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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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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yorangepoo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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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자전거를 좋아하지만, 자전거가 없습니다. 추운 겨울이 오면 시원한 여름을 찾아다니는 게 꿈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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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3T23:43: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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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평생 일해야 하는 이유 - 사람이 생존을 위해 택한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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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4:07:48Z</updated>
    <published>2023-06-04T07:4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에게는 직감이라는 것이 있다. 자신을 위험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탑재된 기본 능력이다. 이 능력은 신체적 위기에서만 레이더를 켜는 것은 아니다. 소위 느낌이 쎄하다는 느낌은 더러 맞다. 그 능력은 지금껏 지내오면서 자연스레 축적된 정보에 의한 반응이다.  특히, 계급사회에서 발휘되는 이 능력은 최대치를 발휘하게 된다. 계급사회에 자신을 집어넣는 이유는 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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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고기 무우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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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4:06:54Z</updated>
    <published>2022-05-10T12:5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활발하면서도 조용했던 나는, 좋은 기억과 잊히지 않는 기억이 공존하는 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큰 도로 앞 빨간색 벽돌로 지어진 6층 정도 되는 건물이었다. 아파트 앞에 매일 찾아와 준 노오란 봉고차를 타고 친구들과 떠들다 보면 어느새 그곳에 도착해 있었다.  누가 유치원생 아니랄까 봐 샛노란 유치원복을 입고서는 짧은 다리로 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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