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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범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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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행, 교육, 일상 등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고, 흥미가 생길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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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4T12:16: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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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밧&amp;nbsp;식사와 100밧&amp;nbsp;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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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15:00:18Z</updated>
    <published>2026-06-08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로 구글 지도를 켜고 평점 4점 이상인 곳들로 목적지를 정하곤 한다. 치앙마이에서도 이 방식은 꽤 유용해서, 그날 점심을 먹을 현지 식당과 책을 읽을 카페를 신중하게 골라 길을 나섰다. 식당 메뉴판에는 팟타이가 50밧이었다. 1밧을 50원으로 계산해 보니, 우리 돈으로 약 2,500원. 음료를 하나 추가했는데도 총금액은 60밧(약 3,000원) 남짓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s%2Fimage%2F3wEcoBo-DeYNDQNbD1EcDSoT3z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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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자는 말이 없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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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15:00:17Z</updated>
    <published>2026-06-01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트 사파리(Night Safari)'를 방문했다. 치앙마이 특유의 자연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평이 많아 기대되는 일정 중 하나였다. 유튜브를 통해 많은 한국인들에게 검증되었다는 걸 알았기에, 걱정 없이 예약한 곳이기도 했다.  설렘 속에 탑승한 트램은 먼저 초식동물들이 거니는 구역을 지나갔다. 긴 목을 쭉 뻗어 인사를 건네는 기린과 우아한 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s%2Fimage%2FnNLGlZnk58x5STlGRS2HkQ3DfL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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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하는 여행에 대해서 - 치앙마이 반캉왓 마을, 넘버 39 카페, 독립서점을 방문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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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02:14:37Z</updated>
    <published>2026-05-25T15: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술가들의 공방이 모여 있는 반캉왓은 기대 이상으로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사람들에 치여 금세 이곳을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무렵, 묘한 기류가 흐르는 커플의 대화가 귓가에 들려왔다. 남자는 인파에 지친 듯 하, 조금 더 일찍 올 걸, 하며 탄식을 내쉬었다. 그러자 여자는 날 선 목소리로 받아쳤다. 그럼 새벽같이 일어나서 준비해야 하는데, 나는 치앙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s%2Fimage%2Fe3d4LwT1OHIUbbPKKDbJDUKRRe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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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약이 취소되었습니다 - 치앙마이 숙소 예약 취소 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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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15:40:07Z</updated>
    <published>2026-05-18T15:4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캐리어를 끌고 기대감에 부풀어 도착한 숙소 로비에서, 직원은 내 이름으로 된 예약이 없다고 말했다. 그럴 리가 없었다. 당황스러운 마음을 애써 누르며 아고다 어플을 켜서 확정된 예약 내역을 보여주었다. 그제야 직원은 표정이 굳어지더니 어딘가로 부랴부랴 전화를 걸었다. 잠시 후 윗선으로 보이는 직원이 내려와 상황의 자초지종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말인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s%2Fimage%2F-IhCPXSIJaht0KxJ8tOqq-gILs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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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버기카와 서글픈 숫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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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16:36:49Z</updated>
    <published>2026-05-11T16:3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앙마이의 자연을 극적으로 누리고 싶다는 욕망은 '베란다 하이 리조트'로 이끌게 했다. 도시의 소란스러움을 등지고, 오로지 쉼을 누리고 싶었다. 2박 3일이라는 시간 동안 거금을 투자해 조식을 즐기고, 수영을 하며, 노을 아래서 책을 읽는 '호캉스'를 누려보기로 했다. 누군가는 치앙마이까지 가서 굳이 리조트에만 머물러야 하느냐고 묻겠지만, 인터넷에서 마주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s%2Fimage%2FKcSnDurdW82vb5sztzOpNcNq8Z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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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배설법 - 치앙마이에서의 무에타이와 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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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15:00:17Z</updated>
    <published>2026-04-27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은 익숙한 규칙들을 잠시 내려놓고, 그 빈자리에 다른 감각들을 채워 넣는 과정이다. 사실 무에타이와 요가는 내 인생 버킷리스트에&amp;nbsp;단 한 번도 올라온 적 없는 종목들이었다. 그래도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나의 호기심, 그리고 '치앙마이'라는 도시 특유의 활기가 나를 링 위와 매트 위로 이끌었다.  본격적인 운동을 위해 장소를 찾아보는 과정 중 가장 놀랐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s%2Fimage%2FLdRsbB7v96wtkYx2Vrzzj0x3CK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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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즈바에서 만난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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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5:00:17Z</updated>
