안 나는 무엇을 해 놓았는지 돌아보게 되는 요즘입니다.       제가 이전 오던 해 그 골목엔 다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eR%2Fimage%2Fc3pelDVJ97ANDwNVFxW0dLjL-F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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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동산 매물 사진, 면적에 속지 않는 방법! - 임장시 실망하지 않기 위한 공인중개사의 조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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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11:02:33Z</updated>
    <published>2025-07-27T12:3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턴가 부동산 광고는 중개업 종사자에게나 고객에게 필수적 수단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광고로 올라온 물건 사진정보는 다른 문자로 된 정보보다 강력한 효과가 있다는 건 당연한 사실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매물사진이 없다면 고객의 입장에서도, 개업공인중개사에게도 의미 없는 광고가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사진을 찍을 때 신축이나 공실이 아닌 생활하는 집을 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eR%2Fimage%2FkAggg_rGMPZg02ZVwQ37JjME49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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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인은 단순한 결로 해결책도 단순할까 - 건물의 하자인 결로의 원인,예방, 그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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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0T11:23:47Z</updated>
    <published>2025-01-19T08:3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개현장에서 종종 접하게 되는 건물의 A/S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골칫거리인 누수 문제와 결로 문제가 떠오르네요.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엔 결로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듯합니다.       온난화로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또 추워지고를 매년 반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에는 냉방기구를, 겨울에는 난방기구를 켜 놓은 채 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eR%2Fimage%2FdRF4OlCQKt7C5CweGDtaR711D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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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직함으로 얻는 이득 - 부동산 갱신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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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0T13:41:06Z</updated>
    <published>2025-01-07T04:0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 살 무렵 저는 신도림역 근처에 있는 입시학원에 다녔습니다. 학원은 종이로 된 학원증을 학원 관계자에게 보여 주어야 출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 시절은 자신을 입증할 만한 것은 실물로 지니고 다녀야 했습니다.  주민등록증, 학생증, 운전면허증, 학원증까지.  그렇게 중요한 학원증을 저의 실수로 없애버린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학원증을 바지 주머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eR%2Fimage%2Fzj0bv2nTKUCVUDCEg_9tnyqBKn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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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이 된 취미생활 - 부동산 찾기도 사진 찍기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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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1T02:15:00Z</updated>
    <published>2024-06-30T07:4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가 가진 취미 중엔 사진 찍기가 있습니다.  고교 시절 멋진 풍경을 보며, 눈으로만 기억하기엔 아까워 한두 장 찍던 것이 취미가 되었습니다.  저의 고교시절엔 찍은 사진을 바로 볼 수 없었고,  일정한 절차에 따른 기다림이 필요했습니다. 일단 카메라에 필름을 넣고, 사진 찍을 준비가 되면, 대상을 정하고, 셔터를 누르기 전  몇 번 더 구도를 잡아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eR%2Fimage%2F3xP2pBS72AXfG5OJMeRVatDfv9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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