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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강내유 이모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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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weety2468</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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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주부생활, 우먼센스 등 30년 잡지를 만들었고, &amp;lt;불량한 오십&amp;gt; 작가를 지나, 어르신학습지 '실버톡' 창업을 거쳐, 지금은 새로운 3막을 모색 중인, 이모씨의 일상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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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0T05:53: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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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픈 사람 구별짓기 - 악의 없는 말에도 나는 쉽게 삐딱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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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14:51:44Z</updated>
    <published>2026-09-10T14:5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괜찮다'는 말은 환자 전용 단어  &amp;ldquo;전화위복이야. 아프고 나서 얼굴이 더 좋아진 것 같아.&amp;rdquo; 오랜만에 만난 선배가 덕담이라고 던진 한 마디가 어딘가에 탁 걸린다. 좋은 게 좋은 거지, 대체로 무던한 편이지만 이럴 땐 마음이 뾰족해진다. &amp;lsquo;댁이 암에 걸리고 전화위복하고 싶으슈?&amp;rsquo; 라고 속으로 중얼거린다.  &amp;ldquo;요즘 유방암은 암도 아니더라. 내 주위에도 여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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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이란 무엇인가? 新고부전 - 우리는 서로 각자의 은하계에 살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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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08:44:46Z</updated>
    <published>2026-06-21T08:4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2년차, 아직 전화번호를 모르신다고?  이건 좀 놀랍다. 아들의 여사친이 결혼 2년차인 아직까지 시어머니께 자신의 전화번호를 알려드리지 않았다고 한다. 물론 친정어머니도 사위의 번호를 모르신다. 양가 부모들과 며느리사〮위의 직거래(?)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다. 부모들은 각자 자기 자식들하고만 연락 가능한 상태. 그렇다고 인연을 끊고 사는 건 아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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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 이것은 꼰대질을 옹호하는 또 다른 꼰대질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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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8:53:54Z</updated>
    <published>2026-04-16T08:5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화로 음식 배달을 주문 못 한다고?  웹툰을 즐겨 본다. 장르불문이지만 작가 자신의 소소한 일상 에피소드를 담아내는 생활 웹툰을 특히 좋아한다. 30대 여성이 주 독자층인 &amp;lsquo;다음&amp;rsquo;의 모 웹툰, 그 화의 소재는 전화로 음식 배달 주문에 성공한 이야기였다. 망설이다가 전화했는데 의외로 음식점 사장님이 친절했고 원하는 메뉴 주문에 성공해서 기분이 좋았다는 내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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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이 우리 인생에서 제일 젊은 날이야 - 불운은 피해가는 게 아니라 견디어내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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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0:36:09Z</updated>
    <published>2026-03-29T10:3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가 제일 늙었어&amp;quot; 노화 자랑 배틀  지나치게 친절한 구글, 네이버 님들 덕분에 주문도 하지 않은 몇 년 전 &amp;lsquo;오늘의 사진&amp;rsquo;이 배달되는 일이 있다. 대체로 친구들과 놀러가서 찍은 사진들이다. 부지런한 친구가 단톡방에 사진을 공유하면 어김없이 댓글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amp;ldquo;우리 저 때 너무 젊지 않았니? 피부 때깔이 달라.&amp;rdquo; &amp;ldquo;내 말이! 저게 5년 전인가?&amp;r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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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과 시간 들였는데, 자존감이 떨어진다 - 내 몸은 언제부터 나의 통제를 벗어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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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8:41:16Z</updated>
    <published>2026-03-15T08:4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시작한 수영, 내 친구는 거북이 등판과 키판  난생 처음 수영을 시작했다. 원래 몸 움직이는 거 싫어하고, 탈의와 샤워, 머리 말리기 등등의 과정을 귀찮아하는 나로서는 파격적인 결정이다. 집에서 도보 10분 거리의 수영장이 리모델링 재개관하자, 친한 동네 후배가 강력하게 권유한 이유가 크다. 그녀의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기는 걸 여러 번 경험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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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뱃살말고~ 우리가 인간관계에 살을 찌워야 하는 이유 - 타인 출입 금지의 결계, 적정선은 어디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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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11:30:16Z</updated>
    <published>2026-03-07T11:3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인은 쳐다보지도 함부로 도와주지도 말라고?  생물학적인 나이로야 할머니가 되고도 남지만 자식들이 영 협조를 안 하는 바람에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60대 여자들이 적지 않다. 누가 할머니라고 부르거나 지하철에서 자리를 양보 받으면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왜냐고? 난 할머니 아니니까.&amp;nbsp;할머니이되 할머니가 되지 못한 덕분에 친구들과의 모임은 늘 만석이다. 손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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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 나두 할 말 있다!!(엄마) 두 번째 - 엄마 대신 쓰는 엄마 시점의 &amp;lsquo;마이 스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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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12:22:51Z</updated>
