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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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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러가지 기록을 담고자 합니다. 솔직하고, 담백하게 있는 그대로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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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31T11:25: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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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지하면 속은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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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0:53:59Z</updated>
    <published>2026-10-10T03:4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이 났다.   일에 일을 더하고, 마음이 상하니 몸으로 나오는 것이었다. 매년 일로 인해 몸이 상하는 경험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좋지 않은 일을 반복하고 있자니, 회의감이 든다. 그 와중에 편도선염에 걸렸다고, 아이스크림을 잔뜩 먹으라는 처방과, 급성 허리디스크에 걸려 주사를 맞아서 오늘은 샤워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반갑다. 어지간히 하기 싫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8M%2Fimage%2FuGJEPNrJNxeqnhBh2KYMVszfhO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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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안온한 마음으로 일상을 잘 견뎌내길 바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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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03:37:18Z</updated>
    <published>2026-08-31T09:5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 같으면 그냥 넘어갈 일도, 쉽게 짜증이 나고, 화나 나는가? 인류애까진 아니더라도 타인이 그냥 밉거나, 싫어졌는가?  밤엔 잠도 잘 오지 않고, 자다가도 자주 깨는가?   이 모두에 해당한다면, 당신은 나와 같이 여유가 없는 상태이다.   마음의 여유가 없다면 나 스스로가 제일 비참해진다. 타인에게 원하는 만큼의 아량을 베풀 수 없고, 그냥 쉽게 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8M%2Fimage%2F-sbOzaApz6S_0-W_lVdelh1c8E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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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이란 자고로 등 뒤에 칼을 숨기고 다니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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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15:00:17Z</updated>
    <published>2026-08-21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는 원치 않게 사람공부를 많이 하게 된다. 내가 본 적 없던 유형의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겪고 있기 때문이다.  좋은 쪽으로도, 나쁜 쪽으로도.   결국은 사람들 사이에서 제일 중요한 것 하나가 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찰하며 다시 좋은 어른으로 성장하는 것.  이를 위해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태도는 &amp;lsquo;직면&amp;rsquo;이다. &amp;lsquo;직면&amp;rsquo;이라 함은 나의 잘난 점뿐만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8M%2Fimage%2F8T9MsOi-odLhCNSp5SKCopf45R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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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다가 보면 여유가 없을 때가 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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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00:00:12Z</updated>
    <published>2026-07-18T0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유가 없다.   물리적으로 일도 너무 많다. 직장에선 위, 아래로 챙겨가며 일해야 하고 나 스스로 일도 많은데 다 내 맘 같지 않고. 그 와중에 남들 다 따는 요양보호사를 따보겠다고 주말마다 학원에 다녔었다. 죽어라 열심히 살지만, 왜 이렇게 살지 현타가 온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마음의 여유가 전혀 없었다. 얼마 전에는 아빠가 몰던 중고차를 샀는데 차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8M%2Fimage%2FYBWqoyY-UUeMbdGlpVQHTDVhz6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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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 한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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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17:22:10Z</updated>
    <published>2026-06-27T12:5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에게 당장 어려운 일이 생겼다. 지금 바로 떠오르는 사람이 있는가? 어려운 일을 상의하거나, 마음을 토로할 만한.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amp;lsquo;단 한 사람&amp;rsquo;에 대한 이야기다.  당신에게는, &amp;lsquo;단 한 사람&amp;lsquo;이 있는가?   대학원을 다닐 시절 뜻하지 않게 보호관찰을 하는 청소년들을 만나서 상담한 적이 있다. 보호관찰 청소년이란, 소년원에 가기 전단계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8M%2Fimage%2FbKVSnSWe0dvYsKO8Mp2ybc0vNo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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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만한 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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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10:33:18Z</updated>
    <published>2026-06-06T10:1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하는 일은 사회복지와 관련된 일이다. 주로 위기에 처한 사람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일들을 한다.  흔히들 위기에 처한 사람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면 &amp;lsquo;대상자&amp;rsquo;라는 말은 쓴다. &amp;lsquo;대상자&amp;rsquo;라는 말이라 함은 상대방이 가진 위기가 그 사람의 &amp;lsquo;문제&amp;rsquo;로부터 기인했다는 느낌을 준다. 또한 그 &amp;lsquo;대상자&amp;rsquo;는 어떤 문제가 있었고, 그 문제를 해결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8M%2Fimage%2FIxn6PFOG4QxLFxrk3Nh4ad4eiq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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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트레스받은 소라게는 성장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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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06:52:06Z</updated>
