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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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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카페모카를 제일 좋아하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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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3T05:09: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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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은이 : 지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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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6:00:08Z</updated>
    <published>2026-09-30T06: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 이름은 '지은'입니다. 어릴 때 책을 보면 겉표지에 매번 '지은이 : ㅇㅇㅇ'라고 이름이 적혀있던걸 보고 지은이 뒤에 내 이름이 있으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린 시절 누구나 그렇듯 글짓기로 상을 몇 번 받고 나는 글 쓰는 재주가 좀 있구나 하는 생각도 잠시 자라나면서 나보다 더 월등하고 뛰어난 사람들을 보게 되어 잊고 있었던 글쓰기였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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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나 여기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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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00:00:11Z</updated>
    <published>2026-07-13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번째 시도는 이전과 조금 달랐다.  눈물을 나게 만들었던 의사선생님이었지만 알려준 예상 배란일에 맞춰 우리는 그 날짜에 맞춰 조심스럽게 다시 준비했다. 그래도 이번에는 혼자 날짜를 짐작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분명한 기준이 생긴 기분이었다.  기대감이 많이 덜어져서 그런지 이번에는 임신테스트기를 하지 않았다. 처음 아기를 준비하면서 나는 매일 아침 원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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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중간하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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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0:00:07Z</updated>
    <published>2026-07-10T0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니 자연스럽게 세상과 거리를 두게 되었습니다. 휴대폰도 잘 보지 않게 되었고, 쌓여가는 카톡 답장도 미루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세상으로부터 완벽히 도망칠 수는 없었습니다. 간간이 연결되는 지인들과의 통화 너머로 숨 막히는 말들이 돌아왔습니다. ​&amp;quot;공부가 지금 되냐?&amp;quot;&amp;quot;머리가 지금 돌아가?&amp;quot;&amp;quot;네 나이가 몇이냐?&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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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과 친해지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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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13:32:03Z</updated>
    <published>2026-07-03T13:3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이라는 울타리 밖으로 나와, 저는 마침내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사회에 찌들고 설 자리를 찾지 못할 때마다, '이곳이 내가 있을 곳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어렴풋이 공무원을 꿈꿔왔던 것 같습니다. 직장 생활에서는 개인적인 만족감을 절대 찾을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달았기에, 제게는 공부만이 유일한 탈출구처럼 느껴졌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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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실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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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0:00:13Z</updated>
    <published>2026-06-29T0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번째 시도가 실패로 끝났다고 해서 크게 좌절한 건 아니었다. 그냥 조금 김이 샜다. 당연히 바로 될 거라고 생각한 남편과 나. 피임을 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아기가 생길 거라고, 우리는 마음먹고 준비하면 금방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두 번째 시도를 시작하는 마음은 첫 번째와 조금 달랐다. 기대는 조금 줄었고, 대신 신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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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다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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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13:42:51Z</updated>
    <published>2026-06-26T13:4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업사이트 카카오톡 공고와 정보는 쉬지않고 계속 올라왔습니다. 저는 매일 습관처럼 날아오는 메시지들을 확인 하고 채용 공고를 기웃거리고, 다른 사람들의 직장 생활 신세 한탄을 읽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와 다름없이 화면을 넘기던 제 시선이 한 글자 위에서 멈춰 섰습니다.​그곳에는 무려 &amp;lsquo;17번 이직한 사람&amp;rsquo;의 수기가 적혀 있었습니다.​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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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이 이렇게 힘든거였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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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06:32:02Z</updated>
