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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지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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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akebehappy2019</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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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평생 엄마로만 살지 않고 책을 읽고 글을 쓰며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아가는 특별해지는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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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9T11:52: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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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괜찮다. - 너를 아끼며 살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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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23:40:56Z</updated>
    <published>2026-10-06T23:2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의 나는 걱정이 너무 많았다. 많은 사람들도 걱정을 하며 산다. 친정 부모님도 내색은 안 했지만 우리들의 미래를 자신들의 노후를 걱정하셨다. 나도 만찬가지로 많은 걱정을 하며 내 아이들의 미래와 나의 노후를 걱정했다. 집에 손님이라도 초대하면 어떤 음식을 할지 시장을 보고 준비하느라 하루 종일 부엌을 떠나지 않았았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걱정보다 다 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dL%2Fimage%2FtRSlOpdaCTYTVKYtvZhUBGt6au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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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이 사랑이다. - 연어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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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23:00:05Z</updated>
    <published>2026-10-05T2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끝내고 집에서 혼자 한적한 시간을 보낼 때, 커피 한잔을 마시거나 소파에 누워서 팝콘을 먹으면서 TV를 본다. 요번에 한국 기행을 보다 섬 여행을 했다. 섬여행을 갔다 와서는 세계테마 여행을 보며 태국 편을 보게 되었다. 여행을 떠나는 게스트는 바다 해산물을 먹으며 가족을 생각하는 것 같았다. 숲 속에 일곱 난쟁이가 살 것 같은 안락한 독채 하우스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dL%2Fimage%2FAy6r7GHMvtJMqyljZgD93dYelx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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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쓴다고 - 일상이 위대해 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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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0:55:57Z</updated>
    <published>2026-10-04T00:5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 화창한 오후, 남편이 오늘 수업이 없다고 하면서 바람을 쉬러 가자고 했다. 남편은 며칠 전 친구들과 오름에 가보니 억새가 핑크빛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 억새가 하얗게 펴야 더 예쁘지만 요즘 가을이 시작되면서 제주는 날씨가 흐렸다. 하지만 오늘은 요즘 날씨치곤 화창한 오후가 계속되길 바라며 억새 공원으로 조성한 산굼부리를 가기로 했다.   작년에는 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dL%2Fimage%2FINnEkQi3Z36_TarCLeQzbPdjNp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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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행복할까? - 일상에서 기쁨을 찾을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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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22:59:43Z</updated>
    <published>2026-10-03T04:1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쉬는 시간 학교 도서관에서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원제: 30 Lessons for Living)을 읽게 되었다.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의 저자가 유레카를 외친 구절을 읽고 나도 숨을 멈췄다. 그동안 행복이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이 풀리는 것 같았다. 이 책은 1,000명이 넘는 미국의 현명한 노인들(인생 현자들)을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dL%2Fimage%2F2goJHDdmCJnrPKIFvZDzrMrmTv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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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를 위한 명절인가? - 명절 증후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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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4:46:41Z</updated>
    <published>2026-09-29T23:5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작가님의 &amp;lt;명절이 달갑지 않은 그녀다&amp;gt;라는 글을 읽다 내 명절이 생각났다. 큰 며느리이라는 이유만으로 나도 3박 4일 시댁에서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조상을 잘 모시면 자손들이 잘 된다며 시어머니는 큰 집 제사를 큰 며느리가 아니지만 명절에 차례를 지내고 제사도 지냈다.  큰 며느리인 나는 시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3박 4일 명절을 함께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dL%2Fimage%2FySGoHlE3HZ1EEyyt4yAAV3fJPp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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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싸우는 부부는 이혼하지 않는다. - 일상이 여행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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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5:38:09Z</updated>
    <published>2026-09-27T08:3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4학년 말에 나는 제주에서 서울로 전학을 갔다.  예전 제주는 척박한 섬으로 물고기 잡이뿐이고 넓은 촐밭(풀밭)이 펼쳐졌었다. 그때는 나무로 불을 때서 벌목도 심했으니 말이다.  아버지는 큰 물고기는 큰 물에서 놀아야 한다고 하면서 2남 5녀를 전부 서울에서 살게 했다. &amp;quot;말을 낳으면 제주로 보내고 사람을 낳으면 서울로 보내라&amp;quot;는 옛말이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dL%2Fimage%2Fz9HHaajv8AJPvnH4-bv_3Jz9jg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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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고했다.  - 잘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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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23:29:15Z</updated>
