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인용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EI" />
  <author>
    <name>quotation2520</name>
  </author>
  <subtitle>글쓰는 공대생 용구입니다. KAIST 대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시와 일기에 가까운 수필 따위를 올립니다. 페이스북에 같은 이름의 작은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bUEI</id>
  <updated>2021-02-06T10:22:00Z</updated>
  <entry>
    <title>엄마 아들 - 엄마 미안해 아들은 가끔 담배를 피워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EI/238" />
    <id>https://brunch.co.kr/@@bUEI/238</id>
    <updated>2026-10-09T12:47:13Z</updated>
    <published>2026-10-09T12:4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아들 인용구 엄마 미안해 아들은 가끔 담배를 피워요  내 숨결이 닿는 모든 것들은 잠시 뜨거웠다가 이내 연기처럼 흩어버려서 그게 참 비정하고 고달파서 젖은 밤이면 한숨의 깊이를 재곤 해요  숨 쉬는 것은 때로 눈물이 돌게끔 힘들기도 하는구나 하루의 무게를 재차 실감하곤 손끝으로 몰려오는 따뜻함을 재촉해요  엄마 사실 아들은 안녕하지 않아요 내가 사랑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EI%2Fimage%2FPlqydacG0YMiZS-lrxUNEe__Ov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60901 - 첫 출근의 하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EI/234" />
    <id>https://brunch.co.kr/@@bUEI/234</id>
    <updated>2026-09-09T08:29:43Z</updated>
    <published>2026-09-09T07:4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260901                         인용구 면도를 마친 아버지의 턱처럼 푸르슴히 밝아오는 첫 출근의 하늘   통근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무심히 자신의 줄을 찾아 서는데 유심히 그들을 관찰해도 나는 여전히 모르겠어 나의 자리를  제법 싸늘해진 새벽 공기 상쾌한진 모르겠구 피곤하네요 짧았던 잠 일찍 끝나버린 꿈 이른 아침입니다  버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EI%2Fimage%2F7AxINiU2phtcArtc11ywee6dRF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 정도면 충분해. 안녕, 안녕. - 번외편) 대학원 생활의 라스트 댄스 (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EI/233" />
    <id>https://brunch.co.kr/@@bUEI/233</id>
    <updated>2026-08-19T15:29:06Z</updated>
    <published>2026-08-19T15:0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대한전자공학회에서 하는 여름학교 행사를 다녀왔다. 이제 학교를, 학계를 떠나는 내가, 어쩌면 1저자로 논문을 다시 쓸 일이 없을지도 모르는 내가 왜 그런 곳에 가 있냐고 묻는다면&amp;mdash;교수님이 보내주셨으니까요. 교수님께서는 아마 고생한 나에게 일종의 포상 휴가(?) 개념으로 보내주겠다고 하신 것 같은데, 어떻게 10-to-6, 한 시간짜리 세미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EI%2Fimage%2F5YzPaUDs21nNifv7U809e0cYNeU"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박사님, 서비스 개발 해보셨어요? - 번외편) 연구실 생활의 라스트 댄스 (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EI/232" />
    <id>https://brunch.co.kr/@@bUEI/232</id>
    <updated>2026-08-18T14:13:00Z</updated>
    <published>2026-08-18T13:5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각오는 했지만, 과제 '주관(총괄)'과 '참여(공동)'는 감당해야 할 일의 차원이 하늘과 땅 차이였다.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할 때는 주관기관이 요청하는 서류만 기한 맞춰 잘 넘겨주고, 정해진 제안서 양식에 우리 파트 내용만 알차게 채워 넣으면 그만이었다. 반면 주관기관은 바로 그 큰 틀을 직접 짜고, 마감 기한을 조율하며, 온갖 서류를 독촉&amp;middot;취합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EI%2Fimage%2FG4gZ9CxvuOAMK1_aLNMubwHsDEw.png" width="21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00억짜리 조별과제의 막내 팀장이 되다. - 번외편) 연구실 생활의 라스트 댄스 (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EI/231" />
    <id>https://brunch.co.kr/@@bUEI/231</id>
    <updated>2026-08-19T15:45:10Z</updated>