    <published>2026-04-20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하는 여행 속 미아가 되어 이리저리 헤매는 상상 속에서 나를 발견했다. 그런 불안을 철저히 구글 지도의 별표들로 메웠다. 유튜버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장소들을 촘촘히 저장해 나의 지도를 빈틈없는 초록색 점으로 가득 채웠다.  그날의 마지막 일정은 선데이 마켓 구경을 한 다음, 그 근처에 있는 '마호리 재즈바'에 가는 것이었다. 두 시간 남짓 마켓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s%2Fimage%2FPvRoLCi2cLf_gs2twytAIZukK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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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앙마이에서의 첫날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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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15:00:18Z</updated>
    <published>2026-04-13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앙마이에서의 첫날밤, 숙소 근처에서 가장 활기차다는 '나이트 바자(Night Bazaar)'로 향했다. 그곳은 화려한 전구들, 낯선 향신료 냄새와 관광객들의 웃음소리가 뒤섞여 있었다. 하지만 그 소란스러운 낭만 사이로, 이내 어딘가 의문을 품게 하는 장면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내 시선을 붙든 건 작은 손에 쥐어진 알록달록한 꽃뭉치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s%2Fimage%2FnwhCq2GsBYx5Bk7Nwn_11QuYkL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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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여행의 기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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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5:00:21Z</updated>
    <published>2026-04-06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의 시작은 거창한 포부보다는 소소한 은폐에서 시작되는 법이다.&amp;nbsp;이번 치앙마이 여행을 준비하며 내가 가장 먼저 한 일은 가족들에게 나의 행선지와 일정을 비밀로 하는 것이었다. 태국에 혼자 떠난다는 말을 꺼내는 순간, 낭만으로 가득 차야 할 마음에 걱정과 잔소리가 끼얹어질 게 뻔했기 때문이다. &amp;quot;세상이 얼마나 흉흉한데&amp;quot;, &amp;quot;혼자 가면 무슨 재미가 있니?&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s%2Fimage%2F9vNI1l8e3KRadlWeYZTlFzexg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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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앙마이행 티켓</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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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5:00:17Z</updated>
    <published>2026-03-30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부터인가 유튜브 알고리즘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나의 마음을 알았는지, 나를 초록빛으로 물든 도시로 인도했다. 화려한 네온사인 대신 울창한 나무들이 정갈하게 자리 잡고 있었고, 그 사이로 흐르는 고요한 공기가 모니터를 넘어 전해졌다.&amp;nbsp;화면 속 치앙마이는 태국의 다른 도시들과는 다른 결이었다. 무엇보다 내 마음을 움직인 건 치앙마이를 홀로 누비는 수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s%2Fimage%2F46OnUITKZmHykd2Oz2k7mhiFoqc.jpg" width="45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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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민 많은 지구인에게 - 밤산책가『외계인 상담소』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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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09:33:24Z</updated>
    <published>2025-10-02T09:3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의 설정이&amp;nbsp;독특하다고 생각했다. &amp;lsquo;지구인 보호 협회&amp;rsquo; 소속 외계인 상담사가 등장한다. 그들은 '히키코모리', '트라우마', '나르시시스트' 등 한국 사회의 다양한 정신적 문제를 겪는 이들을 만난다. 이들은 지구인 특유의 복잡한 편견이나 잣대 없이&amp;nbsp;외계인의 시점에서 상담을 해준다. 어쩌면 책에 서술된 것처럼 외계인에게는 우리의 복잡한 불안과 스트레스가 그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s%2Fimage%2F_VF3vWmOWUPstst1Q6yt73bZUJ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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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작가 DNA - 새내기 교사, 브런치에서 작가가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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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14:56:04Z</updated>
    <published>2025-08-28T16:1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가 되고 싶었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 한 권이 있다는 게 너무 멋있어 보였다. 하지만 내가 글을 잘 쓸 수 있을지, 그리고 꾸준히 쓸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그러던 중 포털 사이트 검색으로 브런치스토리를 알게 되었고 우리의 첫 만남은 시작되었다.  덜컥 '브런치 작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서는, 처음에 무엇을 쓸지 막막했다. 그래서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s%2Fimage%2F8c9Ifq0VnRUcUJEXS1CvOvmy0E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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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D(지드래곤)가 양산을 써 주면 좋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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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07:35Z</updated>
    <published>2025-08-24T09:0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땀을 뻘뻘 흘리며 그늘을 찾아 헤매고 있었다. 잎이 듬성듬성 난 나무 밑이나 건물 모퉁이의 그림자를 간신히 찾았고 그에 의지했다. 뙤약볕을 걷다 보면 견딜 수 없이 뜨거워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 건 물론이고, 정신이 아득해지기 일쑤였다. 마침 그늘에 겨우 도착해 열어 본 유튜브에는 기가 막힌 썸네일이 떠 있었다. 남자라면 양산 쓴다 VS 안 쓴다 내 마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s%2Fimage%2FXnMaik_81jDU3ZetiKHh9Ir4J7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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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도 노동자가 될 수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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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5T03:02:35Z</updated>
