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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자인라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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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패션 크리에이터, 언더웨어크리에이터 이현직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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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5T03:22: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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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초콜릿 박스와 같다 - 예측할 수 없어서 더 신나는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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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05T23:0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찬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지만, 낮에는 반팔을 입어도 괜찮을 만큼 햇살이 따뜻하다. 드디어 길었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찾아온 모양이다.  나는 추운 날씨만 빼면 대부분의 계절을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봄이지만, 요즘 같은 가을도 참 좋다. 특히 야외활동을 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운동을 하기에도 좋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Pk%2Fimage%2F4SQ5mOOQntweVrdZVFAbs6hx_i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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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시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 - 신뢰를 쌓는 비즈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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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22:39:54Z</updated>
    <published>2026-09-20T22:3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에는 잘 느끼지 못하던 것들을 낯선 환경에 놓이고 나서야 비로소 깨닫는 경우가 있다. 요즘처럼 출장 때마다 새로운 거래처를 만나다 보면 특히 그렇다. 처음 만났을 때의 인상과 두 번째 만났을 때의 모습이 다른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이 친절하고 약속을 지키는 거래처도 있지만, 첫 만남에서는 적극적이었던 사람이 막상 구체적인 이야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Pk%2Fimage%2FEwYhhp8nv1-NaQ_L2LNqwMzkr_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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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치가 있어야 사는데 편하다 - 센스가 필요한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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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2:37: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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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예전에는 비행기를 아주 가끔 탔다. 그래서인지 비행기를 타는 날이면 괜히 마음이 설렜다. 공항에 가는 것 자체가 좋았고, 비행기를 보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목적지가 어디든 상관없이 비행기에 올라타는 것만으로도 일상에서 벗어나는 기분이 들었다.  그런데 요즘은 조금 다르다.  업무 때문에 비행기를 자주 타다 보니 이제는 비행기를 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Pk%2Fimage%2FPZbg04QIpyfUJqJ0nlyPGvpcx-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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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재해를 줄이는 의류 소비하기 - 진정한 친환경 의류를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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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31T2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PIS 2026에 다녀왔다.  PIS(Preview in Seoul)는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패션&amp;middot;섬유 관련 전시회다. 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데, 의류 관련 일을 하고 있는 나에게는 가능하면 매년 한 번씩은 찾아가게 되는 행사이기도 하다. 꼭 뚜렷한 목적이 있어서 가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소재를 찾기도 하고, 새로운 업체를 만나기도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Pk%2Fimage%2Fqc58Ed3dgPH1QH6pa1og9mymLc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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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닝, 러닝셔츠 그리고 난닝구 - 시대에 따라 달라진 옷의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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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23:53: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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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어릴 적 우리는 난닝구를 자주 입었다. 아버지는 집에 돌아오면 와이셔츠를 벗고 난닝구 차림으로 저녁을 드셨다.&amp;nbsp;여름이면 동네 골목에도 난닝구를 입은 아저씨들이 흔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여름뿐만이 아니었다.&amp;nbsp;사계절 내내 난닝구를 입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입고 있었지만 신기하게도 누구도 그 옷의 이름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난닝구는 그냥 난닝구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Pk%2Fimage%2FDYvD813U3R8Xi_GIooa79619E-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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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수가 바위를 뚫는다 - 꾸준함이 만드는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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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04:07:11Z</updated>
    <published>2026-08-08T04:0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예전만큼 속담을 자주 쓰지는 않는다. 어릴 때는 어른들이 참 많이도 말씀하셨다. &amp;quot;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amp;quot; &amp;quot;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amp;quot; &amp;quot;티끌 모아 태산.&amp;quot; 그때는 그냥 어른들이 하는 잔소리쯤으로 들렸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나이가 들수록 속담은 점점 잔소리가 아니라 경험담처럼 들린다. 짧은 한 문장인데 살아보니 맞는 말이 참 많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Pk%2Fimage%2FxDfUi3SO3617daRdEoSwwWNNxy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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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짝사랑도 이런 짝사랑이 있을까요? - 나는 너무 입고 싶은데,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 옷</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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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5T06:16:33Z</updated>
