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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리의 지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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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설레는 물건만 남기며, 나를 알아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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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30T04:29: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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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건정리의 지혜 - 지혜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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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5:14:55Z</updated>
    <published>2026-08-19T09:3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꿈은 지혜로운 할머니가 되는 것이다.  지식만 많은 똑똑한 할머니도 아니고, 반복되는 경험만 많은 경력자도 아닌, 배움을 쌓고 삶에서 직접 경험하고 그 경험을 돌아보며 자기만의 것으로 만드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이 모습이 내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정리의 지혜와도 닮아 있었다.    지식도 경험도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우리는 정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1zZUTwgDW6wBUEREik0PFMs9h1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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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리축제, 몸의 감각이 깨어나는 순간 - 정리로 삶의 감각을 회복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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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4:48:44Z</updated>
    <published>2026-06-10T04:0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집 정리보다 더 중요한 건 내 몸이라는 집이었다.    그 사실을 몰랐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워커홀릭이었다. 열정이라는 이름으로 식사를 거르기 일쑤였고, 어지러우면 그저 생각이 많아 그런 거라고 넘겼다. 몸은 늘 긴장상태였고 휴일에서야 에너지가 방전됐다.     그런데 '스스로 하는 정리법' 이론을 배워서 사람들에게 알려주려고 시도했던  정리축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sj5BGCPH3bbZBJn6ZntV_Ipz9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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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리는 몸으로 경험해야 끝난다 - 정리를 잘하던 나도 몰랐던 사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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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08:05:29Z</updated>
    <published>2026-06-04T09:5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리축제를 하다 보면 첫 경험은 소중하다.  &amp;quot;이거네요!&amp;quot;  물건을 손에 들고 처음으로 이건 남기고 싶다는 느낌이 들거나, 오래 고민하던 물건을 이제는 놓아야겠다고 확신이 든 순간이다.   이 감각을 따라 모든 물건과 다시 마주하는 과정, 그것이 정리축제이고 그 끝에는 정리졸업이 있다.     처음 나는 정리를 기술이라고 생각했다.  한국에서 정리 교육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MpS2HK86Hvohibds0wQCJSXgGN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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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정리를 하면 선택이 쉬워질까? - 선택이 쌓여 기준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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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04:32:31Z</updated>
    <published>2026-06-01T11:5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기 결정력, 선택 피로, 선택 과잉&amp;hellip;  최근 교보문고에서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책 표지들은  모두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어떻게 하면 선택을 잘할 수 있을까?'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선택을 어려워하고 있었다는 것에 신기했다.     나는 정리가 어려운 사람들을 보며 비슷한 장면을 자주 본다.   '이걸 버릴까 말까?'  선택을 계속 미루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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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리를 했을 뿐인데, 안경이 바뀌었다 - 내 기준이 생기자, 세상이 달라 보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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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15:34:25Z</updated>
    <published>2026-05-31T15:3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리대행 컨설팅을 하던 시절에도 자고로 정리는 물건을 줄이고, 깔끔하게 정돈하는 일이라고만 생각했다.   그전까지는 모두 '내 물건들'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뭉쳐 있었다.   하지만 정리축제를 시작하고 하나씩 마주하는 순간, 처음으로 각각의 얼굴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집 안의 풍경이 달라졌다.   옷장은 내가 직접 고른 편집샵 같고,  책장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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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리축제라는 언어 - 정리는 노동이 아닌 축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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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04:31:48Z</updated>
    <published>2026-05-29T11:5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서 '정리'라는 말을 너무나 익숙하게, 당연시하며 써왔던 것 같다.   하지만 그냥 정리와 내가 쓰는 정리의 의미는 조금 달랐다.  진짜 워딩은 '정리축제'인데 말이다.   축제라는 말은 정리를 차가운 노동에서 즐거운 일로 만들어준다.   버리는 것보다 남길 것을 고르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한 번의 특별한 이벤트가 되고, 무엇보다 끝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Sbar985XH0zZJnzIYsUtheNA_I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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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요 없는 정리 - 물건정리에서 자유로운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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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07:07:42Z</updated>
