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순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Xvc" />
  <author>
    <name>8c377d935ed44f1</name>
  </author>
  <subtitle>중등교사로 중학교에서 근무하고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자아를 찾는 인생의 여정에 진심이라  기록으로 남기고 추억하며 살고자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bXvc</id>
  <updated>2021-02-14T10:06:35Z</updated>
  <entry>
    <title>지나온 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Xvc/109" />
    <id>https://brunch.co.kr/@@bXvc/109</id>
    <updated>2026-10-03T00:43:47Z</updated>
    <published>2026-10-02T16:3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의 갈등을 두려움에 떨며 지켜보던 어린 시절이 지나고 나니 까마득히 흐려졌다.  파킨슨을 진단받은 엄마의 보호자가 세 자매 중에 나 혼자라는 사실이 답답하고 억울하고 회피하고 싶었는데 혼란스러움을 지나오니 엄마의 보호자는 내가 아니고 아빠였다.   철없는 남편과 그가 제일인 시어머니가 가족에 대한 로망을 짓밟는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밟힌 게 없었다.</summary>
  </entry>
  <entry>
    <title>착한 사람의 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Xvc/108" />
    <id>https://brunch.co.kr/@@bXvc/108</id>
    <updated>2026-09-08T16:17:26Z</updated>
    <published>2026-09-08T16:1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착한 사람은 무던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여 적절하게 대하는 것은 오직, 예민하게 타인을 관찰한 사람만 할 수 있다. 나의 무의식적 행동을 자제하고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것조차 나를 인식하며 조절하는 기민함이 필요하다.  세상에 무던하게 보이고 본능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예민한 사람을 유난스러운 사람으로 치부하기 전에 착한 사람으로 먼저 인정해 주길</summary>
  </entry>
  <entry>
    <title>바깥은 여름 - (김애란 지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Xvc/105" />
    <id>https://brunch.co.kr/@@bXvc/105</id>
    <updated>2026-07-30T13:11:15Z</updated>
    <published>2026-07-30T10:1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울음 보따리를 터뜨려내고야 마는 그런 작품들이 있다. 사회인으로 견뎌야 하는 일이라 정리하곤 고이 접고 묶어두었던 나의 방황을, 슬픔을, 외로움을 기어이 터뜨려 흘려보내게 해주는 작품 말이다. 고맙다고 해야 할까, 흘러내리는 눈물이 멈추고 나면 울음으로 쓰인 목 근육이 개운해진 느낌이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으려고 학교 도서 검색 창을 여러번 들락거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vc%2Fimage%2FtTALhrydtn56VEf1clr0OI8w0v0.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중년의 불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Xvc/104" />
    <id>https://brunch.co.kr/@@bXvc/104</id>
    <updated>2026-07-29T11:17:41Z</updated>
    <published>2026-07-29T11:1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년의 불안은 해소가 없다 얼마큼은 업무 책임 얼마큼은 아이의 양육 얼마큼은 부모의 병환에서 어떤 변수가 생기든 이상하지 않아 불안을 기본값으로 지니고 산다.  머릿속에  자리한 업무의 고민과 아버지와 통화가 안될 때 순간 닥칠 걱정, 양육자로서 갖게 되는 약간의 죄책감까지 안고 오늘만 산다.  어떤 일이 닥쳐도 감당해 내겠다는 태세로 중년은 오늘만 산다.</summary>
  </entry>
  <entry>
    <title>담임의 6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Xvc/102" />
    <id>https://brunch.co.kr/@@bXvc/102</id>
    <updated>2026-06-07T13:11:40Z</updated>
