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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 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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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미디어 콘텐츠 전반에 대한 감상과 일상 속 감정을 잡아두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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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6T13:28: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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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곧 서른이 되면서도  - 어린 시절의 이야기나 하고 있는 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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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6:30:20Z</updated>
    <published>2026-09-13T04: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있든 나를 놓지 말자' 내가 인생의 지표로 삼는 말 중 하나이다. 하지만 지난 몇 년 내 인생을 톺아보면 나를 잃은 사람 자체였다. 누구였는지를 잊지말자고 하기에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어 있지 못했으니 의미가 없었다. 시험에 합격한 후 안정적인 직업을 가졌다는 안도감도 초반 잠깐이었다. 몇 년간 한 목표를 향해서 정진해 오느라 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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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배신하지 않기 위해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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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6:00:05Z</updated>
    <published>2026-07-10T06: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확한 것 같기도 하고 얄팍한 뜬구름 같기도 한 문장이다. 요즘 스킨이나 로션을 바르려고 이마를 무의식적으로 한껏 찡그리고 눈을 질끈 감은 채 두드리고 거울을 보면 찡그렸던 그대로 이마와 눈가에 주름이 남는다. 없어지려면 적어도 10분은 지나야한다. 그도 그럴게 이제 나는 3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다. 과거의 나는 가진 역량과 이상의 크기가 비슷한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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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가치한 나를 견디는 방법 - 드라마 &amp;lt;모자무싸&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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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13:07:35Z</updated>
    <published>2026-06-08T09:2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동안 레퍼런스를 붙잡고 제작한 결과물이 성과를 내지 못했다. 1년 남짓의 사회 초년생들이 갖는 고민은 남들은 다 잘 적응하고 인정받는 것 같은데 나만 꾸중을 듣는 한심한 일상을 견뎌야 하는 것이다. 능력치로 줄을 세운다면 난아마 저끝에 서있을거다. 이 줄세우기에 포함되지 않은 사람은 회사에서 돈을 받을가치가 없 는셈이니 난 앞으로 필히 성장해야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Xi%2Fimage%2FqedYhOmLwPpOUTYa2QMO9Th-NZs.jpe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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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히 취준생이 덕질을 하다니 - 저 어떡하죠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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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06:56:17Z</updated>
    <published>2026-06-04T13:5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구교환을 좋아한다. 인턴 - 집만을 오가는 취준생이라 이렇다할 취미가 없는 요즘 구교환 덕분에 영화 취향 팔자에 없던 독립영화들을 디깅하고 찾아보기까지 하는 사람이 되었다.   내가 그를 미디어에서 본건 정확히 7년전이다. &amp;lt;꿈의 제인&amp;gt;이라는 영화가 ocn에서 흘러나오고 있을때 홀린 듯 시청했다. 으레 알고 있던 익숙한 분위기의 독립영화들이라는 생각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Xi%2Fimage%2FJQfFyqFmXVllkd5Ta5ie6J_210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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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상호 유니버스는 영원히 통할까 - 영화 &amp;lt;군체&amp;gt; 에 녹여진 사회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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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16:14:49Z</updated>
    <published>2026-06-02T06:0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황금종려상에는 2년 연속으로 국가간 대립을 다룬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정치와 인종의 다름 위에서 영화라는 매체는 사회를 고발하며 이데올로기의 단면을 비추는 기능을 인정받고 있다. 누군가에게 영화는 단순한 유흥이고 어떤 이에게는 감추어질 수 있던 진실을 드러내는 초상이다. 갈등이 분기하는 시대에서 영화의 사회적 역할은 사회 구조와 대립하는 집단 간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Xi%2Fimage%2FFwMedKsFJyP0RTgqIIMDgtES4i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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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amp;lt;만약에 &amp;nbsp;우리&amp;gt;를 봐버렸어 - 한국영화야 망하지 말아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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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06:03:16Z</updated>
    <published>2026-05-13T0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원이와 은호는 서울 길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나같은 청춘에게 잘될거라는 말을 건네줬다. 덕분에 넘치게 위로받았던 올초를 보냈다.  사랑에 대한 자극적인 단면만을 오려내는 영상들 속에서 &amp;lt;만약에 우리&amp;gt;는 사회 구조 위에서 그들의 진심과 정체를 끊임없이 의심받는 청년들의 고민을 수면 위로 올렸다.  은호와 정원이는 일상의 안온함을 유지하기 위해 부던히 노력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Xi%2Fimage%2FwmQVbCAW5ze8rQzHAsWegFcS_6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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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약에 우리 - 지금은 좀 다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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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12:45:47Z</updated>
