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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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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찰나의 순간과 함께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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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2T11:35: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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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레드에 매일 글 올리니 브런치 글이 소원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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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2:25:44Z</updated>
    <published>2026-10-07T02:1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레드를 처음 시작한 건 작년 7월로 기억한다. 그 당시 스레드는 어감 자체도 생소했고 별로 끌리지가 않았다. 제일 희한했던 건 반말로 얘기하는 공간이란 것이다. 모르는 사람들끼리 반말로 한다? 는 자체가 신기하면서도 거부감이 들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존대든 반말이든 자기 쓰고 싶은 대로 쓰면 되는 거였다.   처음 스레드를 시작하고 뭘 올려야 될지 몰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m7lNMVhIzlIut5Efv8pDqqR-oO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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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겨움  - 2001년 7월 18일, 날씨 맑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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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1:12:32Z</updated>
    <published>2026-10-02T23:0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뭐든 억지로 하면 능률이 오르지 않는 것이 당연하듯, 지금 영어책을 펴놓고 있다가 머리에 들어오지 않아 덮어버리고 일기장을 꺼냈다.   새 노트와 새 수성펜. 새것이라는 것.   쓰기 전에 그 설렘, 느낌들. 그렇지만 왠지 부담스럽고 불편하다.   난 정겨움이 좋다.  새로운 것보다는.   사람도 마찬가지일 테다.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그런 정겨움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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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석 뒷날 맞은 여유로운 아침  - 추적추적 비가... 이건 생각 못했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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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5:30:30Z</updated>
    <published>2026-09-25T23:5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 제목이 생각나면 써 내려가고픈 욕구가 샘솟는다. 추석 뒷날인 오늘 새벽 5시 반쯤 눈이 떠졌다. 양치하고 다시 침대로 돌아와 SNS를 했다. 참 신기하다. 이걸 하고 있으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 모처럼 조용한 시간을 맞은 지니 씨는 용기를 내어 밖으로 나가보자 한다. 전날 생성된 재활용 쓰레기를 챙기고 제로슈가 믹스커피 두 개를 탄(벌써 맛있다) 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4J4p4faakcg8o_3-5OumuowCre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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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헌절, 조금 흐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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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08:47:04Z</updated>
    <published>2026-09-20T05:4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1년 7월 17일    수영교를 지나며 멀리 사람들의 움직임이 들어왔다.   눈이 나빠 뭐 하는 건지 자세히 알 순 없었지만 아마도 낚시를 하고 있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공휴일에 가족들과 또는 연인끼리 맘 맞는 이들끼리 얼마나 좋은가 그 여유가...   공휴일엔 항상 일하는 나이지만 오늘 같은 날은 그러면 좋을 것 같았다. 연인과 함께라면 더 좋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s95Gd8vqlqhG4osUj8l6e0pf5vE.jpeg" width="4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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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후 마시는 커피 한 잔의 달콤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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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14:43:29Z</updated>
    <published>2026-09-11T06:2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익 ~ 무슨 소리일까요. 이거슨 프라이팬에서 고기가 맛나게 익어가는 소리죠. 선선한 아침, 가을바람맞으며 아침 식탁을 차려봅니다. 냉장고 속 식재료는 가득한데 왠지 게을러진 요즘입니다. 지난날 미쳐 씻어놓지 못한 냄비를 후다닥이 닦아보지만 불려둬야겠어서 또 다른 냄비를 내어 황탯국을 끓입니다. 주부 9단이라도 된 걸까요.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레시피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iqEIbgj5V1PGhzLsUB3WloJSO1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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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구 안동 국시, 봉하 마을, 문현 곱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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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6:47:07Z</updated>
    <published>2026-09-01T22:1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2, 3월 4, 5, 6월 7, 8월을 지나  9월 ​ 정신없이 달려온 듯하다. 뭐 하나 뚜렷하게 한 거 없이 여기까지 온 듯하여 마음이 착잡하다. ​주말 형님 내외랑 대구 찍고 봉하 마을을 다녀왔다. 그토록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드디어. 이날은 봉하 음악회가 있었다. ​대구로 가는 길에 들른 첫 휴게소. 늘 핫바랑 커피를 먹는데 이 날따라 내리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prro1kTBT3pVc8JVyi0OsLi1c7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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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 한 조각이라도 나눠 먹는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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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0:05:38Z</updated>
