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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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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isaeum23</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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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한 회사 에서 20년 넘게 일하는 중 입니다. 인간관계, 여행, 책 등 일상의 사소한 순간들 속에서 오래 남는 생각들을 기록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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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1T20:20: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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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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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12:19:40Z</updated>
    <published>2026-08-23T12:1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상대가 나를 오해한다고 해서 그걸 풀려고 스스로 노력하지 않고 살아왔다. 내 스스로도 나를 이해하기 어려워서 말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아마도 약간은 방어적이고 소심한 성격 때문인 것 같다. 또 먼저 사과하는 방법을 모르는 비겁함 때문일 수도 있다.   작년 즈음에, 중학교 시절부터 일명 &amp;ldquo;베프&amp;rdquo;인 친구와 사건이 있었다. 학창 시절부터 수십 년간 가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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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은 결국 인정받고 싶어서 일한다 - #04 - 회사 다니는 게 좋다는 건 아니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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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12:57:35Z</updated>
    <published>2026-08-22T12:5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끝나고 찬바람이 불면 슬슬 승격 준비를 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어느 조직이던 가을이 되면 숨기고 있던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을 드러내며 승격에 대한 갈망을 대놓고 표현하는 하이에나들이 하나 둘 나타난다.   보통 대부분의 회사들은 연말에 승격과 보직 이동 인사가 이루어지다 보니 10월~11월 즈음에 인사평가를 하고 결과를 공개한다. 인사평가 결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H5%2Fimage%2FTZHt0RGQIhrpXXNUz4EsLSQl3Y4.jpeg" width="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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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비밀, 발라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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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10:00:10Z</updated>
    <published>2026-07-20T1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비밀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아마도 나의 숨겨둔 과거나 누구에게도 말 못 할 사건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내 비밀은 조금 다르다. 누구나 살다 보면 사소한 일에도 마음이 흔들리는 순간이 있고, 그럴 때마다 티를 낼 수는 없고 괜찮은 척, 평온한 척을 하곤 한다. 나는 그럴 때마다 요가의 발라사나란 동작을 한다고 상상한다. 그리고 어느 순간 나의 발라사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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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tory of her lif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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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00:52:17Z</updated>
    <published>2026-07-12T07: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Story of Her life   안녕하세요? 오늘 이 자리에서 그녀를 위한 송덕문을 발표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는 그녀의 친구로 그녀의 인생을 오랜 시간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 중에 한 명으로서, 송덕문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붙여도 되는지,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몇 년도에 어디에서 어떤 집의 몇째 아이로 태어났다는 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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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퇴사하지 않을까 - #02- 회사 다니는 게 좋다는 건 아니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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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03:00:10Z</updated>
    <published>2026-06-24T0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인이라면 응당 퇴사를 꿈꾼다.  꾸역꾸역 지옥철에 몸을 싣고 출근하는 월요일 아침, 의미 없는 회의에 참석하느라 시간을 다 보내고 막상 혼자 야근하게 되는 날, 후배 이름이 적힌 승격자 명단을 마주하거나,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낮은 인사 평가를 받게 되면 나도 모르게 속마음이 입 밖으로 나온다.   &amp;ldquo;아, 진짜 그만두고 싶다.&amp;rdquo;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H5%2Fimage%2FhHKCaRO2Ieg7BdsvypY2AyLkZ54.jpeg" width="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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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을 바꿀 단 한권의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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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10:00:09Z</updated>
    <published>2026-06-22T1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당신의 인생을 바꿀 책은 반드시 존재한다. 아직 찾지 못했다면 계속 읽어라.&amp;rdquo; 우연히 SNS에서 본 이 문장이 나에게는 큰 울림을 주었다. 단순히 독서 혹은 다독을 권장하는 말일 수도 있지만 나는 이 말에 설득돼서 나의 인생 책을 찾기 시작했다. 이 문장을 만난 당시에 나의 삶이 지겹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미래에도 딱히 변화가 없을것 같다는 기시감이 들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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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의 바게트 - 여행의 한 장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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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10:00:07Z</updated>
    <published>2026-06-06T1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혼자 여행을 가보리라 생각만 하던 그 시절 나의 생일을 맞이하여 스스로에게 선물을 주고싶다는 충동적인 마음으로 프랑스 남부 도시 &amp;ldquo;니스&amp;rdquo;로 가는 비행기를 예약했다. 사실 1월이라는 비수기 시즌이어서인지 휴양지로 유명한 니스로 가는 비행기 티켓이 저렴해서 놓치고 싶지 않았던 마음이 더 컸다. 생일은 그저 핑계였다.     비행 스케줄은 니스 인, 파리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H5%2Fimage%2Fb67iE98-aPp34Z5DN3r5X4geTM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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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는 왜 늘 또라이가 있을까 - #03 - 회사 다니는 게 좋다는 건 아니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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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10:00:04Z</updated>
    <published>2026-06-05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또라이 총량의 법칙&amp;rsquo;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 팀에 또라이가 있어서 다른 팀으로 옮기면 그곳에도 또라이가 있고, 못 참고 이직하면 반드시 새로운 또라이를 만나게 된다는 우주의 원리다. 또라이는 절대 사라지지 않고, 기존의 또라이가 없어졌다면 남은 누군가가 새로운 또라이가 되는 것이다. 만일 우리 팀 혹은 회사에 또라이가 없다면? 바로 내가 그 또라이라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H5%2Fimage%2Fe4d_gs9cty3RrmLsaO_RCDnlMM8.jpeg" width="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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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이브 생 로랑에게 - 피에르의 러브레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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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06:00:05Z</updated>
    <published>2026-05-30T06: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이브 생 로랑에게  저자 피에르 베르제 번역 김유진 출판 프란츠 발행 2021.02.09. 나의 이브 생 로랑에게  이 책은 입생로랑 혹은 YSL로 표현되는 브랜드(사실 이게 사람 이름이라는것도 어릴때는 몰랐다)로 잘 알려진 패션 디자이너 &amp;lsquo;이브 생 로랑&amp;rsquo; 그리고 그의 연인이자 사업 파트너였던 &amp;lsquo;피에르 베르제&amp;rsquo;의 이야기다. 이브가 죽은 후 그를 그리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H5%2Fimage%2F-Qrw5658IBFUAgKRrHMvGWL9G40.jpe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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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전한 정신으로 퇴직하는 것이 목표가 되었다. - #01 - 회사 다니는 게 좋다는 건 아니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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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10:00:10Z</updated>
    <published>2026-05-29T1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년 넘게 회사 생활을 하면서 나도 업무나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힘들어했던 때가 많이 있었다. 여러 개의 프로젝트를 한 번에 진행하면서 한계를 경험한 적도 있었고, 보고를 할 때마다 쥐구멍에 숨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끔 질문을 쏟아붓는 상사도 있었다.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을 한 번도 겪지 않은 직장인을 나는 아직 만나보지 못했다. 일이 몰리거나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H5%2Fimage%2Fe_340x2mk7r1G3n2LDh81xI0zzI.jpeg" width="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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