    <published>2026-05-30T05:3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렵다. 어려워. 쉬운 게 하나 없다.  손에 익었다 생각한 직장일도 이게 정답이 맞나, 아닌가 싶다. 삶을 선택하며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해야만 앞으로 잘 살아갈 수 있을지도. 사람을 대할 때 이게 맞다 싶은데, 아닐 때도 있고, 아니다 싶은데 의외로 맞을 때도 있다.  오늘의 삶을 열심히 살아간다 하지만, 나를 위해 좀 더 집중해 보겠다 다짐한 찰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8M%2Fimage%2FJVyYgHhqvKAyFZAuPX_hBxD_Bq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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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마음이 전해지도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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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13:15:09Z</updated>
    <published>2026-05-16T12:4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엔 가벼운 친절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오늘 하루를 보내면서 당신은 얼마나 웃었는가? 타인의 말에 얼마나 기분이 좋아졌으며, 다정함을 느꼈는가?   우리의 하루는 특히나 내일이나 먼 훗날의 미래를 위해 살 때가 많다. 미래를 위해 참고 노력해야 하는 것은 필요하다. 다만, 잠시나마 오늘을 숨 쉴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나는 그 오늘의 숨 쉬는 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8M%2Fimage%2FE30iFwl1ssSloLAVrU7nko89O6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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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하여, 가장 다정해져야만 하는 나의 부모님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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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13:14:54Z</updated>
    <published>2026-05-09T03:3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아빠가 미웠다.  나이가 들어서는 엄마가 미웠다.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받으며 자랐지만, 엄마와 아빠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어린 시절부터 엄마와 아빠는 다투는 일을 잘했다. 어린 나이에 엄마와 아빠가 다투기 시작하면, 높아지는 언성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해져서 옷장 안에 들어가거나, 이불속 안에 들어가서 귀를 막고 있었다. 그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8M%2Fimage%2FnxLgygjeoyQt0an5RlPL7fBE2B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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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꾸만 내 마음을 읽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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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13:14:40Z</updated>
    <published>2026-05-01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여행길에 나섰다. 회사를 벗어나 나만 오롯이 즐길 수 있는 곳에 간다는 사실 자체로도 기분이 설렜다. 결국 회사에서 자꾸 연락이 오는 바람에 흥이 깨지고, 짜증마저 난 순간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짧은 1박 2일간의 일정이 나에게는 숨을 쉴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포항 어느 바닷가를 거닐며 좋아하던 음악을 듣고, 평소 듣던 여름노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8M%2Fimage%2FisNAmEN6VOuU27UkJOzxdGr3Gp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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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친절할 것 - 가장 어렵고도 쉬운, 결국 해내야 하는 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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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13:14:23Z</updated>
    <published>2026-04-24T15: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스스로에게 친절한가?  잠시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해보면 좋겠다.    나는 스스로에게 친절하지 않은, 어쩌면 꽤나 불친절한 사람이었다. 그 언젠가 나에 대한 불친절을 깨달은 사건이 하나 있다.   첫 직장에서 처참히 실패했다. (실패라는 말을 과정으로 이해한다면 실패가 맞다) 일도 제대로 못하고 상사를 대하는 법도 몰랐다. 직장에선 같은 신입직원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8M%2Fimage%2FEU2U5r306bn98tZrjUDM9neJLr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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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절하게 살기로 한 다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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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12:15:07Z</updated>
    <published>2026-04-18T11:2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5년 전쯤, 나는 친절하게 살겠다 다짐했다.   친절하게 살기로 다짐 한 계기를 설명하려면 2022년 6월, 정확히는 2022년 6월 8일로 돌아가야 한다. 그날도 어김없이 일에 치여 늦은 퇴근을 하던 날이었다. 평소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는 터라, 따릉이를 빌려 퇴근도 하고, 운동도 해야 한다며 나서던 차였다.  건널목 초록불 신호등이 바뀌자마자, 자전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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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거기서 시작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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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2:11:58Z</updated>