    <published>2026-01-11T11:0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 처음으로 몸을 뉘일 집과 가족을 잃은 정원이가, 어떤 모습이든 제일 사랑해줄 사람을 잃은 은호가 수렁으로 빠져들며 절망하는 모습은 길게 조명하지 않는다.그들이 털어내고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도리어 집중한다. 원작과 차별성을 줌과 동시에 고난과 아픔을 치유할 새 없이 현실을 고쳐나가야하는 대한민국의 청춘의 모습에 집중한 것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Xi%2Fimage%2FMdz_LgpXio7qGaVeaRExkNsDwR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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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명을 믿나요? - 노력과 인연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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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16:35:16Z</updated>
    <published>2025-12-27T0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다들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사람 만나고 떠나고 하는게 다 영화더라&amp;quot;  그 말을 듣고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를 돌아봤다 &amp;nbsp;사람은 어떤 때가 오면 구태여 하지 않을 말을 하고 용기를 내고 연락을 한다 나는 살면서 사실 그 어떤 때가 정말 자주 오는 사람이었다 &amp;nbsp;지금 연락을 안 하면 평생 못 친해질지도 몰라, 지금 표현을 안하면 내가 마음이 있는지도 모를거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Xi%2Fimage%2FJOJG9SW1WGmJwTCX-ArKnbopVu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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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배신하지 않기 위해 사는 &amp;nbsp; - 앞으로 잘 나아가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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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05:08:14Z</updated>
    <published>2025-10-28T07:5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나를 배신하지 않기 위해 산다. 명확한 것 같기도 하고 얄팍한 뜬구름 같기도 한 문장이다. 요즘 스킨이나 로션을 바르려고 이마를 무의식적으로 한껏 찡그리고 눈을 질끈 감은 채 잔여물을 두드리고 거울을 보면 찡그렸던 그대로 이마와 눈가에 주름이 남아있다. 없어지려면 적어도 10분은 지나야한다.  사실 과거의 나는 가진 역량과 이상의 크기가 비슷한 사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Xi%2Fimage%2FBmhnlwIn3RQBy5GOpAuemjTm4A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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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 시험에 들게 하지 마세요 - 대한민국에서 시험의 존재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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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05:25:37Z</updated>
    <published>2025-10-20T0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험에 든다'는 말을 들으면 그다지 유쾌한 감정이 &amp;nbsp;들지 않을 것이다. 구 자체의 의미도 그렇겠지만 무엇보다 '시험'이라는 단어가 우리에게 주는 뉘앙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시험이라는 단어가 갖는 사전적인 의미는 여러개가 있지만 분명한 건 12년의 학창시절을 거쳐온 우리들에게 우호적인 인상을 결코 주지 못하는 단어임은 분명하다. 비단 누군가를 속이려 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Xi%2Fimage%2FD2GDxmJ6xEBvpVIkQomG2allgVw.jpe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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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진격의 거인&amp;gt;열풍의 도래 - *강력한 스포일러 포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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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08:30:47Z</updated>
    <published>2025-06-08T06:1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는 2013년, '진격의~' 유행어가 방송가를 장악한 밈이 될 정도로 한 차례 선풍적인 &amp;lt;진격의 거인&amp;gt;열풍이 불었다. 하지만 이내 만화책 버전을 통한 작가의 우익논란이 발화되며 그 유행도 가라앉았다. '진격의 거인은 우익만화인가?'의 의문과 의심을 져버리지 못하고 꽤 오랜 시간 동안 시청을 망설여왔다. 그리고 대략 10년이 지난 지금 유튜브와 SNS 등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Xi%2Fimage%2FBPttCaEaO59tuac-r7VnV97Mgx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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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켜낸다는 게 무얼까 - 기억을 묻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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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4T19:47:50Z</updated>
    <published>2025-05-19T23:0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지에 온지 1년이 넘었다. 한달이며 하루며 정말 많은 일들과 감정이 몸통과 기억을 스친다. 초반에는 힘든 일로 인한 감정들과 사안의 과정을 타인에게 일일이 말로 풀어놓는다거나 자질구레한 글로 벌려놓기를 반복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찰나에 수백개씩 교차하는 감정들을 누군가한테 털어놓는다거나 일기장에 게워내지 않아도 그렇게 스스로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Xi%2Fimage%2FDrFMM1vIxImpAtcKnbOA7Jwuj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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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가 든다는 것 - 우리 엄마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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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07:03:08Z</updated>
    <published>2025-04-09T04:4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젊었을 때 사진을 보면 뭔가 기분이 이상하다. 당신의 젊은 얼굴을 보면서 아쉬워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 더 그렇다. 엄마는 60대지만 여전히 주변인들에 40대같다는 말을 듣는다며 뿌듯한 표정으로 말씀하시곤 한다. 엄마는 소녀시절, 길거리캐스팅이라는 문화가 없었을 때부터 연예계 디렉터들에게 명함을 받는 일이 부지기수였다. 엄마는 어딜가나 세련된 스타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Xi%2Fimage%2FiI8oUioerkMHmQtjR__hy4QjHi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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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리타를 쓰다가 저널리즘에 빠지기  - 전공책을 읽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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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16:31:18Z</updated>