    <published>2025-08-14T14:3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동'에 대해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었다. 또 이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이가 아무도 없었다. 어릴 때 '노동'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건 '막노동'이라는 단어뿐이었다. 어른들이 하도 막노동 막노동 하길래, 아 노동이라는 건 어떤 건지는 잘 모르지만 어쩐지 굉장히 힘든 것이구나, 하고만 생각했다.   그리고 고등학교 시절, 전교조 명부가 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s%2Fimage%2FhO3otw7NU34Rrb6v3TcD-er8mb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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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유 없이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 - 그리고 이유 없이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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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04:14Z</updated>
    <published>2025-08-08T07:5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좋아하는 사람이&amp;nbsp;있다는 건 즐거운 일이다.&amp;nbsp;즐거움을 넘어 뿌듯하기도 하다. 왠지, 나의 좋은 행동으로 인한 산출물 같기 때문이다. 나를 좋아하는 이들은 나의 말에 고개를 끄덕여&amp;nbsp;주며, 그들과 함께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편안함을 준다.&amp;nbsp;또 가끔은&amp;nbsp;그런 순간들이&amp;nbsp;모여 삶의 이유가 되기도 한다. 반면 가끔&amp;nbsp;나를 싫어하는 사람도 만나기도 한다.&amp;nbsp;그들은 말을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s%2Fimage%2FRxYgK99SCotccZxyFLpKFr7Bhy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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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모쏠이었다 - 넷플릭스 시리즈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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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15:39:59Z</updated>
    <published>2025-08-01T11:3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 관련 예능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 나로서는 &amp;lt;솔로지옥&amp;gt;, &amp;lt;하트시그널&amp;gt;, &amp;lt;하트페어링&amp;gt;, &amp;lt;러브캐쳐&amp;gt;, &amp;lt;환승연애&amp;gt; 등 웬만한 예능은 이미 섭렵한 상태였다. 그래서 이번에도 '또 어떤 빌런이 스토리를 흥미롭게 해 줄까?' 하며 기대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한국의 연애 예능은 이미 레드오션 같았다. 과연 여기서 더 새로운 게 나올 수 있을까 싶어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s%2Fimage%2F_HleBiAJWKp24gqnmVVxRMCh6rU.jp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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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티지 태국 - 익숙한 듯 낯선 태국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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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3:48:37Z</updated>
    <published>2025-07-25T07:2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국,&amp;nbsp;하면 어떤 단어가 먼저 떠오르는가? 아마 많은 이들이 저렴한 물가, 어떠한 사치, 그리고 복잡한 방콕의 이미지를&amp;nbsp;떠올릴 것이다. 나 역시도 그랬기 때문이다. 이번 태국 여행에서 또한 복잡한 도시 속에서 누릴 수 있는 화려한고 사치스러움에 기대를 한 채 떠났다.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amp;lsquo;도시스러움&amp;rsquo; 같은 것 말이다.&amp;nbsp;한국보다 저렴한&amp;nbsp;'호캉스'를 잔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s%2Fimage%2FPFbCySKTVVSzmr58TBtOCQEvZg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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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노로바이러스에 걸리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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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3:39:51Z</updated>
    <published>2025-07-19T12:3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숨을 헐떡이며 로비의 화장실 변기에 매달린 채, 헛구역질을 했다. 속이 뒤틀리는 느낌이었는데 정작 밖으로 나오는 건 없었다. 아침 조식을 먹다가 갑자기 몰려온 이 괴로운 느낌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그나마 다행이었던 건, 방콕 여행 마지막 날이라는 사실이었다. 만약 여행 첫날이었다면 정말 큰일이었을 테니 말이다. 꽤 이상했던 건 태국 여행 내내 친구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s%2Fimage%2FXa3yHlgUR5Fq9ATmGCRkN4DYjt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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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오산 로드에서 탈출하고 싶었던 20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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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3:31:32Z</updated>
    <published>2025-07-10T15:0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경험에 대한 나의 욕구는 여전했다. 좋았던 곳을 다시 찾는 것도 좋긴 하지만, 그보다 나는 가보지 않은 새로운 곳을 탐험할 때 더 흥분되었다. 이번엔 가 볼 곳은 카오산 로드였다. '배낭여행자들의 성지', '방콕의 불금은 여기서', '전 세계 여행자들이 모이는 핫플'...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여행 블로그마다 끊임없이 등장하는 슬로건들이었다. 도착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s%2Fimage%2FqDY5N7w0KXrgKUboHNpZKNKG_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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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일 1 마사지 속의&amp;nbsp;함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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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3:23:02Z</updated>
    <published>2025-07-03T12:5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1일 1 마사지하자!&amp;quot; 이번 태국 여행 때 우리가 결정한 일이었다. 타이마사지를 처음 받고 나서의 그 신세계적인 그 느낌은 잊을 수 없다. 전문 마사지사가 눌러주는 지압점 하나하나가 묵혀있는 피로를 싹 풀어주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 할 가격에 이런 행복을 누릴 수 있다니. 너무 좋았다. 우리는 이번 태국 여행에서 하루에 한 번 마사지 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s%2Fimage%2FPCsAv7Sh83My1IRI7Ox328xhmlA.jpg" width="42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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