    <published>2025-10-18T10:2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세상을 떠났지만, 보란 듯이 살아내겠다  불행은 언제나 예고없이 찾아온다. 졸업 후 취업을 한 딸이 사준 내복을 겨우내 입고 다니던 남편이 갑자기 쓰러졌다. 유난히 추위를 타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던 봄이었다. 겨우 몇 달도 지나지 않아 남편은 황망히 세상을 등졌다. 맏이인 딸은 취업을 했지만 아직 중학생인 막내까지, 나는 네 아이를 혼자 키워야 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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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 나두 할 말 있다!!(엄마) 첫 번째 - 엄마 대신 쓰는 엄마 시점의 &amp;lsquo;마이 스토리&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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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12:22:51Z</updated>
    <published>2025-10-18T10:1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부잣집의 천덕꾸러기 어린 시절  롱롱타임 어고우, 경북 청송군의 한 시골에서 태어났다. 양반 찾고 아들 좋아하는 집안의 2남6녀 중 둘째 딸. 짐작할 수 있듯이, 부모 사랑을 받아본 기억이 없는 딸부잣집의 천덕꾸러기로 자랐다. 언니는 열여덟 살 나이, 집안형편이 한창 좋을 때 바리바리 싸들고 시집을 갔다. 엄마는 자주 편찮으셨다. 자연히 대가족 살림은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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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먼저 엄마를 사랑할 수 있을까? - 나를 헷갈리게 하는 두 딸 '분홍'과 '옥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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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12:22:50Z</updated>
    <published>2025-10-14T13:1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양한 층위의 사랑을 보여준 드라마 &amp;lt;미지의 서울&amp;gt;  올해의 드라마 중 tvN &amp;lt;미지의 서울&amp;gt;을 가장 재미있게 봤다. 단조로운 내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준 고마운 드라마다. 작품에 대한 분석과 상찬이야 다른 잘 하는 분들이 많으실 테니 생략. 내게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드라마10화 중간쯤 등장하는, 찐친 염분홍(김선영 분)과 김옥희(장영란 분)가 나눈 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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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중증질환, 엄마, 그리고 분가 - 혼자 살고 싶었지만, 이런 식이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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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12:22:50Z</updated>
    <published>2025-10-12T08:2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운이 찾아왔다! 어쩔 수가 없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역시 하이라이트는 내가 의료비의 5%만 부담하는 중증질환산정특례자로 발탁(?)된 사건이다. 작년 여름 예고편도 없이 들이닥친 질병 덕에 불운엔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진리를 실감했다. 다행히 초기로, 표준치료를 마쳤으며 지금은 약을 먹으면서 관리에 힘쓰고 있는 중이다.  평생 몸을 소중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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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봐! 이게 바로 할머니들의 기싸움이다 - 진정한 배틀 고수들의 현장 구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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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12:22:50Z</updated>
    <published>2025-10-11T03:4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과감한 대시  오랜만의 브런치 원고. 1년 4개월 여 만이다.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건강에 문제가 생겼고 엄마와 분가했으며 하던 일도 일단 휴지기에 들어갔다. 인생의 불운엔 누구도 예외가 없음을 체감했다.&amp;nbsp;차차 이야기를 하기로 하고, 오늘은 평소 너무 무겁고 진지한 글만 올린 것 것 같아, 가벼운 에피소드 하나.  엄마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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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방통행, 엄마를 향한 '나 혼자 복수' - 누가 나 좀 말려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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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15:52:43Z</updated>
    <published>2024-06-16T03:5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전화 먼저 끊어버리기  저녁 약속이 있어서 늦는다고 엄마에게 전화했다. 아침에 나오면서 이야기했지만 기억 못하실테니까. 혼자 저녁식사 하시라고 짧게 통화하고 끊으려 하는데 수화기 너머 뭐라뭐라 하는 소리가 들렸다. 핸드폰을 다시 귀에 대는 대신 그냥 끊어버렸다. 일찍 와라, 그런 종류의 내용이겠지. 찝찝하게 통쾌했다. 예전 직장 시절, 야근하고 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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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방에는 엄마의 젊은 시절이 담겨 있다 - 90세 엄마가 쓸모를 입증해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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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12:22:50Z</updated>
    <published>2024-04-20T06:1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살림살이를 버리는 불경죄  &amp;ldquo;그 멀쩡하던 걸 왜 버리고 새 걸로 바꾼 거야? 이건 무겁고 좋지도 않은데.&amp;rdquo; &amp;ldquo;너는 내가 쓰던 건 다 갖다 버리더라.&amp;rdquo; 아, 또 시작이다. 설명하지 말자. 정색하지 말자. 먼저 마음을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가능하면 몸도 피하자. 커피포트를 꽂으면서 시작된 엄마의 고정 레퍼토리, 말리면 안 된다. &amp;ldquo;이러다 나도 갖다 버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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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자기 아버지를 추억하는 이유 - 산 자는 죽은 자를 이길 수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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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12:22:50Z</updated>
