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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ChoiceIsMi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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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Lifelong Learner.</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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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1T04:45: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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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어 교육]내가 경험한 온라인 교육 - 온라인에서도 따뜻할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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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14T12:2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별의별 것을 다 AI에게 물어보는 세상인 것 같다. 2024년 미국에서는 14세 소년 세웰 세처가 AI 챗봇 &amp;lsquo;캐릭터닷 AI(Character.AI)&amp;rsquo;와 대화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내 지인 중에는 부부싸움을 하고 나면 누가 잘못했는지 AI에게 물어보는 사람도 있다. 정작 자신을 이해해 주기를 바라는 상대는 남편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EQ%2Fimage%2F-y2bQNQRkZyLCkiG6PaZfkivPn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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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어 수업] 내가 하면 되지 않을까? - 슁슁~돌아가는 선풍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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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08T07:2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순수한 미소를 가진 라오스의 중&amp;middot;고등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은 참 보람 있었다. 그런데 당시 나를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학생도, 동료 교사도, 학교 시스템도 아니었다. 바로 더위였다.  라오스는 원래 더운 나라지만, 진짜 여름은 3월부터 시작된다. 5월이 되어 우기가 시작되면 비가 내리면서 그나마 조금 시원해진다. 가끔 12월이나 1월쯤 긴팔 옷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EQ%2Fimage%2FPXuleDPxAUTk8ecLuxgSJ2nmvq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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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어 교육] 나의 교수법을 기록하는 이유 - 우리는 경험을 성찰함으로써 배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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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11:31:16Z</updated>
    <published>2026-09-05T11:3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국제학교에서 가르치기 시작했을 때, 학교에서는 프랑스어 선생님 한 분을 나의 멘토로 배정해 주었다. 나는 한동안 그 선생님과 함께 다니며 수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고, 내 수업이 없는 시간에는 원하는 선생님들의 수업을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었다. 그렇게 여러 국적과 다양한 과목의 선생님들이 수업하는 모습을 지켜본 경험은 지금 돌이켜보아도 내 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EQ%2Fimage%2FhSAZVwvt18tGZKMyWahES81km4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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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르칠 수 있는 용기 - 파커 J. 파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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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8:21:16Z</updated>
    <published>2026-08-31T08:2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옆에는 꽤 큰 공원과 산책로가 있다. 천성이 게으른 나는 그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가까이에 두고도 자주 나가지 않는다. 가끔 남편이 산책을 가자고 하면 한 번쯤 따라나서는 정도다. 그날도 남편을 따라 산책을 나갔다가 길을 잘못 들어 평소 다니던 길이 아닌 곳으로 가게 되었다. 그렇게 우연히 공원 한편에 아주 작은 도서관을 발견했다. 너무 작아 도서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EQ%2Fimage%2FjhGlUnieTSSt7Ct8k2qoKjjc8-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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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어 교육] 실전은 기세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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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3:16:24Z</updated>
    <published>2026-08-28T03:1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생각해 보면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됐을 것 같은데, 나는 왜 그렇게 자신감이 부족했던 걸까. 대학을 졸업하고 병원에서 간호사로 처음 근무를 시작했을 때도 그랬다. 중증 환자들과 가족들을 잘 돌보겠다는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컸다. 덕분에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칭찬과 감사의 말을 자주 들었다. 하지만 정작 나는 늘 불안했다. 일을 제시간에 끝내지 못하는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EQ%2Fimage%2Fe3iiJ99K14vzLPysIuinsBWYNS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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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어 교육] 루시아가 웃은 날 - 스페인 학생 루시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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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1:37:13Z</updated>
    <published>2026-08-24T11:0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중고 학생들을 가르칠 때는 수업 외적인 일까지 신경 써야 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이 밥은 먹었는지 챙겨야 할 때도 있고, 안전 문제를 최우선으로 두어야 할 때도 있다. 학생 외에 학부모를 대하는 것 또한 부담이다. 대학교 어학원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은 &amp;nbsp;한국어 교육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점이다. 학부모 상담이 없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EQ%2Fimage%2F0771zjNDT3f_djOs0IHSHUcory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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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어 수업] 사장님 - 그는 내가 아는 그 가수가 맞았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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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14:05:59Z</updated>
