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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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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위공(爲公). 모두를 위한다는 닉네임처럼 제 글을 읽고 모두가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 일어나는 일상적인 소소한 이야기로 재미있게 꾸며 갈 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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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4T01:53: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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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색하고 4 - 추억의 불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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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11T00:2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백정맥 동해안 따라 우뚝 선 호국의 진산 토함산에 검붉은 태양이 솟구쳐 오르면 ​ 소록소록 잠들어 있던 천년의 문화유산이 빛을 낸다  언제부터인가 수학여행 단골이 되었던 곳을 다시 찾아와 보니 ​ 디딤돌마다 연꽃무늬로 새긴 연화교 칠보교도 그대로 빛을 낸다  고풍의 아름다운 건축물이 즐비해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우리 집 막내딸도 즐겨 찾는다  어머니부터 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Vy%2Fimage%2FBbra56GzJHC4sZ3VUrs4ZP20eU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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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색하고 3 - 창밖의 풍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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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눈뜨면 눈에 들어오는 창밖의 풍경 언제부터인가 자꾸만 바라보고 있다  마음이 울적하면 창밖에도 회색빛으로 자꾸만 밀려온다  마음에 콧노래가 울리는 날이면 창밖은 화려하고 명랑해져서 자꾸만 정감이 넘친다  마음에서 그리움이 차면 근엄한 아버지와 같은 백양산이 서있고 다정다감한 어머니 같은 상계봉에 안긴다  창밖의 세상은 언제나 마음속에 묻어있는 나의 안식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Vy%2Fimage%2FnwDu4Sb3GHfPX0mmdJ87F2OJEZ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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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색하고 2 - 밤의 &amp;nbsp;천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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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분주한 세상사 인생살이 연주하는 것처럼 달도 별도 함께 아우른다  밤은 소리 없이 새색시처럼 살며시 다가오는데  하늘에 초롱초롱 별들이 쏟아지면 무한대로 진입하는 성운까지 감싸고 밤의 광야는 찬란하다  또한 밤은 심오한 영적 세계의 존재여서 내 영혼과 마주하고 사색과 명상을 하게 하는 또 다른 세계와 만남이다. 일상이 멈추는 밤에는 우주와 내 맑은 영혼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Vy%2Fimage%2FSkHDg4s4OgU2o4ZKufoSzAHLys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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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색하고  - 공놀이 축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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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7:06:49Z</updated>
    <published>2026-10-04T07:0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쪽나라 인도의 푸나에서 동방의 등불을 찾아 이역만리 먼 길을 왔다       빨주노초의 형형색색  수놓은 유니폼 속으로 우아한 나비처럼  하늘하늘 넘나들고 있다       번개 같은 스매싱 제비 같은 리시브 마치 은반 위에 춤을 추는   새하얀 깃털이 요정 같다       축제 속의 요정은  은반 위에 선물을 싣고서 살포시 다가와 즐거움을 나누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Vy%2Fimage%2FxJKus-Y3myZEBVaD5TllATsXHv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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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하며 5 - 남산에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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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은행나무 가로수길 각선미 같은 도로 아스라이 보이는 지평선에 새파란 하늘이 활짝 열린다  따사로운 오후의 햇살이 가을빛으로 물들이고 신작로 따라가다 보면 언제 봐도 가슴 환하다  구멍가게 평상 위에 둥글 납작호박을 쌓아 놓고 50%&amp;nbsp;세일이라는 김여사 애교에 호박들이 빙그레 웃는다  골목길 나와서 해장국집엔 여인들의 부초 다듬는 빠른 손놀림을 보면 해장술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Vy%2Fimage%2FWWtfPy88tYe5E_4qFPTt3ocetL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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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하며 4 - 금정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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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5:20:10Z</updated>
