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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나무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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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단지 내에 큰 감나무가 많아요. 어느 여름날 저녁 톡 하며 경쾌하게 떨어진 초록색 감이 얼마나 예쁘던지요. 발갛게 익어가기 전의 단단한 초록 감을 좋아하는 감나무감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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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31T04:09: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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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 Lottery - -  행운, 불운, 무(無)운의 그 어디메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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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8:32:27Z</updated>
    <published>2026-10-10T01:1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아는 로또 명당은 두 곳이다. 일산 마두동 버스 정류장 앞과 영등포역 앞 로또 판매점.  마두동 중국집의 탕수육과 식후 커피 맛이 그리워서 일산에 가게 되면, 건너편 로또 판매점에서 로또를 산다. 본가에 기차를 타고 다녀온 뒤, 영등포역 앞 횡단보도에 서 있는 나의 시선이 향하는 곳도 길 건너 로또점이다. (물론 두 지점에서 내가 산 로또가 만 원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0%2Fimage%2FTrOdm15LT1VQA9mRvqiD1NTRep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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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택익 외&amp;lt;머니트렌드 2027&amp;gt; - -올해도 미리 읽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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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4:43:40Z</updated>
    <published>2026-10-05T04:1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옷장을 연다. 똥똥한 구스 잠바와 코트를 손으로 훝어 본다. '곧 꺼내 입게 되겠군' 하며 옷장을 닫았다.  올겨울을 준비할 시점이다.  아니 사실, 내년을 준비할 시점이다. 2027년의 트렌드는 2027년 새해 벽두에 읽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2026 가을에 읽어야 한다는 거다. &amp;lt;머니트렌드 2027&amp;gt;이 출간되었다.  블로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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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 알람 - -고마운 아악 아저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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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3:30:55Z</updated>
    <published>2026-09-26T07:3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파트 우리동 바로 뒤에는&amp;nbsp;동네 사람들이 산책용으로 다니는 나즈막한 산이 있다.  처음 이사 왔을 땐,&amp;nbsp;자는 동안 혹시 누가 산불을 내면 어쩌나, 여름밤 폭우가 쏟아질 땐&amp;nbsp;밤새 내린 비로 혹여 산사태라도 나면 어쩌나 산 걱정에 조마조마한 마음이 들었었다. (단순한 기우로 치부하기에는 산과 우리동의 거리가 너무 가깝다. ) 가끔은 깜깜한 산길 중턱에 멈춰서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0%2Fimage%2FBOgm8iKjzV1_Gok0iP-vahCs3l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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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지영&amp;lt;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amp;gt; - - 두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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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2:15:53Z</updated>
    <published>2026-09-25T15:1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가 공지영은 내가 고등학교 때, 소설을 즐겨 있던 친구의 추천으로 알게 되었다. 친구의 추천으로  &amp;lt;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amp;gt;와 &amp;lt;고등어&amp;gt;를 읽었고, 이후에 나온 &amp;lt;봉순이언니&amp;gt;, &amp;lt;착한 여자&amp;gt;, &amp;lt;우리들의 행복한 시간&amp;gt; 등을 찾아 읽었었다.   글을 쓰다 생각해보니, 그때는 도서관이 아닌 동네 책대여점에서 책을 빌려 읽었었다. 천계영 만화책도 빌려 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0%2Fimage%2F-wZg9WcfCBk0ISxhlt1gkvy6A6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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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amp;lt;신병&amp;gt; - [신뼝]으로 읽으면 안 돼요. 군대 신병 이야기랍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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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16:15:21Z</updated>
    <published>2026-09-10T08:3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한드나 중드를 선택하는 기준은 딱 한 가지이다. 남주가 매력이 있는가.  그렇다고 그냥 예쁘장하게 잘생기기만 하면 안 된다. 잘생겼으나 남자다워야 하고 남자다우면서도 때론 귀여워야 한다. 목소리는 중저음이 좋고 동작이나 행동은 가볍지 않아야 한다. 말수도 적은 편이 더 매력있다.(드라마에 한해서.) 바람둥이는 질색이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여주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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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태주, &amp;lt;필사, 어른이 되는 시간&amp;gt; - -너무 예뻐서 갖고 싶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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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22:31:25Z</updated>
    <published>2026-09-07T12:5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서관 신간 코너에서 빳빳한 새표지를 입고 있는 나태주 시인의 &amp;lt;필사, 어른이 되는 시간&amp;gt;이라는 책을 뽑아들었다. 시원한 초록숲길 사이로 우체부가 빨간 오토바이를 타고 시속 20km 쯤?으로 툴툴 소리를 내며 가고 있다. 우체부는 자신이 등에 메고 있는, 우편물이 가득 든 가방 입구가 열린지도 모른 채 앞만 보고 달려가고, 여기 저기서 날아온 소식들은 바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0%2Fimage%2F2yO6ecUH6B1NrUvRT2Pj9GUcaV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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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숨&amp;lt;딸기이론&amp;gt; - - 딸기를 따는 두 손을 떠올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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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01:36:13Z</updated>