    <published>2026-08-20T14:0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야는 처음부터 조금 특별한 학생이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amp;quot;한국 드라마를 좋아해서&amp;quot;, &amp;quot;한국 여행을 가고 싶어서&amp;quot; 한국어를 배운다고 말하는 반면, 아야가 한국어를 공부하는 목표는 매우 구체적이었다. 한국의 음악 회사에서 일하고 싶어요. 랩 음악에 대한 의견을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말레이시아어로 정리하는 일을 하고 싶어요. 그래서 한국어를 빨리 배우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EQ%2Fimage%2FDIMOIS1VaqmHiYXOfIYrpO0WSO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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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어 교육]-기 전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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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5:22:29Z</updated>
    <published>2026-08-14T05:1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공부하는 문법은 -기 전에&amp;nbsp;이다. 문법을 설명한 후 간단한 적용 연습을 하고 수업 마지막 즈음에 학생들에게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이 뭐예요? 라는 질문을 던졌다. 어떤 학생은 &amp;quot;나만을 위해서 살아 보고 싶어요.&amp;quot; 다른 2명의 학생은 &amp;quot;세계 여행을 하고 싶어요.&amp;quot; 그리고 한 학생은 &amp;quot;아일랜드에서 남편, 고양이하고 살아 보고 싶어요.&amp;quot; 라는 답이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EQ%2Fimage%2FVSsVrXYoZqt1ohc7LK3gU84YKTs.jpg" width="46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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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어 수업] 나는 왜 나누었는가? 2 - 먹이기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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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5:05:11Z</updated>
    <published>2026-08-10T13:5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처음 한국어 교사로 일했던 국제학교는 그 나라에서도 손꼽히는 명문 학교였다. 그 나라의 장차관이나 유명 사업가의 자녀들도 많았다. 흥미롭게도 이렇게 대단하다는 장차관집 자제들이나 부유한 사업가 가정의 학생들 중에는 예의가 부족한 경우가 많았고, 공부를 꼭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듯 보였다. 어차피 사업을 물려받을 테니 그랬을까? 나는 한국어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EQ%2Fimage%2FpF4vdarAz86IQsDH6kwXy5MZet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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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어 수업] 인연 시리즈 1 - 10년 정도의 시간차를 두고 같은 장소에 있었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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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01:27:59Z</updated>
    <published>2026-08-07T12:4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 어학원에서 일하다 보면 사람들과 친해질 기회가 많지 않다. 나는 일주일에 세 번만 출근하지만 4번 출근하시는 분, 이틀만 출근하시는 분 등&amp;nbsp;수업 패턴이 다르다 보니, 서로 얼굴은 알아도 깊게 이야기할 시간은 잘 생기지 않는다. 게다가 한국어 강사들은 여러 학교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아서 다음 수업을 위해 자기 수업이 끝나면 바람처럼 사라지신다. 나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EQ%2Fimage%2FZgwp7yjRj1gSawZofWWt8tWW02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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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어수업] 배운 것은 나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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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03:22:43Z</updated>
    <published>2026-08-03T03:2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Upper Internediate 레벨인 이 학생의 오늘 숙제는 &amp;quot;살면서 후회하는 일이 있나요? 다시 그 순간으로 간다면 어떻게 하고 싶어요?&amp;quot; 에 대해서 쓰는 것이었다.  건강을 잘 챙겨.너무 늦게까지 일하지 말고 운동도 꾸준히 했으면 좋겠어.건강해야 오래 연구할 수 있으니까.부모님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amp;nbsp;바쁘다는 이유로 여행을 미루지 말고 함께 추억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EQ%2Fimage%2F24zIkNW5ZYO48A5NoNg1D1ZiDF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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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어 수업]내가 만난 한국어를 잘하는 학생들의 특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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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06:43:16Z</updated>
    <published>2026-07-31T06:4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나는 내가 가르치는 것이 한국어, 즉 &amp;lsquo;언어&amp;rsquo;라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낀다. 내 생각에 음악, 미술, 운동 같은 예체능 분야는 코치나 선생님의 지도와 피드백도 중요하지만,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타고난 재능과 능력이 큰 영향을 미친다. 수학이나 과학 같은 이과 과목은 또 어떤가? 이러한 과목들은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EQ%2Fimage%2Fr2NJ7PAHg_2zJAHqF2FRRWh92I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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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와주려고 했는데 도움을 받은 건 나였다 - 말레이시아 학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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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08:17:37Z</updated>
    <published>2026-07-27T08:1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또 외국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게 될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처럼 대학교 어학원에서 실무 경험을 차근차근 쌓고,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도 계속해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했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온라인으로 말레이시아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이었다. 그 무렵 나는 라오스 중고등학생들과 약 1년 동안 수업을 마치고 방학을 맞이하고 있었다. 예전 다른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EQ%2Fimage%2FQXvGM9KkHaWcd0hTqnCa21oa3p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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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여행] 에든버러에서 제일 좋았던 카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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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00:50:51Z</updated>