    <published>2025-03-26T0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리타 필터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꽤나 그 유용함으로 인지도 있는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나도 평소에 물을 끓여먹다가 식히는 과정이 귀찮아 고민하던 중 친구가 브리타 필터를 추천하길래 구매했다. 수돗물을 끓이지 않고 바로 정수해서 마실 수 있다니. 얼마나 간편한가. 딱 이정도의 감상으로 책을 읽다가 놀랐다. 브리타가 환경오염과 관련돼 있다니 이게 무슨 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Xi%2Fimage%2Fyn2LHgEgrAzxtdJlEEULioR5UDQ.pn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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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콘텐츠 종사자가 되기 위한 소양 - 전공 수업 듣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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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14:17:22Z</updated>
    <published>2025-03-20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듣는 전공과목에서 미디어 윤리에 대한 것을 배운다. 책에는 한 딜레마 상황의 예시가 소개된다. 일례로 국제공항이 심각한 보안상 취약점이 나타났다는 정보를 입수한 기자가 있다. 국제공항의 보안검색이 갖고 있는 취약점을 보도할 경우 나는 쾌재를 부를 뷰수를 확보할 수 있겠지만 테러리스트에게 보안이 뚫릴 수 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이것은 내게 우호적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Xi%2Fimage%2FoQc19nIk3dAJHgOnNgn64oIyU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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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의 침투가 곤란한 사람들 - 영화 &amp;lt;her&amp;gt;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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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07:36:57Z</updated>
    <published>2025-03-17T03:2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고'와 '상념'은 인간만이 가진 전유물이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그 불문율이 깨지고 있다. 누군가 지시한 내용을 답습하는 차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스스로 파생하여 '꿈'을 구상할 수 있느냐의 문제이다. 인간이 만들어낸 인간적인 존재란 AI와 같은 초월적인 진행속도로 광범위한 데이터를 취합하고 분석하는 역량만을 말하는 게 아닐 것이다. 예로들면 본인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Xi%2Fimage%2FAKmDDuZY4w59PZLzOIvhU4Vxbt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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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을 돌려서라도 붙잡고 싶은 게 있나요 - 후회에 대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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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16:39:35Z</updated>
    <published>2025-03-14T03:4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거에 얽매여있지 말라, 삶의 깨달음을 얻었다는 현인들이 입에 닳도록 설파하는 메시지이다. 사람들이 그렇게도 과거를 그리워하는 이유가 뭘까. 어리고 겁 없던 시절 좋은 기억이었냐 하면 그것도 아니었다. 어리고 경험이 없었기에 그런 경험이 얼마나 치명적인 상처로 남는지 미처 알지 못하니 앞뒤 안 가리고 부딪히는 게 가능했다. 얼마나 뒤가 무서운지 예상하지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Xi%2Fimage%2F7aI9P3NG6ursI4ng4UHN1H-zgfk"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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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이라고 함은 - 문화의 지향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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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2T04:07:53Z</updated>
    <published>2025-03-12T02:1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낭만&amp;rsquo;이라는 단어는 어느샌가 &amp;lsquo;오글&amp;rsquo;거 린다는 꽉 막힌 인상을 주는 일갈을 대체할 멋스러운 개념으로 탈바꿈되었다. 돌아보고 싶은 순간을 회고하고 덧없이 감정을 그려내는 이들에게 더러 &amp;lsquo;오글&amp;rsquo;거 린다는 말을 던져 감정의 서술을 망설이게 만드는 양상에 애석함을 느끼던 차였다. 이런 의미에서 마케팅과 예술 분야 등지에서 &amp;lsquo;낭만&amp;rsquo;이라는 단어의 긍정적인 부상은 반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Xi%2Fimage%2FtNJrjv4RjLhoDoLNpUDIgNXTfD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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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우리는 타인의 연애를 사랑하는가 - 연애프로그램과 &amp;lt;하트시그널 2&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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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0T14:22:39Z</updated>
    <published>2025-03-10T12:0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창 프로그램이 유행할 때 또래 친구들이 모이기만 하면 &amp;lt;환승연애&amp;gt; 이야기가 적지 않게 오르내렸다. 누군가는 질겁을 했겠지만 누군가는 혹시라도 관계에 여지를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출연을 고민해 볼지도 모른다며, 괜히 진지한 가정을 하는 실없는 이야기이다. 모르긴 몰라도 신드롬이었던 것은 확실히 체감했다. 전 연인과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Xi%2Fimage%2FDmFgQBIk31VxBvD66kl7r-XlR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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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연한 재충전 - 쾌남윤 PD 님과 삼삼오오 수다모임 &amp;lt;개강은 핑계고&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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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8T05:33:53Z</updated>
    <published>2025-03-07T0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세한탄을 곁들인 후기 1편 https://brunch.co.kr/@bsdudtj12/18  &amp;lt;개강은 핑계고&amp;gt;는 언론고시 준비생들이 모르면 간첩인 쾌남윤 PD님이 주최하신 수다모임의 부제다. 워낙 자주 들여다보던 블로그에 흥미 돋는 키워드로 떠들어 재낄 분들을 모신다니 내가 선뜻 가도 되나 했다. 난 I니까. 새로운 사람들을 그것도 나와 같은 계통을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Xi%2Fimage%2FuzzEJrZQVXXyMiIRLdYXFp68-Z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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