    <published>2026-08-18T08:4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광복절, 대한민국이 빛을 되찾은 해방의 날 8월 15일. 매년 전 국민이 기리는 뜻깊은 날이지만, 올해만큼은 내게 '해방의 날'은 하루 앞선 8월 14일이었다. 전문연 복무를 마치기 위해 연구실에 남았던 1년간의 포닥 생활, 그 마지막 과업을 끝내고 비로소 자유의 몸이 된 날이기 때문이다. 당장 9월 1일부터 새 직장으로 출근해야 하는 나로서는 사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EI%2Fimage%2FPW9Qsv2lMdcJma1ZO3zIrPWrjD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비행기 &amp;quot;또&amp;quot; 놓친 썰 푼다 - 바르셀로나 여행 후기 (9) - 에필로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EI/229" />
    <id>https://brunch.co.kr/@@bUEI/229</id>
    <updated>2026-06-14T13:04:06Z</updated>
    <published>2026-06-14T12:0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 가게 해주세요...     다음 날 아침, 공항에 도착한 나는 조금 일찍 탑승 수속을 마쳤다. 얼마 전에 혼자 일본 여행을 갔을 때, 별생각 없이 이륙 시간을 고작 1시간 앞두고 공항에 도착했다가 가까스로 수속 막차를 탔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특히 경유 여정이라 조금 더 신경을 썼다. 영국항공(British Airways) 비행기를 1시간 20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EI%2Fimage%2FINsBecA1F9IB85z7tYspeALmjhU"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디오스, 바르셀로나! - 바르셀로나 여행 후기 (8) - 여행의 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EI/228" />
    <id>https://brunch.co.kr/@@bUEI/228</id>
    <updated>2026-06-11T05:44:05Z</updated>
    <published>2026-06-11T05:4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몬세라트 방문 뒷이야기 몬세라트 당일치기 여행을 마치고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시각은 저녁 8시였다. 에스파냐 광장역에 내린 나는 잠시 밤 일정을 고민해 보았다. 아침에 보았던 '몬주익 마법의 분수 공연은 9시에 예정되어 있었고, 1시간 동안 분수쇼를 본다고 하면 밤 10시. 저녁을 먹기에는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이곳은 스페인이니까. 다행히 배가 고프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EI%2Fimage%2FmNbu5ljbgRN_HbKJ3yakjj1P7-U"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스페인 여행 최고의 하루 - 바르셀로나 여행 후기 (7) - 산 제로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EI/227" />
    <id>https://brunch.co.kr/@@bUEI/227</id>
    <updated>2026-06-01T04:31:10Z</updated>
    <published>2026-05-31T10:0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몬세라트 트레킹 완전 정복 코스     이번 트레킹에서 나의 목표는 몬세라트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산 제로니(Sant Jeroni)를 오르는 것이었다. Sant는 카탈루냐어로 '성(聖)'이란 뜻이 있는데, 스페인은 산의 봉우리에 성인의 이름을 붙이는 것일까? 물론 산은 역시 성스러운 곳, 신을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곳은 맞지만, 하필 발음도 '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EI%2Fimage%2FeFrOxuggONaflVRZMIbBvSbfN0w"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한 불가지론자의 수도원에서의 하루 - 바르셀로나 여행 후기 (6) - 몬세라트 수도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EI/226" />
    <id>https://brunch.co.kr/@@bUEI/226</id>
    <updated>2026-05-24T09:33:20Z</updated>
    <published>2026-05-24T09:1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몬세라트로 가는 길      바르셀로나 여행 셋째 날은 당일치기로 근교 몬세라트(Montserrat)를 다녀왔다. 학교 도서관에서 읽은 스페인 여행 가이드북에서 바르셀로나 주변의 근교 여행지를 몇 군데 소개해 주었는데, 중세 유럽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는 지로나(Girona), 해변 도시 시체스(Sitges) 등 여러 후보 중에서도 단연 제일 가고 싶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EI%2Fimage%2Fhhj7W90T2LAeCzgTLStUHAo8Ol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 (2) - 바르셀로나 여행 후기 (5) - 구엘 공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EI/225" />
    <id>https://brunch.co.kr/@@bUEI/225</id>
    <updated>2026-05-20T06:02:06Z</updated>