    <published>2026-09-24T00:2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형님, 적갈은 하루 전에 양념하고 미리 시장 보고 하는 거예요.&amp;quot; 몇 년 전에 아버님 기일에 적꽂이를 끼다가 아래 동서가 형님인 나에게 말했다. 어처구니가 없었다. 나는 아무 말하지 않았다. 하지만 속에서는 천 불이 났다. 동서가 가고 아가씨와 어머니 있는 부엌에서 나는 천 불을 꺼내 한 마디 했다.   &amp;quot;아랫것이 형님 알기를 얼마나 우습게 알면 저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dL%2Fimage%2FgSlKR4bteglo3cunH8LCa5hlIY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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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과 눈 맞춤 - 나도 꽃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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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1:45:30Z</updated>
    <published>2026-09-21T01:1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맑고 순수하며 행복한 생각은 활력으로 가득 찬 아름다운 몸을 만들어 준다. 인간의 몸은 섬세하고 유연한 장치이며 마음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amp;lt;나를 바꾸면 모든 것이 변한다&amp;gt; p104  더운 여름이 지나가기를 바랐는지 9월이 되니 여러 가지 바쁜 일이 많았다. 돌아가신 시어머니집에 묶은 때를 닦고 쓸다 한 여름이 되어 멈췄다. 선선한 바람이 불자 그동안 미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dL%2Fimage%2FcD936h-8ZqeK26tJZUMqs5gzeP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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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인처럼! - 지금도 괜찮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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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5:17:38Z</updated>
    <published>2026-09-13T15:1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인의 행복을 위해 자기 삶을 희생해서는 안됩니다. 탄탄하고 오래 지속되는 참된 사랑은 자기 자신의 행복과 타인의 행복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랑입니다. 우리는 함께 행복해야 합니다. -엠마뉘엘 수녀, 《나는 100살, 당신에게 할 말이 있어요&amp;gt; 중에서   인스타에서 한 남자 연예인이 비혼주의자였는데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 이유는 그 사람을 만나면 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dL%2Fimage%2FY6OynRz5p6odIsbdTc9ran_-gG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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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인은 정말 행복할까? - 함께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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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23:01:13Z</updated>
    <published>2026-09-06T23:5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TV를 즐겨보지&amp;nbsp;않는다. 하지만 &amp;lt;나는 자연인이다&amp;gt;만큼은 남편과 즐겨 본다. 한때 남편은 자연인을 하려면&amp;nbsp;음식을 해야 한다며&amp;nbsp;몇 번&amp;nbsp;음식을 함께 만들었다. 남편은 설거지는 잘해도 밥 먹을 때 숟가락만 드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같이 야채를 씻고 썰고 반찬을 만드는 것을 지켜보다 며칠 안 갔다. 아이들이 한두 번 설거지하더니 금세 재미를 잃는 것처럼 남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dL%2Fimage%2Fc-BjHpF-wxaVUdi8LNqLYBHbb3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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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기로운 생활 - &amp;lt;나이 60, 생판 남들과 산다&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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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23:38:16Z</updated>
    <published>2026-08-14T23:3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자연인을 꿈꾸던 나는 저녁을 먹고 TV를 틀었다. 저녁 식사 후 70,80세대 분들 대부분 이 프로그램을 보는지 자연인 방송이 한 두 군데가 아니었다. 그렇게 우리는 자연과 함께라면 혼자 사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것 같았다.   자연이 좋아서 깊은 산속에 살고 있지만 늘 사람이 그리울 것 같다. 하지만 자연을 찾기까지는 사람들과 얽히고설킨 상처가 더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dL%2Fimage%2F3CuW1GLYgILNlkpZ85A8UF90fm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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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을 부탁하고 싶어 하는가 - 긍정적인 행동언어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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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07:45:14Z</updated>
    <published>2026-07-30T14:5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폭력대화(NVC)의 네 번째 요소는 '우리가 각자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 서로에게 무엇을 부탁하고 싶어 하는가?'라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것은 막연하고 추상적이거나 모호한 말을 피하고, 원하지 않는 것보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말함으로써 긍정적인 행동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기억하는 일이다. &amp;lt;비폭력대화&amp;gt; p154  &amp;lt;비폭력대화&amp;gt;를 읽다가 아들에게 문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dL%2Fimage%2FUpEWk0xKF-lWW97fIaZ1oe5hll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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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의 편인 줄 알았는데 - 남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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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5T01:29:17Z</updated>
    <published>2026-07-24T11:1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대학생이 되고 여름방학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손뜨개를 열심히 한 적이 있다. 그것을 하는 나를 보고 아빠는 열심히 공부하라고 서울까지 보냈더니 뜨개질만 한다고 타박을 했다. 아빠는 우리들에게 더 큰 꿈을 심어주고 싶어 제주에서 서울로 유학을 보냈지만 나는 그저 평범해서 아빠에게 죄송스러웠다.   하지만 그 구정뜨개는 성당 영송체실 앞에 놓였다고 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dL%2Fimage%2FkeMJobuzQqDMlWDKMJtZW33URS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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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이지. - 아리지만 사랑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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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02:45:20Z</updated>
