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Lan Yoon</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U6" />
  <author>
    <name>61ab4fe253f44ed</name>
  </author>
  <subtitle>평범한 사람의 일상에 대한 기록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bUU6</id>
  <updated>2021-02-07T03:44:51Z</updated>
  <entry>
    <title>일상 10</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U6/29" />
    <id>https://brunch.co.kr/@@bUU6/29</id>
    <updated>2026-07-02T03:13:45Z</updated>
    <published>2026-07-02T03:1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에서 아는 사람을 만났다.  &amp;ldquo;어머, 안녕하세요!&amp;rdquo;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근황을 묻는 짧은 스몰토크(small talk) 후, 각자의 자리로 가 앉았다.  그런데 &amp;lsquo;어, 누구지?&amp;rsquo; 하는 의문이 떠올랐다. 그 사람과 내가 무슨 일로 알게 되었는지, 인연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었다. 이건 분명 난감한 상황이었다.  과거에 내가 그에게 당한 게 있다면, 하하</summary>
  </entry>
  <entry>
    <title>일상 9</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U6/28" />
    <id>https://brunch.co.kr/@@bUU6/28</id>
    <updated>2026-06-25T02:20:06Z</updated>
    <published>2026-06-25T02:1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타지에서 자취하던 대학생 딸이 집으로 돌아왔다.  한동안 느슨하게 굴러가던 부엌살림은 다시 분주해졌다. 밥솥에 앉히는 쌀도 많아졌고, 만들어야 할 반찬 가짓수도 늘어났다.  반가움도 잠시.  식탁에서, 거실 소파에서, 집 안을 오가며 마주치는 딸의 얼굴을 볼 때마다, 내 말뭉치는 점점 불어났다.  전공 공부는 어떠냐, 취업시장은 갈수</summary>
  </entry>
  <entry>
    <title>인간계 물리법칙 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U6/27" />
    <id>https://brunch.co.kr/@@bUU6/27</id>
    <updated>2026-06-20T06:13:32Z</updated>
    <published>2026-06-20T05:5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은 쓸 수 없을 때 가장 쓰고 싶어졌다.  가령, 업무 회의 중 상사의 지시 사항을 받아 적어야만 하는 그 긴박한 순간에 문장들은 머릿속에서 날뛰었다.  마치 갓 잡아 올린 고등어가 살려고 하얀 배를 드러내며 기를 쓰고 푸드덕거리는 몸짓처럼, 선언적이고도 혁명적인 단어들이 지금 뛰쳐나가지 않으면 사라질 것 같은 절박함으로 자기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summary>
  </entry>
  <entry>
    <title>당분과 사랑에 대한 고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U6/26" />
    <id>https://brunch.co.kr/@@bUU6/26</id>
    <updated>2026-06-03T07:36:09Z</updated>
    <published>2026-06-03T07:3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자가 먹고 싶은데 집안 어디에도 없다. 구석구석 뒤지다가 시리얼 봉지를 뜯어 허겁지겁 과자처럼 먹는다. 나이가 들면 이 허기를 진득하게 참아내질 못한다. 손가락 끝이 끈적끈적하다.  밀란 쿤테라의 &amp;lsquo;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amp;rsquo;을 읽는 중이다.  책장을 넘긴다. 시리얼을 집어 먹던 손가락으로 넘긴 페이지들이 서로 달라붙는다.  당분은 허기를 가라앉히고 엉</summary>
  </entry>
  <entry>
    <title>질투는 우리의 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U6/25" />
    <id>https://brunch.co.kr/@@bUU6/25</id>
    <updated>2026-06-25T04:21:34Z</updated>