    <published>2026-08-26T22:2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는  어떻게 지나왔는지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어느덧 목요일이군요.   어젯밤엔 비몽사몽이 되어  무엇에 홀린 듯 잠이 들었지요. 꺾일 줄 모르는 더위란 녀석 때문에 에어컨을 켜지 않고 잘 순 없었네요.   오늘에야 정신이 좀 든 것은  어제 잠을 잘 잔 덕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눈 뜨자마자 커피 한 잔이 생각났어요.  어제 고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ZThoAUoeLVm4BRmIRN9Y5EmOZr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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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렘만으로도 좋았던 그때 그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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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12:37:22Z</updated>
    <published>2026-08-18T22:1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고 할 만큼  추억 속의 일들이 돼버린 건가?   뜨겁게 글을 쓰고  뜨겁게 서로를 맞이하고  뜨겁게 들낙 날락 했던   그때.   그립기도 하고 다시는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없을 것 같기도 한.   그저 씁쓸한 웃음만  지어 보인다.  영원할 줄 알았던  브런치 마을, 브런치 대학 재학생으로 남아는 있지만  왠지 황량한 마음은 지울 길 없네.   영원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B3xiTPlKF8vhBPKvAsmdsYlpwi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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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새벽하늘 같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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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07:49:47Z</updated>
    <published>2026-08-07T21:3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짝 눈만 돌렸을 뿐인데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이 땋 몬살아 몬살아   지나칠 수 없어  창가로 가서 담았지 그저 경이로운 하늘에 아... 하늘아...  탄식이 흘러나왔다   어쩌자고  이런 하늘을  내게...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한동안 황홀감에  빠져 들었다   웬걸  그다음 하늘이  이런 모습을 하고  짠 나타나 입이 쩍...   불타는 하늘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4NrpafqNuirzup4ff9rQcaQE8f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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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젠가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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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12:03:11Z</updated>
    <published>2026-08-06T02:3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맴맴, 매미 우는 소리, 달달달 선풍기 도는 소리   아침 먹고 소파에 누워 잠시 여유를 가진다. 오늘따라 바닷가에 풍덩 빠지고 싶은 생각이 들어 복자 씨에게 &amp;ldquo;우리 바닷가 갈까요?&amp;rdquo; 하니 &amp;ldquo;가라, 갔다 와라 &amp;ldquo; 하신다. 복자 씨 몸이 건강하면 지니 씨랑 어디든 갈 텐데 늘 아쉽다. 90 평생을 써 온몸 그래도 저 정도면 양호한 편이지. 약한 몸이지만 강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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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커피 한 잔의 나로 돌아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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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6:35:08Z</updated>
    <published>2026-07-27T22:4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커피 한 잔이이렇게 반가울 일이야?    라며 한 모금 마시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흘린다.  그래, 이게 바로 나지.   고온수는 뜨겁다. 온수로 타면 한 모금씩 홀짝홀짝 마시기에 좋다.   아침, 커피 한 잔은  위로가 되고 쉼이 된다. 이게 뭐라고.   &amp;ldquo;고마워, 사랑해!&amp;rdquo;  요즘 복자 씨한테도 잘하는 말이다. &amp;ldquo;사랑해요, 복자 씨&amp;rdquo; &amp;ldquo;사랑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Myb-b0k2mPxSDMmbQS4KVxnyPq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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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사는 말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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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15:51:36Z</updated>
    <published>2026-07-21T15:3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사하며 생각했어 필사는 지금의 도구와 친해지는 것 얼마나 도구를 잘 다루느냐  필사는 겸손하게 해 절대 완벽할 수 없는 글씨를 써 내려가면서  나의 한계를 봐  여기까지 틀린 맞춤법이  없다는 게 신기해 물론 틀리는 날도 많아 100점인 날은 기분이가 좋아  다시 원점으로 와서 그러니까 필사는 잘 쓰기  위함이 아니야 자기의 결점을 돌아보고  자신을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NeHGlUZyPnSRz5s0fi_qj6WqR4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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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글 안 쓸거니?  - 연재날 하루 지나고... 그냥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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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09:21:51Z</updated>
    <published>2026-07-16T06:5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종일 선풍기만 틀다 조금 전 에어컨을 켰다. 움직임이 많아지면 목 뒤쪽부터 땀이 배인다. 이번 여름도 지독하리 더운 것이다. 이런 날엔 특히 잘 먹어야 하는데 복자 씨가 없으니 혼자 간단하게 차려 먹는다. 차릴 것도 없이 한 접시에 뷔페식으로 골라 담는다. 아침엔 물, 커피 한 잔과 미숫가루를 타 먹고 점심엔 편육과 배추김치를 먹었다. 저녁엔 과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YpLljar46uHiqdaSnYKbJrHEy3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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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근 시선에 담겼던 아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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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09:17:32Z</updated>