    <published>2026-07-18T01:1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30년이 다가와도 나는 당신을 아는 것 같지만 아직도 잘 모르는 것이 많아.  내가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내 마음을 알리고 싶어  눈가에서부터 입가를 지나 크게 외치는지 몰라.  그렇게 우리는 더 가까워지고 싶어 싸우는지 몰라. 내 생각은 이렇다고, 내 마음을 알아 달라고.  큰 소리를 내는지 몰라.  당신은 사람들이 힘든 세상을 하루라도 더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dL%2Fimage%2FyYF612GzK741fWfVxYbBh4-ry1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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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르막과 내리막 - 사라오름을 내려오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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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2:15:55Z</updated>
    <published>2026-07-03T15: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에 사는 나는 여름이 되면 덥기도 하지만 비가 많이 오는 우기에 한라산에 간다. 여름이라 나무가 우거진 코스인 성판악코스는 정상까지 3~4시간이 걸리지만 나와 남편은 사라오름까지만 가기로 했다.   사라오름은 한라산 정상에서 보면 반쯤에 있는 오름으로 진달래 대피소 가기 전에 있다. 여름에 사라오름이 좋은 이유는  아주 작은 호수가 있다는 것이다. 호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dL%2Fimage%2F_CBJPbGzpRBMjuBUp-jjGNMrZe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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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나고, - 평생 빚도 갚으며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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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1:56:48Z</updated>
    <published>2026-06-30T23:4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나는 원수 같은 남편을 사랑하고 사는지 모른다. 원수처럼 싸우던 애증 같은 존재를 사랑하고 있다. 남편은 이 사실을 알까? 자신이 원수라니 뭔 소리냐고 할 것이다.   서로 죽일 듯이 싸우기를 반복하며 살았다. 둘째가 대학생이 되었을 때 조용히 아가씨 차를 타고 시집에 가다 둘째가 이렇게 말했다. &amp;quot;엄마는 우리가 크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dL%2Fimage%2FKdGOSeSluUUHgZBvDJAWwgtvun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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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 여자 - 살암시믄 다 살아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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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4:47:46Z</updated>
    <published>2026-06-28T15: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amp;quot;는 옛말이 있다. 그래서 나는 지금 힘들어도 슬퍼도 나는 가슴 아프게 행복하다. 개똥밭에 구르면 정말 행복할까? 하지만 늘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안다.  학교에서 사회 시간에 지역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제주 사투리를 쓰고 클레이로 꾸며 뒤 벽면을 꾸몄다. 결혼 초에 아이들을 키우며 시부모님을 모시고 우여골절을 겪으며 사는 우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dL%2Fimage%2FANijUlqugrID-NxqgyRRROK9YT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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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인 - &amp;lt;용기 있는 생활&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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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22:13:07Z</updated>
    <published>2026-06-26T15: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용기 있는 생활&amp;gt;을 읽고 나도 용기 여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또한 선물을 받으면 포장지나 박스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몰라 버리지 못했던 적이 많았다. 그렇게 그것을 잘 정리하고 다시 사용할 수 있을 때는 기뻤다.   서울에 갔을 때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저녁 약속 때문에 언니와 고털을 걸었다. 서울에 오면 고털에서 쇼핑을 했지만 이제는 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dL%2Fimage%2FcQYLptvbvaXjD9-dsb9KaiJKhM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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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연(深淵) - 위대한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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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22:48:22Z</updated>
    <published>2026-06-24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웃고 있을 때 누군가는 거친 바다를 가르며 일상을 덤덤히 하고 있었다. 화려한 결혼식을 뒤로하고 비행기를 타고 제주 바다 가까이에 다다르니 깊은 심연 같은 바다가 보였다. 심연이란 &amp;quot;좀처럼 빠져나오기 힘들지만, 건너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것. 위대한 높이를 위한 끝없는 깊이, 도약을 위해 감수하는 위험. 위대함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위험&amp;quot;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dL%2Fimage%2Fw0ENMfdqV5tdjl4vz00ESFOJVo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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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쥐와 서울쥐 - 서울타워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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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03:27:46Z</updated>
    <published>2026-06-20T00:0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에서 살던 시골쥐는 서울 조카 결혼식으로 서울에 올라왔다. 오랜만에 대학교 때 친한 친구를 만나 서울타워(롯데타워)를 가기로 했다. 둘 다 가보지 않았으니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시골쥐는 도시쥐에게 한국에서 제일 높은 타워에서 점심과 커피도 마시려면 카드만 잘 챙기라고 하면서 둘이는 웃었다.  서울쥐는 사골쥐를 위해 이탈리아 코스 요리를 시키고 레드와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dL%2Fimage%2F5xqekzo0ct47ZcPjWBHs7j_wNw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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