    <published>2026-09-28T05:2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낙동강 굽이돌아 김해평야 마주 보면 동쪽 파아란 하늘로 치솟는 고당봉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솜털 같은 뭉게구름 상계봉에 모여들고 병풍처럼 드리워진 기암절벽 누이의 치맛자락 펼쳐 놓은 한 폭의 동양화다  밤이면 초롱초롱한 별들이 금빛 가득한 우물가에 사뿐사뿐 내려앉으면 금정산에 하늘이 내려왔다고 귓가에 속삭인다. 산이 좋아 산에 오르고 하늘이 높아 산 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Vy%2Fimage%2FuxGHwUAmCTn__KgaXelh47IJ7G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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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하며 3 - 만덕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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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03:40:20Z</updated>
    <published>2026-09-25T03:4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낙동강 바람이 상계봉을 울리면 석불사 숲에서 산새들이 이리저리 자리 찾아 날아오른다  고향에서 친구 찾고 사랑 그리며 어머니 품속 같은 아늑한 마을에서 오늘도 고향을 그리는 만덕에  백양산 운무가 비 되어 내리면 약수터 다람쥐는 바위밑 동굴로 숨어 집 찾아 가족 찾아 행복 찾는다  즐겨 찾던 주막집에 터벅터벅 찾는 만덕에서 회포를 풀기도 한다  동네 올레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Vy%2Fimage%2FC3anOnXr_eKzBA3aoito2haKUE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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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하며 2 - 오솔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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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1:58:40Z</updated>
    <published>2026-09-23T01:5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였는지 훤한 길이 뚫렸다 사람들은 희망을 가지고 한걸음 한걸음 가다 보니 새로운 길이 생겼나 보다  내가 그 길을 걷다 보면 하늘은 푸르고 새들은 지저귀고 길가에 꽃들도 활짝 폈고 만나는 사람마다 반가운 미소로 즐겁게 인사를 나눈다  콧노래가 절로 나오면 노래가 시가 되고 산책은 철학자로 만들어 새털처럼 하늘하늘 날아오르는 이 기분은 한 마리 새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Vy%2Fimage%2FZD7BmHgFMektNuRftVKylPU5J9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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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하며 - 가을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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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8:42:42Z</updated>
    <published>2026-09-19T08:4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랑이들 출근 했능교 단잠 깨우는 아내의 말에 솜이불 온기가 아쉬운데 창문을 연다  가로에 차들은 떠나가는 철새들처럼 줄을 이어며 길가의 가로수는 바람에 낙엽을 날리고 있다  여인들은 옷깃을 여미고 종종걸음 재촉하며 따시게 옷 입었냐고 카톡문자 띄운다  이렇듯 가을은 안개같이 사라지는 나그네인 양 허전한 가슴을 채우고 있다. 요즘은 산책하기가 딱 좋은 날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Vy%2Fimage%2F05M805xUaPZlxZYU3TFnIKbEzG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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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제(師弟) 11 - 노포로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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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9:32:30Z</updated>
    <published>2026-08-08T00:4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수는 오랜만에 여유가 생겨 일상의 일들을 정리하고 있었다. 평소 늘 계획했었고 생각했던 일들인데, 시간이 없다 보니 이제야 시작을 했다. 물론 다니는 불교대학이 방학에 들어갔기 때문에 시간이 난 것이다. 그렇지만 그보다 앞서, 늘 아내가 서재에 노인네 냄새난다고 좀 치우라고 말했었다. 그러나 시간도 없지만, 무엇보다 대부분 스님들이 준 경전과 책들을 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Vy%2Fimage%2FhoY-EO1e5jWH1f50PT0c70RHBM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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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제(師弟) 10 - 예언과 선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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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9:32:29Z</updated>