    <published>2026-09-06T00:2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즐겨가는 카페의 책추천 목록에 등장했던 소설이다.  딸기 이론을 이야기하는 소설의 서술자는 취업 비자로 한국에 들어와 딸기 농장에서 일하는 미얀마 여성이다.   http://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20110230 사모님은 빨간 덩어리 하나를 또 따 보인 뒤 내게 물었어.  &amp;quot;오케이?&amp;quot; 나는 얼떨결에 딸꾹질을 토하듯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0%2Fimage%2FEMjodURiFF7v1xx3B1Q0qBsxTQ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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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왕의 추억 - - 의왕 삼동을 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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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09:23:38Z</updated>
    <published>2026-09-05T04:1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왕은 경기도 남부에 위치한 중소도시이다. 수원에서 서서울 고속도로를 타고 서울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고속도로 옆으로 지나치게 되는 도시이기도 하다. 살면서 내가 의왕을 목적지로 정하고 방문했던 적이 있었나? 기억에 없다.   오후에 수원으로 출장을 갔다. 출장 종료 시간은 안내된 공문에 따르면 오후 6:00. (설마 진짜 여섯 시까지 할까 싶었다.)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0%2Fimage%2FhaHwNVwmFxCxlySVcoaznedI5g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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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화. &amp;lt;에필로그&amp;gt; 再见(또 만나!) - - 폭우 속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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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15:00:05Z</updated>
    <published>2026-08-24T1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 예보를 계속 주시했다. 뇌우와 풍속.  작년 싱가포르에서 돌아올 때 2시간 넘게 비행기가 위아래로 흔들려 정신이 혼미해졌던 기억이 있다. ( 계속 이러면 나 죽겠다 싶을 참에 기력이 다해 기절하듯 잠들었었다. ) 상해에서 김포까지는 2시간 남짓이지만 비행기가 흔들리면 그 두 시간도 쉽지 않다.  난징시루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오는 사이 빗방울이 굵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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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화&amp;lt;원청&amp;gt; 잃어버린 도시 - -덤덤하게 써 내려가는 그들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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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13:11:24Z</updated>
    <published>2026-08-23T11:3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화의 &amp;lt;허삼관 매혈기&amp;gt;라는 책은 나온지 꽤 되었다. 대학생 때인가 읽었던 기억이 있다. 상해에서 중국어를 배우며 남아도는 시간을 어찌 보낼까 하다가 쉬운 중국 원서를 읽어보자 마음먹고 몇 권을 구입했었다. 중국은 책 값이 싸다. 물론 종이질도 딱 가격만큼이다. (우리나라처럼 고퀄의 코팅지가 아님.)  허삼관 매혈기는 우리나라 중학교 권장도서로 종종 등장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0%2Fimage%2F7O3IhJVqhhZzSXrpva2p06gLnl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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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화. &amp;lt;에필로그&amp;gt; 자네가 대통령이 될 상인가? - - 아이들의 미래를 점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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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22:23:59Z</updated>
    <published>2026-08-22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생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평소처럼 메신저를 켰다.  발신자까지 정확하게 보지 못하고 별 생각없이 제목을 눌렀다. (예전에 같이 근무했던 동료이겠거니 했던 것 같다.)  헉!!! 이게 뭐야!! 첫 줄을 읽자마자 육성으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안녕하세요 OOO선생님, 16년 전 **고등학교 2학년 제자 OOO입니다. 잘 지내시고 계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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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대륙의 팝업 스케일 좀 보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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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15:00:03Z</updated>
    <published>2026-08-20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이비통호는 별벅스 리저브 맞은 편에 있다.  별벅스 리저브 앞에 도착했다.  처음 와 본 친구를 위해 쏙~ 들어가서 내부를 한 번 돌고 나왔다. 별벅스 리저브 바로 맞은 편 루이비통 배를 타려면 (구경하려면) 미리 위챗으로 예약을 해야한다고 했다. (정보 올려주신 블로거님 감사해요.) 아니 무슨 브랜드 팝업을 군함만한 배를 통째로 도시 중간에 갖다 놓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0%2Fimage%2FMv3T6rJiE28dJLHfX9oRqbPZza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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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기다림의 끝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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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15:00:03Z</updated>
    <published>2026-08-17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뷰바에서 호텔 방으로 돌아와 짐가방을 슬슬 정리했다. 샤워를 하고 있는데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친구가 전했다.  &amp;quot;ㅇㅇ아, 룸서비스가 취소됐다는데?&amp;quot; &amp;quot;뭐라고???&amp;quot; (머리를 헹구다 말고 뛰쳐나올 뻔)  밥이 하도 안 오자 샤워를 먼저 끝낸 친구가 호텔에 문의를 한 것이다.  &amp;quot;아직 밥이 안 온 게 아니었어??&amp;quot; &amp;quot;밥 왔다가 우리 없어서 취소됐대! 지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0%2Fimage%2FgzFwGzi69QhfKNo00ievnTupT4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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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소통과 불통, 그리고 無통 - -극i 네 명이 모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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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23:20:30Z</updated>