    <published>2026-05-20T05:5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우디 연작 2 - 트렌카디스 (구엘 공원에서)                                         인용구 완벽을 꿈꾸던 장인은 끝내 자신의 역작을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부서진 타일 더미가 그의 유산 그러나 폐허는 언젠가 공원이 됩니다  사금파리를 이어 붙여 탄생한 곡면 잎맥처럼 뻗어나간 줄눈재의 패턴은 가까이서 들여다본 아이의 손등 같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EI%2Fimage%2FHfBhODMamftL8IJ1zqfpQnYQB_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 (1) - 바르셀로나 여행 후기 (4) - 사그라다 파밀리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EI/224" />
    <id>https://brunch.co.kr/@@bUEI/224</id>
    <updated>2026-05-19T13:56:38Z</updated>
    <published>2026-05-19T12:3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우디 연작 1 - 스테인드 글라스 (사그라다 파밀리아에서)                                     인용구 돌기둥으로 이루어진 숲으로 색색의 빛이 형형히 스민다 유리와 돌 위에 쓰인 역사도 장사치와 신자들의 요란한 외침도 의미와 소리를 잃는 무언의 공간 기적은 설명할 수 없는 것 조각난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갈라진 빛의 이어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EI%2Fimage%2FZsJGOdJyX_4NF1zromcHjnwM6Oo"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지중해의 해돋이를 만나다 - 바르셀로나 여행 후기 (3) - 바르셀로네타 해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EI/223" />
    <id>https://brunch.co.kr/@@bUEI/223</id>
    <updated>2026-05-16T10:09:44Z</updated>
    <published>2026-05-16T09:5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조(una ma&amp;ntilde;ana)                                                 인용구  희랍의 영웅들이 항해하던 바다 위로 고요히 울려 퍼지는 창백한 프렐류드 시린 곡조에 새들이 동요하는 사이 달아오른 수평선을 깨고 하루가 탄생한다  주목, 모든 이는 하던 일을 멈추고 헬리오스의 전차를 맞이할 것 아들을 잃은 신의 멈출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EI%2Fimage%2Fn4wUsLjXTqyr2YwomfJaBD5_HKs"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바르셀로나의 첫인상 - 바르셀로나 여행 후기 (2) - 바르셀로나 1일 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EI/222" />
    <id>https://brunch.co.kr/@@bUEI/222</id>
    <updated>2026-05-14T00:08:40Z</updated>
    <published>2026-05-13T12:3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지에서 배운 첫 스페인어 - 살리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바르셀로나 엘 프라트 공항. 비행기에서 내려 수속을 마치고 짐을 찾는 내내 마음이 분주했다. 부지런히 움직여도 숙소에 도착하면 밤 10시. 자칫하면 4박 5일 일정의 첫날을 무의미하게 날려버릴 것 같아 조바심이 났다. 빨리 숙소 체크인을 하고, 바르셀로나에서의 첫 식사를 하고 싶었다.  조사한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EI%2Fimage%2FotwhQpyNU7OmAaJqoPZDZ8-0cA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병XX 때문에 비행기 놓친 썰 - 바르셀로나 여행 후기 (1) - 프롤로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EI/220" />
    <id>https://brunch.co.kr/@@bUEI/220</id>
    <updated>2026-05-09T13:47:52Z</updated>
    <published>2026-05-09T13:4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왔다.      대학원 생활의 마지막 학회 출장. 5월 3일부터 10일까지, 홀로 일주일의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일정이었지만 바보 같은 실수 때문에 3일에 출국하지 못했다. 아직 전문연구요원 군인 신분이라 병무청에서 해외여행 허가를 미리 받아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다.      병무청 때문이라고 제목에는 적어놨지만, 사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EI%2Fimage%2FEtiC81c6d4OpF5IwaR1JlhOswx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올 봄 - 피어나는 모든 것들의 꽃말은 그리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EI/219" />
    <id>https://brunch.co.kr/@@bUEI/219</id>
    <updated>2026-04-01T15:33:56Z</updated>
    <published>2026-04-01T15:3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 봄  사랑을 잃고 나는 쓸 수도 없었네  개나리 만발하는 그날이 왔건만 벚꽃 나리는 길 위에 내 설움 벗고 싶어도 흰 목련 같던 시절 이제 더는 몽연하네  올봄, 피어나는 모든 것들의 꽃말은 그리움이고 내 가슴에서 피어나는 후회는 분향소 밖 담배 연기처럼 덧없어라  잘 있거라, 유서에 적으려던 이름들아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EI%2Fimage%2FdGeYZzYw1nrR2eQW0fqaOmxhqL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야스(やす)에서 배운 것 - 혼자 다녀온 후쿠오카 여행 후기 (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EI/218" />