    <published>2026-07-25T01:3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상하네, 왜 전화를 안 받지?&amp;quot;기수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amp;quot;뭐 하세요?&amp;quot; &amp;quot;응, 선배가 전화를 안 받네. 전화번호가 바뀌었나.&amp;quot; &amp;quot;누~구? 어떤 선배를 말하는지, 나이 든  선배라면 전화는 안 바꾸지.&amp;quot; &amp;quot;향토사 연구소에서  같이 일을 한 선배 있잖아.&amp;quot; &amp;quot;왜, 갑자기 그 선배를 찾아요?&amp;quot; &amp;quot;응, 스님이 발굴한 불상에 대해서 같이 좀 연구조사를 해보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Vy%2Fimage%2FeLf2eSfzA8WNIhQGd724DGkLBa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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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제(師弟) 9 - 빛이  내리는  마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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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9:32:29Z</updated>
    <published>2026-07-09T23:3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수는 월요일이라 무척 바빴다.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더욱 그러하겠지만, 민화 수업이 있기 때문이다. 불교대학 강의 시간에 맞추어 집을 나섰다. 올해 들어 민화 수업은 2년째 접어들고 있었는데, 민화반에는 20여 명이 같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대부분 보살님들이고 거사는 기수를 포함 3명이다. 선문화관에서 민화 수업이 시작되기 전, 기수는 선문화관에 도착하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Vy%2Fimage%2Fcy9qkRwOl_By53AUY0zYyat_P5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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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전 관전 후 - 인간과 A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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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00:54:20Z</updated>
    <published>2026-06-20T23:5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 6.19.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1: 0으로 아깝게 졌다. 물론 의견도 분분했지만 아깝게 졌는 것은 거의 모든 사람들 생각이었을 것이다. 한국이나 멕시코나 실력은 대동소이했고, 각조에 편성된 국가들도 대부분 실력 수준차가 크지 않다고 한다. 그만큼 참가국가들의 실력도 평준화로 남미국가나 유럽국가들의 독주도 힘들고, 또한 승부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Vy%2Fimage%2F4LljBxDnKj93_KrBVRsQeg69dd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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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제(師弟) 8 - 형만 한 아우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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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9:32:29Z</updated>
    <published>2026-06-16T05:0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당신! 요즘 바쁘겠어요.&amp;quot; &amp;quot;그래, 좀 바쁘지.&amp;quot; 아내가 부처님 오신 날이 가까워지자, 절에 가는 일에 대하여 궁금해서 묻는다. 거리마다 사찰마다 거리등을 달아주는 봉사일이 여기저기서 많이 보인다. 기수는 늘 다니는 절에는 벌써 가서 거리등 다는 일에 봉사활동을 끝냈다. 스님과 거사님 3명, 보살님 5명 등 해서 10명 남짓 인원이 하루동안 열심히 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Vy%2Fimage%2Fp-n9-uH9udztymkJXQ8BDzpiEI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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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제(師弟) 7 - 바람 고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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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9:32:29Z</updated>
    <published>2026-05-27T00:3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선배님! 지금 집에 계신가요?&amp;quot; &amp;quot;응,&amp;nbsp;어디야?&amp;quot; &amp;quot;시간 되시면 같이 산에나 갈까 &amp;nbsp;해서요.&amp;quot; &amp;quot;그래, &amp;nbsp;일단&amp;nbsp;집으로 와.&amp;quot; 후배는 수달 전에도&amp;nbsp;연락이 왔지만, 가족들과 함께 여행 중이었다. 그래서 돌아와서&amp;nbsp;만나자고 했었다. 어쨌든 자꾸 연락이 오니, 시간을 내어 만나기로 했다. &amp;quot;선배님! 도착했습니다. &amp;quot; &amp;quot;그래, 내려갈게.&amp;quot; 아파트 앞 올레길에서 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Vy%2Fimage%2FXCx7DwlxqwcpKT1QC79jE4dyGi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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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제(師弟) 6 - 선녀들의 소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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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9:32:29Z</updated>