    <published>2026-08-15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나기 릴레이 모둠극을 계획했다.  모둠 수업은 언제나 그렇듯 구성원이 중요하다. 더 중요한 건 모둠장, 즉 리더이다. 평상시에는 모둠장을 지원받고 나머지를 랜덤으로 돌린다. 지원해서 모둠장이 된 친구들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일종의 책임감을 가진다.  이번 활동은 원래 수업 진도가 빠른 한 반만 간단하게 하고 넘어갈 생각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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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집 떠나면 배고픈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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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15:00:04Z</updated>
    <published>2026-08-13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디로 택시를 불러 통근배를 타는 선착장으로 갔다.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날은 어둑어둑해 지고 있었다.  표를 구매하러 매표소에 갔더니 창구 안쪽에 있는 아저씨왈, &amp;quot;여기 위에 봤어? 이거 비싼 거야. 유람선 표 사는 곳이라고, 이거 타는 거 맞아?&amp;quot;  창구 위를 올려다보니 1인 우리돈 3만원 정도 하는 유람선이다. 앗. 우리는 중국돈 2원(우리돈 44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0%2Fimage%2FJa8LQjAH8cj9Qo-DXBPHnWQBS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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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용의 발톱이 몇 개인지 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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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23:20:04Z</updated>
    <published>2026-08-10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셋째날 아침이다. 조식을 먹고 숙소를 옮기기로 되어 있어, 아침에 일찍 일어나 동네를 한 바퀴 먼저 돌았다.   첫째날 밤, 너무도 반가운 마음에 동네를 반 바퀴 정도 둘러보았으나 (열대야로 중간에 포기) 출입증이 있어야 하는 단지 안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이날은 동네와 당분간의 작별 인사를 해야 했기에 출입구 경비 아저씨에게 가서 양해를 구했다.  &amp;quot;저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0%2Fimage%2FuCfR7s5wB_feMjpD0QlZ_P5buT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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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늑크크]가 맞아요, [늘크크]가 맞아요? - -니들은 안 늙는 줄 아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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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01:17:31Z</updated>
    <published>2026-08-08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5~6교시 동아리가 있는 날이었다. 내가 운영하는 동아리반 학생인 수빈(가명)이가 동아리 쉬는 시간에 나에게 와서 묻는다.  &amp;quot;선생님, 늑크크가 맞아요, 늘크크가 맞아요?&amp;quot; &amp;quot;으잉? 그게 무슨 말이야? 그것도 신조어야?&amp;quot; &amp;quot;아, 선생님, 그거 요새 많이 쓰는 말이에요. 반대말은 영크크에요.&amp;quot; &amp;quot;딱 들어보니, 늙은 사람 비하하는 표현이네. 늙은 사람이 웃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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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뜨차는 있는데 아차는 없다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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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4:43:51Z</updated>
    <published>2026-08-06T15: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기로 이글거리는 와이탄을 벗어나 10호선 지하철역으로 가기 위해 난징동루를 다시 거슬러 올라갔다.   잠시 걷다 가게로 쏙, 천천히 가게 내부를 한 바퀴 돌며 열을 식히고, 거리로 나와 다시 일보 전진. 이내 다른 가게로 쏘옥, 한 바퀴 돌며 열을 식히고. 두더지 신세가 되어 태양이 휘두르는 뿅망치를 피해 다니며 그렇게 신세계 백화점까지 나아갔다.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0%2Fimage%2FueG0Cn9sL_DTOjc9HTs49UUWfI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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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슬아&amp;lt;끝내주는 인생&amp;gt; - - 입 안에서 카스테라 한 조각이 스스륵 녹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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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11:36:31Z</updated>
    <published>2026-08-05T01:3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만난 친구의 얘기.  친구는 대학 때 밴드 동아리였다. 얼마 전에 공연을 했다고 한다. 1기부터 현재 기수까지(40기라고 했던가) 참여가 가능한 기수들이 모여서. 선후배 대동 공연이라고나 할까.  친구는 공연 연습을 할 때, 선후배들의 음악적 재능에 새삼 감탄했다고 했다. 전문 음악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유자재로 악보를 따고 익숙하게 연주를 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0%2Fimage%2Fk7mF_zU2nfO_dF7xfyuTJINrJN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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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난징동루에서 와이탄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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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0:38:45Z</updated>
    <published>2026-08-03T15:1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속 주행의 편안함을 느끼며 난징동루에 도착했다. 난징동루는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 쯤이라 생각하면 된다. (물론 스케일은 비교할 수 없다.)  디디에서 내린 곳은 난징동루에 있는 녹차식당 앞. 녹차식당은 최근 분점이 많이 생겨나 지난 편에 소개한 페이다츄와 더불어 상해에서 핫한 식당 중 하나이다.  녹차식당은 왜 녹차식당인가. 녹차식당의 본점은 상해 근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00%2Fimage%2FLEPZ9ZsZ5wKpDyukRi0PPEunF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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