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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보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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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꽤나 내향적인 겁쟁이가(=나) 세상을 돌아다니며 보고 생각하고 찍은 것들에 대해 적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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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9T09:53: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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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훠궈는 빨간 맛 - 빨간 나라에서 온 빨간 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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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0:38Z</updated>
    <published>2022-03-25T11:4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레드벨벳이 컴백을 했습니다.  한창 빨간 맛에 꽂혀있던 여름이 생각난다. 도쿄에 갔던 여름에 레드벨벳 &amp;lsquo;hit that drum&amp;rsquo;과 &amp;lsquo;빨간 맛&amp;rsquo;에 꽂혀있었다. 시부야든, 다이칸야마든, 지유가오카든 어느 거리든 빠빨간맛궁금해허니만 주구장창 듣고 있었다. 오늘은 빨간 맛에 대해 써보고자 하는데 레드벨벳 노래에 대한 진지한 고찰은 아니고 빨간 음식에 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Ez%2Fimage%2FFEEB7CK7zflGKY5GyDGOusL3R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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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원은 하얗고 - 눈이 켜켜이 덮였을 뿐 모두 그대로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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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3T15:24:00Z</updated>
    <published>2022-03-20T18:2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내내 앉아 있다가 허리를 펴니 문득 창밖이 밝다. 이렇게 밝을 시간대가 아닐 텐데? 창문을 열어보니 과연 눈이 펑펑 내리고 있다. 핸드폰을 확인하니 대설주의보 재난문자가 와 있었다. 어쩐지 많이 오는 것 같더라. 눈이 오는 김에 간식으로 호떡을 구워 먹기로 했다. 팬을 달구고 냉동된 호떡을 구우면서 생각했다. 내일은 다시 추워질까? 이번에 온 눈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Ez%2Fimage%2FEcM4dp-JPJcLyUewCHE6V2k7l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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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굽는 버터 - 벌써 그 빵집의 빵 굽는 냄새가 나는 것도 같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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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3T15:24:00Z</updated>
    <published>2022-03-10T07:5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30년 후의 모습을 그려본 적이 있으세요? 저는 있습니다.     전 유명한 투리구슬이라 제 모습을 상상하는 게 어렵지 않거든요. 잠깐만 눈 감고 생각해도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음 보인다 보여!  거창한 명사로서의 제가 아니라, 그냥 스무스한 장면으로서의 제가요. 평일에는 아마 시키는 대로 성실하게 일을 할 테고, 주말에는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Ez%2Fimage%2FbjpEeU6-of0tYg-gAY4CzaPvQE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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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들은 빼곡히 - 그렇게 예쁜 밤이라면 잊고 싶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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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4T22:07:05Z</updated>
    <published>2022-03-08T07:0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amp;ldquo;언니 여행을 간다면 어디 가고 싶어?&amp;rdquo; &amp;ldquo;별 보러 가고 싶어&amp;rdquo;    나는 한 번도 '별'을 보러 간다는 게 행선지의 목적이 되어본 적은 없었는데. 오 신기하다 저번에는 오로라를 보러 가고 싶다더니 역시나 밤하늘을 좋아하는가 보구나.  이날 우리는 밤 산책을 했다. 바람이 약간은 쌀쌀한 거리를 걸었는데, 마침 미세먼지가 좀 심한 날이라 별 게 보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Ez%2Fimage%2FZitsMmRoOPKJph_sIzKdLY_Wc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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