    <published>2026-05-10T23:1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번 주말에 가까운 곳에 등산 갈려고 하는데, 당신이 시간 내어 같이 가요.&amp;quot; &amp;quot;다녀와, 난 바빠서........ &amp;quot;뭐가 그리 바쁘다고 그래요? 당신 팬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어요.&amp;quot; 기수는 아내가 민턴 동호회에서 등산 모임에 가자는 제의를 그냥 거절했다. &amp;quot;절도 스님도 쉬어가면서 만나요. 우리 모임도 당신이 보고 싶다는 사람이 많아요.&amp;quot; &amp;quot;다녀와~ 할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Vy%2Fimage%2FQXccJdPJSpHGg7NSGHPyCjXF0X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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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제(師弟) 5 - 회상의 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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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9:32:29Z</updated>
    <published>2026-04-30T08:2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수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갔다. 전주한옥마을과 마이산 여행 계획으로, 먼저 첫날은 전주시내를 두루두루 구경하며 다녔다. 한옥마을의 담벼락이 고즈넉하며 정겨웠다. 거리의 젊은 악사가 어디서 들은 낯익은 음악을 연주하고 있고, 야시장에서 붐비는 인파 속으로 들어가 정감을 맘껏 느꼈다. 마치 &amp;nbsp;동네잔치에&amp;nbsp;초대받은 유명인사가 된 것 같고, &amp;nbsp;대접받는 그런&amp;nbsp;분위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Vy%2Fimage%2FGh-MSWc8zZLoAeuqDclgSx_oSO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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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제(師弟) 4 - 관심의 깊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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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9:32:29Z</updated>
    <published>2026-04-12T00:0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거사님! 이번주말에 시간이 있나요? 스님이&amp;nbsp;카톡&amp;nbsp;문자로 연락을&amp;nbsp;해왔다. 기수는 한 동안 절에 가지를 않았기에, 고민이 되었다. 거실에서 왔다 갔다 하며 고심을 하고 있었다. 왠지, 그때 스님 말씀이 아직도 마음속에서 떠나질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스님이 그렇게 급변하고 전과 달라질 수가 있을까? 하는 당혹감이 계속 뇌리 속에 남는다. 스님이 오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Vy%2Fimage%2FoK6MdUAYrHlRiNt0UswS6xEqe8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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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제(師弟) 3 - 삼각구도(三各求道)</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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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9:32:29Z</updated>
    <published>2026-03-18T03:4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은 사람들을 설레게 하고 모이도록 한다. 절에도 신도들이 많이 오고, 산에도 등산객이 많이 찾는다. 기수는 덩달아 바빠졌다. 산에 가자는 사람, 절에서 찾는 사람 등 지인들이 찾기 때문이다. 그리고 방학이 끝나 가기에, 다니는 불교대학에서도 연락이 자주 왔다. 그중에서도 절을 찾아가야 하는 일이 먼저 생겼다. 총무가 절에 행사가 있다며 카톡문자를 먼저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Vy%2Fimage%2FShX1kpS8kpAklsVqGJdtlAviy7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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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제(師弟) 2 - 침묵이 금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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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9:32:29Z</updated>
    <published>2026-02-27T02:0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어서 오세요.&amp;quot; &amp;quot;스님은 어디 가셨나요?&amp;quot; &amp;quot;서울에 회의 참석하러 가셨어요.&amp;quot; &amp;quot;절이 많이 변했네요.&amp;quot; &amp;quot;그렇죠, 스님께서 많이 고민한 끝에 변화를 시도하셨지요.&amp;quot; &amp;quot;총무님께서 아끼는 나무와 꽃들도 많이 없어졌네요.&amp;quot; &amp;quot;이제는 제가 몸이 안 좋아서 예전처럼 가꿀 수도 없고 해서........&amp;quot; 기수는 절이 확 달라져 좀 어리둥절했다 절이 그렇게 변한 이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Vy%2Fimage%2F5IerBUEHhYZ9nJujlSPUDfCuxJ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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