    <published>2026-06-07T13:1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담임 몇이 모인 금요일 저녁 술자리에서 우리 반은 어떻고 다른 반은 어떻고 서로의 고충을 나눈다. 그런데 하나 같이 그래도, 결론은 우리 반은 괜찮다고 한다. 내가 보기엔 힘들어 보여도 그래도 다른 반보다 우리 반은 귀엽다고 한다.  적응이라는 게 마법 같다. 담임은 마법을 부린 것 같다. 어느새 들어와 있는지 모르게 마음에 자리 잡게 된 우리 반, 우리</summary>
  </entry>
  <entry>
    <title>세상은 오늘도 변하지 - feat 실습이 이렇게 쉬웠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Xvc/99" />
    <id>https://brunch.co.kr/@@bXvc/99</id>
    <updated>2026-04-12T04:27:10Z</updated>
    <published>2026-04-12T04:0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우리 아버지는 철강회사 현장 노동자로 한 직장에서 오랜 기간 일하셨다. 6남매의 장남으로 아버지를 일찍 여의시고 생활고에 항상 시달리셨다. 그런 아버지에게도 취미가 있었는데 전자기기 수집이었다. 아끼고 아껴 90년대 초반 조립 컴퓨터를 사 오셔서 밤새 플로피 디스크로 작업하시는 얼리 어답터셨다. 아버지는 칠순이 넘어서까지 용산을 시장 보듯 가셔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vc%2Fimage%2FLbGSUKserdC_i9amMIFd6SVHCPo.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무정형의 삶 - 김민철 지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Xvc/98" />
    <id>https://brunch.co.kr/@@bXvc/98</id>
    <updated>2026-04-11T12:45:21Z</updated>
    <published>2026-04-11T12:4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인 오늘 서울대에서 연수가 있었다. 집에서 서울대 까지 3시간이 걸려서 도착했다. 광역버스를 2대 놓치고 선택한 시내버스 경로 덕분이었다. 신도림쯤 가니  &amp;lsquo;아,, 그냥 가지 말까?&amp;rsquo; 수업 째던 대학 시절 실력이 나왔지만 난 직장인이니까&amp;hellip; 서울대까지 완주했다. 시간을 사치스럽게 썼다. 부자가 된 것 같았다. 대학생이 된 기분이 들었다. 이런 여유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vc%2Fimage%2FyksWLaLy7jlL_Ts1Yj-OrwLOkBs.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단 한 번의 삶 - 하고픈데로 살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Xvc/97" />
    <id>https://brunch.co.kr/@@bXvc/97</id>
    <updated>2026-04-05T11:07:04Z</updated>
    <published>2026-04-05T11:0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영하 작가님의 글이 좋다. 솔직 담백하고, 재치가 있으며, 감동도 있다. 감정이 흘러넘치는 글은 싫다. 담백하면서 서정적이면 좋겠다. 추상적이지 않으면서 직설적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딱 그런 에세이 집이다.  가족의 이야기, 심지어 사돈의 팔촌까지 나오는 에세이 같은데, 정이 흘러넘치거나 애틋하지도 않다. 그냥 너도 나도 갖고 있는 가족이야기다.  어쩌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vc%2Fimage%2Fd790PAwp38_JFZKKIdjmaajnpUw.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3월이 끝났다 - 동료교사에게 연민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Xvc/96" />
    <id>https://brunch.co.kr/@@bXvc/96</id>
    <updated>2026-03-28T04:40:06Z</updated>
    <published>2026-03-28T04:3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담임으로 바쁜 3월을 보냈다. 교사의 3월은 1년이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담임은 체감 1년 같은 한 달을 보낸다. 각종 가정통신문이 쏟아지고 수합해야하며 36명의 학급 학생들을 모두 상담해야 하고, 건강상태를 살피고, 총회를 준비해 한해의 평안을 준비한다. 올해는 특히 교육용 디지털 원패스-교육용 클라우드-구글워크스페이스-태블릿에 계정 등록을 하느라 세</summary>
  </entry>
  <entry>
    <title>싯다르타 - 헤르만 헤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Xvc/95" />
    <id>https://brunch.co.kr/@@bXvc/95</id>
    <updated>2026-02-25T14:58:30Z</updated>