    <published>2026-05-27T10:2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인    이번에 드디어 마음먹고, 집정리 했어요.  나       ( 미니멀리스트인데 ) 정리할 게 있었어요?   지인    그럼요.            묵은 살림이랑 이제는 취향이 바뀐 옷도 많았죠.   이 말이 조금 낯설게 느껴졌다.    분명 나도 그랬다. 그런데 지금은 몰아서 하는 정리는 하지 않은 지 오래다.   '나도 그렇게 살아왔는데,  지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ni84fHYHqpkdehwehRc3WCq8WJ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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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리의 쓸모 - 정리는 일상을 다시 느끼게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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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04:44:01Z</updated>
    <published>2026-05-26T10:3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상이 다시 느껴지기 시작한 건, 정리를 하고 난 뒤였다.   결국 나는, 내가 좋았던 이 쓸모를 위해 정리교육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정리하기 전의 나는 행복의 기준이 바깥에 있었다.   이건 해야 된다는 세상의 기준, 언니와 사람들이 좋다고 말하는 기준, 과거의 내가 붙잡는 기준, 더 나아져야 한다는 미래의 기준.   그 잣대에 나는 늘 평가의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AZgFBfARDXcTKOdwO9KU81x4e2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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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리 전, 사진을 꼭 찍어야 하는 이유 - 정리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사람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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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1:40:32Z</updated>
    <published>2026-03-19T11:4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정리대행 상담할 때도, 지금 정리코칭을 하면서도 가장 먼저 요청하는 것이 있다.   집 사진을 찍는 것이다.   나는 공간을 보면서 마음을 읽으려는 목적이지만, 사실 이건 혼자 정리를 시작하는 사람에게도 똑같이 필요한 단계라고 생각한다.   아니, 어쩌면 혼자일 때 더 필요할지도 모른다.     보통 정리 시작하려고 마음먹으면,  일단 버리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JWVgq2XItImcMm4xeV5GTThNB5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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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십,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알아서 다행이다 - 느낀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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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22:58:05Z</updated>
    <published>2026-02-28T14:5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라도 빨리 알아서 다행인 건, 지금에 머무는 감각이다.   명상이나 요가, 러닝처럼 몸을 깨우는 방법은 많다.  그런데 내 첫 시작은 내 집에 있는 물건정리였다.   하나하나 만지며 정리하고 나서 얻은 가장 큰 정리의 지혜는  기술이 아니라 내 몸이 보내는 &amp;lsquo;설렘의 신호&amp;rsquo;였다.    감각의 세계는 깊게 파고들수록 흥미롭다.   &amp;lt;Five Sense&amp;gt; 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fYRAKohBLUEtoyYPWzINBrgUOa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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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걸 몰라서 정리가 힘들다 - 나답게 사는 &amp;lsquo;매일의 설렘력&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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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15:25:14Z</updated>
    <published>2026-02-26T16:4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싫어하는 것은 쉽게 말하지만 정작 좋아하는 것은 잘 말하지 못한다.   아마도 자신에 대해 깊이 들여다본 적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들이 물건 정리를 하며 설레는 물건을 고르는 일이 유난히 막막하게 느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외부에서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들이 너무 많이 섞여 있어서, 그 안에서 &amp;lsquo;진짜 나&amp;rsquo;를 구별해 내기가 쉽지 않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kIyyyabbOy2-1vqac1Dn9jlWhY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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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 그릇은 크지 않다 - 설렘의 총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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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14:11:35Z</updated>
    <published>2026-02-24T08:5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 들수록 뇌의 용량은 더 키우고 싶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집의 크기와 마음의 크기에 대한 욕심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크다는 것은 좋은 것이고 넓다는 것은 여유라고 믿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생각이 조금씩 달라졌다.  &amp;mdash;  정리 코칭을 하면서 신기한 장면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분명 넘치는 옷가지들과 바닥까지 쌓여 있던 책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aSaER1fzfKu1Vg4G7b0fm2w3o9c"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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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넷플릭스에 볼 게 없다고 느낀 이유 - 여배우 불호 리스트가 알려준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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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10:58:31Z</updated>
    <published>2026-02-19T10:5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넷플릭스에 별로 볼 게 없다.  최근 그 이유를 지인과의 대화를 통해 알게 됐다.    일본 친구가 좋아하는 K-드라마를 이야기했는데 대부분 내가 보지 않은 작품들이었다.  새로운 추천이 이어질 때마다 나는 비슷한 대답을 반복했다.  &amp;ldquo;그 여배우를 별로 안 좋아해서.&amp;rdquo;  질문이 돌아왔다.   &amp;ldquo;그럼 어떤 배우를 좋아해?&amp;rdquo;   그런데 이상하게도 좋아하는 배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KpOUhdWuUWjai1mPwTOpMf5NV4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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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라자냐는 늘 아쉬웠을까? - 혀가 호강하는 방법을 몰랐던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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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5:38:13Z</updated>