    <published>2026-05-29T02:0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내가 바라는 것&amp;rsquo;과 &amp;lsquo;내가 할 수 있는 것&amp;rsquo;의 부정합에서 오는 고통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나와는 모든 면에서 비교할 수 없는 출중한 이의 실패(국가직 임명에서 탈락)를 가까이서 목격하면서, 치사하지만, 나는 삶의 공평성을 느꼈고 위로를 받았다.  이건 저열한 감정이지만, 감출 길이 없었다.</summary>
  </entry>
  <entry>
    <title>일상 8</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U6/24" />
    <id>https://brunch.co.kr/@@bUU6/24</id>
    <updated>2026-05-29T04:11:04Z</updated>
    <published>2026-04-09T08:2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내리는 4월 어느 날이다.  흐린 하늘 아래,  오늘도 국가의 번영과 식탁 위 빵을 위해 일하는 근로자의 몸은 무겁고 머리는 안개에 싸인 듯 멍하다. 로딩이 오래 걸린다.        커피 한잔을 내려 사무실 창앞에 섰다. 하, 고놈의 빗줄기.  참으로 촘촘하게 내린다.       그 덕에 이제 막 만개한 봄꽃들이 빛의 속도로 사라지고 있다. 한껏 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U6%2Fimage%2FEN2Fv-9WDExKEHT9TOWkxLZyqC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일상 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U6/23" />
    <id>https://brunch.co.kr/@@bUU6/23</id>
    <updated>2026-04-01T02:34:25Z</updated>
    <published>2026-04-01T02:3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절이 바뀌면서 정리해야 할 물건들이 생겼다. 두꺼운 겨울옷을 치우는데 갑자기 정리 정돈 의욕이 솟구치면서 나의 눈은 매섭게 공간을 스캔하기 시작했다.  집안 여기저기 읽어야 할 책들이 잔뜩 쌓여 있다.  인터넷에서 산 책, 도서관에서 빌려 온 책, 선물 받은 책, 스마트폰으로 읽고자 구매한 온라인 책, 우연히 들렀던 서점에서 산 책, 아마존에서 산 영어로</summary>
  </entry>
  <entry>
    <title>일상 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U6/21" />
    <id>https://brunch.co.kr/@@bUU6/21</id>
    <updated>2025-08-04T07:33:43Z</updated>
    <published>2025-08-04T07:3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른쪽 윗눈썹 하나가 아래로 자라면서 눈을 찔렀다. 눈꺼풀을 들어 올린 채 족집게를 갖다 대고 여러 번 허공을 짚다가 겨우 실낱같은 속눈썹 하나를 뽑아냈다. 이렇게 작고 미약하게 보이는 것이 나의 눈을 불편하게 만들면서 온 신경을 곤두서게 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손바닥에 가시가 박혔을 때도 상황은 비슷했다. 나무에서 나온 보잘것없는 부스러기일 뿐인데도</summary>
  </entry>
  <entry>
    <title>일상 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U6/20" />
    <id>https://brunch.co.kr/@@bUU6/20</id>
    <updated>2025-05-20T18:29:14Z</updated>
    <published>2025-03-06T10:1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는 생각날 때마다 글을 쓰는 수밖에 없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미루지 말고 노트에 바로바로 적어두자. 나중에 써야지 하다가 까맣게 잊어버리곤 단 한 줄도 못 쓸 때가 허다하다.       20대에는 며칠이고 머릿속에서 떠돌던 문장들이 이제는 눈만 깜박여도 휘발된다. 총명함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다만 정신 줄만이라도 좀 놓지 않기를. 안개 속에 싸인 듯</summary>
  </entry>
  <entry>
    <title>일상 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U6/19" />
    <id>https://brunch.co.kr/@@bUU6/19</id>
    <updated>2024-10-16T07:15:04Z</updated>
    <published>2024-10-16T02:1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년을 넘어서 노년을 향해 가는 삶은 야속하다. 어릴 적에는 공감하지 못했던, 그때 당시 내게는 어른들이었던, 인생 선배들의 말이 절실하게 다가온다.       &amp;ldquo;나이 들면 세월이 배속으로 흐른다.&amp;rdquo;       나는 젊은 활력과 건강을 최대한 유지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애 처음으로 식단을 관리하고 운동이라는 단어를 일상으로 끌어들이고자 발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U6%2Fimage%2Fgy-dW2U9kN4MkZs8Ohtcz4l9QL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일상 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U6/18" />