    <published>2026-02-25T14:5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행자 싯다르타의 삶을 세밀 하게 그려내 인생의 본질을 그려낸 작품이다. 불교 수행의 길이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했나 싶은 책이다.  헤세가 알려준 인생의 본질은 친구 고빈다와 싯다르타의 재회 장면에서 찾을 수 있다.  &amp;ldquo;나는 그분의 위대성이 그분의 말씀, 그분의 사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행위, 그분의 삶에 있다고 생각해&amp;quot;  말이나 이론에 존재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vc%2Fimage%2FstNrlCUoTPHwWgpucgMFI59kArg.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colorful 하게 살고 싶어 질 때. - 나이가 들었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Xvc/93" />
    <id>https://brunch.co.kr/@@bXvc/93</id>
    <updated>2026-02-03T10:11:55Z</updated>
    <published>2026-02-03T10:1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형형색색 다양한 색이 베트남의 연중 따뜻한 날씨와 잘 어울린다. 호이안 여기저기 매달린 등은 저렇게 쨍한 색을 조합했는데도 촌스럽다는 느낌보다는 예쁘다는 느낌이 들어 본능적으로 눈길이 갔다.  색의 조합이 예쁠 때 기분이 업된다. 체크 문양에 쓰인 색이 평소 보지 못한 색의 조합일 때 마음을 뺏긴다. 그런데, 내 옷장, 우리 집은 무채색 천지다. 옷을 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vc%2Fimage%2FC-r1YhQtzQ01tfydhOVXi3iQKuI.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고수 맛을 알기 전과 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Xvc/92" />
    <id>https://brunch.co.kr/@@bXvc/92</id>
    <updated>2026-01-29T12:18:13Z</updated>
    <published>2026-01-29T12:1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트남 음식에 빠질 수 없는 고수  쌀국수, 반쎄오, 넴루이 고수가 안들어 간다면 특별함이 반감될 베트남 음식이다.  이제는 월남쌈에 고수를 넣지 않으면 섭섭할것 같다. 베트남 여행으로 알게된 고수의 찐맛!   여행이란 이런것 내 일상에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 주기도 하고 새로운 시야를 보여주기도 하고 새로운 맛을 알려주기도 하는 그런것  고수 냠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vc%2Fimage%2FvQ_FscRAz1nYr31wH9v4zPdOC4Y.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데미안-자아를 찾는 40대에게 - 헤르만헤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Xvc/91" />
    <id>https://brunch.co.kr/@@bXvc/91</id>
    <updated>2026-01-25T10:50:04Z</updated>
    <published>2026-01-25T10:5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번째 데미안을 읽었습니다. 한국인이 헤르만헤세의 작품을 그리 좋아한다지요? 셰익스피어 작품보다도 헤르만헤세의 작품을 읽어본 사람이 더 많다고 해요.(https://www.atlantajoongang.com/28177) 저는 20대에 처음 데미안을 읽고 지금이 두 번째인데,​ 그때보다 지금이 더 이해가 수월합니다. 지금도 더러 무슨 뜻인지 모르겠는 문장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vc%2Fimage%2FfEVcfV_UigcGFiwcV0mU0cxMbSM.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인생의 전성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Xvc/90" />
    <id>https://brunch.co.kr/@@bXvc/90</id>
    <updated>2026-01-12T07:43:55Z</updated>
    <published>2026-01-12T00:5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의  걸음마 시절  사진과 영상들을 보다가 이때가 내 전성기였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한 아이를 낳고 인생 최고로 할 일이 쏟아졌고 매일이 변화였던 그 시절, 아이를 낳을 때 죽을 고비라는 것을 경험했고 키우는 중 아이는 자고 일어나면 달라졌었다. 오늘은 잘자던 녀석이 내일은 안 잔다고 울기도 하고 어제는 먹는 양이 적었던 녀석이 오늘은 잘 먹기도</summary>
  </entry>
  <entry>
    <title>직장에서좋은 사람을 만날 확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Xvc/89" />
    <id>https://brunch.co.kr/@@bXvc/89</id>
    <updated>2026-01-10T12:22:29Z</updated>