    <published>2026-03-22T12:1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생에 노예였던 걸까. 아니 소였나.  최근에는 하루의 대부분을 일로 보낸다. 일을 하지 않으면, 일을 생각하거나. 일의 양도 어마어마 하지만, 혼자서 일을 해내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생겼다.  같이 손발을 맞추던 팀장님이 갑자기 타 부서로 발령이 난 것이다. 같이 일을 하던 계약직 직원도 3월에서야 와서, 최근엔 다시 하나부터 열까지 일을 알려주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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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 얕은 희망이라도 붙들고 사는 게 낫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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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11:08:59Z</updated>
    <published>2026-01-25T11:0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몇 달간은 글을 쓸 수 없었다. 일이 많기도 했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좌절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가급적이면 부정적 기운을 남에게 주고 싶지 않은 탓에, 혼자 글을 끄적거렸다.  이제야 정신이 좀 드는 듯한데, 그 언젠가 또 비슷한 마음이 들 수 있으니 이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기록을 남겨본다.   내가 노력해도 이루지 못하는 것에 대한 깊은 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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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힘들다&amp;rsquo;고 말하는 내면의 수백 가지 감정을 읽어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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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12:29:50Z</updated>
    <published>2025-11-23T12:2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보고 싶다&amp;rsquo;, &amp;lsquo;서럽다&amp;rsquo;, &amp;lsquo;설렌다&amp;rsquo;, &amp;lsquo;불안하다&amp;rsquo;   잡히지 않을 것 같은 감정이 이름 붙여진다는 게 새삼 신기했다. 감정이라는 건 스스로가 느껴야만 아는 것인데, 감정에 이름이 붙는다는 건, 적어도 그 감정이 어떤 건지 공유할 수 있다는 거니까.  같은 긍정의 마음도, 부정의 마음도, 이름이 붙여진 후로는 같지 않게 된다. 그럼에도 서로가 어떤 감정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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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말들을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었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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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9:31:05Z</updated>
    <published>2025-10-20T09:3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얼마나 관대하지 못한 지. 이 공허함 이면은, 어디에서부터 기인된 것일까?  얼마 전 읽은 책에선 &amp;lsquo;외로움으로 인해 느끼는 고통&amp;rsquo; 또한 유전이라는 내용을 보았다. 세상에, 외롭다 느끼는 그 고통마저 타고나다니.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불공평한 세상이다. 근데 뭐, 어차피 불공평한 세상인걸 알면서도 새삼스럽게 또 드는 생각. 눈을 뜨고, 아침을 맞는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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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엄마 빚을 다 갚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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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10:23:33Z</updated>
    <published>2025-07-30T14:5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엄마 빚을 다 갚았다.   모종의 이유로 엄마의 빚을 갚고 있었다. 세상사 참 우습게도 언제 이 빚을 갚나 했는데. 몇 년 만에 열심히 아끼고 죽어라 모아서 다 갚았다. 퇴근길, 기다리지 못하고 집에 가는 길목에 서서, 휴대폰 어플로 남은 대출금을 갚았다. 어찌나 심장이 뛰던지. 대출 갚느라 수고했다는 은행 알림톡을 고이 캡처해 두었다.    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8M%2Fimage%2F3QI2_0m_cZ6Gf94i1q4c5Z81w7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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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 칭찬해 마지않는 매일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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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03:34:08Z</updated>
    <published>2025-07-10T12:0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언니가 사진 한 장을 보내왔다.  이제 다섯 살이 된 조카가 친구들과 함께 상기된 표정으로 편의점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었다. 어린이집에서 교육차원으로 간 모양이었다.  그래서 무얼 샀느냐 물어보니, 방울토마토, 콜라, 상추, 바나나 이런 걸 샀단다.    과자나 초콜릿을 안산게 의외이긴 하지만, 친구들과 신나게 장을 보고 자랑하는 게 너무 귀여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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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 지각을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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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05:35:40Z</updated>
    <published>2025-07-01T00:3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지각을 했다.  하지만 나에게도 변명거리가 있다.   1. 출근 전 두 시간 전에 기상했다. 늦잠은 아니었다.  2. 경기도 버스배차시간은 극악무도하다.  3. 광역버스는 또 자주 오지만, 가격이 두 배다.  4. 돈을 아끼려다 일반 버스를 탔다.  5. 유독 천천히 가는 기사님이 있다. 그분을 만났다.  6. 갑자기 비가 쏟아져내렸다.  7. 원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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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균형, 그래야 오래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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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11:56:55Z</updated>
    <published>2025-06-15T10:3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균형. 나는 이 균형을 지키고자 주말에 옷을 샀다. 옷을 산 것과 균형과 무슨 연관이 있느냐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나는 나를 위한 소비가 필요했다.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와, 돈을 벌기 위해 내가 무언가 필요한 것을 사는 단순한 소비가 아닌 의미적 소비 말이다.   몇 달 동안 회사에서 맡은 일로 인해 야근도 잦게 하고, 사람으로부터 스트레스도 많이 받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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