    <id>https://brunch.co.kr/@@bUU6/18</id>
    <updated>2024-10-16T04:13:34Z</updated>
    <published>2024-04-30T16:2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확실히 삶은 드라마와는 사뭇 다르다.       기승전결이라는 플롯이 없으며 그저 서로 연결되지 않는 일련의 사건들이 끊임없이 일어났다가 사라질 뿐이다. 주인공이 온갖 고초를 겪으며 실마리를 찾아서 해결하는 사건 따위는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는다.      삶은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게 무의미할 정도로 혼돈과 생소함의 연속이다. 사건은 매번 새롭고 그것을 겪는</summary>
  </entry>
  <entry>
    <title>봄 햇살에 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U6/17" />
    <id>https://brunch.co.kr/@@bUU6/17</id>
    <updated>2024-04-30T16:44:13Z</updated>
    <published>2024-03-22T07:5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햇빛에 반응한다. 집안에서도 빛이 들어오는 곳을 좋아한다. 베란다를 확장한 거실 창 바로 옆에 소파를 뒀는데 빛이 잘 들어오는 자리는 늘 내가 꿰차고 앉아 있다.   전생이 있다고 굳이 믿는다면 나는 분명 &amp;lsquo;해바라기&amp;rsquo;였을 것이다.   남들은 기미나 주근깨, 노화를 부른다며 피해 다니는 햇빛을 나는 일부러 따라다니고 있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냥 빛</summary>
  </entry>
  <entry>
    <title>일상 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U6/16" />
    <id>https://brunch.co.kr/@@bUU6/16</id>
    <updated>2025-05-24T02:18:37Z</updated>
    <published>2024-03-06T05:2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하루 중 대부분 시간을 먹고 사는 데 쓰지만, 오늘은 잠시 멈추고 시를 썼다.       오랜만에 미국에서 돌아온 친구랑 점심을 함께 했다. 두런두런 얘기하면서 웃는 사이 우리에게 허용된 1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 사무실에 있으면 백만 년 같을 시간이 어찌 이리 빠를 수가 있는지.       아쉬워하는 감정을 친구와 나누다가 문득 이런 생각</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사자성어를 익히는 방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U6/15" />
    <id>https://brunch.co.kr/@@bUU6/15</id>
    <updated>2024-01-15T14:50:47Z</updated>
    <published>2024-01-15T14:5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집단이 있다. 구성원 중 한 명이 유난히 멍청했다. 멍청이가 이해되지 않는 말들을 바닥에 마구 쏟아내는데도 아무도 제지하지 않았다. 미덕으로 치자면 감내해 내는 것일 테고, 좀더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눈치를 보고 있었다. 멍청이는 목소리가 크므로 강해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자 그 집단이 멍청해 보였다. 나는 이 현상을 &amp;lsquo;근묵자흑(近墨者黑)&amp;rsquo;으로 이해했다</summary>
  </entry>
  <entry>
    <title>일상 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U6/14" />
    <id>https://brunch.co.kr/@@bUU6/14</id>
    <updated>2024-01-05T10:43:13Z</updated>
    <published>2024-01-05T01:0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 읽는 안경을 어디에 뒀더라.       회의 시간에 맞춰 허둥대며 가방을 뒤지다가 책상 한쪽에 놓아둔  삶은 달걀 위로 안경통을 떨어뜨렸다.       아침 대신 먹으라고 출근 준비로 바쁜 내 등 뒤로 아내가 한참 서서 냄비 안을 들여다보며       노른자가 가운데 예쁘게 들어서게끔 말이야.       달걀을 이리저리 굴리며 끓는 물 속에서 만들어낸</summary>