    <published>2026-01-10T12:2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교사가 되고 싶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좋은 사람이 되면 좋은교사가 되는거라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십수년을 노력했다.  부족함을 인정하고, 모르는 것에 솔직하며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으로 나를 있는그대로 인정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런사람들과 만나길 기대한다. 다른 사람의 부족함도 나와 같이 인정하는 사람을 많이 만나 편안한 직장생활을 할 수</summary>
  </entry>
  <entry>
    <title>내 친절을 어디 감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Xvc/88" />
    <id>https://brunch.co.kr/@@bXvc/88</id>
    <updated>2026-01-07T13:07:04Z</updated>
    <published>2026-01-07T13:0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친절한 사람이다. 아이들은 내게 &amp;ldquo;선생님은 항상 기분좋아 보여요.&amp;rdquo;라도 한다. 말을 참 예쁘게 한다는 말을 꽤 많이 들어봤다.  그런데 친절하게 굴면 오히려 예의없이 대하는 사람이 있다. 그에게는 손톱 만큼의 친절도 베풀지 않는다. 적을 만들 필요가 없다는게 평소 지론이지만 나에게 불필요한 핀잔과 거짓말, 비난을 서슴치 않는다면 나 또한 기꺼이 적이</summary>
  </entry>
  <entry>
    <title>눈물을 감추는 사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Xvc/87" />
    <id>https://brunch.co.kr/@@bXvc/87</id>
    <updated>2026-01-05T15:30:39Z</updated>
    <published>2026-01-05T15:3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 사진을 보면 괜히 울컥한다. 가령 이모부랑 껴안고 있는 조카 사진이라던지 운동회에 증조모, 친조부모, 외조부모 까지 모두 참석해 줬다는 이야기 같은걸 보거나 들으면 내가 못가져본 일확천금이라도 가진 사람들을 보는 것 마냥 부럽다.  영영 나는 못갖겠지, 가족애에 파묻혀 사는 정에 여유로운 얼굴은 나는 못가져보겠지.  괜찮지 않지만 인정한다. 그게 나니</summary>
  </entry>
  <entry>
    <title>도파민의 소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Xvc/86" />
    <id>https://brunch.co.kr/@@bXvc/86</id>
    <updated>2025-07-19T11:10:08Z</updated>
    <published>2025-07-19T09:2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사의 학기 말은 악 소리 나게 바쁘다. 안정적으로 흘러가던 수업흐름의 종결을 알리며 성적 마감과 학기 종료를 위한 각종 확인 과정이 복잡하고도 예민하다. 이 와중에 엄마의 이웃사촌 총무 아줌마에게 문자가 도착했다. 엄마는 수년 전 아파트 부녀회 감사 역할을 맡았고 그때의 인연으로 10년 넘게 이어져온 사이다. 가족보다 더 자주 왕래하는 엄마의 찐친. 직감</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의 보호자가 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Xvc/85" />
    <id>https://brunch.co.kr/@@bXvc/85</id>
    <updated>2025-06-15T21:04:06Z</updated>
    <published>2025-06-15T14:3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와 병원 진료를 갔다. &amp;ldquo;거동이 불편해서 왔어요&amp;rdquo;  의사 선생님은 관절 사진과 골다공증 검사를 받자고 했다. 검사실 선생님이 내게 물었다. &amp;ldquo;골다공증 이전 검사 결과는 있으세요?&amp;rdquo; &amp;ldquo;아니요&amp;rdquo; 대답하며 묘한 죄책감이 들면서 책임감이 느껴졌다. 엄마는 혼자서는 병원진료를 오기 어려웠다. 병원에서 하는 각종 질문에 대답하기 어려웠고 검사를 받기 위해 침대에</summary>
  </entry>
  <entry>
    <title>보직교사를 준비하는 너에게 - 언젠가는 하게 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Xvc/83" />
    <id>https://brunch.co.kr/@@bXvc/83</id>
    <updated>2025-05-24T08:52:50Z</updated>
    <published>2025-05-24T08:2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회사에는 있는 팀장, 학교에도 있다.  그들을 보직교사라 쓰고 부장이라 부른다. 올해 나는 경력이 10년 이상에 40대 초반이니 보직교사를 지원할만했다. 주변에서도 이제는 할 때가 되지 않았냐고들 했다.   아니, 나는 아니다. 그냥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이것저것 했다가 큰코다친 일이 한두 건인가.  취업이 잘된다기에 식품영양학과에 갔다가 교사 되는</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