    <published>2026-07-25T06:1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 옷 정말 예쁘다.&amp;quot; 쇼윈도 앞을 지나가다 한참을 바라본 적이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몇 번이나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다시 삭제한 적도 있다. 모델이 입은 모습을 보면 당장이라도 구매하고 싶다. 하지만 막상 결제를 하려는 순간 손이 멈춘다.  '나한테는 안 어울릴 텐데.' 누군가는 사람을 짝사랑한다. 그런데 나는 옷을 짝사랑한다. 너무 입고 싶지만 끝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Pk%2Fimage%2F80VX9ndO7g_ZkF_t_S5UwNgaO7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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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줄근한 잠옷은 이제 그만 - 잠잘 때도 내 몸은 소중하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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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0:03:26Z</updated>
    <published>2026-07-07T00:0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있다. '왜 이렇게 축축하지?' 에어컨을 틀고 잤는데도 그렇고, 선풍기를 켜고 잤는데도 그렇다. 밤새 뒤척이다 보면 티셔츠는 등에 달라붙어 있고, 이불도 어딘가 눅눅한 느낌이다. 잠자는 습관은 사람마다 다르다.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고 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배만 살짝 덮고 자는 사람도 있다. 잠옷을 꼭 챙겨 입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Pk%2Fimage%2FpXuIBJy_U7eL5dOpXAXiyMFhAj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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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바지는 아재요, 버뮤다팬츠는 MZ라네 - 반바지의 이름이 바뀌면 유행도 바뀌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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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02:18:29Z</updated>
    <published>2026-06-27T02:1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되면 거리는 금세 달라진다. 긴바지는 하나둘 사라지고 반바지를 입은 사람들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흐르는 계절이니 어쩌면 당연한 변화다. 그런데 요즘 거리에서 보이는 반바지는 조금 다르다.    예전 같으면 모두가 그냥 '반바지'라고 불렀을 옷을 이제는 '버뮤다팬츠(Bermuda Shorts)'라고 부른다. 온라인 쇼핑몰도 그렇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Pk%2Fimage%2FHcPYODpaIwLAmzmEv-HZClHVne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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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어는 봤나? 블록코어, 발레코어 - 패션은 왜 계속 새로운 &amp;lsquo;코어&amp;rsquo;를 만들어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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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00:00:13Z</updated>
    <published>2026-06-21T0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들어는 봤나? 블록코어, 발레코어  패션은 왜 계속 새로운 &amp;lsquo;코어&amp;rsquo;를 만들어낼까  몇 년 전 처음 들었을 때는 조금 낯설었다. &amp;lsquo;고프코어&amp;rsquo; 패션 업계에 몸담고 있었음에도 생소한 단어였다. 당시만 해도 잠시 스쳐 지나가는 유행어 정도로 치부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패션 시장 곳곳에서 &amp;lsquo;코어&amp;rsquo;라는 접미사가 화두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블록코어, 발레코어, 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Pk%2Fimage%2Fw_FgKB9zULm4rwUCuBCE51qp3_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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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면 100%는 항상 옳을까? - 여름에 입는 면 소재 의류의 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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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05:49: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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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면 100%는 항상 옳을까? 여름에 입는 면 소재 의류의 진실  여름이 채 시작되기도 전에 더위가 찾아왔다. 아침부터 후텁지근한 공기가 몸을 감싸고, 오후가 되면 갑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진다. 여름이라는 계절 자체는 좋아하지만, 특유의 습한 공기까지 반기기는 어렵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더운 것은 참아도 축축하고 끈적이는 느낌은 견디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Pk%2Fimage%2F81RSqPEmQMdrJj-7mE8rkD-Mh1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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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민남의 키링 따라 하기 - 키링과 백참으로 멋 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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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01:18:21Z</updated>
    <published>2026-06-14T01:1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트민남의 키링 따라 하기 - 키링과 백참으로 멋 내기   요즘 길거리를 걷다 보면 재미있는 풍경을 자주 발견한다. 몇 년 전만 해도 사람들의 관심은 옷이나 신발에 집중되어 있었다. 어떤 브랜드의 티셔츠를 입었는지, 어떤 운동화를 신었는지에 따라 그 사람의 스타일을 가늠하곤 했다. 그런데 최근에는 시선이 조금 다른 곳으로 향한다.  바로 가방이다. 정확히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Pk%2Fimage%2FezdVGJPRzZ-3yrBxNa1pOkDxiR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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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양면은 어떤 면인가요 - 특양면의 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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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13T07:2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양면은 무슨 면인가요?  패션 상품기획자로 일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  원단 업체와 상담을 하거나 생산 공장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는 물론이고, 쇼핑몰을 운영하는 대표들과 미팅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의류를 판매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소재 전문가일 필요는 없다. 오히려 온라인 쇼핑몰을 처음 시작한 대표들 중에는 디자인과 마케팅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Pk%2Fimage%2Fyxe5OGS1C2WQxmLhmbG44SMjtt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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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물 사이에 피어나는 꽃처럼 - 한국 봉제 공장의 부흥과 로컬 패션의 엣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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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00:00:13Z</updated>