    <published>2024-03-13T04:2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나의 세계가 사라진다는 것  지난 1월말에 시작된 부고가 연 5주를 이어졌다. 노인들 겨울나기가 힘든데다 내 주위 부모님들 연배도 많으시지만, 근 한 달 사이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돌아가신 건 처음이다. 공교롭게 다섯 분 모두 남자 어르신들로, 90세 근방의 친구 아버지 네 분과 80세 형부 한 분이 세상을 뜨셨다. 무심상한 성정 탓인지, 죽음을 크게 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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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엄마에게 화를 낼까? - 운전 중 &amp;lsquo;샤우팅 사건&amp;rsquo; 돌아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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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12:22:50Z</updated>
    <published>2024-02-08T05:5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로 분노 게이지 유발자 살다 보면 남에게 싫은 소리도 하고 갈등과 긴장국면에 맞닥뜨리는 일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럴때면 싫은 소리를 똑 부러지게 하는 대신 어버버하는 타입이라 평소 웬만한 건 참고 넘어간다. 다행히 둔감한 성향을 지녀 크게 화 나는 일도 많지 않다. 까칠하기보다는 성격 좋다는 이야기를 듣는 편. 그런 내가 유독 못 참는 사람이 바로 엄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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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인들의 유치원, &amp;lsquo;노치원&amp;rsquo;을 아십니까? - 늙은 부모님의 먹먹한 노후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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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12:22:50Z</updated>
    <published>2024-01-20T00:3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가기 싫다는데 왜 자꾸 그러는 거야?&amp;rdquo;  &amp;ldquo;내가 여태까지 내 뜻대로 살았는데 이 나이에 하기 싫은 일 억지로 하기 싫다니까!&amp;rdquo; &amp;ldquo;나는 단체생활이 안 맞는 사람이야. 조용히 뭐 듣고 공부하는 거면 또 몰라. 가서 노래하고 운동하고 그런 거 싫다고.&amp;rdquo; &amp;ldquo;내가 치매 걸릴까봐 걱정되어서 그러는 모양인데, 걱정마라. 부처님 믿는 사람은 치매 안 걸린다.&amp;rdquo; &amp;ldquo;그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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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늙어감을 인정한다는 것 - 몸은 늙는데 마음은 왜 그대로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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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12:22:50Z</updated>
    <published>2024-01-08T14:5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연말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 모임은 근황 토크로 시작되었다. 후배 한 명이 최근 엄마가 허리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라 걱정이 많다고 했다. 의자 위에 올라가서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꺼내려다가 그만 의자가 뒤로 빠지면서 그대로 주저앉으신 것이다. &amp;ldquo;아니, 엄마 나이가 몇 인데, 왜 위험하게 의자에 올라가고 그래!!&amp;rdquo; &amp;ldquo;평소에도 맨날 그렇게 했는데 여태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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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명의료, 알 것도 같고 모르는 것도 같은... - 생각하기 싫어도 원치 않아도, 그런 순간이 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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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15:02:05Z</updated>
    <published>2023-12-24T14:2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대로 죽을 수도 없다고? 직장동료 부친의 상가는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의 안부와 간간이 들리는 웃음소리로 가벼운 분위기였다. 아버지는 아흔다섯에 고인이 되셨다. 상주인 동료는 갑자기 아버지가 쓰러지셔서 119를 불렀는데 산소호흡기를 다는 순간 &amp;lsquo;낭패구나!&amp;rsquo; 싶었다고 한다. &amp;ldquo;호흡기 한번 달면 법적으로 뗄 수가 없잖아. 돌아가시지도 못하고 살지도 못하는 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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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픈 내 부모, 누가, 어떻게 돌봐야 하는가? 두 번째 - 독박 돌봄을 예방하기 위한 가족 규약을 생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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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12:22:50Z</updated>
    <published>2023-12-08T08:4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 돌봄, 결승선이 어디인지 모르는 마라톤과 같다 부모를 챙기고 돌보는 건 사실 아이를 키우는 것과 유사한 점이 많다. 독박 육아가 양육자를 지치게 하고 육아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독박 부모 돌봄도 돌봄의 질이 떨어지고 주 돌봄자는 쉽게 지치게 된다는 게 그중 하나다. 물론 아이 키우기에 비해 부모 돌봄은 주 돌봄자의 상황, 형제나 가족관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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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픈 내 부모, 누가, 어떻게 돌봐야 하는가? 첫 번째 - 효심이 아니라 시민의식으로 돌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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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12:22:50Z</updated>
    <published>2023-11-14T09:0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때는 불효, 지금은 효도 &amp;ldquo;제가 지금 40대 중반으로 미혼이고 엄마와 같이 사는데요, 얼마전 이모들을 만난 자리에서 다들 제가 시집을 안 가서 다행이라고 하는 거예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결혼 안 한 게 세상 제일 큰 불효인 것처럼 뭐라 하시더니 이제는 제가 독신으로 살면서 엄마 돌보는 일을 당연하게 생각하더라고요. 현타를 맞은 기분이었죠.&amp;rdquo; 최근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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