    <published>2026-07-25T13:4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에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스코틀랜드를 여행하면서 날씨의 영향을 꽤 많이 받았다. 가장 놀라웠던 것은 '구름'이었다. 한국의 여름 하늘이 파란 하늘과 뭉게 구름의 대비를 보여 준다면, 스코틀랜드의 구름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움직였다. 한국에서의 구름이 멍하니 올려다보며 천천히 감상하는 대상이라면, 내가 경험한 스코틀랜드의 구름은 불과 10분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EQ%2Fimage%2FtkNGzAyvUzZez2DFzUL-mvUuI-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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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에 뜨는 법과 수업하는 법의 공통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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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01:38:07Z</updated>
    <published>2026-07-24T12: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한국어 교사로 가르치기 시작했을 때 나는 왜 그렇게 긴장하며 살았을까. 한때 사주에 흥미가 생겨 관련 책을 읽고 공부한 적이 있다. 그때 유명한 역술가 박성준 씨의 말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다.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에너지는 강하지 않습니다. 주고 또 주고, 나누고 함께할 때 그 에너지는 느리지만 서서히 커집니다. 결국 큰 파도처럼 엄청난 힘이 되어 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EQ%2Fimage%2FPSWe_UReliW2wjTKDgIJqny0l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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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어 수업]나는 왜 나누었는가? 1 - 하늘색 우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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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01:33:56Z</updated>
    <published>2026-07-20T12:4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이번 학기 기말고사의 하이라이트인 말하기 시험이 있는 날이다. 장마철도 아닌데 어제는 비가 많이 내렸고, 오늘도 아침까지 비가 오다가 다행히 그쳤다. 나는 시험 일정표에 따라 정해진 시간에 학생들을 한 명씩 불러 말하기 시험을 진행했다. 그리고 거의 마지막 순서에 후이가 들어왔다.  후이에 대해 조금 설명하자면, 후이는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하는 학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EQ%2Fimage%2FCgIBYNIDdv8WCXmYIYfXypITHx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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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여행] 스코틀랜드 여행에서 제일 좋았던 것 - Craigmiller Castle (크레이그 밀러 성) 옆 오솔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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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13:31:45Z</updated>
    <published>2026-07-12T15:3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외로 자유여행을 가려면 목적지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예전 같으면 도서관에서 저스트고 같은 여행책을 빌리고, 헌책방에서 론리플래닛을 구한 뒤 스코틀랜드 여행 카페 하나쯤 가입했을 것이다. 그런데 시대가 변한 걸까. 이번에 엄마, 아빠를 모시고 스코틀랜드 여행을 준비하면서는 ChatGPT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다. 심지어 내가 갈 곳들의 예상 이동 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EQ%2Fimage%2FbGDMIWXqa7R6vDOAuoUkNOOYcN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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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떠보니 한국 중학생 - 한국 학교 적응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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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13:53:57Z</updated>
    <published>2025-10-12T13:5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내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외국에서 학교를 다녔다. 우리는 아이가 대학교 갈 때까지 해외에 있을 예정이었고, 아이는 대학교도 외국으로 가고 싶어 하였다. 그래서인지 우리가 아무리 한국어를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살던 나라의 주말 한글학교도 보내고, 방학마다 한국 초등학교에서 '조국 체험 학습'을 한 달간 시켜도 한국어 실력은 쉽게 늘지 않았고 어찌하다 보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EQ%2Fimage%2FA_d5De7q_w7tgzZFa7ydDyWN8x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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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육] 어머님, 너무나 송구스럽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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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2T14:06:03Z</updated>
    <published>2025-05-20T02:5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곧 긴 여름방학이 찾아온다. 그 시간 동안 한국 아이로서의 정체성을 찾아주기 위한 엄마의 노력이 시작된다. 엄마가 할 수 있는 노력이란...  아이에 맞는 학원을 알아봐 주는 것;;; 이번에 한국에 가면, 아이는 피아노를 계속 배우겠다고 했으며, 한국 아이들이 다니는 수학학원에 가서 아이들이 얼마나 똑똑한지 보고 싶다고 했다.  나름 강남의 큰 학원에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EQ%2Fimage%2FHaDUj73thyT8OIOUMnSM8c1q0Q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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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한테 이르고, 선생님한테 이르고, 교장 선생님한테도 - [&amp;quot;아몬드&amp;quot;를 읽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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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15:17:17Z</updated>
    <published>2025-05-14T04:3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읽는 것을 어려워하는 아이가 학교에서 &amp;quot;아몬드&amp;quot;라는 책을 배우고 있길래 함께 읽기 시작했다. 아이 한쪽, 나 한쪽. 그렇게 교대로 한 스무 쪽쯤 읽으면 아이가 힘들어하거나 졸려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그럼 아이 한쪽, 나 두쪽씩 읽다가 마지막엔 내가 다 읽어주는 저녁 며칠이 지속되고 있다. 그냥 눈으로 읽는 것보다 이렇게 소리 내어 읽으면 아무래도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EQ%2Fimage%2FBXwy_oqPYV4ve70Vh-Se9fWgQ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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