    <published>2026-06-07T0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콘크리트 틈새에서 피어나는 생명력에 대하여  몇 해 전, 대중가요의 한 구절이 많은 이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준 적이 있다. 어느 아이돌 그룹이 부른 &amp;lsquo;건물 사이에 피어나는 장미&amp;rsquo;라는 노래다. 삭막하기 이를 데 없는 콘크리트 빌딩 숲, 차가운 보도블록 틈새를 비집고 붉은 장미 한 송이가 피어난다는 것. 제목만 가만히 읊조려 보아도 참 기적 같으면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Pk%2Fimage%2F78bJT7P3wKvf_2vZVF0PoLiyYP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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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도 고쳐 쓸 수 있나요? - 어느 패션 기획자의 인생 리폼 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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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00:06:14Z</updated>
    <published>2026-05-31T00:0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뜯어내기: 켜켜이 쌓인 먼지와 돌처럼 굳은 습관들  &amp;quot;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amp;quot; 살면서 이 말을 몇 번이나 들었는지 셀 수 없다. 주로 친구가 지독한 연애 끝에 또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눈물방울을 뚝뚝 흘릴 때 위로랍시고 던지는 단골 멘트이기도 하고, 뉴스에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빌런들을 마주할 때 혀를 차며 내뱉는 격언이기도 하다. 그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Pk%2Fimage%2FsIUU1YP-c7Gls1ALGWVxBcLaJw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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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월의 계양산과 애증의 계단 - 그리고 삶의 &amp;lsquo;심리스&amp;rsquo; 가공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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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00:00:20Z</updated>
    <published>2026-05-25T00: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의 주말, 배낭 하나를 메고 집을 나섰다. 복잡하게 꼬인 일상의 실타래와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의류 생산 라인의 일정들을 잠시 머릿속에서 밀어내고 싶었기 때문이다. 발길이 닿은 곳은 인천의 계양산. 나에게 이곳은 참 좋아하지만 올 때마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그야말로 &amp;lsquo;애증의 산&amp;rsquo;이다.  초입에 들어서자마자 5월 특유의 싱그러운 연두색 잎사귀들이 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Pk%2Fimage%2F3UwqVklwDQoFUixpuE604tyUV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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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도 해도 너무하네 머피의 법칙 실제 경험담 - 불행이 겹친다면 로또를 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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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9T23:00:30Z</updated>
    <published>2026-05-19T23: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찌 이리되는 일이 없을까? 어제오늘 너무 피곤한 일의 파노라마를 겪고 나니 정신도 없고 화도 난다. 해외 출장을 여러 번 다녔다고, 이제 좀 적응했다며 까불었던 탓일까. 아니면 나를 감싸고 있는 검은 기운 탓일까. 어제오늘은 참 살면서 경험하기 힘든 황당한 일들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이틀간의 다이내믹한 소동 끝에, 낯선 호텔 창밖으로 보는 석양은 야속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Pk%2Fimage%2Fzx9dMIwbLY37EGxfq2DwblwgF2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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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매일매일 완벽한 몸매를 꿈꾼다 - 보정속옷의 마법을 추종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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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06:33:32Z</updated>
    <published>2026-04-26T06:3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같은 계절은 산에 가기에 딱 좋은 시기인 것 같다. 날도 좋고 꽃도 피고 그리고 춥지도 않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산행을 하기에 아주 적합한 때인 것 같다.  산에 오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서 산에 오른다. 다이어트를 위해 산을 오르는 사람도 있고, 등산이 취미인 사람도 있다. 누구는 그런 이야기를 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Pk%2Fimage%2Fnf7JD4wADJnFlTvNy2fwq2YTUe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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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패션 비즈니스는 F보다 T가 유리한 것일까? - 메모하고 정리하고 반복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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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3:44:45Z</updated>
    <published>2026-04-19T01:0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공항 가는 첫차를 타고 나왔는데 내일 아침에도 공항에서 집에 가는 첫차를 타야 할 현실이 믿기지가 않는다. 갑자기 처음 직장을 다니면서 그 시절 유행하던 1박 4일(?) 도깨비 여행을 하던 것이 기억이 난다. 금요일 밤에 퇴근 후 도쿄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토요일 새벽에 설레는 마음으로 일본에 도착을 한다. 토요일 하루 신나게 구경 후 1박을 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Pk%2Fimage%2FChazC9p3M-YXYbxwGjgnilF2Yr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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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들고 지칠 때는 동대문 밤시장에 가라 - 새로운 희망을 찾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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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22:52:31Z</updated>
    <published>2026-03-15T22:5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유행가 가사에 &amp;lsquo;힘들고 지칠 때 내게 기대 ~ &amp;lsquo;이런 구절이 있다. 다들 잘 아는 유명한 대중가요이다. 요즘 사는 게 쉬운 때가 아니다. 생각지도 못한 인생의 크고 작은 이벤트들이 끊임없이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다. 이렇게 힘들고 지칠 때 기댈 곳이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과연 내게는 힘들 때 기댈 곳이 있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Pk%2Fimage%2FqlWKqWpxOuoC1P0fMObVuvQnao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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