    <published>2026-06-22T06:3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을 준비하기 전까지 나는 임신이라는 일이 이렇게 마음을 많이 쓰는 일인지 몰랐다.막연하게는 알고 있었다. 아기를 갖는다는 게 한 사람의 인생에서 꽤 큰일이라는 것쯤은. 그런데 그건 어디까지나 머리로 아는 일이었다. 내 몸에서 벌어지는 일로, 내 하루를 흔드는 일로, 내 마음을 이렇게 여러 번 들었다 놓는 일로 다가올 줄은 몰랐다.나는 생리 주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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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자리, 타인의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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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07:10:32Z</updated>
    <published>2026-06-19T00: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직에 이직을 거듭하다 또 다른 직장에서 1년이 되어갈 무렵, 문득 '여기가 내가 있을 곳이 맞나?' 하는 물음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그 질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었고, 저는 결국 그 회사를 나왔습니다. 그렇게 여러 직장을 전전하다 보니 어느새 열 번이 넘는 이직을 경험했죠. 사람들은 제게 왜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냐고 물었지만, 저는 그저 '나만의 자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zj%2Fimage%2F1ZIjMrKrQL1bJ5iq-nXUhamHoC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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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태양이를 기다리며 - 태양이를 기다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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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07:08:16Z</updated>
    <published>2026-06-15T00: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얼굴도 제대로 본 적 없는 아이를 이렇게 오래 생각하게 될 줄은 몰랐다.초음파 화면 속 작은 움직임 하나에 마음이 놓이고, 하루 종일 조용하면 괜히 걱정이 밀려왔다. 배 안쪽에서 톡톡, 둥둥 느껴지는 작은 신호에 웃다가도 문득 겁이 났다. 내가 정말 엄마가 될 수 있을까. 나는 이 아이를 잘 지켜낼 수 있을까.임신은 생각보다 훨씬 현실적인 일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zj%2Fimage%2F1QIPwoEmXzNlv5a1zZit8Aw56o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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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추노꾼의 소방공무원 도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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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07:03:30Z</updated>
    <published>2026-06-12T0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는 나를 &amp;lsquo;메뚜기&amp;rsquo;라 불렀고, 누군가는 끈기 없이 조직에 적응하지 못하는 낙오자로 바라보았을 것이다.  열 번이 넘는 이직, 남들이 말하는 &amp;lsquo;추노&amp;rsquo;를 밥 먹듯이 반복하며 전전했던 중소기업의 나날들. &amp;ldquo;이번엔 얼마나 가나 보자&amp;rdquo;라는 타인의 싸늘한 시선 속에서, 나는 늘 내 자리가 아닌 옷을 입은 것처럼 갑갑했고 숨이 막혔다.  돌이켜보면 늘 도망치기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zj%2Fimage%2Fw5j9LlODhANDCWczVYA30btsKb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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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들리는 공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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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00:00:13Z</updated>
    <published>2025-09-03T0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꿨던 시작, 낯선 현실   직장이라는 울타리 밖으로 나와, 저는 마침내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사회에 찌들고, 제가 설 자리를 찾지 못하며, 이곳이 내가 있을 곳이 아니라는 느낌을 받을 때마다 어렴풋이 공무원이 되겠다는 생각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직장에서 개인적인 만족감을 찾을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기에, 저에게는 공부만이 유일한 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zj%2Fimage%2F5EQaE8skRsSzOAyby9HFX8ah5T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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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시간, 나의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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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00:00:25Z</updated>
    <published>2025-08-30T00: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막함과 불안 속에서   직장 생활에서 벗어나 공부를 시작하겠다고 다짐했지만, 그 결심 뒤에는 막막함과 불안감이 그림자처럼 따라붙었습니다. '내가 왜 사는지 모르겠다'는 허무함은 생각보다 깊었습니다. 학창 시절 마냥 즐거웠던 기억들은 희미해지고, 지금은 어떤 일에도 기쁨을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미래는 뿌연 안갯속 같았고, 희망보다는 그저 흘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zj%2Fimage%2FJ_vKk4MfBfY6f6DimIidVi0gDw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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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속도로 성장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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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15:53:51Z</updated>
    <published>2025-06-24T12:1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자리, 타인의 시선   이직에 이직을 거듭하다 또 다른 직장에서 1년이 되어갈 무렵, 문득 '여기가 내가 있을 곳이 맞나?' 하는 물음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그 질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었고, 저는 결국 그 회사를 나왔습니다. 그렇게 여러 직장을 전전하다 보니 어느새 열 번이 넘는 이직을 경험했죠. 사람들은 제게 왜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냐고 물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zj%2Fimage%2FID-Ns75GRZF6bs26C-VIdkCVOz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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