    <published>2026-07-14T00:0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간 찍은 아이들,  공개해 보아요.      복자 씨 병원 다녀오는 길 하늘에 시선이 뺏겼습니다. &amp;lt;건물과 건물 사이 하늘&amp;gt;     밖과 안의 기온 차이는 저세상 것 이었습니다. 젊은 기사분이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놓으셨어요.  보통 같으면 냉방병이지만 시원하니 좋았답니다. &amp;lt;밖과 안의 기온 차이&amp;gt;     맑은 하늘에 이끌려 자연스레  폰을 갖다 대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Rz8QLNUQMtRdlV7I1LUWekswI9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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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연재날, 무얼 쓸까요?  - 그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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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22:32:36Z</updated>
    <published>2026-07-08T01:3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2년의 짬밥일까요. 연재날이 되어도 아주 여유롭습니다. 미친 듯이 하루가 멀다 하고 글을 올렸던 지난 시절이 스칩니다. 그땐 왜 그랬을까요. 처음이고 모든 게 신기하고 재밌어서? 아마도 그랬을 겁니다. 그래봐야 전 일상 이야기인데 하나하나 얘기하며 기록하는 게 좋았던 거죠. 경험이 선생님이라 하죠. 전 지금 많이 느긋해졌답니다. 뭘 쓸까를 그리 깊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oo1D2K68sScrnNyHP9Pi4pZsN_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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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뒤늦은 봄동 비빔밥  - 봄동 겉절이 &amp;amp; 봄동 비빔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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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8:30:52Z</updated>
    <published>2026-07-03T00:0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봄 갑자기 불었던 봄동 비빔밥의 열풍을 기억합니다. 어제 냉장고에 고이 잠들어있던 봄동을 펼쳤습니다. 오랜 시간에도 잘 버텨준 봄동에게 감사한 순간이었죠. &amp;ldquo;탈 안 나고 잘 있어줘서 고마워 봄동아!&amp;rdquo; 한 장 한 장 잘라 여러 번 씻어 준 다음 물기를 받쳐둡니다. 병원에 계신 복자 씨가 생각났습니다. 봄동 전 좋아하시는데 하고요. 볼에 밀가루 반죽을 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I9L2eTAJhH5KMAafJ7QKC6-BC5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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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 - 수고했어 좀 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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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9:28:45Z</updated>
    <published>2026-07-01T00:4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어 흐린 날도 화창한 날도 시린 날도 끼우고 나면 다 퍼즐이 될 거야- 악뮤 기쁨, 슬픔, 아름다운 마음 중 -   빗소리에 유난히 위로를 받는 아침입니다. 여기 브런치 공간도 참 오랜만이다 싶어요. 매일 글을 써 올리 때도, 이틀이 멀다 하고 올릴 때도 시시각각 글을 올릴 때가 있었는데 말이죠. 것도 스토리가 늘 있어야 가능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1zEJYG9RYUBu594VEEtIegaPldQ.png" width="43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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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공기 무엇?  - 사람의 온도, 말의 온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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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22:16:37Z</updated>
    <published>2026-06-24T04:2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긴 어디, 난 누구? 병원 옆 한 번씩 오는 카페 무지 낯설다  이 공기 무엇?  그 와중  페퍼민트 티는 맛난다네  카페 옆 테이블엔  간호사분들이  중간 테이블엔 의사 가운을  입은 분들이  안쪽 테이블에 여성분들 창가 쪽 테이블에도 여성 세 분이   주문받으시는 분의 싸한 공기 전에 계신 분이 안 보인다  사람 한 명 바뀌었을 뿐인데  이 공기 무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N6Hzv7eF4qWyZQEwElwr-sSdVv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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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근만근 내 몸뚱이  - 다시 가족요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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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17:55:58Z</updated>
    <published>2026-06-17T02:1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을 다녀간 요양보호사가 4명이다. 이사오기 전 두 분을 뵈었고 이사 온 후 두 분을 뵈었다. 각기 저마다 다 달라서 보호자인 나와 잘 맞아지는 분이 좋았다. 어찌 완벽하게 다 맞출 수 있으랴. 수급자에만 신경을 쓰고 잘해 준다면야 뭐라고 안 하겠지만 보호자의 일에 간섭하는 분도 있으셨고 수급자의 일을 다 하지 않으면서 보호자의 일을 도와준다고 나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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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2주년 - 기념하며 글 한 조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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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08:34:08Z</updated>
    <published>2026-06-10T08:5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곧 다가오는 저녁 시간 드라마 참교육을 보다 말고  글 한 조각 써야지 한다.   그냥 호기심에 시작한 브런치  멋모르고 시작한 브런치 써 두었던 글 옮기기에 바빴지.   하나 둘 라이킷이 붙고 댓글이 달리니 신기방기 커피 먹는 찰나의 글에  차 안에서 커피 없이 빵을 먹는데 오아시스의 물만큼 커피가 간절하다는 댓글이 처음 달렸다. (류귀복 작가님: 브런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yz7QxCg9FTqy3WRDElQmpnHLIS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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