  </entry>
  <entry>
    <title>비를 보며 문득 든 생각 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U6/13" />
    <id>https://brunch.co.kr/@@bUU6/13</id>
    <updated>2023-07-22T23:20:04Z</updated>
    <published>2023-06-29T02:4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키르키스탄으로 떠났던 친구가 한국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을 전했다. 1년 이상 살 계획으로 떠난다기에 아쉬운 마음으로 올봄에 환송했는데, 그의 갑작스러운 유턴이었다. 살다가 느닷없이 어느 날 중앙아시아로 이주하겠다던 그의 자유로움을 나의 이 찰떡지게 질퍽거리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삶의 대안이라고 자랑스럽게 여겼건만, 이런 젠장!  남을 통해 삶의 의미를</summary>
  </entry>
  <entry>
    <title>불타는 금요일 밤(불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U6/12" />
    <id>https://brunch.co.kr/@@bUU6/12</id>
    <updated>2023-06-21T12:37:59Z</updated>
    <published>2023-06-08T12:5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여름 어느 금요일 저녁이었다. 친구 둘과 나는 뉴저지주에 있는 저지시티로 가기 위해 홀랜드 터널을 건너는 중이었다. 맨해튼과 뉴저지 사이에는 허드슨강이 흐른다. 우리가 사는 맨해튼에서 뉴저지로 가기 위해선 다리를 건너거나 배(페리)를 타거나, 아니면 터널을 건너야 했다.        우리 셋 중에서 돈을 제일 잘 버는 친구가 자신의 차를 가져왔다. 그녀의</summary>
  </entry>
  <entry>
    <title>어떤 산행</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U6/11" />
    <id>https://brunch.co.kr/@@bUU6/11</id>
    <updated>2023-06-08T14:01:04Z</updated>
    <published>2023-04-05T09:5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졸업을 앞두고 진로 문제로 고민하던 시기였다. 세밑 어느 날, 머리를 식히자는 친구의 제안으로 우리는 대구 근교에 있는 팔공산을 찾았다. 집을 나올 때부터 하늘에는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었다. 행여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이 되긴 했지만 우리는 갓바위만 갔다 오자며 한두 시간 안에는 별일 없으리라 믿었다. 지방에 사는 젊은이들은 취업이 어려워 힘들어하는</summary>
  </entry>
  <entry>
    <title>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알 수 없는 것 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U6/10" />
    <id>https://brunch.co.kr/@@bUU6/10</id>
    <updated>2026-06-04T12:36:42Z</updated>
    <published>2023-03-24T05:2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1986년 8월 초순 내가 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 때였다. 방학이기는 했지만, 대학입학 학력고사가 몇 달 남지 않은 상황에서 3학년 학생들은 모두 학교에 나와서 오전에는 수업을 받았고, 점심시간 이후부터 저녁 6시까지는 자율학습을 했다. 에어컨이 없는 교실에는 65명의 학생이 천장에 매달린 서너 대의 선풍기에 의존해 무더위와 씨름하고 있었다.   내가 앉</summary>
  </entry>
  <entry>
    <title>다시 봄을 기다리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U6/9" />
    <id>https://brunch.co.kr/@@bUU6/9</id>
    <updated>2023-11-02T07:18:12Z</updated>
    <published>2023-02-14T06:4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심을 먹기 위해 구내식당에 들렀다. 국대접 크기의 검은색 플라스틱 그릇에 담긴 장칼국수 1개, 작은 납작 접시에 담긴 나물 반찬 3개, 손바닥만 한 단호박 부침개 1개. 그렇게 해서 총 3,700원이 나왔다.  메인 디시(main dish)인 장칼수를 젓가락으로 휘휘 저었더니 딱 세 번 집으면 없어질 양이었다. 국수 그릇을 들고 배식구로 다가가 국수 면발</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