    <id>https://brunch.co.kr/@@bUEI/218</id>
    <updated>2026-03-23T15:47:57Z</updated>
    <published>2026-03-23T15:3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숙소에 돌아와 초밥을 먹은 시각은 오후 8시 무렵이었다. 하루를 마무리하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 후쿠오카에서의 마지막 밤을 이대로 흘려보낼 수는 없는 노릇이다. 무엇보다 일본에 와서 야키토리 한 번은 꼭 먹고 싶다는 마지막 체크리스트 항목을 아직 완수하지 못했다.      다시 25분가량을 이동해서 번화가로 가야 하는 만큼, 간 김에 아예 오래 즐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EI%2Fimage%2FAaoQDOJWQqjL1RXT3ZqW9ktPkZY"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무한으로 즐겨요 후쿠오카 식도락 여행 - 혼자 다녀온 후쿠오카 여행 후기 (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EI/217" />
    <id>https://brunch.co.kr/@@bUEI/217</id>
    <updated>2026-03-22T10:00:54Z</updated>
    <published>2026-03-22T09:5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을 활용해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왔다.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학회 논문 제출도 무사히 마쳤겠다, 하루 정도 휴가도 쓸 겸 자축의 의미로 나에게 선물을 주고 싶었다. (이번 ECCV에는 2개의 논문에 참여했다. 박사과정 동기 형들 돕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는데, 한 논문은 공동 1 저자까지 하게 되었다. 포닥하면서도 밤샘 연구하는 날이 있을 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EI%2Fimage%2Fdgyc0lJ8HPl1ZDESgfrQf96hlv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센류 - 사랑의 접두사 - 내 사랑은 또, 언제나 유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EI/216" />
    <id>https://brunch.co.kr/@@bUEI/216</id>
    <updated>2026-02-12T10:24:01Z</updated>
    <published>2026-02-12T03:1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사랑도 짝사랑이었구나 알게 된 봄밤  -  사랑 앞에 짝이란 말을 붙이고 나서야 다시금 실감하는 내 짝의 부재 내 사랑은 또, 언제나 유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EI%2Fimage%2F0nbinv2RdpgYSsaD4z0vQZ5sbGA"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결정 - 밤하늘의 별보다 찬란한 눈 위에 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EI/214" />
    <id>https://brunch.co.kr/@@bUEI/214</id>
    <updated>2026-01-24T06:41:15Z</updated>
    <published>2026-01-24T06:3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정                   인용구 흰 것 사이에 반짝이는 것이 있다  밤하늘의 별보다 찬란한 눈 위에 눈  내 눈에 너      여러모로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지만, 그럼에도 내가 나 자신에 대해 마음에 드는 부분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내가 타인을 바라볼 때 언제나 좋은 점을 발견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점이다.    너는 이런 재능이 있구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EI%2Fimage%2FtHq_Ncj-qjE5l24clq1lx5Kax0I"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내일을 기대하고 싶어서 - 나는 나를 응원하기로 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UEI/211" />
    <id>https://brunch.co.kr/@@bUEI/211</id>
    <updated>2026-01-10T11:22:44Z</updated>
    <published>2026-01-10T10:5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 살이 되고 열흘이 지났다.      30대의 시작을 한번 복기해 볼까. 새해 첫날 눈을 뜨자마자, 기다렸던 넷플릭스 &amp;lt;기묘한 이야기&amp;gt; 시리즈의 피날레를 보았다. 제목이 &amp;ldquo;Stranger Things&amp;rdquo;인 이유는 끝까지 알 수 없었지만, 그래도 10년 동안 챙겨 보았던 시리즈의 결말을 확인하니 정말 무언가가 마무리되는 느낌이 들었다. 어렸던 배우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EI%2Fimage%2FljqM-YqENIzJD-EXRnT6Vr6blK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