    <published>2026-02-13T10:1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 료칸에서 일하던 시절, 어떤 한국 손님의 후기 중,  &amp;ldquo;혀가 호강했다.&amp;rdquo;  맛있었다는 말 대신 혀의 감각으로 표현한 문장이 낯설면서도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 후기를 일본 요리장에서 들려주었다. 그때 셰프의 기쁜 표정을 보고 나서부터는 음식 칭찬들이 있을 때마다 공유하곤 했다.   최근, 나 역시 그 손님이 말했던 본능적인 감각을 알아차리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Pv1sKcxuwcLisqmSIhIuSkCeM-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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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각은 재능이 아니다 - 우리는 모두 감각적인 사람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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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05:51:37Z</updated>
    <published>2026-02-10T11:0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팔찌 만들기 체험을 하고 친구가 내게 말했다.  &amp;ldquo;지혜 너 감각 있는 것 같아.&amp;rdquo;  그 말을 듣는 순간, 내가 늘 말하고 있는 &amp;lsquo;감각&amp;rsquo;이 흔히 쓰는 의미와는 조금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사람들은 보통 &amp;lsquo;감각&amp;rsquo;을 미적인 능력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그림을 그리는 일도 쉽게 시작하지 못한다. 잘 그려야 할 것 같고, 예뻐야 할 것 같아서 아예 시작조차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6dW_NlmGt9_n78TknqmuwIy88IY.jpeg" width="38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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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곤도마리에 미국 인정 비운 이유 - 증명에서 감각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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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11:34:51Z</updated>
    <published>2026-02-05T11:3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 첫 회사인 사회적 기업에서 고군분투하던 어느 날, 나와 정반대 성향을 가진 친구가 말했다.  &amp;ldquo;너 같은 사람이 있어야 세상도 변하지.&amp;rdquo; 의외의 위로가 내게는 훈장처럼 남았다.  나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고 이제는 정리 또한 그 변화를 만드는 도구였다.   곤도 마리에의 철학은 정리를 기술이 아닌 삶의 태도로 사는 법을 알려주었다. 물건을 남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yx6EI-OgTna2lhShYaQPHEkGIY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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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으른 게 아니라, 다정한 겁니다. - 설렘을 위한 에너지 정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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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05:59:36Z</updated>
    <published>2026-02-03T10:4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도 괜시리 무기력해질 때가 있다.   내 패턴을 가만히 살펴보면, 가슴 졸이며 몰두했거나 지나치게 생각이 많았던 때가 있었다.  마치 백그라운드에서 프로그램이 계속 돌아가는 컴퓨터처럼 에너지를 쓰고 있었다는 사실에 무지했었다.   정리 일을 하며 만난 이들도 그랬다.  타인을 돌보며 사랑을 주는 사람들 또한 자신이 힘들다는 것을 인지 못한다는 사실에 놀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hR1s4O11A5ofyfobTw-X0Bi_r_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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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의 기준에서 벗어나니 생긴 변화 - 설렘의 기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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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05:56:24Z</updated>
    <published>2026-01-29T14:2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체육 시간, 오래 달리기를 하던 날이었다.  우리 반은 두 팀으로 나뉘었고 나는 선발팀으로 앞서 달리는 친구들의 등 뒤를 쫓았다. 상위권이라는 결과에 만족하며 '이 정도면 잘하고 있지'라는 생각으로 보폭을 유지했다.   하지만 뒤이어 출발한 후발팀의 선두는 훨씬 빨랐고 그 뒤를 따르는 아이들의 평균 기록도 우리 팀보다 월등히 좋았다.   '저 팀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hCU3AHruJPKlcW2y8CfscyP8m4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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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백 번 해봤어?&amp;rdquo; - 설렘을 느끼는 훈련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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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5:49:37Z</updated>
    <published>2026-01-28T09:1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100번 해봤어?&amp;rdquo;   얼마 전, 흑백요리사 2에서 우승한 최강록 셰프가 나와서 한 말이 인상적이었다. 같이 일하는 친구들에게 이 질문을 하면, 대부분은 하나의 일을 백 번까지는 해보지 않았다고 한다고 한다.  고수의 냄새가 났다.   그 질문을 듣고 내가 100번 이상 하고 있는 일을 생각해 봤다.   내가 몰두해 온 건 설렘을 묻는 연습이었다.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oyzN2OQsvlxFAOAT_zedWH5GVX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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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은 왜 멀게만 느껴졌을까 - 명사보다 동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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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5:30:44Z</updated>
    <published>2026-01-27T10:0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년 연말, 비전보드를 펼쳐 놓고 한 해를 돌아볼 때면 이상하게도 꿈은 더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소설가, TED 강연, 공간 사업가.   &amp;lsquo;은퇴 후, 소설가가 되고 싶다&amp;rsquo;는 바람을 미래가 아니라 지금, 바로 써보았을 때 이유를 알게 됐다.   글을 쓰기 시작했지만 상상으로 뻗어나가기보다 자꾸만 내 이야기로 흘러갔다.  처음엔 창의력이 부족한가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Nwg12X2NuHYFGC_Zc3cmemKZNb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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